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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GG강선생님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11-05
    방문 : 1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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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G강선생님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9-30 11:22:42 16 삭제
    아이고ㅋㅋㅋㅋㅋㅋㅋㅋ
    님도 그전부터 삶을 맞추시지 그러셨어요~~~~~~
    명절생신 제외하고 시가 가는걸 와이프랑 대화를 해서 합의를 보시던지 딜을 하시던지 아님 애들만 데리고 가시던지 하셨어야죠~~~~~~
    참고로 전 ktx로 왕복 7시간 걸리는데도 일년에 시가에 40-50일정도 갑니다
    신랑이랑 대화도하고 합의도보고 딜도 한거죠~
    추석지나고 복직하는데 그 이후엔 애랑 신랑만 자주 찾아뵙고 오라고했고요~
    시댁가면 신랑이 제 눈치보고 갔다와서도 고생했다하고 집안일 열심히하고 애도 열심히 보네요
    그렇게 노력하니까 신랑이 원하는 시가 방문에 협조해주게되죠~ 님도 노력을 해보세요 같이사는사람 어쩌구하면서 와이프 무시하는글이나 쓰지마시고요^^
    (참고로 친정은 시가보다 덜갑니다~ 저혼자 애 데리고 갈때가 많고요^^)
    151 결혼 안한 총각이 감히 글을 써봅니다... [새창] 2017-09-30 02:19:05 28 삭제
    공감해요
    친정엄마는 친정아빠꺼고
    제남편은 제꺼고ㅋㅋㅋㅋ
    시아버지는 시어머니꺼고
    내아들은 미래의며느리꺼고
    요렇게 나눠지더라고요
    (순전히 제 생각ㅜㅠ)
    150 명절때 본가에서는 여행을 가자고 합니다 [새창] 2017-09-29 03:08:24 11 삭제
    예를들어 1-3일이나 6-8일
    이런식으로 가는거면 전 찬성할거같긴해요
    (저도 며느리입니다 3년차)
    하지만 명절당일엔 처가댁 가서 밥도먹고 북적북적하게 있고요
    명절 전이나 후에는 여행도 괜찮을것같은데요
    대신 숙소에서 밥을 해먹는다거나 요런거는 좀 피해주시고 사먹는게 좋겠죠
    큰방을 구하기 어렵다고 하시고 방 따로잡는것도 추천합니다
    또 혹시라도 펜션같은경우에 설거지나 이런것도 남편분이 해주시면 좋을것같고요(같이해도 좋네요)

    제가 최근에 시부모님이랑 여행을 갔는데 걱정했는데 예상보다 좋아서 이런 댓글을 다는거일수도 있어요
    그리고 평소에도 시댁이 멀어서 자주 못가니까 한번가면 2박 3박 정도 자고오기도 많이 해서 익숙해진것도 있고요

    근데 여행이 좋을려면 남편분이 좀더 아내분 신경써주셔야해서 어려울수도 있어요ㅠㅠ
    아직 아이는 없으신듯보이지만 전 저희 시어머니가 손주를 너무 아끼셔서 과한 간섭을 하시거든요
    그걸로 글도 여럿 올렸었는데
    신랑이랑 진짜 뒤지게 싸우고나서 육아관련해서는 신랑이 커트도 잘 하고요
    육아는 xx이가 현역이잖아 엄마~ 이런 말도 하면서 전적으로 제편을 들어요(효자병이라 저런말 한마디 못하던 놈이었습니다ㅡㅡ)

    그리고 엄마랑 아내랑 친해지는거??? 그거는 꿈 깨셔야할듯요ㅋㅋㅋㅋㅋ
    저두 시어머니랑 친해지려고 결혼 초반에 많이 노력했는데 안되는 관계인것같더라고요
    트러블이 없으면 다행이다? 싶네요
    (출산직후에는 트러블많았거든요ㅠㅠ)

    댓글 쓰다보니 여행은 다음으로 미루시는게ㅜㅜ 나을것같긴해요ㅠㅠ(새벽이라 의식의흐름대로ㅋㅋㅋㅋ)
    왜냐면 첫명절이고 아직 어머니랑 며느리의 탐색?이라면 탐색?도 있어야할것같고요
    한 3년차 정도 되면 그땐 님도 어머니도 아내분도 대략 성향도 파악되고
    우리엄마가 내 아내한테는 이런사람이구나~ 도 알게될것같고요(자식한테랑 며느리한테랑 다릅니다~)
    지금가는건 좀 위험할수있을것같아요ㅜㅜ
    만약에 여행중 와이프나 어머니가 뭔가 기분이 안좋다거나 언짢은 일이 있다거나 언쟁이 있다거나 하면
    평생 돌이킬수없는, 결혼생활중 최악으로 기억하는 명절 및 여행이 될수도 있어서요ㅠㅠ

    앞으로도 대화많이하시고
    처가댁은 가까운데 본가는 자주 못가서 서운한마음 있으셨으면 아내분께 좋게 잘 이야기하셔서
    명절 아니더라도 본가에 방문하는것도 상의해보세요~
    149 결혼을하려는데 아무도 양보를 안합니다 [새창] 2017-09-27 14:57:13 22 삭제
    오마이갓.....
    기독교예식이 문제인줄알았더니
    통굽신발???

