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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	울 아부지 분명 오유하는거 맞는데 답덧글을 안답니다 [새창]	2012-12-14 02:45:02	1	삭제
		진중권:간결이니?
	6	[m]공부에 경쟁은 필요한 것인가? [새창]	2012-12-14 02:34:31	1	삭제
		경쟁의 종류에 따라 다른거죠^^ㅋ지금 수능은 비교경쟁입니다 누군가는 승자가 되고 또 누군가는 패자가 됩니다 반드시요 그렇지만 절대 경쟁은 다릅니다 대학처럼 1등2등이 아닌 그냥 채점으로 점수를 주고 경쟁하는 거죠 저는 개인적으로 비교 경쟁보다는 절대 경쟁을 더 지지합니다 비교 경쟁으로 연대가 참 힘들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친해도 옆에 잇는 친구는 경쟁자입니다 그렇지만 절대 경쟁은 협력을 통해서 상부상조하고 윈윈 할 수도 잇습니다 물론 단점도 잇지만 저는 비교경쟁보다 절대 경쟁이 더 낫다고 봅니다
	5	화두 2-1, "돈"이란 무엇인가? [새창]	2012-12-11 22:28:48	0	삭제
		막스가 자본론에서 가져온 자본주의의 한계에 대한 대응 방식은 저는 이런 돈의 등가교환보다는 좀 더 사회 구조적인, 시스템적인 문제를 더 집었다고 생각합니다. 막스가 말한 돈(화폐)는 등가교환의 심리적 요소보다 화폐라는 교환수단 때문에 생기는 빈부격차에 더 큰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래서 돈이 권리보다 의무에 좀 더 애매한 부분이 있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막스의 이론에 회의성을 가지긴 힘들다고 봅니다, 저는
	4	홉스-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에 관하여 [새창]	2012-12-10 00:07:15	0	삭제
		저는 이타와 이기의 구분도 애매하다고 봅니다. 가령 흡혈박쥐(대충 기억나는대로)는 자신이 사냥에 실패했을 때를 대비해서 자신이 사냥에 성공할 때 핉요보다 더 많은 피를 빨아서 사냥에 실패한 동료들에게 나눠준다고 합니다. 이 연구에서 보면 박쥐는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남을 위한 행동을 합니다. 이를 이기적이라고 해야할까요? 아님 이타적이라고 해야할까요? 알기 힘들지 않습니까? 이 연구에서는 박쥐가 이기적이라고 단정지었지만 어디까지나 추측입니다. 박쥐의 마음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하지만 행동은 우리가 이타적이라고 정의 짓는 행동이 나왔습니다. 그렇지만 이를 이타적이라고도 또 이기적이라고 단정짓기 힘듭니다. 좀 우왕자왕하지만 이의 예로 만약 다른 동물들의 행동을 보고 과연 인간이 그것을 이타적이라고, 이기적이라고 판단할 수 있을까요? 저는 의문입니다.
	3	중세암흑기에대하여 [새창]	2012-12-09 23:54:16	0	삭제
		하나 지적하고 싶은 것이 있어요. 중세에 철학이 종교에 가려졌다고 하시는데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중세 철학은 어느 시대의 철학보다 앞선 철학입니다. 예로 가장 유명한 아우그수티누스가 있죠. 단순히 크리스트교라서 그런게 아니라 이 사람 철학을 좀 공부하거나 그냥 대충 그림만 봐도 이 사람의 철학이 진짜 대단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매일 눈팅만 하다가 궁금한 점 [새창]	2012-12-09 23:47:24	0	삭제
		그냥 대한미국의 철학 분위기 자체가 별로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독일 같은 철학이 발전된 나라는 어떤지 궁금하네요ㅋ
	1	홉스-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에 관하여 [새창]	2012-12-09 23:46:02	0	삭제
		근데 제 생각에는 자연이 이기적이다 이타적이다는 논란자체가 말도 안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생각하는 선한 행동과 나쁜 행동을 자연에 적용시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지요. 선과 악을 구분하고, 나쁨과 옳음을 구분하는 건 인간만 합니다. 홉스의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역시도 그저 인간 사회가 아닌 자연으로 바라보면 말도 안되는 거지요. 사실 구분할 수도 없고 구분할 필요도 없는 문제입니다. 이게 맞는 말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이 홉스의 논리가 자본주의의 기본 논리이기 때문이죠. 또 우리가 자본주의인 나라에 살고 있기에 이런 논리에 대한 논쟁이 생긴 겁니다. 창세기에서도 선악과를 따먹었다는 것은 인간이 선과 악을 구분하기 시작했다는 것이고 그게 원죄의 시작이죠. 선과 악을 구분하듯 이기와 이타를 구분하는 거 자체는 원시시대에 적용 불가능합니다. 물론 제 생각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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