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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LP_신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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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LP_신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4 훈육..?? 언제부터가 적당할까요~?? 알려주세요^^ [새창] 2014-03-22 15:03:44 1 삭제
    보통 훈육이라 함은 부모의 말을 알아듣는 인지능력이 동반이 되어야 합니다. 이 인지능력의 구분은 안돼~!!하고 큰 소리로 목소리의 변화를 보고 움찔하는 순간과 보통 목소리로 안돼~해도 하던 행동을 멈추는 두가지 분류 중 후자에 포함되는 인지능력이 가능할때 훈육을 하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10개월 아기의 행동은 매우 정상적인 감각 발달기 시점입니다. 감각훈련을 하는 시기는 시각/청각/촉각/후각/미각 모든 감각들을 동원해서 이것들을 채워 나가는 시기입니다. 이때 나오는 행동들이 물건을 집어던지거나 서랍안의 물건을 꺼내들고 휴지를 다 뽑아놓거나 사물을 들고 구멍으로 쑤셔넣거나등의 행동들이요~언어가 산출되는 이전의 아동의 감각훈련기라고 생각하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이때에는 위험한 물건들은 다 치워 놓으시고 아이가 감각훈련 할수 있도록 따로 공간을 마련하시어 그안에서 모든 감각을 채워줄수 있는 (플라스틱 공이 가득한 풀장?)공간을 만들어두시고 그 안에서만 놀도록 허락하시고 이외의 곳에서는 안된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해주세요^^
    사진을 자꾸 보게됩니다 아이가 너무 귀여워요~~
    23 아들때문에 걱정이 많아요 [새창] 2014-03-22 13:11:47 1 삭제
    애정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는 매우 조심스럽지만, 일단 낯을 가리지 않는 것은 문제입니다.
    대략적인 아동들의 사회화 발달을 보면 4개월쯤부터는 사람들의 얼굴을 인지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점점 달이 지날수록 부모의 얼굴을 인지하기 시작하며 6개월부터는 낯을 가리기 시작합니다.
    자주 보는 사람의 얼굴과 목소리를 인지하는 시기입니다. 단순히 글만 봤을때는 문제가 있어보이지만
    아기의 개월수를 확인했을때는 조금 개인의 차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와의 스킨쉽/의사소통(부모의 목소리)을 많이 해주세요 그리고 나서 낯을 가리는지 가리지 않는지 확인하시기 위해서는
    엄마와 아이 둘이서 한참 신나게 놀고 있을때(아기 혼자 말고 엄마와 같이 노는 도중에) 화장실로 가시던지 현관문밖으로 나가시던지
    확인해보세요. 즉각적으로 아동이 울기 시작하면 엄마가 사라져서 불안해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1분이나 정해진 시간을 두고 다시 아무일
    없었던것처럼 돌아오셔서 놀이상황을 계속 이어갑니다.이때 울지 않고 엄마를 찾지 않는다면 아직 엄마와의 애착관계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았다는
    표시일겁니다.
    22 사내자식이 툭하면 울어~! [새창] 2014-03-22 12:56:42 71 삭제
    매우 공감합니다~EBS 방송중에 아이의 감정을 다루는 방송이 있었지요 여자/남자 각각 엄마랑 같이 놀다가 엄마가 다친척 연기를 하여 울면
    여자아이는 엄마의 감정을 공유하여 울고 남자 아이는 그 감정을 느끼지 않고 머쓱하게 앉아있던 장면이 생각나네요
    우리나라 정서상 또한 가정분위기상 가부장적인 분위기가 대부분이다보니 남자는 울면 안된다는 교육이 대부분이라 자연스럽게 흘러가야할
    감정의 꼭지를 잠궈버리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울고 싶을때 펑펑 울수 있는 남자!! 매력있다고 생각합니다^^
    21 아이가 울고 떼쓸때 대처법 [새창] 2014-03-22 10:59:40 1 삭제
    냐무냐무//10명중 8명 이상은 부모교육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간접적으로 그런 부분을 너무 이해합니다만 솔직히 전부 공감하기는 어렵네요 왜냐하면 난 결혼하면 그렇게 안할꺼야라는 막연한 기대감 때문인듯 합니다. 하지만 많은 책을 접한다고 해서 얻은 결론은 제가 4년을 공부하고 대학원 과정까지 가면서 배운 이 이론들보다 6년이상 이 아이의 변화를 위해 치료하고자 했던 노력들이 더욱 값지며 아이를 다루는 노하우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너무 답답하신 마음 충분히 이해하지만 저는 부모교육때 항상 이런 말을 해요
    "부모가 지치면 아이는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아이는 부모의 관심에 자라나고 부모의 꾸중에 다듬어집니다."
