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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li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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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li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05 가끔 야동관련 이미지들이 베오베 먹는거보고 잠깐씩 당황함 [새창] 2017-11-28 13:50:02 2 삭제
    이 글에서 제기한 이슈에 대한 정답은 없다고 봐요. 이 사이트를 주로 이용하는 사람들과 그들의 요구와 기대 등이 어우러져 게시물이 만들어지니까요. 20-40대의 남자들이 많다면 그런 글들이 많이 올라올 개연성이 클 뿐더러 그러한 글들이 소비될 수밖에 없고, 그렇지 않다면 그런 글들은 관심을 적게 받아 탈락하거나 그러겠지요.
    이 글처럼 비교적 많은 분들이 그러한 글들에 신경을 쓰고 그러한 글들을 소비하지 않는다면 차차 사라지겠지요. 반대로 이 글에 공감하지 않는 분들이 많다면 지금처럼 꾸준히 올라올 것이고요.
    104 공군 개뀰잼썰ㅋㅋㅋㅋㅋㅋㅋ [새창] 2017-11-28 13:44:51 2 삭제
    16비 예천 추천합니다. 전투비행단이기는 하지만 활주로 때문에 비행대대도 적고 횟수도 적은 편이에요(하지만 지금 바뀌었을수도 있으니 훈련소나 특기학교에서 잘 주워들어보시길 바라요). 큰 비행단일수록 비행이 많고, 비교적 작은 비행단일수록 비행이 적어요. 공군은 비행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곳이기 때문에 무조건 적은 곳이 좋습니다. 위에도 사천이나 김해등이 추천 되어 있는데 아무래도 작은 비행단이다보니 좋지요.
    음. 비행단 아닌 곳도 괜찮은 곳이 많겠지만 비행단이 좋은 이유는 휴가 때 교통이 편리해서입니다. (각종 부대시설도 좋구요) 공군은 약 15번 정도의 휴가(6주마다 나오니)를 나오게 되는데 그때마다 교통으로 고생하면 그것도 이만저만 신경쓰이는 게 아니겠지요. 어쨌든 건투하시길 바랍니다. 위에분 말씀대로 대구 사신다면 예천 강추입니다. 가깝잖아요 고속도로 뚫려서 서울도 2시간만에 가는 갓예천입니다. (723기 관제특기)
    103 [알쓸신잡]조선 최대 댓글 전쟁 [새창] 2017-10-29 17:14:08 0 삭제
    동의합니다. 물론 저런 이야기를 꺼낸 이유나 그것을 들은 황교안씨의 의도 해석은 이야기의 내용보다는 이야기의 외적맥락에 관련된 것이기는 하지만, 내용상 오류가 있음은 부정할 수 없지요. 굳이 내용적인 부분을 언급하지 않았어도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전달될 수 있는 거였을텐데 전공자의 입장에서는 아쉽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어쩌면 사단칠정론을 언급했다는 것만으로도 그것에 관심을 촉발시켰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102 [알쓸신잡]조선 최대 댓글 전쟁 [새창] 2017-10-29 17:10:28 0 삭제
    맞아요. 사실 중간중간에 그 시대의 디스라고 해야 하나. 그런 부분들이 들어있지요. 물론 그런 것을 차치하고서라도 퇴계가 고봉의 편지에 성실히 답변해주고 기대승 또한 스스럼없이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는 점만큼은 인상깊었습니다.
    101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의 성명서. [새창] 2017-10-11 21:12:44 0 삭제
    예민한 주제라 과하게 감정적으로 반응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100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의 성명서. [새창] 2017-10-11 21:10:56 1 삭제
    공감합니다. 탈원전이라는 그 방향에는 선뜻 공감할 수 있지만 적절한 과정을 거쳐 적절한 방법을 신중하게 논의해야겠지요. 이미 탈원전으로 나아간 국가들의 사례와 탈원전을 꿈꾸다가 장애물에 가로막힌 국가들의 사례까지 찬찬히 뜯어보면서, 전문가와 시민들이 한데 뭉쳐 이성적으로 숙고하고 심의함으로써 더 나은 대안을 찾아야겠지요.

