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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pengdori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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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ngdori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20 우리나라 경제가 파탄된 근본 원인 [새창] 2016-04-24 11:46:54 23 삭제
    반대 의견입니다. 부정부패, 정경유착, 노동자 권익 보호 부재가 먼저라고 봅니다.

    쉽게 생각하면, 노력해서 (신성장 사업)을 하기 보다는
    돈있는 사람들이 (부정부패) 하면 돈을 쉽게 버는데,
    아예 욕심이 더 커져서, 이제는 불법에 가까운 방법까지 동원을 하다가, 벌금을 부과 받으면
    (정경유착)해서 벌금도 희지 부지 되어버리고 -또는 불법인 방법으로 얻은 이득보다- 벌금이 더 작아지고
    이제는 간땡이가 부어서, 아예 노동자는 지들 돈벌어다 주는 기계나 톱니바퀴로 보이니까,
    (노동자 권익 보호)는 안드로메다로 간것으로 보입니다.

    근래에 가계 부체는 몇조가 생겼는데,
    같은 기간 대기업들은 돈이 몇조가 생겼답니다.

    투자를 안해요. 할필요가 없지.
    21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23 11:59:35 18 삭제
    미국 감옥에 젊은 동양인이 들어가면, 응꼬 강간 많이 당할겁니다.
    이젠 후회해도 늦음. 인생은 실전이다를 뼈져리게 느낄듯
    218 어제 회식자리에서 들은 이사의 새로운 경제 논리 [새창] 2016-03-19 22:01:08 0 삭제
    조금 간단하게 이해를 하시려면, 사고로 어떤 사물이 망가졌다라고 보지 말고,
    일터에서 사람이 다쳤다고 가정하시면 됩니다.

    무언가 기계에 손이 들어가서 손이 잘려다던지 또는 이동경로에서 떨어져서 죽었다면,
    직원이 더조심하지 않고, 실수해서, 손이 짤린 것이기 때문에, 너님 탓. 병원비 못주고, 이제는 일을 못하니까 넌 해고.
    이동 경로에 좀더 안전하고 혹시 떨어지지 않도록 가드레일을 설치하지 않았지만, 고인이 발을 잘못디뎠기 때문에 고인탓.
    이라고 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217 고소장 쓰고 왔어요 ^^ [새창] 2016-03-11 14:55:24 4 삭제
    위에 자월당 말씀대로 벌금형으로 전과가 남으면 좋겠네요.
    이런 사람들 경찰서 불려가고 시간을 써봐야, 그 다음부터 다른 사람들 무시하지 않겠지요.
    216 현실적으로 아무것도 없는 20대가 미국 시민권 얻으려면 [새창] 2016-03-08 06:21:38 0 삭제
    릭셩님께서 정답을 말씀해주셨네요.
    그런데 말씀해주신 것처럼 중간중간에 고비가 있고, 한가지다로 안되면 말짱 꽝된다는거. 아는 친구가 H1B까지는 받았는데, 그다음이 잘 안되서 돌아갔어요.
    참, 글쓰신 분이 미필-남자분이시라면 학생신분을 유지해야 병무청에서 2년?단위로 연기해주니까, 여러가지로 부담 많이 되실겁니다.

    위에 MAVNI라고 미국 군대가는 기회는 아마도 한정적으로 특히 군인이 많이 필요한데, 모병제라서 사람들이 많이 없을때에 나오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돈없다고 군인을 줄이고 있어서 아마도 없을것 같습니다. 반대로 군인이 많이 필요하다는 말은, 이라크 아프간등 분쟁지역에 사람이 많이 필요하고, 지원하시면 아마도 그런 위험한 지역에 한번쯤은 가신다고 보면 될것 같구요. (아까운 친척이 영주권이었는데, 군대 지원해서 바로 시민권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프간 한번 갔다 오셨어요 - 특히 위험지역에 위험하다는 운전병으로. 다행히 무사히 돌아오셨습니다.)