    올바른 양육을 핑계로 책을 보지마시고 부모가 먼저 휴식하세요, 충전된 에너지로 아이에게 사랑을 주세요 방전된 에너지로 짜증과 무관심을 주지 않으셨는지 한번 생각해보시라구요..^^
    20 아이가 울고 떼쓸때 대처법 [새창] 2014-03-22 10:06:20 1 삭제
    ㅁ7ㅁ8// 애 낳아서 키워보라는 말은 저도 곧 결혼을 앞두고 있지만, 두려운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내 아이를 치료를 하는 아이들처럼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지와 일과 가정 두가지 일을 했을때 그만큼의 여유와 완벽함이 나올수 있을지에 대해서도요 이모께서도 오죽 답답하셨으면 책이며 티비며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셨을까요~저도 가장 두려운 부분중에 하나이고 내 아이가 생긴다면 저도 아이도 더 성숙해질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삽니다^^좋은 분 만나실꺼에요 하지만 이곳은 오유이니까 ASKY~
    19 아이가 울고 떼쓸때 대처법 [새창] 2014-03-22 10:01:38 1 삭제
    bloodsir// 그럴땐 포도스티커나 도장처럼 목표행동의 횟수를 점점 늘려보세요 대신에 목표행동의 횟수와 더불어 목표행동의 범위도 넓혀주시구요 (떼쓰지 않으면 무엇을 보상했다면, 떼쓰지 않기, 형제끼리싸우지않기, 편식하지 않기 등) 강화물이 좋을수록 그 효과는 좋고 좋은 강화물일수록 목표행동 횟수도 늘어난다면 그 목표행동을 실천하는 것이 몸에 익숙해지고 습관이 되도록 격려해주세요~아이가 정말 호기심이 많고 의욕적인가봐요 ㅎㅎ 그런 친구들은 귀여워요~ㅋㅋ
    18 아이가 울고 떼쓸때 대처법 [새창] 2014-03-22 08:55:53 2 삭제
    쁘찡//사실저도 상담할때 매우 부정적인 부모들을 많이 만납니다. 모두가 다 알고있지만 왜 병원을 찾아 굳이 치료를 상담할까요? 아기의 발달지연이 걱정되어 치료를 하게 되지만 결국은 본인은 하기 귀찮다는 것이죠. 저도 부모님이 "니가 낳아서 키워봐 니맘대로 되나" 이런식으로 이야기한다면 할말이 없지만, 지금까지 제가 아이들을 치료해오고 효과를 봐왔던 것은 부모와는 달리 아이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다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조금의 관심만 가져준다면 그 뒤로는 아이가 스스로 해줄텐데..하고 아쉬워 해요^^
    17 아이가 울고 떼쓸때 대처법 [새창] 2014-03-22 08:41:21 1 삭제
    떵묻은쑤래빠//아니에요 좋은글이 아니라 다만 부모님이 모두 알고계시지만 어떤 이유로 잠시 미뤄두고 있는 우선순위를 잡아드릴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산아이//맞아요 저도 키워보지 않았지만, 매일 10명이 넘는 아이들의 치료를 하고있는거보면 저도 6년넘게 애를 키우고 있다고 봐도 되겠죠?허허허허
    16 늑대 해님 먹었어! [새창] 2014-03-22 07:50:59 11 삭제
    언어폭팔기라고 하죠 지금 아가의 시기가~두 낱말 세낱말을 이어서 붙여 사용하다보면 모든 단어들을 조합하기 시작할꺼에요~이때에 잘못된 문장이 빈번하게 나타나기도 하는데 그때 즉각적으로 틀렸다고 지적하시기 전에 올바른 문장을 부모가 모델링해주면 언어자극에도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 될거에요~그리고 모델링 해주실때 조사도 사용해보셔요~ 늑대가~해님 먹었어~ 간단한 조사는 나타나야 할 시기이니 참고해두셔요^^
    15 와..제 직업때문인지 이게시판이 더 반갑습니다 [새창] 2014-03-22 07:04:37 0 삭제
    /으잉응잉 대구에 있는 관련학과를 졸업하고 자격증 시험을 통해서 언어치료사가되었습니다. 3학년때부터 관찰실습과 임상미팅 실습을 통해서 자격증 시험 취득을 준비했었구요. 한가지 바뀐게 이번에 언어치료사가 국가자격으로 전환되면서 언어재활사 명칭이 되었죠
    14 아기들이랑 놀아줄때 질문이요! [새창] 2014-03-22 02:10:41 0 삭제
    침대에서 뛰는것정도는 괜찮지만 혹시나 모를 안전사고는 주의해주셔야할것같아요~~그리구 뭐든지 적당히가 좋을것같아요^^ 아이의 신체에 맞는 적당히 험한놀이 뒤에 꼭 충분한 휴식만 이루어진다면^^괜찮지 않을까요?
    1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3-22 02:05:47 1 삭제
    이중언어를 사용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이 문제가 되고 있는것은
    대부분 부모의 언어자극의 일관성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크다고 해요
    영어, 한글 두개를 다 가르치려는 조기교육 과열의 문제로 언어습득이 이루어지는 시기에 아이의 수용능력의 혼란이 가장 큰 이유이고
    다른 문제는 여느 언어발달 지연 가정처럼 가정환경이 언어발달을 촉진시키는데 문제가 있는 경우이구요(부모의 미성숙, 맞벌이, 지나친 영상물 시청)
    12 와..제 직업때문인지 이게시판이 더 반갑습니다 [새창] 2014-03-22 01:37:06 0 삭제
    제가 도울수 있는 부분이나 궁금하신부분은 경험하고 공감하실수 있는 선에선 도움드리고싶습니다. 결국엔 임상가로 더 자랄수 있는건 부모와의 공감대 형성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11 아 제주도 사람 호쓸모여봅써 [새창] 2013-01-20 02:15:46 11 삭제
    아라동 한명 추가요~~^^
    10 서른즈음에, 오유님들의 따끔한 충고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새창] 2013-01-04 17:46:58 0 삭제
    karenv // 리볼빙이란 시스템에 혹해서 쓰다가 된통 당한 격이 맞는것 같아요 한번도 제 지출이나 수입에 있어서 계획성있게 실천해본 적이 없는것 같아요, 돈이 있으면 쓰고 없으면 안쓰다가 빚을 내서라도 쓰고...내 주머니에서 돈 나가는게 보이지 않으니 아까운줄 모른다는 말들이 맞는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정말 꼭 명심하고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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