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시절이자 최악의 시절, 지혜의 시대이자 어리석음의 시대였다. 믿음의 세기이자 의심의 세기였으며, 빛의 계절이자 어둠의 계절이었다. 희망의 봄이면서 곧 절망의 겨울이었다. 우리 앞에는 모든 것이 있었지만 한편으로 아무것도 없었다. 우리는 모두 천국으로 향해 가고자 했지만 우리는 엉뚱한 방향으로 걸어갔다. 말하자면, 지금과 너무 흡사하게, 그 시절 목청 큰 권위자들 역시 좋든 나쁘든 간에 오직 극단적인 비교로만 그 시대를 규정하려고 했다.
붕대를 감을 때는 아팠다. 그때부터 내게 일어난 모든 일이 아팠다. 그러나 이따금 열쇠를 찾아내어 완전히 내 자신 속으로 내려가면, 거기서 나는 그 검은 거울 위로 몸을 숙이기만 하면 되었다. 그러면 나 자신의 모습이 보였다. 이제 그와 완전히 닮아 있었다. 그와, 내 친구이자 나의 인도자인 '그'와.
1) 이시다 아키라(나기사 카오루) 2) 하야시바라 메구미(아야나미 레이) 3) 오가타 메구미(이카리 신지) 4) 타치키 후미히코(이카리 겐도) 아스카 역의 미야무라 유코 씨는 최근 목소리가 이상해졌다는 소문이 있어 걱정했는데, 다행히 문제 없는 걸로 결론난 듯 합니다.
2위 "어른의 키스란다. 돌아오면 이 다음을 계속하자." _카츠라기 미사토 에반게리온 구극장판 <The End of Evangelion> CD1 00:32:40
3위 "그러기 위한 네르프입니다." _이카리 겐도 TVA 1화 <사도, 습격 (Angel Attack)> 00:09:24,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서> 00:07:25
4위 "배신했겠다! 내 마음을 배신했겠다! 아버지와 똑같이, 배신했겠다!" _이카리 신지 TVA 24화 <최후의 사자 (The Beginning and the End, or "Knockin' on Heaven's Door")> 00:17:16
5위 "내가 죽어도 대신할 것은 있으니까." _아야나미 레이 TVA 19화 <남자의 싸움 (Introjection)> 00:11:17,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파> 01:41:06
6위 "기분 나빠." _소류 아스카 랑그레이 에반게리온 구극장판 <The End of Evangelion> CD2 00:41:04
7위 "나는 너와 만나기 위해 태어난 걸지도 몰라." _나기사 카오루 TVA 24화 <최후의 사자 (The Beginning and the End, or "Knockin' on Heaven's Door")> 00:12:32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Q> 00:57:39 -> 단, 여기서는 "나는 너와 만나기 위해 태어났구나." 로 조금 다릅니다.
+는..
"이 다음도, 서비스! 서비스!" _카츠라기 미사토, 각화 예고 "너, 바보?" _소류 아스카 랑그레이, 이카리 신지에게 "미지근하군." "아아..." _후유츠키 코조 & 이카리 겐도, TVA 11화 <정지된 어둠 속에서 (The Day Tokyo-3 Stood Still)> 00:10:48 "추태네..." _아카기 리츠코, TVA 9화 <순간, 마음은 하나 되어 (Both of you, Dance you want to win!)> 00:07:15 "있을 수 없어!" _아카기 리츠코, 뭔 일만 있으면 그때마다 "마늘 라면. 차슈 빼고." _아야나미 레이, TVA 12화 <기적의 가치는 (Don't Make Others Suffer for Your Personal Hatre d)> 00:21:21
추가로 댓글에 있는 것..
"목표를 센터에 넣고 스위치... 목표를 센터에 넣고 스위치..." _이카리 신지, TVA 3화 <울리지 않는, 전화 (A Transfer)> 00:02:56,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서> 00:35:41 "아야나미! 괜찮아?!" _이카리 신지, TVA 6화 <결전, 제3신동경시 (Rei Ⅱ)> 00:20:40,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서> 01:33:25 "사랑에 성별은 관계없어." _카지 료지,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파> 00:4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