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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GG강선생님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11-05
    방문 : 1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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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G강선생님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05 11:51:34 253 삭제
    생일선물 100-200정도 받은거 모아서 애기 기저귀사고 생활비 쓴건가봐요....
    아진짜 너무 짠해서 눈물이 다 날거같애요ㅜㅜ

    저희신랑도 교대근무하는 공무원이고 애기한명있는데요ㅠㅠ
    한달에 현금으로만 130모으고 연금 따로있고 남은걸로 세식구 생활비 쓰고 살거든요ㅠㅠ
    대출이자도 20씩 나가고요 관리비도 20정도 폰요금도 15정도 나가고 고정지출이 많아요ㅜㅜ
    경조사도 많아서 매달 평균 30씩은 나가고요ㅜㅜ
    솔직히 전 신랑 외벌이에 현금만 130씩 모으면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신랑이 더 아끼자는식으로 말해서 펑펑 운적 있네요ㅠㅠ
    전 운동화도 3년신다가 최근에 샀고ㅠㅠ 지금도 보풀 다 일어난 옷 입고 있거든요....
    모유수유끝나고 속옷도 사이즈 바꼈는데 돈아까워서 안사고 그냥 수유할때 입었던 브래지어 입었네요ㅠㅠ
    신랑이 당직일때 치킨먹고싶거나 뭐 짬뽕같은거 배달해서 먹고싶을때도 있는데 그냥 참고 진짬뽕이나 끓여먹어요ㅜㅠ
    아오ㅠㅠ 아내분 진짜 얼마나 서러울까싶네요ㅠㅠ
    저도 애기옷 맨날 중고 사입히고 어디서 나눔해주면 그거 받으러 간다고 유모차 끌고 한참을 걸어갔어요ㅠㅠ

    댓글쓰다보니까 저도 서러워죽겠네요ㅠㅜ
    근데도 아끼라고 하는 신랑때문에 폭발해서 나도 한달에 얼마씩 용돈달라고 개지랄을 했네요ㅋㅋ
    팬티랑 브라자도 돈아까워서 안사입었다고 소리소리를 질렀어요..ㅋㅋ
    근데 님 아내분은 그렇게도 말 안하고 화 안내시고 그냥 속으로 삭히고 울기만 하신가봐요ㅜㅜ 어쩜좋아ㅠㅠ
    오늘저녁때 평소 좋아하던음식 비싼거!! 포장해서 집에 가셔서 잘 얘기해보세요ㅜㅜ
    울어도 계속 달래주시면서요ㅠㅠ 쌓인거 서운한거 많으신듯보이네요ㅜㅜ
    9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05 10:48:15 0 삭제
    저도 혼전임신으로 결혼한 케이스예요
    임신한거 전화로만 먼저 알려드리고 일주일 지나서 시댁에 내려갔어요
    그 일주일사이에 시부모님이 신랑한테 사돈댁에서 집얻는데 좀 보태주시는거 없니? 좀 도와주시면 좋겠다 라고 말씀하셨대요
    아직 절 보지도 못하셨고요 상견례도 안했고요
    시댁에서 지원해주는것도 하나도 없었는데말이죠(??!)
    좀 기분나쁜일이었지만 그걸로 신랑한테 뭐라고 안해요
    그냥 시부모님이 그당시에 급하셨고 경황도 없으시니 그렇게 말씀하셨겠지 이정도로 여겨지네요
    대출많이받으면 나중에 저랑 신랑이 고생하니까 사돈댁에서라도 조금 도움받으면 좋겠다~ 이정도셨을테니까요
    (결론은 양가도움 1도안받았어요 신한은행도움 50프로)

