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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58	기관산탄총은 왜없을까요 [새창]	2015-11-12 11:10:34	1	삭제
		기관 산탄총은 매우 비효율적입니다. 산탄총의 장점은 근거리에서 산탄을 뿌려서 화력을 순간적으로 극대화하여 투사하는 형태인데, 이건 기관총의 개념과는 전혀 다릅니다. 기관총은 중장거리에서 지속적으로 총알을 퍼부어서 화력을 지원하는 개념입니다. 만약에 기관식으로 산탄총을 만들면유효사거리도 짧고 안그래도 크고 무거운 산탄을 탄띠나 대형 탄창으로 장전해야 하니 기동성도 매우 떨어지게 됩니다. 산탄총과 기관총의 단점만 모이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이럴바에는 그냥 기관총을 쓰는게 낫습니다. 정 기관총보다 더 우월한 화력을 원거리에서 뿌리고 싶다면 유탄기관총이나 박격포가 더 효율적입니다.
	557	중도가 정의라는 병에 물든 나라 [새창]	2015-10-08 10:18:03	1	삭제
		저도 위의 사과멜론 님과 생각이 비슷합니다. 지금 문제가 되는 것은 기계적 중립, 무관심을 중도로 포장하고 이 포장을 절대화하는 것이지, 중도 자체에 문제가 있는게 아닙니다.
	556	독특한 사례로 119 부른 적 있나요? [새창]	2015-10-04 10:07:53	8	삭제
		1번의 방송이라면 90년대에 소방관들의 활동을 재연한 프로그램에서 나온 것 같군요. 지금도 생각나는게 신고 전화를 받는 소방관도 "예? 바지 지퍼에, 고추가 끼었다구요?"하며 황당함+폭소. 애는 아파서 울고 있는데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상황이 너무 웃겨서 간신히 웃음을 참아가며 구조(?). 그 방송에선 어떻게 해결했냐면 그 어린이에게 만화 이야기를 해주면서 주의를 돌리고 그 틈에 지퍼를 확 내려 버리기......
	555	[스압주의] 공주님은 화냥년 [새창]	2015-09-21 16:58:23	15	삭제
		'오랑캐 땅에는 꽃이 없으니, 봄이 와도 봄같지 않구나'
	554	[스압주의] 공주님은 화냥년 [새창]	2015-09-21 15:25:55	50	삭제
		도르곤이 시녀들이 못생겼다고 불평하긴 했는데, 정말 별로(...)였을 가능성은 낮습니다. 명색이 '상국의 실권자'와 결혼하는 여인의 시녀들인데 나름대로 가려뽑지 않았을 리가 없지요. 그보다는 도르곤이 조선을 기 죽이려고 쓸데없는 트집을 잡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덕분에 조선에선 다시 미녀들을 골라서 시녀들로 보내는데, 이들은 그나마 청나라에 가기 전에 도르곤이 죽어서 조선에 돌아옵니다. 그리고 의순공주에겐 다행히 이개윤은 나중에 벼슬을 돌려받아서 청나라 사신으로 또 파견가는 등 그럭저럭 관직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553	교황 vs 바람 [새창]	2015-09-19 14:47:04	54	삭제

	552	교황 vs 바람 [새창]	2015-09-19 14:45:52	34	삭제
		저 조각상의 주제도 살벌한데, '핵폭탄으로 부활하는 그리스도'입니다. 진짜로. (정식 제목은 Il Cristo Risorto'. '부활', '혹은 그리스도의 부활') 조각가가 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 투하로 일본이 패망하고 아시아 국가들이 해방되는 것이, 마치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한 것과 같다는 영감을 받았다나요.
	551	우리나라 아이돌그룹 12가지 카테고리 분류 [새창]	2015-08-09 14:15:38	11	삭제
		13번째 유형: 혼돈 (컨셉을 종잡을 수 없음. 모든 유형의 소화가 가능) 해당 아이돌:
	550	BGM)이덕화 이경규 낚시썰 배틀.jpg [새창]	2015-06-23 23:40:39	10	삭제
		고슴도치를 잡은 적도 있었다고 하죠. 낚싯대를 뒤로 들었다가 휙 던졌는데 밤송이 같은게 날아가서 끌어보니 미끼를 고슴도치가 물었다고.
	549	용산역 군용품 파는곳 없어졌어요?? [새창]	2015-06-22 23:46:09	0	삭제
		용산역에서 길 건너 한강대로 옆에 한두군데 남긴 했습니다만 이건 직접 찾아다니셔야 할 듯. 정 찾기 어려우면 그냥 '용사의 집'으로 가세요. 군장점이 있습니다. 용산역 바로 옆에 있습니다.
	54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6-22 21:18:47	12	삭제
		그럼 아이린 애들러는....남자로 바꾸고, 이름은 ''알렌 애들러' 정도가 낫겠군요. 원작에서는 남장을 해서 찾아온 적이 있었으니 여기에선 여장을 하려나? (어흠!)
	547	[펌글] 일본서기는 위서인가? [새창]	2015-06-19 23:54:16	0	삭제
		오죽하면 일본서기의 내용 중에는 일본서기를 쓰던 사관들이 그냥 당시에 존재하던 백제나 가야의 자체 기록물을 ctrl c+ ctrl v 해서 주어만 일본으로 뒤바꾼 것 같다는 부분도 많죠. 실제로 그런식으로 하면 떡밥이 해결되어 버리는 내용이 많습니다. 이런 일본서기의 가치와 연구의 어려움 때문에, 학자들 중에는 일본서기를 '복어'로 비유할 지경입니다. 문제점 많고 연구하기도 힘들지만, 그 안에 숨어 있는 사료적 가치는 정말 크거든요.
	546	(펌)모아이 석상의 완전한진실 [새창]	2015-06-18 12:00:36	2	삭제
		1 한당무님//글쎄요. 오히려 그것이 '이스터섬과 같은 비문명 원주민들은 자연 친화적이라서 스스로 자연을 파괴할 리가 없다것에서 비롯한 뿌리깊은 오해라는 말도 있습니다.
	545	일화만 가지고도 언제 일인지 알수 있을까요? [새창]	2015-06-17 00:53:58	1	삭제
		1은 요 임금의 고사이고, 2는 유방과 한신의 다다익선 고사가 맞습니다. 다만 현실은 시궁창(?)인게, 오히려 유방은 이 발언을 듣고 한신을 더욱 경계했습니다. 결국엔 한신이 모반을 일으키자 이를 이용해서 그를 죽여버립니다. 토사구팽이란 고사성어도 이와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한신이 만든 말은 아니고 춘추전국시대 때부터 있던 말이지만 한신이 자신의 처지를 직접 토사구팽에 비유해서 말했거든요.
	54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6-13 00:06:36	7	삭제
		https://www.youtube.com/watch?v=sVuomEF0ww8 저런 훌륭한 대답을 해서 세자빈이 된 아이유와 결혼한 세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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