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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피터제길슨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0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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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터제길슨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03 혐한에서 친한으로.. [새창] 2018-11-26 20:51:40 10 삭제
    이 글 다른데서 봤을 때 제목이

    '조선인이 가게에 돈을 풀었다'
    였음.
    602 조선시대 어떤 역사 기록에 나온 내용 찾습니다. [새창] 2018-10-03 20:23:07 0 삭제
    ......기록 출처가 문제가 아니라 그런 내용 자체를 처음 듣는데요. 어디에서 그 내용을 보셨나요?
    601 영화 <안시성>을 보고....흥미로운 역사 상식들 [새창] 2018-09-25 23:51:30 4 삭제
    1.삼국사기에선 안시성주의 이름을 찾다 찾다 끝내 알지 못해서 '이런 호걸의 이름이 후대에 남지 못하다니 참으로 애석하다'라고 나오죠.

    2. 안시성 전투가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권 전체에서 유명한 이유도 당 태종의 그 '이름값'이 작용하긴 합니다. 당태종은 당나라, 아니 중국사 전체에서 최고의 명군을 꼽으라면 강희제와 함께 후보로 반드시 그 이름이 올라가는 황제입니다. 그런데 그런 당 태종조차 패퇴하게 만들었으니 후대 사람들에게 안시성주가 어떤 괴물로 보일지는 두말할 필요가 없죠.
    600 우고 차베스 대통령의 정책이 실패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새창] 2018-09-04 11:34:49 1 삭제
    간단히 말하면, 원유 판매로 얻은 수익을 다른 산업 분야로의 재투자 및 성장으로 이어져야 했는데 그러지 않았습니다. 흔히 말하는 선심성 정책 때문에 망했다고 하는데, 그나마 이것도 제대로 된 의료, 복지, 치안, 교육 등의 분야에 투자했으면 다행인데 '그냥' 뿌렸어요. 지금 중동 지역의 사우디, 쿠웨이트 같은 산유국들처럼 말입니다. 제대로 된 내수 성장도 안돼, 수출 산업도 원유 판매 외에는 제대로 육성이 안돼, 교육이나 복지 분야도 정작 시원찮아......결국은 차베스와 그 정권의 한계였죠.
    599 금니는 있는데 왜 백금니는 없나요? [새창] 2018-07-01 15:49:41 0 삭제
    1. 최근의 백금 가격이 낮은 건 일시적인 현상이에요. 그리고 백금도 공업 수요가 매우 많아서 물량 자체가 구하기 어렵습니다.
    2. 진짜 중요한 이유인데, 백금은 금보다 가공하기가 어렵습니다. 금보다 녹는점이 한참 높아서 치아에 맞게 모양을 잡는 것이 어려워요.

    즉 가격은 비싸고, 가공하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금보다 확실하게 나은 장점도 딱히 없죠. 심미성을 위해서라면 차라리 다른 재료를 쓰는게 더 낫습니다.
    598 일본 관동 관서 대충의 위치..위성사진으로 보니 확실하군요 [새창] 2018-06-02 18:43:11 1 삭제
    일본의 관서/관동의 대립을 굳이 한국에 비교하면, 남북분단 없이 조선-대한제국에서 그대로 대한민국으로 된 상태를 가정한 뒤 평양을 중심으로 한 서북권이 실제 남한의 경상도 수준의 경제력을 가진 상태에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경기권과 대립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역사적으로도 그렇고, 경제적으로도 그렇고.
    597 치질때문에 궁금한게 있습니다 ㅠㅠ [새창] 2018-04-21 13:26:51 0 삭제
    다른 병원 한두군데를 더 다녀보고 결정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정말 항문 상태가 심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통증은 별로 없는데 생각보다 심한 경우도 있을 수 있음) 요즘엔 치질 치료도 과잉진료 문제가 적지 않아서요.

