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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인여잉간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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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여잉간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151 소고기 시식을 앞둔 친구에게 [새창] 2014-03-30 10:41:11 4 삭제
    지금 사회 구조는 어쩔 수 없이 인간 중심적이고 이는 인간의 생존을 위해 유지되고 있습니다. 과거 한양에 살던 동물들을 내쫒고 지금 서울의 건물들을 지었습니다.

    모든 인간들은 이런 인간중심적인 행위로 인한 이득을 부정할 순 없어요. 모두가 수혜자지요. 게다가 육식는 인간의 삶을 위해서 필수적 영역이죠. 채식으로 가눙하단 건 사실 어렵습니다. 의사들도 극단적인 채식은 추천안해요. 채식위주로 먹으면서 고기를 먹어라라고 하니까요.

    이런 인간중심적인 사회의 성립과 거의 모든 사람이 그것의 수혜를 받으며, 사람은 살아가는데 고기가 필수적이라는 전제가 있습니자. 그리고 사실 동물에 대한 동정은 솔직히 따지고 보면 인간이 고등동물로서 가지는 품위에 가깝지 이게 반드시 인간이라는 종이 가져야하는 절대적인 태도가 아닙니다.

    그래서 인간의 살아가면서 반드시 필요한 영역과 인간이 동정심이 충돌하게 되면 결국 전자가 우윕니다. 남이 고기를 즐기는 것을 보고 뭐라고 할 수 없지요.

    그리고 동물을 가엾게 여기는 것과 맛을 즐기는 것은 별개입니다. 저는 제 입으로 들어오는 동물을 가엾게 여기지만 이를 맛으로 즐기기도 합니다. 사람이 동물을 먹으면서 이를 가여워해야하고 맛 없게 먹어야 한다는 건 말이 이상하네요.

    저는 채식주의자를 자처하는 몇몇 분의 댓글을 보고 자기 종교를 강요하는 독실한 종교인에게서 느꼈던 짜증 비슷한 게 났습니다.
    1150 전철에서 나오곤 하는 국정원 광고에 대한 단상 [새창] 2014-03-25 01:38:56 17 삭제

    관제단체로 추정되는 곳에서 일전에 제시했던 명칭 변경 제안안입니다. 이상하지 않나요? ㅋㅋㅋㅋ

    대기업들의 이상한 짓거리는 말도 안되는 안건으로 물타기를 하려하고, 오히려 중립적 혹은 긍정에 가까운 두 단어를 좌파와 우파로 바꾸자고 합니다.

    한국에서 우파라는 단어는 문제가 없지만, 좌파라는 단어는 분위기상 그렇거든요.

    결론적으로 한국 기득권들은 좌파라는 단어의 사용 가치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진보라고 하면 나쁜놈 만들기 어려우니까 좌파라고 하고, 그러한 좌파의 부정성을 정치적 반대자랑 엮어서 부정적인 프레임을 만드려는 거 같습니다.
    1149 전북대 먹튀 해결 [새창] 2014-03-25 01:34:48 22 삭제
    그리고 저 페북지기는 혼자 뭔가 굉장히 신나있는 듯 하네요. 대부분 전북대생들이 비교적 착잡함이나 씁쓸함을 느낄텐데.

    혼자 넌씨눈 모드로 신이나서 저 글을 작성한 거 같은 것도 좀 의아함. 위기가 기회? ㅡㅡ;
    1148 전북대 먹튀 해결 [새창] 2014-03-25 01:31:53 11 삭제
    역시 지거국! 전북대! 에서 현웃터짐...

    물론 지거국이라는 칭호가 어느정도 입지를 보장해주는 단어긴 한데, 외상을 갚아야 하는 당연한 일에 "역시 지거국!"이라는 걸 갖다 붙이는 모양새도 이상할 뿐더러 필요 이상으로 지거국이라는 타이틀에 의미를 부여하는 거 같아서 쌩뚱맞아서 웃겼음.

    제가 전북대 안티나 지거국이 별거 아니라는 얘기가 아니라, 지거국이면 지거국 인거고, 전북대는 지거국이 아니더라도 충분한 지방 명문 국립대인데 왜 이런 일에 필요 이상으로 지거국이라는 타이틀에 기합을 줘서 사용하는지가 쌩뚱맞은 느낌이에요.
    1145 개독주의)역관광 갑 of 갑 [새창] 2014-03-24 08:53:20 10 삭제
    종교가 허례허식이라는 점은 나도 공감하는데, 그렇다고 개독이 이걸 우상숭배로 여기며, 제사 드리는 사람을 이단 비슷하게 몰아가는게 전혀 합리화가 안되지?

    진짜 개독들 이기적이고 아집쩐다. 더럽게 토나온다. 자기들은 성소수자를 실컷 욕하는 중에, 그런 것을 다른 사람이 비판하면 종교의 자유가 있다고 한다. 표현의 자유가 있다고 한다.

    민족적 문화의 의식행위(사실 누가 진짜 귀신이 온다고 믿음? 걍 그렇게 믿고 싶은 거고 그걸 의식화 한 일종의 문화지..)를 이단문화 사탄, 우상문화라며 욕하면서 그거 비판하면 개독이라고 욕하지 말란다.

