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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54	나이가들수록 공허함이 많아지고 감수성이 없어지는 이유 [새창]	2019-03-25 21:35:51	8	삭제
		30대 중반인데 그러심 그건 좀 조로증상이 아닐까요? ; 요즘 들어 생각난 것인데 뭔가 내 마음이 끌리는 취미가 있는 것이 축복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80대 중후반이신 어머닌 분재와 작은 화분농사가 취미신데 유튭도 찾아보시고 TV에 관련프로그램 보시면서 노트에 꼼꼼히 적으시고 새벽부터 일어나 모자와 장갑과 장화 껴신고 쪼그려 앉아서 이파리 하나하나 닦아내시며 즐거워하세요. 뭐라도 그런 즐거운 취미를 하나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352	우크라이나 여자들의 팩트폭행.jpg [새창]	2019-02-22 22:08:02	0	삭제
		까도 우리가 깐다. 너희가 그러니 기분나빠. 흠잡으려고 들면 너희들에 대해서도 할 말 많아. 장대한 기골이며 온몸에 털, 일찍 늙어버리는 거며 피부며 냄새 같은 것들. 그래도 이런 건 그냥 서로가 다른 거야. 깔 대상이 아니고. 그러니 조잡한 인격 드러내지 말고 우리 여자들에 대해선 그냥 신경 꺼줬으면 좋겠어.
	351	장나라가 예쁜 이유.jpg [새창]	2019-02-21 23:28:06	0	삭제
		와... 두번째 사진은 본인이라고 해도 믿겠군요;
	35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2-21 14:47:31	14	삭제
		와 세상에. 개가 정말 착하네요.
	349	30년만에 밝혀진 퓰리처상 받은 사진의 진실.jpg [새창]	2019-02-20 13:20:14	99	삭제
		괴로웠는데 30년? 참 내. 30년간 잘 이용하고 약발이 떨어지니 한 번 더 울궈먹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348	조선시대 vs 중세유럽.jpg [새창]	2019-02-17 17:05:53	1	삭제
		에효... 참. 웬만하면 험한 소리 안 하는데, 서양 농노가 계약직? 계약직 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네 정말. 조선시대 노비제도는 전혀 옹호할 생각이 없지만 노비는 병역과 세금부과의 대상이 아닙니다. 덕분에 나라에서 평민으로 풀어주려고 해도 노비들이 오히려 펄쩍 뛰며 거부한 사례가 많았지요. 서양 농노는 철저한 수탈의 대상이었습니다. 인두세는 물론 상속세, 결혼세, 방앗간을 사용해도, 길과 다리를 건너려고 해도 돈을 뜯어냈어요. 심지어 정기적으로 똥도 바쳐야 했다고 하죠. 거름 용도로. 한 때는 초야권을 행사한 미친 짓거리도 했군요. 정말 온갖 기기묘묘한 세목이 있어서 그야말로 똥구멍이 찢어졌습니다. 인클로저 운동은 들어보셨겠죠. 영주들이 양 키워 모직산업 해서 현금벌이 하려고 소작농들을 모조리 쫓아냅니다. 땅에서 쫓겨난 농민들은 도시로 도시로 몰려들다 무수히 굶어죽고, 그렇게 모인 거렁뱅이들이 산업혁명의 인적자원이 됐죠. 부족한 식량은 아일랜드 식민지에서 구한다고 농민들은 감자만 캐먹게 하고 밀은 전량 수탈해갑니다. 그러다 감자 돌림병이 돌아서 아일랜드, 그 조막만한 땅에서 수백 만 명이 굶어죽어요. 물론 그래도 밀 수탈은 전혀 멈추지 않았죠. 그때 오스만 황제가 구호자금을 보내니까 영국 여왕 왈, 니가 많이 보내면 우리가 쪽팔리니 너무 많이 보내지 말라고 만류한 편지가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영국만 이럴까요? 이건 이태리. 부자가 천국에 가기는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기 보다 어렵다고 하신 주의 명령을 정면으로 비웃는 화려한 교회건물들 아래로 빈민굴이 끝도 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대체 이 안에서 하루에 몇 명이 죽어나가는지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왕도 관리도 성직자도 아무도 관심이 없거든요. 그저 매일매일 강물에 떠내려가는 시체들을 보고 그저 짐작만 할 뿐이죠. 서양에서 국가는 왕가의 소유물이라 이리저리 시집장가간 왕족들이 계승권을 주장하며 주구장창 전쟁을 해대고, 나라와 교회가 이중으로 세금을 뜯어가고, 성지를 회복하잡시고 교회는 전쟁하자고 날뛰고, 도저히 먹고 살 길이 없어 남자들은 마을단위, 지역단위로 용병으로 투신하고, 그 용병이 벌어서 보내온 돈은 중간에 영주가 태반을 떼어먹고는 치안에 위험하다고 고향에 돌아오지도 못하게 합니다. 예를 몇 개 들지도 않았는데... 어떠신가요. 나름 굉장히 살기 괜찮아 보이죠?
