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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Aristurtle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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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isturtle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1 참여연대소장 고대교수-넥슨 여성운동 탄압사태, 눈치들 보지 마라.txt [새창] 2016-08-02 16:26:55 0 삭제
    하... 정말 뭐 이해가 안되는 논리이긴 합니다만 스누피님이 만약 논리에 일관성이 있으신 분이라면 최소 일베하다가 회사 짤린분들 댓글쉴드 쳐주셨겠죠? 스샷 들고오시면 저로서는 이해가 안되는 말씀이기는 합니다만 최소한 일관적으로 (정치적) 표현의 자유가 중요함을 지지하는 분이라고 인정할게요. 꼭 본인 스샷 들고 와주셨으면 좋겠네요 ^^
    20 참여연대소장 고대교수-넥슨 여성운동 탄압사태, 눈치들 보지 마라.txt [새창] 2016-08-02 16:24:42 1 삭제
    이야 정치적 소신을 표명하는 행동이면 KKK나 네오나치 지지하는 티셔츠 사서 입고다녀도 되겠네요 ^^ 기득권자가 아닌, 저소득 백인 계층이 하도 억압받다가 내는 반응인데 이해해줘야죠.. 약자면 표현의 자유로 남의 자유를 침해해도 되는거였군요 이야 고걸 몰랐네!!!!!!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성우가 기업이랑 계약을 했으면 신의 성실의 의무를 갖는다고 볼 수 있을듯 한데요. 자기 하고싶은말 하자고 계약 상대자에게 손해 끼쳐도 무방하다는 말씀이죠? 이런 논리대로라면 유명인들도 하고싶은말 다 해도 되겠네요?? 왜 개돼지갑은 표현의 자유를 누렸을 뿐인데 해임의 위기에 놓였는지 ㅠㅠㅠㅠ 흑흑 개돼지갑..... 정말 무적의 논리네요 표현의 자유.. 표현의 자유로 자기랑 계약한 기업 손해 입혀도 되는 줄은 몰랐네~ ㅎㅎ 깨시민님의 논리에 부랄을 탁! 치고 갑니다. 아니 뭐 넥슨 전 직원들과 주주들이 인권 신장 단체도 아니고 성우 표현의 자유를 지켜주겠다고 일치 단결해서 자발적으로 손해라도 감내해야 되는가요? ^^ 그냥 표현의 자유 수호해주시는 여러분들께서 보이스 복구시키는 대신 넥슨에 한 500억만 기부 해주시죠. 안그래도 넥슨 서든2 날려먹어서 주가 폭락했던데.

    그리고 성우한테 진짜 악랄한짓 하는 사람들은 넥슨이 아니라 이렇게 자꾸 쉴드치는 척 하면서 자꾸 주의 환기 시키는 여러분이에요. 아마 그냥 넘어갔으면 인지도 낮은 흑역사 정도로 끝났겠지만 이젠 뭐 완전 공론화돼서 게임계에서 실질적으로 일을 딸 수는 있을까요? 현실적인 측면을 좀 바라 보셔야죠. 잘난 표현의 자유의 수호자님들 께서 회사 하나 차려서 김자연 성우랑 개돼지갑이랑 좀 같이 구제라도 해주시려나????

    제발 넥슨이 무슨 악의 기업이라도 되는냥 여론몰기좀 하지 마세요. 성우가 손해배상 소송 걸려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인데, 계약금을 뺏어간 것도 아니고 회사가 돈주고 녹음한 보이스 휴지조각 돼서 안쓰겠다는걸 아주 그냥 표현의 라인하르트들이 납셨음 ^^
    19 참여연대소장 고대교수-넥슨 여성운동 탄압사태, 눈치들 보지 마라.txt [새창] 2016-08-02 16:09:27 0 삭제
    ㅋㅋㅋ 지할말만 싹 하고 튀는거 보소
    18 선비님들 따끈따끈한 스팀팩배달왔습니다 [새창] 2016-08-02 02:24:10 5 삭제
    그리고 여튼 통치가문 혈통 혹은 고위 귀족 혈통임을 나타내기 위한 Prince 칭호를 제외하고 어떤 특정한 영토를 지배하는 Prince에 한해서는 사실 왕이라는 번역보다는 군주라는 번역이 더 적절할 것 같습니다. 보통 King을 왕으로 많이 번역하는데 Prince가 King이랑 동급인 작위는 아니니까요. King보다는 좀 급이 떨어지고... 또 공작 혹은 공으로도 많이 번역을 하긴 하지만 공작위에 항상 대응하는 작위는 아니기도 하고...