    진짜 토나오네. 꼭 불리하면 지들만 예수의 그 관대한 정신 뒤로 숨지?
    114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3-18 13:32:28 48 삭제
    보통 이 분이 글을 올리면 뜬금없는 양비론 일베 물타기에 평소 이계덕님의 태도가 과격하고.. 어쩌구 하면서 댓글다는 사람들 있었는데.

    이 글에는 나타나지 않네요?
    1142 A+ 받는 첫번째 단계 [새창] 2014-03-14 09:19:14 0 삭제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교수들 하루에 문제 몇 백개씩 오기 때문에, 저런 쓸데없는 문자 별로 안좋아하십니다.

    이 짤보고 따라하실 분 없었으면.. 그리고 이게 짤이 만들어서 돌 때 쯤이면 누군가 이걸 존나 하고 있기 때문에

    교수분들의 짜증만땅이 예상됩니다.
    1141 오래 사귄 커플들이 가장 많이 싸우는 상황.jpg [새창] 2014-03-13 13:56:29 42 삭제
    쏠로인데 저런 비슷한 거 당해봄 ㅋㅋㅋ 군대에서... 포대장이랑 면담할 병사 2명 뽑는데, 나 없는 자리에서 동기가 나랑 자기가 가겠다고 통보 ㅋㅋㅋ 사실 일과도 잠깐 빠지고 다과회 비슷하게 하는거라 과자도 먹어서 나쁜 게 아님.

    근데 그게 하루전 일과 종료후에 야 내가 너랑 간다고 했어, 가서 어차피 하는 거 없는데 괜찮지? 하는데 화가 나더이다 ㅋㅋㅋㅋ. 내가 그 자리에 있었으면 80퍼 확률로 가는 방면을 택했겠지만..

    내게 아무런 통보를 해주지 않았는데 이게 단순히 내 의견을 물어보지 않았다는 것 보다, 내 동의없이 그것도 내 시간계획에서 다른 변수가 튀어나왔는데 그 변수를 쉽게 거절할 수 없음.. 분명 좆같은 건 맞는데 내가 여기서 수용하면 좋게 끝나고 내 의견을 주장하면 나만 룰브레이커... 모든 책임은 내가 끝내야 하는 애매한 상황이 됨. 정작 나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내가 여기서 결정권을 쥔데다가 이 결정에 따른 죄책감이나 미안함은 내 몫이 됨! 난 아무 것도 안했다고!

    여기서 더 빡치는 건 동기가 저 남자처럼 야 그냥 니가 하면 잡음없이 끝나자! 하면 피꺼솟... 뭐 제 경험담이랑 연애는 좀 다르지만 저 상황에서의 느낌은 서로 비슷할 거에요.
    114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3-12 11:49:51 20 삭제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 거 아는데, 이런 글에 비아냥 댓글 다시고 비난 받으시는 건 달게 받으시길.

    위에도 튀고 싶음 욕먹는거 감수해야한다고 주장하셨네요..
    1139 헐 저거 하이에나 아닌가...? [새창] 2014-03-12 10:26:56 2 삭제
    줄무늬 하이에나는 그냥 하이에나(점박이)보다 훨씬 온순한 종이고, 비교적 싸움을 피하려는 성격이 있어서 아프리카 등에서는 애완용으로 키운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1138 민비가 까이는 이유 [새창] 2014-03-11 15:22:46 2 삭제
    고등학교 근현대사도 제대로 공부한건지 의심스러울 정도.

    민비가 조선을 위했다 라는 대전제를 깔고 소설을 써가니까 저런 소릴 하는데.

    중요한 것은 당시 기록, 전후 관계, 인과관계를 따지먄 민비가 조선을 위했다라는 대전제는 파괴 됨.

    그런데 자꾸 안지려고 바득바득 자기는 소설써서 우기니.. 진중권 앞의 간결 같음. 진중권은 근거 마련했는데.. 간결이는 소설 썼듯이.
    1137 민비가 까이는 이유 [새창] 2014-03-11 14:43:01 7 삭제
    그리고 민자영은 개혁과 개화에 대한 의욕도, 의지도, 비전도 없었죠. 처음에 깨작거렸던 개화는 단지 흥선대원군의 반대자를 결집시키는데 이용했을 뿐. 개화에 관심이 없었어요. 그래서 번번히 결정적 개혁에는 추진자를 실각시키거나 살해했고, 아니면 청나라를 불러 뒤집었지요.

    그녀가 원하는건 민씨척족에 영향력 유지. 사실상 현상유지에 가까웠고, 그렇게 권력을 지켜내는 가운데에 백성은 죽어갔고, 국가 개혁의 원천이 될 수 있는 광산, 삼림은 외국이 다 빨아가고.. 민씨는 그냥 자기가 쓸 사치 자금만 유지가 된다면 아무렴 상관 없었습니다. 나라가 한창 기우니 마니하는데 외국에서 비싼 표범양탄자 같은 사치품을 들여온 거 보면 답 나옵니다.

    그리고 이 와중에 고종은 걍 민씨에게 휘둘린 호구인줄 알지만, 이렇게 민씨척족과 마누라가 날뛴 것은 고종역시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그들을 친위세력으로 용인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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