	347	인간이 집단을 이루면 멍청해지는 이유.jpg [새창]	2019-02-17 00:47:50	0	삭제
		하나 배워갑니다. 근데 우리는 독재이력과 속터지는 정치인들 뻘소리와 가짜 지식인과 기레기에게 항상 단련되어서 저 상황보단 살짝쿵 낫지 않을까요? 이것도 일종의 환상이려나?
	346	1인용 고기불판.gif [새창]	2019-02-16 20:14:55	21	삭제
		저거 영상 찍겠다고 한 손엔 카메라를 쥐었겠지요. 하아. 불판은 죄가 없습니당.
	345	서울시 승차거부 택시회사 영업정지!! [새창]	2019-02-14 03:18:04	1/4	삭제
		참 내, 천사탈은 또 뭔 소리고 미꾸라지는 또 뭐야. 내가 겪어본 적이 없다는데 천사탈은 뭔 소리? 아무리 택시 잘 이용하지 않는다지만 평생 100번은 넘게 타봤지요. 그중에 제가 겪은 적이 없다구요. 내가 내 경험 공유하는데 꼭 당신들 의견이랑 같아야 할 이유라도? 제가 겪어보니 그런 운전사들 많아요 하면 되지 말들 참 예쁘게들 하시네요. 댁네가 저 불친절한 운전사들과 다른게 없어뵈는데?
	344	중국 태극권 최고수 vs 이종격투선수 [새창]	2019-02-13 19:36:52	0	삭제
		...근데 그라운드 기술에 속수무책인 건 중국무술 뿐만 아니라 스탠딩 위주의 어떤 타격계 무술도 마찬가지일 걸요? 그게 복싱이든 태권도든 가라데든 심지어 타격계 최강이라는 무에타이도 마찬가지. 그만큼 넘어뜨려놓고 마운트한 상태로 주먹으로 내리치는 전법이 탁월하다는 것이고, 이건 심지어 그라운드 기술에 특화됐지만 메치기에 한정된 순수 유도나 레슬러들도 피해갈 수 없습니다. 저건 주짓수가 나오며 나온 중대한 패러다임 쉬프트라 여기 대응할 기술이 없는 모든 무술들의 공통된 문제인 것 같습니다.
	343	서울시 승차거부 택시회사 영업정지!! [새창]	2019-02-13 19:11:04	1/19	삭제
		제가 택시를 너무 가끔 타니 잘 모를 수도 있지만 나이드신 아버지 모시고 다닐 때는 종종 탑니다. 근데 승차거부를 당한 적도 불친절한 경우도 한 번도 없었어요. 난폭 운전 하는 경우도 없었고... 이것도 미꾸라지 몇 마리가 분탕치며 전체의 수고를 깎아내리는 경우가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제 개인적으론 택시에서 불쾌한 경험을 한 적이 없어서리...
	342	게 털리는 고양이! [새창]	2019-01-28 16:12:15	0	삭제
		아니 뭔 게가 저렇게 큰가요? 저런 큰 껍데기에 밥을 서억서억 비벼먹으면...
	341	영원히 기억될 열린음학회 레전드편 [새창]	2019-01-28 14:04:20	55	삭제
		사실 대형 콘서트를 야외촬영으로 하면 감수해야 할 위험이 있죠. 저거 준비한다고 무대설치부터 시작해 출연자까지 연관된 사람이 가뿐히 수백 명이 넘어가고 방송시간은 펑크가 날텐데 대안이 없습니다. show must go on 이라는데 어쩌겠어요.
	340	자연산이라 카드가 안돼요.jpg [새창]	2019-01-28 13:53:28	10	삭제
		요즘사람은 내공이 부족해서 그래요. 어머니가 만약 저 소리 들었으면 눈 하나 깜짝 않고 웃기지 말라고 무시하고, 상인도 또 걸걸한 소리 내뱉고, 거기서 또 협상하고 깎아서 태연하게 카드로 계산하고 나오실텐데... 전 그런 게 안 됩니다. 스트레스 받느니 그냥 조금 더(...라기엔 상당히 가격차가 많이 나죠) 주고 마트에서 사고 말지요. 어머니께 가격 깎는 거 스트레스 안 되시냐 여쭤봤더니 그게 당연한 거지 왜 스트레스냐고 하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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