    20년전에는 배트남쪽 사람들하고 위장 결혼도 찾아보면 할수 있다고 카더라 통신으로 들었던거 같은데 (그때돈 3만불), 사실 이런것은 좀 위험하지요.
    215 미국에서 아르바이트 하려면 어떤방법이 있나요? [새창] 2016-03-08 06:11:58 1 삭제
    >아는분이 미국에 살고계시는데 먹여주고 재워준다고 언제든지 오라고 하셔서 취준하다가 한번 가보자! 라고 마음먹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무척 우려되네요. 미국뿐 아니라 호주나 다른 나라라고, 아는 사람이 먹여주고 재워준다고 해서 갔는데, 이것은 아니지 하는 경우가 ..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대학전공은 경영학이고 영어회화는 거의안되요 ㅠ 그치만 가서 접시라도 닦으면서 영어도 배우고 나태한 제 자신을 굴리고 싶은데요
    일을 할수 있는 비자가 있던데 영어회화를 보더라구요
    영어회화 안되도 할수있는 알바는 많지만, 부엌에서 접시만 닦거나, 밤중에 혼자서 청소를 한다든지, 한다면 영어가 늘지는 모르겠습니다.

    바로 위에 분 말씀대로, 신분이 가장 중요할것 같습니다. 신분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한국 사장님 밑에서 현찰받는 알바 밖에 할수 없는데, 억울한 경험을 하실수 있습니다. 제가 학생때 억울한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좋은 분들도 있지만요.
    214 일본에서 회사다니면서 겪었던 근로환경및 놀라운점 1 [새창] 2016-03-08 06:00:12 1 삭제
    추천! 이게 정답이네요.
    사실 잔업과 산재등에 대해서, 회사/고용주에게 강력한 벌금등을 부과한다면, 아마도 한국에서도 잔업을 줄이거나 작업장이 안전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미국을 예를 들면, 모든 건물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장애자용 주차공간이 있는데, 여기에 주차하면 $300이상 벌금이 나옵니다. 이것이 무서워서, 차라리 다른 곳에 개구리주차를 해도, 장애자용 공간에는 안세웁니다. 작업장의 안전을 관리하는 OSHA라는 국가기관이 있는데, 엄청 엄격합니다. 미성년자에게 실수로 술팔고 장사 못하는 것처럼, 안전문제가 있다고 하면, 그리고 시간안에 조치가 안되면 회사 문 닫습니다.

    건물이 소방법에 맞추어 안전하게 되어있는지, 배에 과적을 한다든지 등등의 안전에 대한 검사는 엄격하게 해야 할것 같은데, 세월호 등의 참사 뒤에도 별로 그리 달라진것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213 미국 이민이 좋은 다섯가지 이유 [새창] 2016-03-06 14:38:14 0 삭제
    오유에서는 쪽지기능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여기에 물어보셔도 될것 같은데요. 방금 적은 바로 밑에 댓글도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212 미국 이민이 좋은 다섯가지 이유 [새창] 2016-03-06 14:36:10 2 삭제
    마지막 추가 댓글입니다. 우선 신분해결이 된다는 가정하에, 이러한 분들은 이민을 적극 생각해보시면 어떨까 하는 분들입니다.

    1. 젊은 여자분들중에, 한국 트렌드로 생기지 않아서 (눈이 안크다든지, 키가 너무 작다든지) 외모에 자신없는 분들
    -> 미국에서 동양 남자들은 인기가 없습니다. 흑인 여성들도 인기가 없습니다. 그런데, 동양 여성들을 그냥 맹목적으로 좋아하는 백인 남자들이 꽤 있습니다. 이런 부류는 백인 여성들처럼 눈크고, 키크고, 가슴크고 머 그런거 별로 안좋아합니다. 그냥 동양적으로 생기면 좋아합니다. 돈모아서 성형수술 받지 마시고, 미국와서 지금 외모에 자신감 갖고 백인남자 사귀세요. 제가 알고 있고로는 샌프란시스코쪽에 동양 여자 좋아하는 남자들이 많은 것같아요. (근데 여기는 게이도 많음)

