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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2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2-27 02:38:10	0	삭제
		남주인공의 덩치 이야기를 듣고 순간 '쟁선계'를 떠올렸으나, 무협지에 2권짜리도 아니므로 패스 ~
	321	문학을 읽으면 인생에 무슨 도움이됨? [새창]	2013-02-27 02:35:29	0	삭제
		의미를 던지는 일을 능숙히 해낼 수 있게 됩니다. 당신의 사고를 가능하게 해 줍니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이야기'들을 접하고 살게 됩니다. 어머님의 슬하에서 듣고 자란 옛 이야기에서 시작해, 친구가 들려주는 한담, 여자친구와 보는 영화, 당신의 이어폰에서 들려오는 노랫말 등. 그 모든 이야기들을 접하며 당신은 무슨 생각을 하게 되나요? 단순한 재미? 슬프다, 기쁘다 정도의 감정? 혹은 '아, 내가 저 상황이라면!'식의 안타까움? 뭐, 많겠지요. 문학은 우리가 살아가는 이야기들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문학들을 접하게 되죠. 문학을 배우면 어떤 것이 좋냐고요? 그런 이야기들을 능숙하게 접할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그 능력이 뭐냐고요? 그것은 그 이야기들을 자신의 입장에서, 그리고 그것을 이야기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이해해 낼 수 있게되는 능력입니다. 거기에서 사고력이란 것이 생깁니다. 사고력은 그야말로 생각할 수 있는 힘입니다. 살아가는 데 이 생각하는 힘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야말로 끔찍한 일이 되겠죠. 물론 사고력이 문학을 배움으로써만 형성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문학을 통해 더욱 발달한다는 것만은 맞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사고가 언어를 통해 이루어지고, 그 언어는 형식과 의미를 지님으로 문학과 상통합니다. 때문에 문학을 배운다는 일은, 당신의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일입니다. 삶을 살아가는 것에 있어서, 의미를 던지고, 또 어떤 것에서 의미를 찾아낸다는 것은 꽤나 중요한 일입니다. 그런 일들로 하여금 자신이라는 자아가 형성되는 것이기 때문이죠. '자아'란 이야기가 나오면 고리타분해지는 것 같지만,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신에 대한 의심을 많이 하게 된답니다. 언젠가 당신도 제 이 말을 이해하게 될 날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노래를 들으면서도, 드라마를 보면서도 부디 생각하는 일을 멈추지 마시길.
	320	혹시 꽃 소재로 한 책 추천 받을 수 있을까요? [새창]	2013-02-27 02:25:20	0	삭제
		김춘수 『꽃』
	31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2-27 02:22:44	0	삭제
		1. 소설의 결말이 어떻든 그런 건 상관이 없습니다. 결국 text는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을 써놓은 거고, 거기에서 의미를 찾는 건 독자의 몫입니다. 당신의 글들이 '죽음'이라는 일관된 결말을 맞이한다는 것이 지금 당신의 정신을 반영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는 없겠지만, 거기에서 독자들은 서로 다른 의미를 찾게 될 것입니다. 2. 안 읽어봐서 모르겠지만, 아마 전개보다 묘사에 초점을 두시는 스타일이신 듯 하군요? 사실, 소설에 '갈등'이란 것이 없다면 아무래도 재미가 반감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반드시 '갈등'이 있어야만 소설인 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사는 모습을 사진찍듯 묘사해 놓은 소설도 있답니다. 1번에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지만, 결국 무엇을 써낼지, 그것에 어떤 의미를 담을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글을 재미있게 읽는 사람도, 재미없게 읽는 사람도 있겠죠. 베스트 셀러라고 해서 모든 사람의 입에서 재미있다는 말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읽는 사람과 쓴 사람의 교감(자의적이겠지만)에 있는 거죠. 그러니 어떤 메시지를 담겠다, 그리고 이 메시지를 어떻게 그려내겠다는 생각이 중요할 거라 생각합니다. 굳이 '재미'라는 요소를 잡을 것인지, 아니면 '의미'라는 요소에 치중할 것인지는 작가의 선택에 달려 있는 겁니다. 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선, 상당한 정도의 내공이 필요하겠죠. 노력하시는 작가님 되시길. 아, 그리고 쓰신 글, 구경 한 번 시켜주세요.^^
	318	피시방에서 패기에 지린ssul.txt [새창]	2013-02-27 01:34:55	2	삭제
		안해서 뭐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아저씨가 참 순수하신 분 같습니다.ㅋㅋㅋ 몰라도 웃고 갑니다!
	317	영하40도에서어는비눗방울.gif [새창]	2013-02-27 01:26:07	1	삭제
		별이 솟아난다!!!!
	31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2-27 01:25:30	1	삭제
		간만에 빵터진 지금! 감사하는 마음에 추천 ~ ㅋㅋㅋ
	315	조선시대 사진들 [새창]	2013-02-27 01:24:54	0	삭제
		V에서 깨달은 1人 하아...폐해다, 이건.
	314	요새 자취생의 흔한 어쩌구라고 자주 올라오던데 [새창]	2013-02-27 01:23:26	0	삭제
		하아, 참치 조낸 비쌈... 김치류만 먹는 우리 자취생들. 뒷간 가면 고춧가루 빼내느라 힘들지요?ㅠㅠ
	313	개인적으로 뽑는 미스캐스팅 [새창]	2013-02-27 01:06:49	0	삭제
		전작과 후작 사이의 괴리감이 배우의 대체에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단지 그런 이유로 미스캐스팅을 단정하긴 조금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아, 물론 제가 돈 치들 좋아해서 하는 말은 아닙니다만ㅠㅋ
	31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2-27 01:02:21	0	삭제
		느와르물 다운 영화죠. 극 전반에 걸친 음울한 분위기는 즐길만 합니다. 내용은 진부할지 모르지만, 한국형 느와르로서 꽤나 성공한 작품이 아닐는지.
	311	글리젠이 너무없어서 쓰는 아는사람은 다아는 어메이징스파이더맨결말 [새창]	2013-02-27 01:00:18	0	삭제
		마치 코난 도일이 홈즈를 저 세상으로 보냈던 것이 생각나는군요. 반성한다면 리저랙션해 주겠지?
	310	브금))너무나도 유명한 스파이더맨과 빌런들 그리고 시빌워 [새창]	2013-02-27 00:46:03	0	삭제
		재미있는 글 잘 보았습니다! 그나저나 오리지널보다 베놈인가 머시기들만 업그레이드 되는 것 같네요ㅠㅠㅋ
	309	브금))너무나도 유명한 스파이더맨과 빌런들 그리고 시빌워 [새창]	2013-02-27 00:46:03	0	삭제
		재미있는 글 잘 보았습니다! 그나저나 오리지널보다 베놈인가 머시기들만 업그레이드 되는 것 같네요ㅠㅠㅋ
	308	영화좀 찾아주세요!! [새창]	2013-02-27 00:38:09	0	삭제
		1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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