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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트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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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트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47 친구 결혼식 분위기좀 띄움 [새창] 2013-02-14 01:32:39 9 삭제
    말씀들 대로 좋은 글에 반대적 입장이 달가울리 없습니다. 더군다나 작성자분은 호의로 한 행동이었고, 친구분의 증언을 빌리자면 그 행동은 훌륭히 신랑분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었으며, 여기 계신 분들 말씀처럼 식장 분위기에도 썩 추억이 될 만한 행동이었습니다.
    윗분의 반대적 의견글에 그 사람의 불쾌한 감정이 담겨 있음은 분명 이런 글에 어울리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계속되는 갑을논박에도 다분히 감정적임을 느낍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한 개인을 이런 식으로 욕하며 비난만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오유에서 자주 나오는 말처럼 언어도 폭력이 될 수 있습니다. 다들 감정적인 말씀으로 그분을 난타하고 계시는 듯 합니다. 무언가 잘못된 것 같은 언행이라 생각되면 객관적 시각에서 비판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무턱대고 공격만 한다면 그 사람은 얼마나 많은 상처를 받겠습니까?
    학교에서 학생이 탈선 행위를 했다고 무턱대고 폭력이나 유사 행위로 대응 한다면, 그 학생은 진심으로 반성하게 될까요? ㅇㅓ린 학생이라 할지라도 그럴진대 어른이라면 어떻겠습니까? 물론 저분의 나이는 잘 모릅니다만.
    전 생각해 봤습니다. 위의 경우는 작성자분과 그 친구분, 그리고 저분의 대화였기에 상대의 반대 의견이 불쾌하더라도 거기서 끝내고 대화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다수의 사람들이 욕을 섞어가며 단 댓글들을 보면 저 사람의 마음은 어떨까요? 저라면 오유를 끊어야 할 정도로 마음에 깊은 상처가 될것 같습니다. 한동안 마음의.안식처였던 이곳에서 느끼는 배신감이니까요.
    전 오유 여러분이 모두 서로를 보듬고 사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성향이 안맞으면 싸울 수도 있고 그런 비슷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죠. 하지만 가끔 이렇게 한 사람을 둘러 싸고 다수가 매질을.가하는 모습을 보면 섬뜩할 때도 있습니다. 사람 사는 곳에 분란이야 없겠습니까마는, 그래도 어느정도의 선은 서로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엔 오유가 그 선을 가장 잘 지켜 왔다고 생각해요. 서로 함께 살아가는 사회. 조금은 서로 더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폰으로 적으려니 힘드네요.
    부디, 다들 행복하시길.
    246 친구 결혼식 분위기좀 띄움 [새창] 2013-02-13 21:52:52 17/28 삭제
    헐...아무도 그의 생각을 '개인적으로' 인정해 주는 사람이 없다...
    그는 개인적인 생각을 꽤 괜찮은 방법으로 개진했다 생각했건만.
    다수의 기분으로 개인을 핍박하는 건 그리 어른답지 못한 것 같습니다;ㅁ;

    아, 이 글도 블라 먹으면 좌절 할테다ㅠ
    245 [익명]나 어디든 희망 가져도 쇈찮은거죠..? [새창] 2013-02-07 05:04:04 0 삭제
    누구든, 행복할 자격이 있습니다.
    스스로 그걸 해나갈 뿐.
    24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2-07 04:30:39 5 삭제
    난 임용 준비생.
    너희들의 그 교육 철학을 면접봐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자격없는 자들에게 자격을 받아야하는 더러운 현실.
    243 [익명]오늘하루죙일 밥안묵었더니 [새창] 2013-02-07 04:07:57 0 삭제
    1...개........아닙니다.;;
    24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2-07 04:05:49 0 삭제
    1작성자 분은 마음이 따뜻하시군요.^^
    241 [익명]왜요?! [새창] 2013-02-07 03:58:29 0 삭제
    그런만큼 당신도 행복해지시길.
