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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SLP_신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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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LP_신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8-27 16:55:34 1 삭제
    한쪽눈만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으로써, 당신의 인생에 축복만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항상 당신의 인생을 응원하겠습니다. 우리 남들보다 더 넓고 멋진 세상만 봅시다.
    3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8-14 13:59:47 18 삭제
    작성자분이 꼭 보셨으면 합니다.
    익명인채로 댓글을 달았다면 저도 숨기는 꼴이 될 것 같아서 이렇게 적습니다.
    작성자님 너무 공감합니다. 저는 의안을 하고 있는 흔히 말하는 시각장애인입니다. 얼마전 비슷한 내용의 익명 글이 베오베에 왔다가 작성자분이 지우셨던 기억이
    납니다. 많은 회원분들의 위로에도 불구하고 결국엔 삭제하신걸 보면서 결국은 마음을 닫으셨나?라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사람이 이야기를 할때 가장 많이 보는 곳이 눈이라고..그리고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있는 곳도 눈이라는 말이 제일 싫습니다. 왜냐하면 제 허물을 드러내야 하니까요
    안구적출로 인해서 의안을 착용한지 어언 13년이 넘어가네요 작성자분은 바지를 입으시면 티가 덜 나시나요? 전 여실히 드러납니다. 하지만 저는 부끄럽지 않습니다
    이걸 숨긴다고 해서 감춰지는게 아니라 온전히 그게 제 모습이니깐요 신촌세브란스 의안소에서 의안제작을 기다리며 정말 많은 위로를 받았죠 작성자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구나. 하지만 그걸론 위로가 되질 않더라구요 그런데 전 갓 태어난 아이가 두 눈이 없는 상태로 태어나 의안을 제작하는 것을 보고 머리에 망치를 맞은 것처럼 멍했습니다. 과연 내가 이 아기보다 불행한가. 그때부터는 마음먹기가 좀 달라지더라구요 같은 아픔이 있는 사람들의 커뮤니티를 찾고 이야기하고 위로받다가 주위 친구들 사람들 나와 관계된 사람들에게 드러냈습니다. 감출수 없었던 부분이니 어쩔 수 없이 마음을 먹었지만요.
    유치원 교사시라니 정말 그동안 열심히 공부하시고 노력하셨던것 같습니다. 고등학교때 다치고나서 대학을 정할때쯤 의안을 착용한걸 안 담임선생님이 진로를 너와
    같은 아픔을 가진 사람들을 도와줄수 있는 진로는 어떨까라는 말씀을 하셔서 저는 지금 언어치료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작성자분 당당하게 드러낼것은 아니지만 창피하게 숨길일은 아닙니다. 저도 익명을 풀고 당당하게 작성자분께 위로드리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전 남자라서 강한척은 할 수 있지만 여성분이시니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이겨내세요 사랑도 하시고 당당해지세요 어쩔 수 없는 현실이나 과거를 보지 마시고 오로지
    나 자신만 보세요 주위의 걱정 위로 들으시고 숨겨진 의도까진 의심하지마세요 걸러들으세요 언제나 아픔을 같이 할 수 있는 주위의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나 자신만 생각하세요 숨지마세요..말이 더 길어지는것 같아서 이쯤할게요 기운 받으시고 힘내세요
    3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4-14 09:35:39 0 삭제
    양잿물//책임지세요 ㅠㅠ스크랩 사진만보고 영상 찾다가 양잿물님 링크로 한시간 훌쩍 봐버렸네요 ㅠㅠ...가슴이 먹먹해지네요 ㅠㅠ
    34 육아에 절대적인 건 없습니다. [새창] 2014-03-27 09:59:56 0 삭제
    이글을 보면서 굉장히 글쓰기가 조심스러워집니다.
    양육은 부모의 권한이 절대적인것이며 이것에 관여하기란 매우 조심스럽고 힘들기 마련입니다.
    아이를 대하는 선생님 치료사들은 항상 이런 걱정을 하기 때문에 말 한마디 한마디가 조심스러워야 하는데 말이죠..
