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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46	남성이 여성의 가느다란 허리에서 성적 매력을 느끼는 이유는 뭘까요? [새창]	2016-06-30 00:56:55	0	삭제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cience&no=59138#memoWrapper77839886 제가 예전에 썼던 댓글 참고하세요. ㅎ
	245	키네틱샌드 신기한 질감 [새창]	2016-06-25 20:36:54	0	삭제
		장갑은 역시 3M 수퍼그립이 진리
	244	몇번 안되는 연애로 내가 느낀건 [새창]	2016-06-18 15:58:24	1	삭제
		연애에도 어포던스(affordance)가 있습니다.
	243	캐나다 이민 1년 후기 [새창]	2016-06-09 13:38:43	1	삭제
		부모님들 부양 문제는 어떻게 처리 하시나요?
	241	왜 외모가 좋음 나쁨이 생겨난걸 까요? [새창]	2016-05-21 00:28:03	3	삭제
		덧붙이자면 과거 야생에 놓여진 원시시대의 인류들에게 있어서..그러한 얼굴의 균형미, 고른치아, 깨끗한 피부등을 갖추고 유지하는 것은 어지간하지 않고선 상당히 어려운 일 이었습니다. 기생충이라던가, 사고나, 상처, 앓고 있는 병 따위들 때문에 그러했죠..
	240	왜 외모가 좋음 나쁨이 생겨난걸 까요? [새창]	2016-05-21 00:21:09	3	삭제
		문화, 시대, 인종 통틀어서 모든 문화권 전 세계 모든 인류 문화에서 공통적으로 관찰되는 보편적인 미의 기준은 분명 존재합니다. 그에 관한 연구도 있고요. 얼굴의 무엇을 두고 매력적이라고 느끼는지에 관한 전인류의 보편적 특성은 안면구조의 균형잡힌 대칭성, 평균성, 풍성한 머리카락, 맑은 눈, 손상없이 고른 치아, 깨끗한 피부, 그리고 연령(어릴 수 록 매력적이라고 판단)등등이 있습니다. (참고 : Rhodes, G. 2006. The evolutionary psychology of facial beauty. Annual Review of Psychology, 57:199-226) 갖태어난 아기도 어떤 얼굴이 매력적인지 판단하고 심지어 그걸 또 선호하니, 학습의 결과가 아닌거죠 (참고 : Langlois, J. H., & Roggman, L. A., & Rieser-Danner, L. A. 1990 Infants' differential social responses to attractive and unattractive faces. Developmental Psychology, 26:153-59) 여기서 평균성이란 것은 여러 많은 얼굴들을 섞어서 합성을 할 수록(즉, 평균에 가까워 질 수록)그것을 두고 사람들이(심지어 아기까지도)개별 얼굴보다 매력적이라고 판단하는 경향성이 우연수준을 훌쩍 뛰어넘는답니다. (참고1 : Langlois, J. H., Roggman, L. A. 1990. Attractive faces are only average. Psychological Science, 1:115-21) (참고2 : Langlois, J. H., & Roggman, L. A., & Rieser-Danner, L. A. 1990 Infants' differential social responses to attractive and unattractive faces. Developmental Psychology, 26:153-59) 특징없는 평균에 가까워지는 얼굴일 수록 왜 매력적이라고 느끼는지에 관해서 왜 그렇게 되는지..한가지 설명이 인간 시각시스템 체계 특성상 정보처리의 수월성이 높을 수록 그걸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는 건데..(참고 : Prototypes are attractive because they are easy on the mind)이 얘기는 약간 삼천포라..접어두고.. 아무튼 이 모든, 매력적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요소들이 사실 현대문명을 가지기 훨씬 전 부터의 야생 인류사회에서 건강(그리고 그것에 의해 보장되는 사회적 지위)을 나타낼 수 있는 강력한 단서였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남성의 경우, 얼굴 말고, 여성의 신체에서 엉덩이와 허리의 특정 비율을 선호한다는 것이 고대 인류사 그림에서 부터, 전문화권에서 관찰할 수 있고 반복검증 가능한데, 뚱뚱한 사람을 좋아하는 문화권이든, 마르고 슬림한 몸을 이상시 하는 문화권이든 관계없이 허리와 엉덩이의 특정 비울관계, 7 : 10을 선호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외부로부터 고립된 지역의 파푸아뉴기니 원주민에서 에스키모인, 한국인, 미국인 까지..전세계 각지의 모든 문화권에서, 심지어 중세시대 미술작품과 조각상에서 까지 관찰 가능했죠. (참고 : Singh, D. (1993). Adaptive significance of female physical attractiveness: Role of waist-to-hip ratio.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이 비율의 비밀은 사실 여성의 다신 가능성을 판단하게 해주는 가장 손쉬운 시각적 단서였습니다. 인간이 오늘날 갖고 있는 많은 특성들의 이면이..사실 과거의 선택압력들이 만들어낸 일종의 화석인 셈이죠... 즉, Everything is the way it is because it got that way라는 겁니다.
