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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폴라니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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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폴라니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2 미래형인간은 현실의 소중함을 놓칠 수 있다 [새창] 2013-01-30 00:36:09 0 삭제
    어디서 주워 읽은 글 하나 대충 적어 보겠습니다.
    현재형 인간vs미래형 인간
    1.이상적인 현재형 인간 ㄱ
    이런 부류의 사람은 현재만 신경씁니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시간 관념이 지금의 현대인과는 차이가 나는 사람입니다. 이 ㄱ은 미래와 과거를 생각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미래와 과거는 인간의 관념 속에서만 존재하지 실재하는 시간이 아니다라고 보통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과거는 현재의 잔저의 흔적일뿐이고 미래는 인간의 소망과 절망이 만들어낸 기대라고 보통!! 생각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미래를 허구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미래에 대한 예상을 하고 행동한다는 것을 헛수고라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유교적 인간상입니다. 이 유교적 인간상에서는 수양을 강조합니다. 수련을 통해 하루하루 주어진 오늘을 살아라는 것이죠.
    2. 현실적인 현실주의자ㅋ(미래형 인간들이 비판할 때 쓰는 현재형 인간)
    이 사람들은 오늘이 모두입니다. 그래서 가진 돈, 가진 것 모두를 오늘을 위해 씁니다. 그래서 매우 대담한 행동도 합니다. 가령 간단히 헬멧도 안 쓰고 오토바이를 타며 스릴을 즐긴다는지 그런 행동이죠. 미래를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주어진 오늘을 무조건적으로 즐기며 생활이 방탕할 수 있고 가장 비판받는 현실형 인간입니다. 이 사람들은 위의 이상적 현재주의자와는 많이 차이나죠.
    3. 이상적인 미래주의자
    이 이상적인 미래주의자는 2번의 현실적 현실주의자들을 비판하는 사람들입니다. 2번의 사람들의 행태를 정반대로 하지만 이 사람들은 기준이 있습니다. 보통 개념찼다고 하죠. 행동의 기준이 있고 질서를 지키려 합니다. 보수적 성향이 강하죠.(우리나라의 새누리당, 그런 보수가 아닙니다.)
    4. 안좋은 미래주의자
    미래만 보며 달리는 사람입니다. 가장 손해보는 사람이기도 하죠. 정말 앞만 보고 달립니다. 그래서 지금 오늘이 없습니다. 안타깝죠. 현재 가질 수 있는 걸 모두 포기하면서 미래에 투자하는 사람이며 위의 선생님이 비판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이 부류의 사람들은 진짜 정년이 되도 노후를 위해 아라바이트를 하는 등 약간 미친(?)모습이 보입니다.
    뭐 대충 이렇게 정리했는데 1번이 제일 긴 것은 제가 귀,,,귀찮아서 그런건......아니지만...ㅋㅋㅋ제가 제일 좋아하는 타입이라서 좀 긴 듯 합니다.
    작성자께서는 어느 번호의 인간상이 제일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글쓰는 재주가 별로라서 오해의 소지가 있지만 이런 가치관들은 어차피 사회에 나가시거나 경험을 통해서 저절로 생기실 겁니다. 생각을 정리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조금 쓸떼없는 소리였나?...