    결혼해보신분들 대부분은 아시겠지만 혼수 예단 예물 집 결혼식장위치 상견례 등등 미묘한 신경전도 있고 많은거 바라시는 경우도 있고 그렇잖아요
    그냥 그정도로 넘어갈수있는문제같아요
    결혼해서 애기낳고 사는 이와중에 그때 가방 사줬으면 좋겠다고 말한거가지고 계속 기분나빴다고 얘기하면 뭐 어쩌라고 이런생각만 들거같애요ㅜㅜ
    결혼생활이 저런거 하나하나 사사건건 물고 늘어지고 싸우면 진짜 끝은 이혼밖에 없는듯요

    물론 말안하고 쌓아두라는건 아니지만 그때 조금 기분안좋았어 이정도로 얘기하고 아내분이 그랬었냐고하면서 잘 들어주고 사과하고 그러면 해결될문제같거든요ㅜㅜ

    제 생각엔 당분간은 친정에 거리두고 남편분 편에 서서 많이 대화하고 그동안 쌓인거 풀어나가고 하면 좋을것같네요
    9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04 18:00:46 5 삭제
    저도요..
    물론 남편이 화나서 터진건 아는데
    그게 왜 돈이랑 연관되는지 모르겠어요
    처가살이는 스트레스받는데 돈은 갖고싶다? 이건가싶고요
    8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04 17:59:03 7 삭제
    가방에 대한건 저도 남편분이 너무 과하게 예민하신것 같아요
    인사온자리에서도 말씀하실수 있는거죠
    인사온자리에선 그런말 하지말라는 법이 있는것도 아니고요...

    물론 말없이 신혼집 찾아오신거며
    명절때 오라가라 제사때 오라가라 기타등등 다 작성자님이 중간역할 잘 못하셨고요
    친정에서도 잘못한거긴해요

    근데 책임없는 미안함이라는 말은 도대체 뭔지 알수가 없네요
    말로만 미안하다고 하지마! 이런 반응인건가요?
    지난글에도 남편이 1억을 주셔도 화가 안풀릴것같다고 했다면서요
    도대체 사과랑 돈이랑 무슨 관곈지 도저히 알수가 없어요
    어른들이 미안하다고 하셨고
    님도 남편분한테 진심으로 사과했고
    앞으로 님이랑 남편이랑 아이위주로 살아갈텐데 말이죠
    그리고 결혼해서 처가살이 하는게 기분 나빴으면서
    왜 경제적으로는 독립 못하고 장모님이 장인어른 시계 사주신걸로도 꽁한건지 모르겠네요
    울친정엄마가 울아빠 시계를 사주던 차를 사주던 그건 엄마가 알아서 할 문제지 내 신랑이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그돈을 우리 왜안주냐고했으면 주댕이를 때리고싶어질듯요
    뭔가 답답해서 반대먹을각오하고 댓글씁니다
    88 부모님과 와이프를 한 건물에 붙여놓은 멍청한 남편의 고민 [새창] 2017-03-22 10:57:21 0 삭제
    댓글을 이제봤네용
    전 교육학 전공했고 상담및교육하는쪽에서 일했었어요
    그래서 상담이라는게 어떤건지 대충은 알고있어요
    그 상담선생님이 다짜고짜 잘못한걸 찝었다는게 아니고 충분히 공감하되 이러이러한건 아니다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리고 첫상담부터 그런게 아니라
    몇회지나고 라포형성된후에 말씀하셨어요ㅋㅋ
    제 전글보면 아시겠지만...ㅠㅠ
    저희신랑이 겁나효자 마마보이 부모님얘기만나오면 울고 부모님얘기만하면 싸우고 그랬거든요ㅜㅜ
    상담중간쯤 심리검사하는게 있었는데
    나는 어려운일이 있으면 ㅡㅡㅡ 한다
    요런 질문에 저희신랑이 아빠한테 전화한다고 써놨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ㅠㅠ
    이런 답변 보신 상담선생님이 부모님이랑 분리하셔야한다 이제 한 가정에 가장이시다
    이정도 잘못을 찝어주셨던겁니다~ㅋㅋ
    저말고 제친구들도 신혼때 피터지게 싸움박질하고 상담받으러 다닌경우 있는데요
    학생들 상담하는거랑은 조금 다르더라고요~
    ebs 같은거 보더라도 부부상담은 상담사가 조금씩 개입합니다~
    87 딸같이 생각하는 며느리. [새창] 2017-03-20 23:27:34 1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찬가게+제음식
    이라서 그래도 평범할정도의 맛일텐데요....ㅠㅠㅠ
    허허허ㅋㅋㅋㅋㅋㅋㅋ
    86 딸같이 생각하는 며느리. [새창] 2017-03-20 21:21:22 45 삭제
    그리고 다른 시부모님들도 원래 저렇게 반찬 국 이런거 투정하시나요?
    저희 시부모님은 뭐이렇게 많이차렸냐고 하셔요
    근데 많이 드시진 않아요ㅋㅋㅋ 입에안맞으신가봐요ㅠ
    그래도 항상 말씀은 맛있다고 하시면서 솜씨좋다고 하셔요
    물론 조금드시지만ㅠㅠ
    85 딸같이 생각하는 며느리. [새창] 2017-03-20 21:10:08 97 삭제
    딸같은 며느리 라고 말씀하시는 시어머니들한테
    제가 가서 딸처럼 굴어드리고싶네요