    2. 자폐나 발달장애등을 가진 아이의 부모님들
    -> 꼭 위의 두가지 장애가 아니더라도, 미국은 약자들을 먼저 신경써주는 문화이기 때문에, 어디를 가든 휠체어가 들어갈수 있고, 주차장도 항상 제일 가깝고 좋은 곳에 넉넉히 많습니다. 자폐 / 발달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주마다 다르지만, 주에서 많은 부분을 세금으로 부담을 해가면서 도와줍니다. 학교에서도 선생님들이 신경많이 써주고, 최대한 혼자서 독립적으로 잘 살수 있도록 도와주는 분위기입니다.

    3. 공부는 하기 싫은데, 손재주 있는 분들
    -> 미국은 인건비가 비쌉니다. 그리고 뭐가 되었든, "기술"을 높이칩니다. 손재주 많으신 분들은 하실일 많고 돈도 잘 버실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페인트칠을 한다든지 (집 수선쪽), 자동차 쪽이든지 (특히 차체), 등등 입니다. 아, 그리고 머리미용-기술도, 아주 한국분들이 많으신데 말고, 좀 적은곳으로 가시면 돈 잘버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내 기술이 최고면, 한국사람 많은데 가셔도 되고요.)

    4. 빽없고 돈은 없는데, 열심히 살아볼 마음이 있는 분들.
    -> 몸으로 뛰는 일중에 돈 많이 벌수 있는 일들이 있습니다. 지금은 조금 재미가 적어졌다고 듣기는 들었는데, 건물 청소도 한때는 한국분들 많이 하셨습니다. 저도 좀 뛰어봤는데, 한국처럼 그렇게 힘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빌딩 키 받아놓고, 5층짜리 건물을 새벽 2시에 가서, 진공청소기 돌리고 쓰레기 통에 있는 비닐 비우고, 먼지좀 털고 뭐 그러는 거지요. 지금은 모르겠는데, 이런 오피스 건물같은 곳 한개 맡으면 5천불 정도 벌었던 것 같습니다. 남미 분들이 빽없고 돈없고 몸으로 열심히 뛰는 거 많이 하시는데, 이분들이 잔디깎고 정원조금 손봐주고 하는 일들 많이 합니다. 겨울에는 잔디깎을 일이 없으니까, 눈 치워주는 일하고요. 이런식으로 잘하시면, 나중에는 사람들을 밑에 두고 사장님 되는 거지요. 지금은 벌써 이런식으로 "사장"된 사람들이 많으니까 - 중간에써 떼가는 것이 많아서 재미가 적어졌다고 하는데, 노하우가 생기면 본인이 좀 경쟁이 적은 곳으로 가셔서 이런 사업하시면 됩니다.

