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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GG강선생님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11-05
    방문 : 1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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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G강선생님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2 외벌이 가사일 분담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새창] 2017-02-20 14:06:39 2 삭제
    외벌이인 경우엔 살림은 온전히 아내분 몫이죠
    근데 육아는 반반이예요ㅜㅜ
    님도 업무강도가 워낙 힘드시긴 하겠지만
    육아랑 살림을 동시에 하는것도 만만치않거든요ㅠㅠ
    저희신랑은 당직근무가 있어서 5일마다 30시간씩 일하고 퇴근하고 그러는데요ㅜㅜ
    (밤꼴딱새고 집에와서 낮잠자네요)
    그래도 애기봐주고 집안일도 도와주네요ㅜㅠ

    아니면 윗분들 말처럼 사람 써야해요
    아 그리고 전 살림을 거의 내려놨어요..
    빨래도 청소도 몰아서 하고 반찬 사먹고 설거지도 몰아서 해요ㅜㅜ
    누가보면 지저분하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16개월 비글같은 남자애기.. 키울려면 집안일을 좀 대충할수밖에요ㅜㅜ
    집 더럽다고 반찬 없다고 신랑이 타박하지않아줘서 고맙네요ㅋㅋㅋㅋ
    61 육아잔소리 스트레스... [새창] 2017-02-14 01:19:05 5 삭제
    아 또 생각난게 있어서요
    연애도 짧은 와중에 당장 육아도 하려니까 트러블이 생기더라구요
    부부상담받으러가자고 제가 권해서 받으러 갔었어요
    거기서 여러가지 검사 및 테스트를 했는데

    나는 어려운일이 닥쳤을때 ㅡㅡㅡㅡ 한다
    이 질문에 빈칸을 채우라고 하더라구요

    신랑은 저 빈칸에
    아버지한테 전화한다 라고 적었어요

    상담선생님은 저걸보고 막 웃으시더라구요
    성인중에 저렇게 적은사람이 없대요
    중학생들이 주로 저런 답변을 한다더라구요
    그러면서 만약 자기남편이 저렇게 답했으면
    상담선생님 본인은 너무 속상할것같다고 하더라구요

    맞아요 전 너무 속상했어요
    전 그냥 손자낳아주고 키우고 며느리노릇하는...
    마치 신랑이 부모님께 해야하는 효도의 수단이 된거 같더라구요
    그말을 신랑한테 했더니 또 길길이 날뛰면서 화를 냈어요
    우리부모가 니 시집살이 시켰냐 집안일을 시켰냐 라면서요
    60 육아잔소리 스트레스... [새창] 2017-02-14 01:07:49 2 삭제
    자녀계획은 우리가 알아서 할게
    애기 먹는거나 기타 육아는 나랑 와이프가 알아서 할게
    걱정해주는건 고맙지만 우리문제는 우리가 알아서 해
    더이상 신경쓰고 간섭하지마세요
    이런 말을 잘 못해요
    부모님께 서운한 소리 하는걸 싫어하고 그게 불효라고 여겨지나봐요

    그러니까 저런 자궁 드립이 나왔죠ㅋㅋㅋㅋㅋㅋ
    자녀계획은 우리문제니까 엄마아빠는 신경쓰지마
    라고하면 선긋는거같고 서운하실테니까 핑계는 대야겠고 결국 자궁ㅋㅋㅋㅋㅋㅋ

    신랑만 부모에게서 졸업 못한게 아니라
    시부모님도 외아들한테 너무많이 의지하고 걱정하고 간섭해요
    경기도에서 터잡고 8년을 일한 아들한테
    지방으로 내려오라고 하시는 시부모님이시거든요
    아니면 우리가 다 접고 올라갈게 라고도 하셨구요

    아 그리고 신랑이 못하니까
    제가 어머님~ 제가 알아서 할게요 할수도 있잖아요?
    근데 이런말도 하지 말래요
    엄마 속상해하실까봐 전전긍긍 하기 때문이죠

