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밀락님 안녕하세요? 현재 초등학교에는 상벌점제도가 없습니다. 간혹 어떤 학급에서는 칭찬쿠폰, 칭찬통장 같은 것들을 활용하기는 하지만 이것들은 벌점 없는 상점 제도라 생각하시는게 편할 것 같습니다. C같은 학생은 어떻게든 구슬려서 교실로 돌아오게 합니다. 이때 반 학생들에게 본보기를 보여야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는데.. 실상으로는 교사가 할 수 있는 대처는 꾸짖기밖에 없습니다. 살살 잡거나 살짝 밀거나 상관없습니다. 교사가 접촉을 하면, 학생이 아프다 느끼면 끝이니까요. 말로 C라는 학생이 교정이 되면 좋겠지만, 그런 학생은 애초에 이상한 짓을 하지 않더라구요ㅎㅎㅎ 다른 학년에서 일어난 상황과 결과를 말씀드리자면, 1. 정상 루트 : 상황발생(수업방해, 폭행, 부상, 불복종) - 학부모 상담 - 학부모가 사과하고 학생 가정교육 2. 진상 루트 : 상황발생(수업방해, 폭행, 부상, 불복종) - 학부모 상담 - 애가 집에서는 절대 그러는 애가 아니다./ 작년에는 그러지 않았다. / 집에서도 멀쩡하고 작년에도 안그랬는데 지금 와서 그러는건 선생님이 애를 관리못해서가 아니냐.-> 선생님 잘못이다. - 민원(전화, 교무실 방문, 교장실 방문) - 관리자, 교사, 학부모 3자대면 - 교사 사과 그리고 수업 방해 행위들은.. 뭐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갑자기 일어나서 춤을 춘다던지, 교실 밖을 나간다던지, 소리를 지르며 복도 끝을 질주한다던지, 안좋은 유행어를 크게 말하고 친구들의 관심을 끈다던지, 말도 안되는 논리로 말꼬리를 잡는다던지.. 선생님들 하소연을 종종 듣는데, 보통 예를 들자면 이렇습니다. "수업 시간에는 소리를 지르지 말자." - "선생님도 지르잖아요. 왜 우리는 지르면 안돼요?"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해야 해." - "존중 배려 안해도 상관없어요." "아침 시간에는 조용히 해야지." - "00반은 이렇게 하는데 왜 우리는 그렇게 안해요?" 얘기를 듣고 반박하는 말을 해도 학생들은 잘 듣지 않습니다. 단지 본인이 선생님을 말로 이겼다. 이 생각밖에 없으니까요..
힘내세여 키 150대에 몸무게 70에 육박했던 여징어입니다 2월부터 계속 운동해서 10키로 뺐어요ㅠㅠ 많이 느리지만 요요가 무서워서 한 끼는 닭가슴살, 두 끼는 일반식으로 꼬박꼬박 먹고 있습니다. 길게 잡고 꾸준히 가시다보면 원하는 결과 얻을 수 있으실거에요! 전 올해가 가기 전까지 정상체중이 목표입니다!!ㅎㅎ 우리 힘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