    5. 중고등학생들 중에서 끼 많고, 창의력 좋은 분들
    -> 음악이 좋은가요? 미술이 좋은가요? 그밖에도 뭐가 되었던, 미국은 창의력을 키워주는 분위기입니다. 설사, 그것으로 밥먹고 살정도로 최고로 뛰어나진 않다고 할지라도, 하고 싶은 것 하면서도 대학교도 갈수 있습니다. 대학교 가서도, 학교 Orchestra 또는 Marching Band에 들어가서 용돈도 벌면서 공부해도 됩니다. 제가 이쪽 전문은 아니지만, 동네 악단에 들어갈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민 오지 말고 한국에 계시는 것을 추천하는 분들은
    1. 빽있는 분들
    2. 돈이 많거나 돈 많은 부모가 있는 분들
    3. 공부 잘하는 학생들
    4. 불만은 많지만, 그나마 괜찮은 직장에서 일하는 분들
    .. 미국에 와서 실망 하실것 같습니다 .. 물론 이민이 좋은 점도 있지만, 한국에서 그래도 특권까지는 아니더라도 누리며 살던 것을 포기하셔야 하거든요. 와서 고생하면 살다가, 10년 20년뒤에 보면, 한국에서 비슷했던 사람들이 지금 나보다 돈도 명예도 더 있을수 있는데, 후회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나라도 생각해보세요.
    1. 뉴질렌드는 자연이 좋다고 합니다. 인구가 적어서 이민자 차별도 적은 것 같구요. 그런데 너무 심심하데요.
    2. 유럽은 특히 북유럽은 복지가 좋다고 하지요. 아마도 전세계 중에서 가장 좋을것 같은데, 이것 때문에, 세금을 많이 떼가지요. 그리고, 물가가 좀 높은 편인것 같습니다. 집도 작고, 차도 착고, 물도 아껴쓰더군요. 마지막으로, 요즘 시리아등에서 난민들이 많아져서, 반-이민자 분위기가 많이 조성되는 것 같습니다.
    3. 중남미는 거의 모든 곳이 위험하다고 볼수 있는데요 (거기서 사는 사람들이 그래요) 장점은 그쪽에 사는 사람들이 많이들 행복한 편입니다. 행복지수가 아마 이쪽이 전세계에서 제일 높을거에요. 행복해서 음악을 즐기고, 축제를 즐기고, 일을 열심히 안합니다. 여기서, 한국에서 하시듯이 열심히 사시면 아주 성공한다고 합니다. 참, 아르헨티나하고 우루과이쪽은 백인들이 많다고 -미인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럽이나 미국등지 보다는 사람들이 정이 많은 것 같습니다.
    211 미국 이민이 좋은 다섯가지 이유 [새창] 2016-03-05 13:26:06 0 삭제
    아하하, 맞습니다. 전에 유럽에서 오신 분 하고, 한국에서 오신 분 하고 같이 이야기 하다가, 제가 미국에서는 유급휴가가 오래 다니면 차츰 늘어요. 한15년다니면 한달정도 되요 그랬더니, 포르투갈에서 오신분이, 포르투갈은 일시작하면 그해부터 유급휴가가 한달이요 하시는데, 할말이 없더군요. 우왕 부럽..
    210 미국 이민이 좋은 다섯가지 이유 [새창] 2016-03-05 13:21:52 0 삭제
    Bluesman, 감사합니다. 오래살다 보니 한글 맞춤법을 자꾸 틀리게 되네요. 누구한테 글 올리기 전에 한번 봐달라고 해야하는데.
    209 미국 이민이 좋은 다섯가지 이유 [새창] 2016-03-05 04:35:00 2 삭제
    제가 처음 생각했던것 보다 더 (추가된) 댓글로 많이 길어졌는데, 이번에는 물가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식주 중에서 의복은 유행도 적고, 크리스마스 끝난뒤 쇼핑을 하시거나, 아웃렛등을 애용하시면, 적은 돈으로 깔끔하게 입으실수 있는데, 사실 오래 살다보면 별로 남 신경 안쓰게되고, 회사에서 준 회사로고가 박힌 옷을 입는다든지, 뭐 그냥 자기 편하게 입고 다니게 됩니다. 아, 물론, 싱글이나 결혼 적령기에 있는 분들은 신경쓰시지요.

    먹거리는, 한국에 비해 비싼것도 있고 싼것도 있는데, 주로 과일과 고기는 싼편입니다. 해산물은 더 비쌀수 있습니다만, 가격보다도 바다가 가깝지 않으면, 해산물이 신선하지가 않습니다.

    주거지 - 집값은 지역별로 차이가 많이 납니다. 위에서 추천드린 세 지역은 [ Dallas, TX, Denver, CO, Atlanta, GA ] 그나마 집값이 좀 괜찮은 편이면서, 한인도 어느 정도 있고, 교통, 세금등을 감안해서, "내맘"대로 추천 드린 곳인데, 몇군대를 보시겠습니다..
    http://www.zillow.com/homedetails/212-Black-Bear-Dr-Mckinney-TX-75071/120747932_zpid/?view=public
    http://www.zillow.com/homedetails/8510-Union-Cir-Arvada-CO-80005/13698098_zpid/?view=public
    http://www.zillow.com/homedetails/1815-Commonwealth-Ave-Cumming-GA-30041/14624599_zpid/?view=public
    학군이 괜찮은 곳들인데, 아직 미국에는 집이 살만한 곳이 있구나 하고 참고 삼으시면 되겠습니다.