    엄마 나 배고파 라면좀
    엄마 계란도 넣어야돼
    계란 풀지마!! 국물 탁해져
    엄마 김치도 꺼내줘
    엄마 깍두기없어?
    왜없어? 다먹었어? 휴

    이게 딸입니다
    84 부모님과 와이프를 한 건물에 붙여놓은 멍청한 남편의 고민 [새창] 2017-03-20 18:29:34 15 삭제
    저희신랑이 싸움만하면 그렇게 절 이길려고 했어요ㅜㅜ
    그리고 자꾸 잘잘못을 따질려고 하고요
    그럴때마다 전 이건 교통사고가 아니다
    9대1 8대2 나눌수있는 문제가 아니다 라고 얘기했네요
    님과 아내분도 둘다 잘못한게 있다는거 꼭 염두해두셔요~ 와이프 이긴다고 좋을게 뭐가있겠어요ㅋㅋ
    이기는것도 지는것도 아닌 싸움이니까요~
    꼭 잘 해결되시길 바랄게요!! 아내분도 님 마음을 좀 알아주고 대화가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ㅜㅜ
    아! 마지막으로!!!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4956027&memberNo=7769417
    이 블로그 보면 한 20개정도 글? 이 있는데요
    저도 결혼생활 이년동안 임신출산육아 및 시댁관련해서 싸우고 이혼하자소리 나오고 그랬거든요
    남들은 신혼때 깨가 쏟아진다는데 말이죠ㅠㅠ
    그래서 상담받고 저런 글 신랑이랑 같이 보고
    밤에 맥주마시면서 대화하고
    얘기할때 종이에 쓰면서 대화하고요
    요약정리해서 냉장고에 붙여놓고 그랬네요ㅋㅋㅋ
    저 블로그 참 좋아요 추천해드리고싶네요~
    83 부모님과 와이프를 한 건물에 붙여놓은 멍청한 남편의 고민 [새창] 2017-03-20 18:04:23 6 삭제
    전20대후반이고 신랑은30대초반이라
    50대 선생님이 혼내니까 그래도 네네하고 듣게되더라고요ㅋㅋ 물론 변명하고싶어질때도 있지만요ㅜㅜ