    저 애엄만데
    님 애기낳으면 더 헬게이트시댁 될거 뻔하네요
    남의결혼 엎으라마라 말하는거 어려운얘긴데
    이건 엎어야할듯해요

    남편될사람도 엄마한테 말못하고 저러고있고
    뭘믿고결혼하겠어요
    결혼하면 교회나와라 어쩌라 하고
    사돈댁 개무시하고
    남편은 중간에서 말못하고 방관ㅡㅡ
    14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9-25 21:57:42 11 삭제
    제가 설거지할때
    신랑이 제 옆에 졸졸 쫓아다니면서 과일을 먹여줘요
    그러면 그 백프로 하녀같았던 마음이
    오십프로 하녀같아지더라고요....ㅜㅜ
    휴...ㅜㅜ
    혼자 달그락거리는것보단 옆에서 과일먹여주고
    말걸어주니까 좀 낫긴나은데 아직도 반은 하녀같네요ㅜㅜ
    147 욕 먹을 각오하고 올리는 아기 엄마 배려에대한 생각 [새창] 2017-09-20 00:27:21 45 삭제
    제 주위에도 이런 시어머니가 계셔요
    밥때되면 미역국이랑 반찬이랑 싹 차려서 먹으라하시고
    다먹으면 냅두고 들어가서 자라고 하시고
    애기 잘 봐주시는 분도 계셨어요
    그 엄마는 지금도 시댁에 일주일이 멀다하고 맨날가고
    어머님이랑 밥먹고 커피마시고 해요 백화점같은데도 둘이가서 데이트하고요

    근데 보통은 그렇게 애기랑 단둘이 있으면
    몰래 귤즙을 짜서 먹인다거나 이불을 너무 과하게 덮어놓는다거나
    과거의 육아방식을 강요하는경우가 너무 많더라고요ㅠㅠ

    최근 육아방식을 아시고 수유텀이나 이런것도 잘 아시는 시어머니라면 괜찮을것같기도해요
    (저희시어머니는 한시간마다 먹여라! 하셔서 문제였지만요ㅠㅠ)
    146 욕 먹을 각오하고 올리는 아기 엄마 배려에대한 생각 [새창] 2017-09-19 23:13:01 109 삭제
    공감합니다
    집에서 키우던 개도 새끼낳으면 주인도 물려고 하죠
    동물도 그런데 사람은 오죽하겠어요ㅠㅠ
    남편도 친정엄마도 산후도우미도 조리원실장님도 병원간호사도 의사도 다 거슬릴때가 있더라고요

    그와중에 시댁식구들이 오셔서
    애기이쁘다고 손안씻고 만지고 후레쉬키고 사진찍고 뽀뽀하고
    태열이 잔뜩 올라온애를 이불을 싸매고 보일러를 틀면서
    산모는 나몰라라하며 애울면 젖줘라 젖타령 젖젖젖
    게다가 며느리가 아침을 안차려주네??

    이런상황이면 진짜 미쳐돌아버립니다
    안그래도 잠못자고 한끼겨우먹는 상황에말이죠
    (참고로 위의 예시는 실제 겪은 일입니다)

    최소 백일에서 육개월까진 애엄마가 어련히 잘 하겠지^^
    라고 그냥 두시는게 최고입니다
    사진을 보내라 동영상을 보내라 영상통화를 하자
    이런것도 스트레스 대박이고요ㅠㅠ
    145 [긴글주의] 꼭 말해야만 아는 신랑 [새창] 2017-08-31 11:55:09 4 삭제
    말안하면 모르는 남자들이 간혹 있죠ㅜㅜ
    퇴근할때 뭐사갈까? 라고 물어보도록 입력해놓으세요ㅋㅋ...
    생일날은 항상 미역국+편지+꽃한송이 사오기!! 입력해놓으시고요..
    말해주세요~계속~~ 그래도 남편분이 무던하고 착하신듯해요!!
    144 결게의 핫한 글을 보고... [새창] 2017-08-29 15:48:41 7 삭제
    아이고야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랑 인연끊고 가지도말고 전화도하지말고 그러라고 쓴글 아닙니다
    전화도 매일 하시고요 카톡도 하시고 사진도 많이 보내드리고 동영상도 보내세요
    명절 생신 기타 보고싶을때 가세요
    맛있는거 보이면 택배로도 보내드리고요
    식사는 하셨는지 주말에 어디 모임을 가시는지
    여행을 가시는지 등등 안부 물으세요
    그게 며느리나 사위가 아니라 본인이 본인부모한테 하면됩니다
    효도 셀프로 하시라고요
    그리고 부모님이 내 배우자한테 이래라저래라 하는것만 쳐내세요
    또 부부가 해야할 여러가지것들에 대해서 조언이랍시고 잔소리하고 강요하는건 중간에서 막으라이겁니다
    부모랑 연끊으라고 올린글 절대아닙니다
    저도 엄마예요~~~~
    하지만 저희애가 커서 결혼하고 가정 꾸린다면
    그동안 제가 준 사랑 보답하라고 하지 않을거예요
    나중에 은혜 갚으라고 지금 먹이고 재우고 키우는거 아니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
    나랑 남편한테 받은 사랑 지 와이프랑 자식한테 베풀면되죠~
    143 결게의 핫한 글을 보고... [새창] 2017-08-29 11:11:26 2 삭제
    많이 생각하게만드는 댓글이네요ㅜㅜ~
    감사합니다
    142 결게의 핫한 글을 보고... [새창] 2017-08-29 11:04:14 20 삭제
    맞아요
    독립엔 경제적인독립도 당연히 포함되죠