    한국에 비해서는 - 크기를 감안하면, 싼편이겠지만, 미국도 집값이 (특히 캘리포니아나 뉴욕뉴저지등은) 많이 비싸다고 느껴집니다. 왜냐하면, 부부가 둘다 일을 해도, 막상 마음에 드는 집을 사고 유지하기가 힘들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한국에서 오시면 놀라시는 것이, 매년 내야하는 재산세 때문에 놀라십니다. 미국에서는 매년 (작년)집값의 2%~3%를 재산세로 냅니다. 2%라고 치면, 20만불 짜리 집을 소유하고 있으면, 매해 4천불을 재산세로 냅는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식으로 해야, 투기도 줄이고, 부익부 빈익빈도 줄일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만,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참고로 재산세의 대부분은 공립 학교와 도서관에 쓰입니다. 그래서 부자들이 많이 사는 동네는 학교가 대체적으로 더 좋은편이지요.)

    제가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적었는데, 이민을 자꾸 하라고 하는 세일즈 맨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사실 한국이 모국이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같은 언어에 같은 문화를 가진 사람들끼리, 친구 친척이 많은 곳에서 행복하게 살면, 그것만큼 좋은것이 어디있겠습니까? 한국이 약자를 무시하지 않고, 도와주고, 많은 사람들이 골고루 행복하게 살아서, 역이민이 많아진다면, 너무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돈을 많이 버는 직장을 가지고 있다고, 더 큰집, 더 비싼차가 있다고 꼭 성공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실 "성공"하는 데에 많이들 관심을 두시는데, 저는 내가 지금 행복한가? 우리 와이프가 행복한가? 아이들은 행복한가?가 더 관심이 있습니다.

    미국만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제가 경험한 미국에서는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역시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집을 살만한 곳을 기준으로 하면 일년에 4만불 버는 가정하고 일년에 10만불 버는 가정하고, 삶이 그렇게 많이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밥도 비슷하게 먹고, 옷도 비슷하게 입고, 차도 혼다 어코드타고, 공립학교 보내고, 같이 어울려서 가족끼리 놀러 가기도 하고, 교회에서 같이 봉사하고. 물론 통장에 저축한 것이 다르고, 집 크기는 차이 나겠지만, 4만불벌어서 한국 수도권 보다는 넒은 곳에서 살수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남과 자꾸 비교하지 않고 만족하면, 행복할수 있습니다.

    이번 댓글은 1776년 미국을 세우는데 가장 기본적인 Declaration of Independence에 나와있는 내용으로 마칩니다.
    that all men are created equal (...) they derive rights (..) the pursuit of happiness
    모든 사람은 공평하게 지어졌고 (중략) 행복할 권리를 갖는다.
    208 미국 이민이 좋은 다섯가지 이유 [새창] 2016-03-05 00:13:09 4 삭제
    사실은 제가 가장 처음 부터 다루고 싶었던 "가족"에 대한 부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그전에, 위에 한국이 더 낳다, 과기고랑 비교한다, 등등 하는 분들이 계신데, 어느정도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살만하신것 같습니다. 그런분들에게는 한국이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미국보다 한국이 낳은 경우도 꽤 있을것 같아요. 저는 단지 젊은 분들, 또는 기회가 되는 분들은 한국외에 다른 Option도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꼭 미국이 아니더라도 비슷한 캐나다; 아니면 유럽이라도 생각을 해보시면 좋을것 같다 것입니다. 또한 지금 미국에서 이민 초기라서 고생하는 분들, 제 경험을 토대로 이민 생활의 어려움을 희망을 가지고 감내하실수 있으면 어떨까 해서 계속 적습니다.