    3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3-24 15:47:04 0 삭제
    먼저 글쓰신분의 상황이 제대로 전달이 안된것 같아서 일반적인 것만 말씀드립니다. 애착이라는것은 특별히 어떤 사물에 집요할정도로 집착을 나타내는 것인데요. 이것은 누구에게나 나타나지만 특히 여자 아이들에게 더더욱 심하게 나타납니다. 왜냐하면 남자에 비해 감정적인 부분이 매우 예민하고 발달해 있기 때문입니다. 알고싶은 배경정보가 거의 나열되지 않아서 유추로 댓글을 달아서 정확한 답변이 될지 모르지만 흔히 어떤 사물에 대한 집착이 나타나는 이유는 애정결핍으로 인한 보상행동이나, 분리불안으로 인한 정서적 안정감을 취하기 위한 행동으로 보여집니다.
    먼저 너무 어린나이에(부모의 양육이 절대적인 시기) 부모와 떨어지는 경험은 아이에겐 강제적인 애정 절단 현상이 나타나며 매우 불안한 모습이 나타납니다. 이로인해서 이것을 보상받고자 다른 무언가에 (사물이나 사람) 병적일 정도로 집착하는 모습이 관찰 됩니다. 이것이 옷으로 전이가 되어 있는 상황인지 절대적이진 않지만 부모의 이혼이 있었다니 크게 작용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학령기 직전과 저학년의 아이에겐 점점 자신의 취향이나 집착하는 것이 한두가지들 있지만 이 결핍과 만나서 더욱더 증폭된 현상이라고 보여집니다.
    인지가 어느정도 확립이 되고 학령기의 아이들은 언어나 인지가 많이 발달하였다하여 무조건적인 대화보다는 아이의 어느정도의 공감을 살 수 있는 행위 (놀이나 물건 티비프로그램?)를 통해 아이의 행동이 잘못되지 않았지만 바꿀 필요가 있다는 것을 공감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치원보다는 조금 더 큰 사회에서는 유행이라는게 있는데 자연스럽게 이것을 바꾸게 해야하며 하나에만 집착하는 행위는 심리적인 불안과 남들과 다르다는점을 인식시켜준다면 인경형성에도 매우 불안한 모습이 나타날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번의 이혼경험으로 누군가 떠날수도 있다는 불안함을 경험한 아이들에겐 책임지지 못할 무조건적인 친절함보다는 어느정도 거리에서 "나는 너의 취향을 공감할 수 있고 나도 니가 좋아하는 것이 좋다"라는 인식을 가지게 하여 다가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32 아기들은 언제쯤 말하나요.??? [새창] 2014-03-23 22:23:45 0 삭제
    초어라는 것은 보통 대부분 엄마/아빠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옹알이와 혼동되게 아이의 옹알이 중에서 엄마와 아빠의 발음이 비슷한 현상이 많기 때문에 오해하기 쉽습니다.(양순음 ㅁㅂㅃ 계열이 가장 먼저 발음됩니다. 발음하기도 쉽고 따라하기도 쉽거든요) 그래서 대부분 말을 한다라는 것은 사물이나 사람의 이름을 정확하게 의미있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아이의 초어는 12개월에 형성됩니다. 하지만 그전에는 쿠잉단계-옹알이단계-어른의 문장처럼 들리는 문장 옹알이 단계를 지나고 나면 의미있게 초어가 나타납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느린 친구들은 20개월이 넘어서도 초어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치료사들은 또래아동과 6개월 이상의 언어발달차이가 난다면 상담이나 검사 치료를 시작하라고 권고하고있습니다.
