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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고양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11-15
    방문 : 1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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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고양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 오유분들 참 착하시다 ! [새창] 2017-04-06 17:01:33 1 삭제
    3월 23일님도 엄청 착하시네요! 나눔천사같아요 ㅎㅎ
    1 창세기전 4 2차 CBT 자체마감 후 소감. [새창] 2015-09-21 23:49:43 0 삭제
    저도 오늘 2차 CBT자체마감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에픽이나 레전트 아르카나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시스템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군진시스템도 전술적이다는 느낌보다는 복잡하고 너저분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픽이야 뭐... 말하면 입만 아프죠 ㅠ
    그런데 솔직히 1차때 플레이 동영상보고 그래픽, 전투에는 그다지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창세기전 시리즈의 최대 장점인 매력적인 '스토리'를 기대했죠.
    그런데... 스토리가 너무 엉성하고 개연성도 부족합니다.
    저같이 창세기전 전체 스토리를 알고 있는 사람들도 헷갈리는데 과연 창세기전 스토리를 모르는 신규유저들이 에스카토스니, 크로노너츠니, 시공이동이니 하는 개념에 대해 공감할지 솔직히 의문입니다.
    그리고 왜 철가면, 살라딘, 크리스티앙 등이 보이지 않는지, 크로노너츠들은 어떤 궁극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 드라우프니르 같은 실제 역사속 인물(얘는 아르카나가 아니라고 하네요)은 어떻게 에스카토스에서 활동하는지 등등... 감추고 있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답답하네요.
    물론 게임을 더 진행하다보면 밝혀지겠지만... 너무도 많은 의문점을 가지고 시작해야 한다는게 생뚱맞기도 하고 또 몰입을 방해합니다.
    너무 많은 역사 속 인물들이 나오고 얽히고 설키다보니 정신 없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여러모로... 많은 실망만 느끼고 자체 CBT를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창세기전 시리즈에 대한 미련을 버려야 할 때가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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