    제남편이지만 이렇게 등신같을수가 없네요
    어디가서 말하면 내얼굴에 침뱉는거라 이런 익명으로 글 쓸수밖에 없는 제자신도 참 불쌍하고요
    59 맞벌이하면서 집안일은 각자 자기일이라고하는데 [새창] 2017-02-13 20:52:54 19 삭제
    윗분들말씀이 맞죠
    근데 보통 육아가 반반이 어렵고 여자가 많이 하게 되니까요ㅜㅜ
    외벌이인 남편이 살림을 많이 도와주더라구요~
    5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2-01 19:00:00 29 삭제
    아...진짜 고구마먹은것처럼 답답~ 하네요
    위에서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셔서 더이상 말은 안할게요
    근데 님이 좀 현명한? 거짓말 하나 하시면 좋을것같은데요
    님한테 문제있다고 어머님께 말씀해보세요
    와이프는 아무문제 없는데 정자수랑 정자활동성에 문제가 좀 있다
    그러니까 와이프한테 절대 뭐라하지마라
    나때문에 시험관 해야될것같다 라고요..
    나때문에 와이프 몸 상하는 시술 해야하고 딸이건 아들이건 하나만 낳을테니까 자녀계획에 더이상 얘기하지마시라고요...
    반대로 처가댁쪽에서 아이 얘기하시면
    당연히 와이프가 문제있다고 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님 나이먹어서 아플때 옆에서 챙겨주는사람은 아내뿐이예요ㅜㅜ
    평생 같이 늙어가고 죽을때까지 함께해야하는 사람인데 아내편되주세요ㅠㅠ
    5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1-11 03:49:26 34 삭제
    저희집에도 개효자 신랑 있어요
    제가 참다참다 폭발해서 애기 장난감 발로 차고 소리지르고 싸운적이 있네요

    싸우고나서 신랑이랑 얘기했어요
    난 결혼하면서 울엄마보다 여보가 먼저고 애기가 먼저였다
    근데 당신은 아닌거같으니까 주말부부하자
    그렇게 걱정되는 시부모님이랑 살아라
    나도 울엄마 걱정되니까 엄마랑 애기랑 살거다

    난 결혼하면서 여보랑 애기가 우선이고 울엄마는 그 다음이었다
    근데 당신 하는 행동 보니까 나도 울엄마 걱정 해야겠다 울엄마가 제일 중요하다
    난 당신이랑 평생 잘살려고 결혼한건데
    이제와서 보니까 당신은 그저 시부모님의 아들일 뿐이다
    주말부부하자
    애기도 당신이랑 시부모님이 키울려면 키워라
    주말에 애보러가겠다
    막 이랬어요ㅡㅡ


    시댁에서 설거지하는거 원하면 우리집가서도 해라
    애기사진보내드리는거 원하면 울엄마한테 해라
    등등

    그동안 쌓인거 전부다 쏟아냈더니
    신랑이 좀 느꼈는지 미안하다고 노력하겠다네요
    좋게말하고 참으니까 괜찮은줄아나봐요
    이렇게까지 싸우시진말고 댓글보여주세요ㅠㅜ
    56 친구 애기 돌잔치에 혼자왔어요 [새창] 2016-12-24 22:35:52 1 삭제
    혹시 ㄱㅅㅇ아기 돌잔치이신가요?ㅋㅋㅋㅋ
    저도 오늘 다녀왔는데 신기하네요ㅋㅋㅋㅋㅋㅋ
    55 오늘자 무한도전 [새창] 2016-12-03 19:47:17 14 삭제
    역시 무도....
    고딩때부터 애엄마가된 지금까지 제 힐링프로그램입니다ㅠㅠ
    감동....
    5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21 13:43:42 0 삭제
    중간역할을 1도 못해줘요ㅜㅜ
    5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21 13:43:26 0 삭제
    다시 읽어보니까 무슨소린지 모르게 써놨네요ㅜㅜ

    제 개인적인 고민은 육아방식에 터치하시는게 스트레스인거구요
    이거에 대해 중간역할을 전혀 못해주는 남편이 조금 밉네요ㅜㅜ

    부산에서 부모님 못모시는거에 대한 자괴감 자책감을 비롯하여
    우울증인 어머니 신경쓰고 눈치보고 있으니까
    본인도 어머님이 옛날육아방식 주장하시는거 알지만
    아무말 못합니다ㅠㅠ
    서운해하실까봐요ㅜㅜ
    제가 중간에서 말좀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면
    울엄마 우울증있어서 서운해해서 말하기 힘들다
    니가 그냥 네네하고 참아봐라
    이런식이라서 제 개인적으로 힘든 상황이예요