    죽는다는 생각은, 당신의 행복이 이뤄진 다음에서야 한 번 생각만 해보시길.
    행복하시길.
    240 [익명]아까 아빠한테 글쓴 작성자인데요 [새창] 2013-02-07 03:40:11 1 삭제
    상처는 아물겠죠. 다만 흔적이 남을 뿐.
    그 상처의 흔적이 뜻모를 바람만 불어도 시큰해질 땐, 누구나 그러는 것 처럼.
    그 상처에 얽매인 그 때를 한 번 떠올려 보고선,
    슬퍼하더라도 아파하지 않는 거죠.
    힘내시길.
    피붙이라는 것이, 괜한 말은 아니더군요.
    그래도 힘내시길.
    23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2-07 03:16:59 0 삭제
    그냥 그런 글 쓰시는 분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믿습니다.
    그만큼 힘드시다는 말들이실 거니,
    우리 조금 더 힘을 더해 봅시다.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니까요.
    오유는 그래서 따뜻한 것 같아요.^^
    238 [익명]너무 힘들어요.. [새창] 2013-02-07 03:15:23 0 삭제
    그대의 마음 가짐 나름입니다.
    당신이 경쟁으로 당신의 자아 효능감을 확인할 수 있다면, 열심히 경쟁하는 삶을 살아겠지요.
    하지만 당신이 당신의 지인들의 행복을 나눠 살 수 있는 힘을 가진 분이시라면, 이런 일이 그리 문제되진 않을 것도 같습니다.
    어쨌건, 세상을 사는 건 당신이고, 세상은 그런 당신의 눈으로 보는 거니까요.
    힘내시길, 젊은 친구,^^
    237 [익명]사이가 안좋은 오빠한테 이렇게 편지 보내도 될까요?? [새창] 2013-02-07 03:12:42 0 삭제
    전혀 상관없습니다.
    한지에다 편지라니, 받는 입장에선 감동이겠군요.
    상대가 전 남친이라는 관계가 아닐지라도, 충분히 좋은 것 같군요.
    오히려 그런 정성어린 편지가 상대를 더 감동케 하지 않을까요?
    남자의 입장에선, 너무 고마울 듯.
    ...그런데 전 남친이시라면.
    부디 서로 마음의 정리가 끝난 상태가 아니길 바랍니다.
    236 [익명]오늘하루죙일 밥안묵었더니 [새창] 2013-02-07 03:09:49 0 삭제
    원치 않게 동질성을 느끼는군요.
    물로 배채우고 누워보는 수밖에...;ㅁ;
    235 [익명]요즘 세상이 너무 흉흉해요 [새창] 2013-02-07 03:06:51 0 삭제
    남자도 무서운 세상입니다.
    몸 조심 하세요.
    그렇다고 모든 남자가 나쁜 놈은 아닙니다.
    세상의 더러운 일들이 그대의 영혼에 상처내지 않기를 바랍니다.
    234 흐엉엉 감수성 폭발햇어요 ㅠㅠ [새창] 2013-02-07 03:00:25 0 삭제
    마냥 행복했던 그 때...
    조사놓은 호박때문에 걱정했던 그 때...
    그 기억이 없다면, 지금 내가 없겠지요.
    그리고 내일의 내가 없겠지요.
    당신은, 행복해질 수 있는 사람이군요? ^^
    23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2-07 02:58:47 0 삭제
    그대의 친구들은 진심으로 당신을 위로하는 걸지도 모릅니다.
    꽝꽝 얼어버린 당신의 마음을 쉽사리 녹일 순 없더라도, 조금씩 마음을 열어나간다면, 누군가 옆에 있단 위로로 하루하루를 살게 될지도 모를 일이지요.
    지고 있는 짐이 무거울 수록, 나눌 수 있는 친구가 필요한 법이지요.
    조금은 먼저 손 내밀 수 있는 당신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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