	239	문득 궁금해져서 그러는데 항상 행복하다면 어떨까요? [새창]	2016-05-18 18:35:53	0	삭제
		행복은 이걸 연구하는 분야의 학술용어로 subjective wellbeing이라고 한답니다. 한국어로 주관적 안녕감이라고 번역하는 듯.. 여기서 포인트는 subjective라는거... 다른 관점으로의 정의는 high ratio of positive to negative feelings..부정적 감정에 대한 긍정적 감정의 높은 비율로 정의된다고 하네요, 아예 행복감을 떠나서 거의 모든 인간정서의 오르내림은 장기적으로 볼 때 균형을 유지하면서, 그 지속시간이 생각보다 짧다는 연구가 있어요. 사람들은 흔히 정서의 지속시간을 과대평가하고, 적응하는 능력을 과소평가하기 마련이죠.. 만일..이 균형 유지가 안되고, 어느 한쪽의 변화가 계속 지속된다면? 무언가 인간의 마음, 정신과정에 시스템 중 한 부분이 망가지지 않을까요? 망각이 안되서 모든걸 기억하는 사람 처럼요. 생물학에 이런 명언이 있는데...Everything is the way it is because it got that way..모든만물은 그렇게 되어왔기 때문에 그렇게 생겨먹었다. 이 물음에 해당되는 구절일듯..
	238	저도 인생 망한것 같네유 [새창]	2016-05-18 18:21:47	1	삭제
		그냥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2년 공백후 대학원 진학이 왜 무리인가요? 대학원은 갖가지 이유로 늦게 가시는 분들 많지않나요? 뭐 직장생활 한참 하다가 늦게 가시는 분도 있고..
	236	딱밤이 영어로 뭡니까.gif [새창]	2016-05-09 10:46:38	1	삭제
		Dutch rub 또는 noogie. 라고함 헤헤헤
	234	수학이나 과학에서, 왜 고등학생 수준인지 아닌지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새창]	2016-05-07 12:51:40	0	삭제
		첫째로, 맞춤형 개인교육이 아닌, 공장식 대량생산 교육의 어쩔 수 없는 한계에요. 모 교육공학계통 학자가 이걸 타파하는 새로운 교육시스템 방법으로 온라인튜터링이라는 묘안을 내놓았지만 ㅎㅎ 둘째로, 학생들 가르치거나 질문 받다보면 느끼게 되는건데, 초급일 수록, 던지는 질문들이 아주 특정적이지 않고, 광의적인 경우가 많고, 궁극적 질문들이라 답을 하기 매우 어려운 그런 난감한 경우가 많답니다 허허허허 예를들어 던지는 질문은 간단하고 그런 의문을 갖는데 또 타당하긴 하지만, 그걸 설명하려면 개념1, 2를 이해하고 그지식이 선행된뒤에 3을 설명하는식으로..질문은 간단하지만 답은 매우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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