    그리고 전반적인 고민은
    무작정 경기도로 올라오시는게 지금은 아닌것같거든요
    부산에 계시는게 의미없을 무렵은 최소 10년에서 15년뒤쯤? 직장 안다니시고 할때 올라오셔서 주위 노인복지관이나 이런곳 다니시면서 두분이 노후 보내시다가 어머님 혼자되시면 그땐 제가 가까이에 있으니까 자주 찾아뵙고 이러면 좋을것같다 생각하거든요

    근데 제가 당장 일하고 애기가 어린이집가야되고 어린이집에서 사건사고가 일어나고 하니까
    어머님은 그게 너무 걱정되셔서 너무이쁜 손자때문에 이사오시겠다는 생각이 크신듯 해요

    신랑은 엄마아빠 올라오시면 아무것도 없고 친구분들도 안계시고 해서 적응하기 힘들거야
    이런말도 당연 못하고요
    혼자 골머리만 썩나봐요ㅠㅠ
    부모님한테 말한마디도 제대로 못하는 자식이 제남편일줄이야ㅠㅠ

    시부모님의 행동 제가 힘들어하는 모습
    이런것때문에 공황장애 올거같다는 말을 합니다
    자꾸 답답하고 핑핑돈대요
    그래서 저도 덩달아서 답답하고 우울해지네요ㅜㅜ
    댓글에 무슨 하소연을 했네요ㅜㅜ
    52 애를 왜 낳기싫은데? / 싫으니까! [새창] 2016-10-12 14:39:11 7 삭제
    애가 있어도 오지라퍼들은 똑같애요
    전 돌쟁이 아들을 키우고 있는데요
    자꾸 주위에서 둘째얘기해서 스트레스 받아요ㅜㅜ
    전 하나만 키우고싶거든요ㅠㅠ
    막상 애기 키우다보니까 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들어요ㅜㅜ
    하나 잘키우기도 너무 빡쎄요ㅜㅜ
    근데 주변에서는
    젊은데 하나 더 낳아라
    큰애가 외롭다
    딸이 있어야 엄마한테 좋다
    등등
    진짜 짜증나게합니다ㅡㅡ 휴
    5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9-15 01:21:41 2 삭제
    아진짜 너무답답해서 로그인해서 댓글씁니다
    부모님생신때도 안가는건 와이프분이 잘못한거예요
    생신이 평일이면 그전 주말이라도 가는게 며느리 도리입니다
    그건 백번 잘못했어요
    가서 케익이라도 불고 선물드리던 용돈드리던 해야되는게 맞아요

    근데 모내기할때 식사라도 준비했으면 한다는 댓글에 진짜 기겁해서 댓글써요
    결혼한지 일년반도 채 안됐는데 몇번 가보지도 못한 시댁 살림을 어떻게 알고 밥을 차리나요
    냄비가 어딨는지 소금이 어딨는지 김치는 뭐가 신김친지 밑반찬은 어떤걸 꺼내먹어야되는지도 모르는데 뭘차려요
    님은 처가 가서 밥 차릴수 있겠어요????
    며느리가 무슨 밥순이예요? 와이프가 밥할려고 결혼했어요?
    뭐 어머님이 다 해놓으신거 데우고 밥만푸면 된다고 쳐요
    그럼 그거 데우고 밥푸고 차려놓고 집에서 혼자 뭐해요
    시댁 쇼파에 드러누워서 티비볼까요?????
    가시방석이죠!!
    아무리 잘해줘도 불편한게 시댁이예요
    한 5-6년됐으면 밥차릴수 있겠지만
    이제겨우 몇번 가보지도 못한 남의살림으로 어떻게 밥을 차릴지 의문입니다
    남편분이 와이프한테 밥이라도 차려놓으면 되잖아 라고 말했다면 그얘기듣고서라도 와이프분은 더 가기 싫어졌을거예요
    가서 외식하면 된다도 아니고 밥을 차리라니....