    21 죽음에 대해서 생각 해본 저의 생각 [새창] 2013-01-30 00:20:37 0 삭제
    ///길찾은 강아지 일단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제 생각을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 주시자면 1)부분에서는 제가 말한 죽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했다-이 부분은 영적 존재로의 자아를 의미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윤회설를 말하는 거였습니다. 좀 더 말하자면 현대 논리학적으로는 증명된지 안된는지는 모르지만 정신분석학적으로는 윤회의 근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단순히 들은 거라 죄송합니다.) 그래서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흔히 불교에서 말하는 해탈을 통해 영적 성숙을 이룬 사람은 육체적 죽음에 대해 어떤 두려움도 가지지 않는다. 이부분을 제가 단순히 죽지 않는다로 말한게 오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아우구스티누스에 대해서는 위에서 마찬가지로 죽지 않는다->영적 성숙을 통해 육체적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다 로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다른 종교사이의 논리 비약도 어느정도 인정합니다. 그러나 종교나 어떤 철학이 가지는 길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종교와 철학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점은 한 곳입니다. 한 곳이기보다는 한 방향이라고 보는 게 나을 듯 하군요. 행복의 정점이라고 표현해도 되고 궁국의 행복(행복이란 단어에 대한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조금 간단히 말하면 저는 인간의 모든 탐욕과 불행이 죽음에서 비롯된다고 봅니다. 자아를 가지는 순간, 즉 자기 자신이 생기는 순간 외부가 생기고 죽음은 자기 자신을 외부로 끌고가죠. 보통 타나토스라고 부루는 인간 기본 심리입니다. 매우 간단히 말하면 이 자아 정체성 자체가 없는 사람, 모든 것이 자신과 동일시 되는 상태로 죽음에 대한 원초적 두려움이 사라진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성인들의 말과 철학자의 통찰을 살펴보면 이런 정체성을 지닌 사람은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왜냐면 죽어도 돌아갈 외부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죽지 않는다 라고 볼 수 있다. 간단히 말하면 이렇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지적에 대해 감사드립며 지금 제가 말한 거에도 비판해주시기 바랍니다.^^
    20 인간은 신과 가장 흡사한 창조물 [새창] 2013-01-28 22:15:53 0 삭제
    신이 인격신으로 생각되는 이유도 신과 인간이 가진 공통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신은 만물이 근원, 모든 것의 창시자 뭐 이렇게 여깁니다. 즉, 신은 모든 것이 될 수 있는 존재죠.
    인간도 이와 참 비슷합니다. 인간의 경우에도 잘 하면 예수나 부처와 같은 성인일 될 수도 있지만 못하면 누구누구처럼 짐승보다 못하는 사람이 되는거죠. 옛날 서양인들이 신을 사람의 형상으로 그린 이유는 인본주의의 경햐이기도 하지만 이런 생각도 밑바탕에 깔려있습니다.
    19 죽음에 대해서 생각 해본 저의 생각 [새창] 2013-01-28 22:12:39 0 삭제
    했답니다. 여기서 무함마드가 가진 뭐 성인들이 말한 불교에서는 해탈의 경지, 장자가 말하는 만물제동의 경지에 이르면 모든 것이 나와 다르지 않음을 느끼기에 죽음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여겼답니다.
    18 죽음에 대해서 생각 해본 저의 생각 [새창] 2013-01-28 22:11:56 2 삭제
    그거 아십니까? 소크라테스와 아우구스티누스, 무함마드 등등 성인들과 철학자들이 사람은 죽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한 적이 있습니다.
    이건 약간 정체성 개념인데요, 간단히 말하면 장자가 말했든 물아일체, 만물제동 정도의 깨달음을 얻은 사람들은 모든 것이 자신이다라고 생각하기에 죽음 자체를 두려워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말이 좀 이상하긴 한데;;
    그냥 몇몇 말들을 모아보면 아우구스티누스는 세상은 세계의 층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코잘체, 멘탈체, 그리고 사람의 육신 머머체(까먹어서;;). 흔히 사람들이 죽음이라고 하는 것은 육체의 죽음이고 코잘체까지 영적 성숙을 이룬 사람들은 죽음은 그냥 옷 벗듯 자연스러운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무함마드는 한 제자가 자신에게 "선생님은 생일이 언제 이십니까?"라고 물으니 무함마드가 "나는 태어난 적이 없는데 생일이 어디 있느냐
    17 애국심은 미덕인가? [새창] 2013-01-10 18:56:37 0 삭제
    흐름이 나타났다->흐름의 차이가 나타났다
    수정하겠습니다
    16 애국심은 미덕인가? [새창] 2013-01-10 18:54:44 0 삭제
    일단 환경의 차이를 무시할 순 없죠. 지금의 동서양의 차이가 환경의 차이냐 사상의 차이냐는 무게배분이 다를 뿐이고 전부 중요하다고는 생각합니다. 동서양 모두 민주주의로 가는 발전을 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다만 그 색깔의 차이가, 자연을 어떻게 보는냐 하는 생각의 차이에서 비롯됏다고 여깁니다. 위에서 말햇듯 서양은 자연과 인간을 분리햇고 동양은 자연 안에 인간이 잇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럼 이런 생각의 차이가 전 환경의 소산이라고 여깁니다. 물론 평야로만 단정지은 건 제 잘못입니다. 좀 더 깊이 봐야 겟지만 사상의 흐름 이전의 자연에 대한 태도가 동서양의 사상의 흐름(말씀하신 개인주의나 종교개혁)이 나타낫다고 전 생각합니다.
