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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다소의위안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11-21
    방문 : 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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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소의위안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 이거 사실인가요?? 사실이면 진짜 멘붕인데? [새창] 2012-12-24 15:52:00 8 삭제
    민주당에선 함부로 나서지 않을껄요, 본인들 밥줄이 걸린 일인데.
    정당은 그야말로 이익집단인건데, 민주당 요새 서로 눈치보고 있는걸 보면, 우리만큼 속상하지는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며칠째 실연당한 기분으로 축쳐져있는데, 이런 글 보면 더 힘들어요. 차라리 모르는게 나을뻔했다 싶기도 하고.

    그래도 진실은 지켜져야합니다.
    1 [익명]입시,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새창] 2012-12-10 16:17:54 0 삭제
    먼저 정말 고생하셨어요!
    개인적인 경험, 신념에서 그냥 주절주절 한마디 드리자면,

    그저 듣기 좋은 말이 아니라, 매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면, 언젠가는 돌아옵니다.
    전 중고등학교 다닐때 문제집 한번 제 손으로 사본적 없이, 선생님께 찾아가서 교사용 문제집 사면서 공부했습니다. 수능도 평소 성적보다 엉망이었지만, 하루가 멀다 재수하라고 찾아오는 선생님 뒤로하고, 점수 내에서 나름 가장 잘 갈 수 있는 있는데 진학했습니다. 지금도 다들 등록금 등록금하지만, 저때도 아르바이트 하면서 도서관 근로장학생하면서 용돈벌이, 장학금 타서 휴학없이 졸업했습니다. 돈 벌어야 했으니까요. 나름 아득바득 공부해서 대기업 입사했고, 어느정도 벌어서는 대학원 가고자 회사 그만뒀는데, 어머니가 암이랍니다. 모은돈 다 생활비에 쓰고, 다시 취업준비해서 외국계로 이직,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부조리한 부분, 의지로 되지 않을 부분은 본인이 바꿀 수 없다면, 받아들이세요. 대신 할 수 있는 능력에서 방법을 찾으면, 최선은 아니어도 차선이 나옵니다. 그렇게 살아가면 언젠가는 흘러가는 사람들에 비해서 훨씬 앞서 나갈 수 있고, 그 순간순간에서 행복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것도 믿을게 없다고 생각한다면, 자기 자신을 믿으세요. 고등학생 신분으로 그 정도의 열정이라면, 어느 대학에서돈, 사회나와서도 뭐든 해낼 수 있습니다. 다시 힘내서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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