    집값이 너무 올랐고
    임금이 그거에비해 너무 적고
    맞벌이하며 육아하기가 힘든 사회이지만요ㅠㅠ

    여담이지만
    저는 경제적으로 도움없이 결혼했어요
    정년까지 빚갚다끝날만큼 대출이많네요ㅠㅠ
    저희부모님이나 시부모님도 노후준비하셔야하니까 저희빚은 저희부부가 열심히 갚아야죠ㅋㅋ
    141 결게의 핫한 글을 보고... [새창] 2017-08-29 10:41:28 16 삭제
    앞으로 더 좋아질거라 생각해요

    왜 부모님, 특히 시어머니가 배신감을 느끼실까요?

    저희 시어머니가 시집살이 호되게 했어요
    그때 시아버지가 중간역할을 요즘 남편들마냥 해주셨을까요? 아뇨ㅠㅠ 방관자였죠
    그러니 시어머니의 애착과 관심이 다 아들한테 가는겁니다...

    남편과도 애착이 잘 이루어지고
    자식과도 애착이 잘 이루어져야
    나중에 자식이 결혼해서 가도 남편과의 애정과 교류가 있으니까 자식의 독립을 응원할수있는데
    과거에 시집살이받았던 우리 어머니들이ㅠㅠ
    방관자인 남편과 친밀감을 형성하기 어려우니 아들한테 올인하게된거죠ㅜㅜ

    한편으로는 짠하고 안타까워요

    하지만 요즘 시대가 점점 바뀌고있으니까
    나중에 저희 자식세대에선 고부갈등도 좀더 줄어들지않을까싶네요
    140 결게의 핫한 글을 보고... [새창] 2017-08-29 10:35:47 60 삭제
    부모님들도 연습하셔야되요

    그 나이때에 하셔야할 과업은
    경제적으로 노후 준비 하셔야되고요
    노후에 여가 어떻게 보낼지 나름대로 계획도 세우셔야하고
    건강도 스스로 챙기셔야해요
    그리고 연세가 더 들면 죽음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도 하셔야되요 그게 과업입니다
    마찬가지로
    자식이랑도 독립하는것도 큰 과업이죠
    시집장가 다 보내고도 자식한테 연연하고
    잔소리, 싫은소리 꼬박꼬박하는건
    자식의 성장을 막는길이기도 하고요
    집착입니다 본인의 정신건강에도 안좋아요
    내 자식의 1순위는 이제 내가 아니고 남편/아내 입니다
    13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29 10:17:19 12 삭제
    부드럽게 말해도 바로 캐치하시는 부모님이면 괜찮을텐데
    내 손자이기도 해!
    그래도 내가 시어머닌데 며느리앞에서 너무한거아니니?
    이렇게 말씀하시는정도면 남편분이 단호하게 말하는것도 좋을것같아요
    5년이 지나고 10년이 지나고 시어머니와 며느리사이가 조금더 가까워지면
    그땐 남편 중재가 더 부드러워져도 될것같고요~^^
    13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29 01:50:17 15 삭제

    중간역할 못하는 저희신랑때문에 읽었던
    부부의 사생활이라는 책의 일부입니다

    부모님한테 단호하게 말하는사람이 와이프한테도 나중에 냉정해진다? 그건 님의 막연한 추측인거같네요
    오히려 똑부러지게 가정에 충실하지않을까요?
    우유부단하지않고요~

    결혼한건 부모님한테 며느리 데리고가서 더 큰 덩어리로 소속되는게 아니예요
    새로운 가정을 꾸린겁니다
    그 가정에서 부부 둘보다 더 중요한건 없어요
    더 중요한게 있다면 그건 문제가되고 갈등요소죠
    그게 자식일지라도요!
    (아이한테 집착해서 남편한테 소홀한다던지 한다는 예시가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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