    15 애국심은 미덕인가? [새창] 2013-01-09 21:21:24 1 삭제
    빈믹// 그렇지만 동양과 서양은 환경의 차이가 확실했습니다. 그 환경의 차이가 서양과 동양의 차이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령 너무 간단한지 모르겠지만 평야가 많은 서양같은 경우는 환경자체가 단조롭고 동양에 비해 지겨웠다(?), 뭐 대충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서양은 자연과 인간을 분리하는 사고체계 자체를 가지게 된거고 동양은 그 반대의 경우이자 인간은 자연 속에 속한다는 생각에 자아개념 자체가 공동체에 국한 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양에 서양이 자신들에 맞게 발전시킨 민주주의를 개인주의나 자유주의와 함께 제도를 바꾸다 보니 자아개념 자체가 희미했던 동양에서 개인주의는 역효과로 이기적으로 변했다고 생각합니다. 비유를 하자면 동양이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거죠. 그렇다 보니 지금 한국에서 문제되는 여러가지 애국심이나 이기적인 면모 등은 동양의 공동체적 사상과 그에 맞지 않는 서양의 민주주의 체계가 서로 뒤섞이며 엉망진창이 된 결과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14 애국심은 미덕인가? [새창] 2013-01-09 14:16:17 0 삭제
    동양은 전통적으로 공동체적 의식이 강했기 때문에 애국심을 강조하는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또 서양과는 달리 동양의 대부분 사람들은 자야라는 개인 관념이 약했던 사람들입니다. 자기 자신이라는 정체성이 어떤 가문의 자식, 또는 조선의 신하 정도로 국한되어 있어서 개인이 발달한 서양과는 달리 공동체에 대한 지나친 애착이 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13 <철학의이해> 과목 성적이 나왔네요.. 휴.. [새창] 2013-01-03 20:09:20 0 삭제
    여기가 바로//철학과 세요? 그럼 죄송한데 제가 이번에 철학과 들어가서 그런데 질문 몇가지 해도 될까요?
    12 철학과 합격했네요ㅋ [새창] 2012-12-29 14:00:07 0 삭제
    ㅋㅋㅋㅋ도올선생ㅋㅋㅋㅋ
    11 공(空) 놀이 [새창] 2012-12-27 15:35:26 3 삭제
    공의 개념에 대한 오해가 있으신 듯 합니다. 흔히 공은 빌 공으로 비어있다, 없다 이런 뜻으로 자주 쓰이죠. 그렇지만 석가나 불교에서 말하는 공은 아무것도 없다의 개념이 아닌 경계가 없다 입니다. 경계가 없으면 차별도 없고 자아도 없습니다. 나와 세상을 구분할 필요도 없어지는 거죠. 모든 것에 공임을 깨달으라는 것은 경계를 지우라는 뜻이고 장자가 말하는 만물일체와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공에 대한 개념은 만물의 근원인데 이건 기독교에서 흔히 말하는 창조주, 하느님과 같은 겁니다. 기독교는 만물의 근원을 수많은 가능성을 지닌 인간과 닮은 인격신으로 봤지만 동양은 그런 인격신 보다는 자연신이나 무신론이 더 발달된 것입니다. 공을 직역하면 비었있다이지만 석가나 불교에서 말하는 공은 일반인이 생각하는 공의 개념과는 다른 경계가 없어 모든 것이 다르지 않다라는 개념을 숙지해야합니다.
    10 철학과 고민 중인 고3 [새창] 2012-12-25 14:38:48 0 삭제
    댓글 단 모든 분들과 좋은 정보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9 그냥 개소리 [새창] 2012-12-24 21:16:26 0 삭제
    ㅋㅋㅋ아우그스티누스도 그 소리 했어요ㅎㅎ
    8 오빤 삼성스타일 [새창] 2012-12-24 02:16:29 6 삭제
    ㅋㅋㅋ노래가 들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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