    앞선 다른 정부들은 과학과 안전 등의 문제에 있어 이와 같은 태도를 보여주지 못했기에 과학적 타당성과는 별개로 안전에 대한 불신만을 쌓아 올렸지요(e.g. 광우병 사태). 어찌 되었든 간에 탈원전에 있어서는 정부가 전문가 및 시민사회와 협력함으로써 합의의 토대를 구축하는 과정을 진득하게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9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11 21:05:35 13 삭제
    공감합니다. 여러 자식들을 둔 입장에서 양성징병을 하게 될 경우 '모든 자식들'을 군대에 보내야 하는 그 씁쓸하고 안타까운 심정을요.. 그런데 바로 그러한 심정을 지금은 '아들들만을' 둔 부모들만 겪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가가 나서서 이러한 차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고요. '평등에 입각한 정의'가 이루어지려면, 그리고 이 사회에 살고 있는 다른 부모들의 처지에 공감한다면 비록 어려운 결정일지라도 양성징병을 지지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98 군대 게시판의 궤변론자들에게 고함 [새창] 2017-10-11 17:45:51 12 삭제
    결국 누군가가 해야만 하는 더러운 일이라면, 네가 마땅히 그것을 맡아서 공동체와 사회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할 때 아름다운 사회가 된다는 말이군요. 물론 맞는 말입니다. 많은 전제가 필요하긴 하지만요. 이를 위해서는 우선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는 것을 고귀하게 여기고 또한 그러한 희생과 헌신을 실제로 행해야' 합니다. 비록 그 희생과 헌신에 대한 명시적인 보상은 없더라도 강력한 공동체의식과 그러한 삶의 방식에 대한 강력한 확신을 가지고 있어야겠지요. 닉네임이 크리톤답게 이러한 전제들은 고대 그리스 사회의 '시민들'에게만 먹힐 만한 주장이군요. 자신의 자아실현을 공동체가 부여한 역할을 수행하는 데에서 찾는다는 점에서 말입니다.
    개인의 윤리지침으로 갖는 데에는 문제가 없지만-그건 헌법에 보장된 사상과 양심의 자유이니까-권리와 의무를 분배하고, 사회 불평등과 정의의 문제를 논하는 영역에서는 일면적인 논변에 불과합니다.
    97 30년 이내에 제사는 거의 없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새창] 2017-10-01 21:03:57 10 삭제
    뭐 발생론적으로 그러하다 하더라도, 공맹을 계승했다고 하는 주자와 그 후의 성리학자들이 넓은 범위에서 유학에 포함되기 때문에 제사를 유교문화라 하더라도 틀리다고 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제일 마지막 문장에 쓰셨듯이 제례를 지내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거겠지요. 실질적인 바탕 없이 예를 갖추는 세태를 비판했던 공자의 정신을 본받는다면 지금처럼 허례허식으로서의 제례들은 안하느니만 못하는 거라고 볼 수 있겠지요.
    96 군게 매크로.txt [새창] 2017-09-28 14:36:30 1 삭제
    동의합니다. 사실 남녀문제에 있어 간과되고 있는 중요한 변인은 '세대'죠. 교육이나 경제활동, 가족, 사회적 인식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쳐서 여성은 남성에 비해 열등한 위치에 있었죠. 상급학교 진학률 같은 것만 봐도 차이가 어마어마합니다... 그것을 국가는 여러 제도를 통해 심지어 '보장'까지 하고 있었고요(일례로 가정의 영역에서는 호주제가 있었죠). 그전에는 아무리 군복무로 인해 20대를 보내더라도 충분히 차고 넘치는 보상을 받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은 세대가 달라졌어요.

    정작 차별받았던 세대들(어머니, 할머니 세대들)은 당신이 받았던 차별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고, 개인적으로 원했든 원치않았든 우위에 있던 윗세대들은 그 보상에 대한 부담을 지지 않고 있으며, 차별의 보상과 그 부담을 젊은 여자와 남자 세대에게 보내버리고 있죠...
    뭐 여전히 사회 인식 측면에서는 여자에 대한 많은 차별과 편견이 있다지만 그것의 반대편에는 또 다른 굴레에 얽매인 차별과 편견이 있고, 한쪽의 차별과 편견을 없애는 일은 반대쪽의 차별과 편견을 없애는 길이기도 하거늘(e.g.고용에 있어 경력단절 등 여자가 겪는 차별은 역으로 남자들이 경제활동에 그만큼 '투신'함을 강요받는 것을 방증함).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95 어떤 다큐멘터리의 호기로운 시사회 일정 [새창] 2017-09-28 00:07:55 15 삭제
    인터뷰 다 보고왔는데 권력자에 대한 풍자나 희화화가 아니라 급격한 사회 변화에 따라 너무나 높아진 세대 간의 벽(박정희 세대-촛불 세대)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영화인 것 같아요. 물론 저는 확고하게 촛불 세대의 입장에 기울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연하게나마 '통합의 이상'을 꿈꾸고 있던 터라 시간이 나면 영화 챙겨봐야겠습니다.
    94 "여성 채용말라" 지시에 가스안전공사 합격권 여성 7명 낙방 [새창] 2017-09-27 23:26:53 64 삭제
    맞는 말입니다...예전에 어느 기업에서도 야근 등 추가 업무를 위해 남성 지원자를 우대했는데, 이 또한 경제활동에서 남자는 좀 더 부려먹을 수 있는 사람으로 보는 문화 때문이라고 봅니다. 남자들도 경제활동에 매몰되기보다 자기 시간이나 가정생활에 충실할 수 있게 인식의 변화+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봐요. 그래야 이 본문과 같은 '성'을 잣대로 불이익을 주는 차별이 없어지겠지요
    93 나무위키 시사게시판 항목 반달 [새창] 2017-09-27 21:22:00 2 삭제
    흐흐 재밌네요
    92 딴지 자게 근황... ㅎㄷㄷㄷ 하네요. 사진有 [새창] 2017-09-27 14:29:47 2 삭제
    그쵸 뭐. 나이가 어느 정도 있다면 자기들 일은 아니니까..적어도 당신들 관점에서는 어느 정도의 여성할당제를 비롯한 여성정책이 나오더라도 "별로 중요치 않은 일"이고, 또는 관점에 따라 옳은 일처럼 보이기도 하고(그들의 젊은 날과 삶을 돌이켜보면 그렇겠죠)..

    왜 여성정책 하시는 분들이 경제활동에 갓 진입하는 세대를 건드려서 이런 상황을 만드는지. 경제활동이 끝나가는 혹은 끝난 세대들 대상으로 여성할당제(노인여성1인가구 우대정책이나 각종 노동활동에서 우선적으로 고용하는 것)를 펴야 되는 것 아닌가요. 정작 남성성 중심의 사회에서 희생당한 세대들은 그 세대들인데...
    9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9-27 01:15:33 0 삭제
    사실 우리나라 정치지형에서 좌파다운 좌파라고 할 만한 세력은 거의 없죠.. 물론 사안마다 개인적인 입장이 다를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치더라도 그것이 이슈별, 상황별로 시시때때로 달라진다는 건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억압적인 정부를 비판적으로 따져보면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달라고 했던 사람들이 다시 그것을 틀어막는다라..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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