    지금까지는 현실적인 직장이니 교육이니 하는 것을 적었는데요, 미국에서 살다보면 힘들수 있는 것이 가정이고 또한 미국에서 더 즐겁게 사는 원동력이 되는 것 역시 가정이 될수 있습니다. 우선 한국과 다른 첫번째는 미국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다 입니다.

    아주 친한 친구도 같이 룸메이트를 하다보면 싸울수 있듯이, 가족이 시간을 너무 많이 보내면, 이상할수도 있고, 많이 싸우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주중에 저녁까지 일을 하고 퇴근한 아빠랑 늦게까지 학원다녀온 자녀랑 같이 하는 시간이 별로 없고, 주말도 서로 각자 노느라 시간을 같이 못보낼수 있는데, 미국은 아침 8시출근~5시 퇴근, 그리고 부부가 번갈아 가면서 애들을 대려옵니다. 주마다 다른데, 만으로 13~14살이 될때까지, 집에서 아이 혼자 있으면 위법입니다. 그리고 방과후 특별활동으로 축구를 한다든지 한다면, 어른이 차로 태워다 줘야 합니다. (한국에 비해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시부모나 친부모랑 같이 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부부가 둘다 돈벌러 나가는데, (한국 만화 콩순이처럼) 애들만 집에 두면, 경찰이 애들 뺐어가기 때문에 할머니를 모셔오는 거지요. 그런데, 시부모/친부모랑 살면 또 티격 태격할수 있잖아요.

    그외에도, 어디를 가도 부부동반이고, 사회 분위기 전체가 가족 중심으로 돌아 간다고 표현할수 있습니다. 늦게 까지 술마시고, 노래방가고, 여자분들 나오는데 가는 것도, 왠만큼 한인들이 많은 곳이 아니면 꿈도 못꿉니다. 그나마 한국에 비해서 일찍도 닫고, 회사에는 회식이 없으니 핑계도 못대고. 한마디로 말해서, 가족끼리 서로 잘 어울리고, 같이 잘 살면 아주 좋은데, 그게 어색하고 잘 안되면 무척 힘듭니다

    여기에는 사실 아버지들의 역활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보통 애들은 엄마랑 잘 지내니까요. 아버지들이 너무 권위를 찾으시고 돈만 벌어주면 되지 라고 하면, 아이들이 반항심이 생겨서 삐뚤어질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대마초 외에도 여러가지 한국에서 엄청난 것처럼 말하는 "마약"을 구하기가 쉽습니다. 근데, 마약하는 애들은 또 어느정도 용돈 있는 애들이 많이 해요. 처음에는 귀찮을수도 있는데, 자녀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도 들어주고 같이 고민하고, 주말에 같이 놀아주고, 휴가를 가족끼리 또는 다른 가족하고 다니고, 이런식으로 엄마나 학교에만 맞기는 것이 아니고 직접적으로 관여를 하고, 운전도 가르쳐 주시고 하면, 삐뚤어지지 않을수 있다고 봅니다.

    결국, 가장이 가정적이시면 미국 괜찮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오시면 답답하실수 있어요. 친구들 만나서, 밤 늦게 까지 술마시고, 노래방가고 이런것이 안되니까. 그런데 노래방이 있어도, 마음 맞는 친구가 있어야 같이 가지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이민 생활 중에 가장 큰 어려움은 "외로움"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이 외로움을 이길수 있는 가장 큰 것이 가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혼자 이민오시는 분들은 와서 빨리 결혼하세요. 결혼하고 애낳으세요. ㅎㅎㅎ

    궁금하신 것 댓글로 달아주시면, 제가 시간될때 답변 드릴수 있는 것은 답변 드리도록하겠습니다.
    207 미국 이민이 좋은 다섯가지 이유 [새창] 2016-03-04 14:44:36 0 삭제
    길어서 밑에 댓글 달았습니다.
    206 미국 이민이 좋은 다섯가지 이유 [새창] 2016-03-04 14:44:30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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