    17 선비님들 따끈따끈한 스팀팩배달왔습니다 [새창] 2016-08-02 02:18:01 6 삭제
    사실 로마시대 제1시민을 의미하는 Princeps 에 어원을 두고 있죠. 주로 서유럽권에서는 통치가문의 남계 후손에게 Prince 작위를 주는 경우가 많았고 비잔티움의 직할령들 중에는 Prince가 다스리는 Principality 의 숫자가 꽤 됐습니다. 이와 별개로 러시아등의 일부 국가의 공작은 주로 Prince로 번역되고, 신성 로마제국의 경우에는 대강 공작보다 급이 좀 떨어지는 작위를 Prince로 번역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롬은 제후의 권한이 강한 봉건국가였기 때문에 작위 체계가 영어로 번역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걸로 유명하죠. 일부 선제후급 변경백이나 궁중백 같은 경우는 공작보다도 상위 작위인 경우가 있음)
    16 경향 연속 삽질 - 여성운동 탄압사태, 눈치들 보지 마라 [새창] 2016-08-02 01:27:27 24 삭제
    막상 고파스는 메갈리아 성토하는 분위긴데 ㅋㅋ 뭐 사실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라고 해서 이런 이슈에 대해서 고명한 식견을 가져야만 하는건 아니죠.. 임홍빈 교수님 등판하시면 ㅇㅈ하겠습니다
    15 빠대 초대해주실분~ 쪼렙이에요 Aristurtle#31736 [새창] 2016-08-01 20:58:49 0 삭제
    초대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14 쪼렙 빠대 즐겜팟 초대 부탁드려요~ Aristurtle#31736 [새창] 2016-08-01 18:29:56 0 삭제
    초대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13 정의당 표 계산해서 대선 필승공식 이야기하는게 잘 이해가 안됩니다. [새창] 2016-08-01 16:43:22 1 삭제
    솔까 저도 정의당 지지잔데(아니 였는데) 대선에선 더민주 찍지 정의당 안찍죠; 찍는게 유의미할 정도로 세력이라도 있어야 찍던가 말던가 하지... 아마 정의당이 개박살나거나 말거나 더민주가 정의당이랑 등돌리거나 말거나 정의당 골수 지지층(부동층) 빼면 어차피 다 더민주 찍을거 같네요
    1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1 00:48:42 7/5 삭제
    ㅋㅋ 비공 수 충격이네요 팬보고 안티로 돌아선다는게 뭔 말인지 알겠음
    1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7-31 00:11:25 2 삭제
    아 그리고 아마 이건 재단이 정부나 여타 기관에서 나오는 지원금 좀 받아보려고 기존에 있던 비슷한 학과 팽개치고 하나 신설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제도 바뀔 때 마다 학과나 단과대학들도 많이 통합됐다가 갈렸다가 하잖아요? 방금 접한 사안이라 일단은 제 지레 짐작이긴 합니다만. 하여튼 뭐 이번 일이 아니더라도 창조적 가치가 어쩌고~ 신시대의 육성 산업이 어쩌고~ 하면서 정부에서 지원금 갖고 장난치면 대학들도 그거에 맞춰서 학과 및 단대 조직을 뜯어 고치는 경우가 상당한데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정부는 제발 그 돈 갖고 기초학문 분야 연구 지원이나 해줬으면 좋겠네요 ㅠㅠ 뭐 그네들도 성과를 어떻게든 올려야 된다는건 알고는 있습니다만...