    저도 작년 6월에 결혼했구요
    경기도 사는데 부산이 시댁이예요
    손주 보여드린다고 한달반에 한번씩 기차타고 내려갑니다
    가서 설거지말고 하는것도 없고 어머님아버님이 애기 다 봐주셔서 늦잠자고 그래요
    근데도 신랑은 돌아오는 기차에서 고생했다고 항상 다독여줘요
    집에오면 눈치보고 설거지 빨래 다하고 안마해주고 난리납니다
    시댁이 편한 며느리가 어딨어요 그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희남편 겁나효자예요
    엄마아빠 말만나와도 눈물 뚝뚝 흘려요
    못모시고 살아서 죄송하다고 불효자라고 해요

    근데도 항상 저랑 애기가 1순위라고 합니다
    특히 늙어서 밥차려줄 제가 더 1순위래요
    와이프분 많이 챙겨주시고 대화 많이 하세요
    임신하고 출산하면 진짜 초특급 예민해져요 잘 챙겨주세요
    50 집밥이 그립다.. [새창] 2016-08-12 15:38:02 0 삭제
    애기엄마라 그런지 와이프 마음에 조금 더 공감이 가긴 하네요ㅠㅜ
    그러면서도 저희 남편에게 밥상 제대로 못차려준게 미안해지기도 하구요ㅠㅠ

    음.... 저희 남편은 교대근무에 당직에 일터지면 새벽 두세시에 들어오는 일을 하거든요ㅠㅠ
    그러면 신랑은 집에선 잠만자고 전 말못하는 애기랑 단둘이 집에서 외롭게 지내죠ㅠㅠ
    친정도 시댁도 다 멀고 주위에 친구도 없어요ㅜㅜ 결혼하고 남편직장따라온거거든요ㅜㅜ

    그래서 독박육아라 힘들다 외롭다 투정부리고 싶을때도 있지만 제가 애기랑 단둘이서만 있는 시간이 많다는건 신랑도 그만큼 일터에 있는 시간이 많다는거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요ㅜㅜ 고생많다고 힘내라고도 항상 얘기해주고요

    신랑도 항상 저보고 고생한다고 못도와줘서 미안하다고 표현해줘요!
    서로 상대방한테 고생한다 얘기하고 으쌰으쌰 하니까 트러블이 안생기네요

    님이 집밥이 너무너무 그리운만큼
    와이프는 다른사람이 해준 밥이 너무너무 그리울수도 있어요ㅜㅜ
    제 독박육아가 신랑한텐 독박일이 된것처럼요ㅜㅜ

    주말에 한끼는 와이프 원하는걸로 외식하고
    한끼는 남편분께서 참치김치찌개같은 쉬운거라도 해주시면 어떨지요~?
    내가 찌개 끓일게. 여보가 제육볶음 해주면 안돼? 너무 먹고싶다! 이런식으로 해도 좋을것같구요~

    아무래도 애기엄마다보니까 와이프 편을 들게되지만ㅠㅜ 님도 너무너무 힘드신거 알고있어요ㅜㅜ
    두분다 서로 힘든시기니까 대화 많이 나누시고 속얘기도 많이 하시고 애정표현도 많이많이 하시면서 이겨내시길 바랄게요~~~
    49 태아와 이별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새창] 2016-01-19 17:44:11 1 삭제
    전 아기 출산하고 태동도 없어지고 일주일뒤에 초음파하는데 아기도 없어져서 상실감? 이런게 들긴 했었어요ㅠㅜ
    근데 내 뱃속에 있던 아기가 나왔다는게 조리원에 있을때 실감이 좀 나더라구요ㅎㅎ
    좀 지나면 밖에 나온 아기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예쁠거예요ㅋㅋ
    48 저 임신했어요 !!!!! [새창] 2016-01-04 00:37:13 50 삭제
    축하드려요!
    5시간만에 분만한 순산바이러스랑
    물만먹고 쪽잠자도 젖이 콸콸 나오는
    완모 바이러스 드립니다~

    밤수중에 너무 기쁜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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