    님이라도 핑계대고 방어하지마세요
    아내분도 핑계 변명 이런거 하면 안될텐데ㅠㅠ
    서로 개선할 의지가 있어야 상담효과가 좋으니까요내생각엔 아무것도 아니고 별거 아니지만 상대방은 저렇게 생각할수도 있었겠다 그래서 상처받았구나
    이정도의 생각은 가지고있어야해요ㅜㅜ
    82 부모님과 와이프를 한 건물에 붙여놓은 멍청한 남편의 고민 [새창] 2017-03-20 18:00:56 16 삭제
    그리고 대화할려면 상대방을 공감해줘야한다고 했어요
    내가 원하는게 있고 하고싶은 말이 있으면 상대방 마음을 열고 나서 얘기하라대요?
    예를들어
    오늘 애들 보느라 고생많았어
    미세먼지 많아서 외출도 못하고 심심했겠네
    애보고 집안일도 하느라 고생했지
    일한다고 많이 못도와줘서 미안해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있어
    내가 당신한테 고맙다 미안하다 표현 잘 못해서 서운할때도 있었겠어
    이정도로 한 다섯번정도 공감해주는얘기로 마음을 열고 그다음에 님이 원하는걸 얘기해야 상대방이 들어줄수가 있대요ㅜㅜ
    엄청 닭살돋고 어렵지만 하다보면 는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남편도 아직 완벽 마스터는 못했지만 계속 연습중입니다ㅠㅠ
    81 부모님과 와이프를 한 건물에 붙여놓은 멍청한 남편의 고민 [새창] 2017-03-20 17:54:17 10 삭제
    부부상담 저도 받아봤거든요
    일산에서 받은거라 이쪽밖에 모르는데 알려드릴게요
    유해피 심리상담센터? 였나? 잘기억안나는데 유해피는 맞아요..
    비싸기도 오지게 비싸고 효과도 그닥 없는거같은데
    그래도 상담선생님한테 저도 남편도 혼나기도 하고 그랬네요
    상담선생님이 그냥 네네하고 들어주기만 하는게 아니라 남편분 이거이거 잘못하셨고요 아내분은 이거이거 잘못하셨어요! 이렇게 말해주거든요
    80 부모님과 와이프를 한 건물에 붙여놓은 멍청한 남편의 고민 [새창] 2017-03-20 17:49:35 14 삭제
    2222
    돈관리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네요
    전세나 매매로 쓸수있는돈이 얼마나 있는지도요
    79 부모님과 와이프를 한 건물에 붙여놓은 멍청한 남편의 고민 [새창] 2017-03-20 17:25:19 150 삭제
    우선 남편분은 부모님과 와이프 사이에서 중간역할을 제대로 하셨는지 궁금하네요ㅜㅜ
    님 생각에는 별거 아닌거같은데 그런걸로 아내는 당연히 상처입을수 있거든요ㅠㅠ
    며느리는 약자고 을이라서 시댁에 한없이 약해지고 서운해지고 상처받는거같아요
    아무리 잘해줘도 불편하고요ㅜㅜ
    그 사이에서 아내분 편 들어주고 잘 커트 해주셨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아내분도 잘한거 하나없는듯해요
    시댁이랑 가까이살고 육아하고 살림하면 힘들고 스트레스받고 힘든건 알지만
    그지 집안이라는 표현을 비롯한 막말,
    그리고 시누이가 결혼할때 남자가 삼억을 해오던 삼십억을 해오던 그걸로 비교해가며 신랑 잡는건 좀 아닌거같네요ㅜㅠ
    저도 여자라서 왠만한건 다 부인분 편들게되고 여자입장에서 보게되는데 비교하는거 진짜 기분나쁠듯해요
    월급도 그정도면 연봉 5천이 넘는건데 말이죠ㅜㅜ

    그리고 삼송에서 출퇴근하는건 너무 힘들거같은데요?
    그것도 잘 조율하셔야할거같은데... 힘드시겠네요
    78 마사지 받는거요 [새창] 2017-03-20 10:26:25 0 삭제
    전 저랑 같이가면 오일마사지건 전신필링이건 상관없는데 혼자 건전마사지 받는다면 싫을거같애요ㅠㅠ
    일회용팬티만입고 둘이 전신필링받은적 있었는데
    느낌이 어떻고 따질 분위기도 아닌게ㅋㅋㅋㅋㅋ
    때가 바닥에 투투투툭ㅋㅋㅋㅋㅋㅋ
    근데 혼자가는건 괜히 신경쓰일거같네요ㅜ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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