    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7-31 00:03:27 1 삭제
    일단 글로만 파악을 해보자면.... 요 사건의 쟁점은 하필이면 '이대'에서 '뷰티/웰니스' 라는 학과를 평생 교육원이 있음에도 굳이 만들어서 학위장사를, 그것도 학내 다른 구성원인 교수와 학생들과 충분한 논의 없이 진행하려고 한다는 부분인거 같네요. 어 뭐 사실 요즘에야 대학이 점점 취직 기관처럼 변해가고 있기는 합니다만 여전히 대학의 근본적인 가치는 학문의 연구와 교육을 통한 재생산에 있죠. 사실 저런 학과는 전문대에서 신설하는게 맞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뭐 물론 사립대니까 재단이 학위 장사를 할 수 있는거 아니냐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만 여튼 종합 4년제 간판 걸고 존재 가치에 그닥 부합하지 않는듯한 행위를 하는게 잘하는 짓이냐? 라고 보면 또 미묘한 것 같습니다.

    여튼 중요한 부분이 다른 구성원들과 충분한 소통 없이 진행되었다는 점, 그리고 사실상 재단 운영상에서 나온 똥을 해당 대학의 정체성에 조금 반하는 방법으로 다 같이 뒤집어 씌우자는 식으로 처리하겠다는 것. 하나를 더 들자면 신설되는 부분이 '이화'대의 '뷰티/웰니스' 4년제 학위 (뭐 이 부분은 이견이 많이 갈릴듯 합니다만)라는데 딱 듣기만 해도 어느정도 팔릴만한 학위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이대의 위상이 추락함에 따라 이대생들에게 여러가지 이미지가 덮어 씌워지고 있는 부분이 있다고 보는데 (요즘은 방송에서 조장되는 부분들도 있고요. 음 굳이 추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도록 할까요.) 저것도 그러한 위상 추락의 연장선 상에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사회에서 '이대생'이라는 단어가 지성적인 4년제 종합 대학생의 이미지만을 내포하고 있을까요. (이견이 있으신 분이 있다면 인정 합니다. 이부분은 다소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부분이므로.) 결국 재단의 크고 작은 삽질이 겹쳐서 대학 위상을 떨어뜨리는건데 정당한 경쟁을 거쳐 등록금을 납부해 가면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반발할 권리 정도는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어어어엉~~말 원론적으로 가면 지식과 교육의 산실인 종합대학에서 뷰티/웰니스 라는 방법론도 전혀 상상이 안가는 괴상한 단과를 만든다는게...? 학생이 등록금을 납부하면 재단은 학생들에게 적절한 교육을 제공하고 교수진에게 연구 환경을 제공해서 대학 구성원들이 학문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 해야지 학위 장사할 생각을 하면 안되죠. 매번 세계 대학 경쟁력 평가 뜨면 순위에서 죽을 쑤고 기초학문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이 안돼있다는 말이 괜히 매 번 나오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9 메갈.jpg [새창] 2016-07-30 23:33:22 8 삭제
    이게 지금 비유도 아니고 직유도 아니고 은유도 아닌 것으로 받아들여 진다는 것은 이것이 사실이라서 그렇다는 얘긴데....? ㄷㄷㄷ; 여러분들 댓글 재평가 가죠
    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7-30 23:25:57 1 삭제
    그리고 아마 감금으로 결론이 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당시 고대에서도 본관 내부에서 오가는데는 전혀 지장 없었고 식사나 다른 편의가 제공되었고요. 아마 거기 교수님들이 싸인을 해주시면 나가실 수 있는 상황으로 보이는데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실질적 이동의 자유가 있는데 단지 싸인을 못하겠다는 이유로 건물 밖으로 나가지 않겠다는 사람은 미친 사람이 아닐까요?) 빼박 감금으로 판결 날거에요.
    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7-30 23:18:21 1 삭제
    고려대에서 거의 똑같은 일이 06년에 있었습니다. 저도 현장에 있었던 사람이고요. 사실상 사건의 시발점은(직접적인 시발점은 아닙니다만 결국 출교 처분과 그에 얽힌 여러 사안의) 삼성 회장에 대한 명예 철학 박사학위 수여였죠.... 시위의 의도에는 공감 합니다만 결론만 놓고 보면 그 어느 누구에게도 득될 일이 없는 일입니다. 아마 절차를 지켜 여러 경로로 사건을 공론화 시키는 쪽이 오히려 좀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답답한 마음은 십분 이해가 됩니다만 아마 여러 학생들만 피보고 상처받고 서로 싸우는 결과가 초래될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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