    그렇다고 다른 지인 말만 듣고 약 먹으면서 참지는 말고 다른 '의사'를 찾으세요. 제대로 된 의사라면 설명도 잘 해줍니다.
    596 질문) 선조나 고종의 경우 생모와 생조모는 어떻게 되나요? [새창] 2018-04-17 23:20:17 1 삭제
    그런데 대비가 친모, 친할머니가 아니라고 해서 꼭 왕권에 비협조적이란 법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방계 후손을 왕으로 고르는 권한이 그 선왕 대비/대왕대비에게 있습니다. 물론 정통성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지만, 그와 동시에 대비 입장에서도 자신의 일족과 가까울 만한 인사를 고르겠죠. 또 그 차기 후계자의 보호자를 자처하면서 왕실의 큰어른이란 권위를 확보할 수 있어요. 하성군(선조의 원래 군호)을 차기 후계자로 고른 사람도 명종비 인순왕후이고 실제로 인순왕후의 친정인 심의겸 가문은 선조와 잘 협력했습니다. 경종의 서제인 영조를 차기 후계자로 지정한 사람도 숙종의 계비인 인원왕후였습니다. 조 대비와 흥선대원군-고종의 관계야 뭐 유명하니 설명할 필요도 없고. 성격은 좀 다르지만 정순왕후도 정조의 보호자를 자처하며 적극적으로 협력했습니다.
    595 질문) 선조나 고종의 경우 생모와 생조모는 어떻게 되나요? [새창] 2018-04-16 20:28:14 2 삭제
    그리고 광해군 이후에 인조가 자신의 생모를 인헌왕후로 추존하였습니다. 다만 인조의 생모는 후궁이 아니라 군부인, 즉 왕자의 정실부인이라서 광해군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594 질문) 선조나 고종의 경우 생모와 생조모는 어떻게 되나요? [새창] 2018-04-16 20:25:35 2 삭제
    1.그 문제 때문에 조선시대에서 방계 후손이 왕위에 오를 때는 형식상 선왕의 양자 등으로 들어갔습니다. 가령 선조는 형식상 명종의 양자로 들어갔고, 고종의 경우에는 효명세자('조대비'로 유명한 신정왕후 조씨의 남편. 나중에 '문조'로 추증)의 양자 자격으로 들어갔죠. 이러면 그 선왕의 아내가 그대로 대비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선조 대의 대비는 명종비인 인순왕후가 되었습니다. 조대비는 엄밀히 따지면 '세자빈'이었지만 나중에 효명세자를 문조로 추증하면서 대비 대접을 받은 거죠.

    왕비가 아닌 왕의 생모는 따로 존호를 올리거나 예우를 높이는 등은 할 수는 있습니다. 가령 고종의 친모인 민씨는 '여흥부대부인'이라는 호칭을 받았지만 대비는 되지 못했습니다.

    후궁 소생인 왕이 된 뒤엔 그대로 선왕의 후궁으로 남을 수도 있지만, 왕이 '내 어머니이니 따로 정식 왕후로 추존하겠다'라고 주장해서 올릴 수도 있습니다. 다만 실제로 이게 실행된 적은 없습니다. 광해군이 친모인 공빈 김씨를 추존한 적은 있었는데 인조 반정 후 취소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쭉 적통이 계승했다가 숙종이 '어떤 경우에도 후궁을 중전으로 올릴 수 없다'라고 규정을 해버려서 불가능하게 되죠.
    59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1-20 22:58:05 1 삭제
    권력의 '크기'의 기준을 무엇으로 잡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592 부끄럽지만(?) 중학생 수준의 방정식 문제 하나 질문합니다. [새창] 2018-01-18 09:57:21 0 삭제
    아 그렇네요. 왜 이 방법을 몰랐지...감사합니다.
    591 입안에서 계속 짠맛이 나요 ㅠㅠ [새창] 2018-01-11 21:31:09 0 삭제
    일단 병원을 가 보세요. 개인적으로는 어디서 보이지 않게 출혈이 나는게 아닐까 하는데, 그럼 피 냄새도 나야 하니 확신을 못하겠네요.

    병원은 치과나 이비인후과에 가시면 됩니다. 구강(입 안) 분야는 두 진료과에서 함께 하거든요. 입 안 치료는 치과에서도 대부분 의료보험이 적용되니 치료비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치과와 이비인후과 중 어느 쪽이 나을지는...... 그건 직접 알아보셔야 할듯 합니다.
    590 조선에서 세자빈 -> 중전 -> 대비 이렇게 한분이 몇명이죠? [새창] 2017-12-22 10:58:38 2 삭제
    '형식상' 저 테크를 탄 왕비는 정종비 정안왕후, 태종비 원경왕후, 인종비 인성왕후, 현종비 명성왕후가 있습니다.
    하지만 정안왕후와 원경왕후는 남편이 세자가 되기 전에 왕자의 아내로 결혼했다가 나중에 세자빈이 된 유형(이유야 당연히 왕자의 난)입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세자빈으로 간택되어서 입궁해서 왕비-왕대비 테크까지 탄 유형은 인성왕후와 명성왕후입니다. 그나마도 인성왕후는 자신의 친아들이 즉위해서 대비가 된게 아니죠. 즉 아주 엄밀히 따지면 윗분이 말씀하신것처럼 명성왕후가 유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589 고대 중국 여걸의 잔혹한 복수 [새창] 2017-11-24 17:09:25 24 삭제
    근데 재미있는게, 사기에 저 내용들을 상세하게 기록한 사마천은 모순적이게도 여태후 본기를 논평하면서 다음과 같이 여후를 극찬합니다.

    “효혜황제(혜제)와 고후(여후) 때는 백성들은 전국 시기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군주와 신하는 모두 억지로 일삼지 않으면서 쉴 수 있었다. 따라서 혜제는 팔짱만 끼고 있었고, 고후가 여자 군주로서 황제를 대행하여 모든 정치가 안방에서 나왔지만 천하는 편안했다. 형벌을 쓰는 일도, 죄인도 드물었다. 백성들은 농사에 힘을 쓰니 입고 먹는 것이 갈수록 풍족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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