    글쓴이님께서 말씀하신 옹알이만 길게 나타날때에는 끊임없는 언어적인 모델링을 제시해주세요 (아이 앞에서 엄마~엄마~나 밥을 보면서 빠빠주세요~빠빠~) 가장 민감하고 중요할 시기입니다. 아기새들이 날기전 날개짓을 연습하는것처럼. 갓태어난 동물들이 걷기전 부모가 옆에서 도와주는것처럼 언어적인 자극을 지속적으로 주세요 노래나 영상 매체가 아닌 부모의 노력으로^^그럼 아이들은 답할겁니다~
    31 형제 사이의 관계형성 [새창] 2014-03-23 20:21:32 0 삭제
    워니//ㅋㅋ시집꼭 가시라고 말씀드리고싶지만 오유니깐 모다~~??ASKY

    글레이//꼭 멋진 임상가가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뽀로로와친구//확실히 효과가 있는 부분이라서 많이들 시도해보셨으면 좋겠어요~^^
    30 형제 사이의 관계형성 [새창] 2014-03-23 20:18:45 0 삭제
    난달//큰 누나둘이 있다면 막둥이가 맞나요?또 글을 읽고 쓸 줄 안다면 나이가 유치원에서 학령기는 된다는 말인데. 이때 언어를 사용할지 모르는 기능적의 문제인지 아니면 사용할 필요가 없는 기질적인 문제인지알아야합니다. 읽기쓰기가가능한데 말을 하지 않는다는것은 억지로 말을 하지 않는 함묵증이 의심됩니다 자세한 부분 설명부탁드립니다.
    29 아이들이 언어를 습득하는 방식.Piaget [새창] 2014-03-23 20:14:07 0 삭제
    맞아요 모든여자들을 보고 엄마 모든남자들을 보고 아빠 이렇게 부르는것을 확대와 확장이라고들 부릅니다. 이때의 부모 역할이 중요하듯 양육에서 아동의 인지와 언어는 가정환경과 더불어 부모의 역할이 절대적입니다
    28 형제 사이의 관계형성 [새창] 2014-03-23 13:06:39 0 삭제
    뽀로로와친구//네 맞아요 그리고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에도 언급 되었던 부분이라서 매우 중요하고 유용한 정보인것 같아요^^
    27 아이가 울고 떼쓸때 대처법 [새창] 2014-03-22 23:41:53 0 삭제
    쭈꾸미볶음// 확실히 이런 부분 때문에 제가 계속 이 곳에 머물고 있습니다. 쭈꾸미님 댓글 하나하나 읽고 제가 배워갑니다. 제가 알지 못하는 부분을 이렇게 실제의 부모님들의 상황을 통해서 제 치료의 목표를 세우고 변형하고 또 학생의 마음으로 배웁니다. 존경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26 아이가 울고 떼쓸때 대처법 [새창] 2014-03-22 23:38:46 0 삭제
    리뽀//이 글의 원래 본질이 마트에서 떼쓰는 아이를 포커스로 둔것이라서 그 부분은 이미 고집이 어느단계 이상 출현된 아이에겐 그런 협상을 통해서 엄마와의 강제적인 상호작용을 만드는 행위의 일종입니다. 물론 니가 ~하면 엄마가~해줄게 이 조건은 말이 쉬워서 강화지 애완견이나 동물 조련사들이 쓰는 강화와 다르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엄마와의 강제적인 상호작용이 형성되었다면 행동수정의 강화도 물질적인 것에서 점점 칭찬으로 바뀌어야 하며 아까 위에 댓글에서도 나왔듯이 간헐적인 강화로 점차 횟수를 줄여야 합니다. 이 행동수정의 강화 방법의 최종 목적은 아이에게 좋은 목표행동이 강화없이 습관화 되도록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아이가 이해할수있도록 강화횟수도 줄이고 그 행동에 대한 칭찬을 아낌없이 해주세요^^
    25 아이가 울고 떼쓸때 대처법 [새창] 2014-03-22 20:45:41 0 삭제
    단디뿅//확실히 가장 문제는 왜 우는지 의도를 파악하셔야 합니다. 14개월 이면 아직 의사소통이 활발하지 않다면 누구 때문에 우는지 물어보시구 문제행동에 의한 울음이아니라면 빠른 환경개선이 필요합니다.2단어를 붙여서 사용하기 전까지는 아직 본능적인 행동이 더 부모의 반응을 이끌어내는데 확실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이유없이 그렇게 우는건 문제가 있지만 분명히 어떠한 문제가 있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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