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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0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6-17 11:25:02	2	삭제
		씨래기 님은 흥분부터 하시면서 논조가 격해지는거 보니 별로 반박하고 싶은 생각도 안드네요. 제가 지금까지 겪어본 바로는 저런분과는 이야기해봤자 별로 끝니 좋았던 적이 없어서 그냥 패스할께요. (아마 이러면 또 할말없으니 저런다라고 하실텐데 알아서 생각하세요. 스스로의 태도도 좀 돌아 보시면 좋겠네요.) 글라인님~ 글라인님과 같은 멋진 철학도도 있으니 정말 좋네요. 근데 제가 반대 경우도 많이 봐왔고 님도 같은 과에서 점수맞춰 온 친구들 많이 봤을테니 굳이 그 과에 대해 말씀 드리지는 않겠습니다. 단지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우리나라의 대학서열이 대학교육의 질에 의해 만들어 진게 아닙니다. 입학점수로 줄세우고 있는거죠. 일단 이걸 전제로 깔고 가겠습니다. 그러면 통합되고 나서의 국립대도 지금 서울대와 같이 입학점수가 최상위권일까요? 인정하고 싶지는 않겠지만 분명 입학점수 떨어집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생각하는 서열도 분명 떨어진다는 걸 의미합니다. 그러면 최상위권 학생들이 왜 국립대로 굳이 가겠습니까? 최상위권 사립대로 가겠죠. 사립대 등록금이 올라도 갑니다. 제가 말하는 하향평준화는 교육수준의 하향 평준화가 아닙니다. 입학점수의 하향평준화죠. 근데 문제는 사회적인식과 취업시장의 인식 등에서 말하는 대학수준은 곧 입학점수로 귀결되니까 결국엔 하향 평준화가 되는겁니다. 제가 이야기 하는건 이런 학벌 주의가 문제니 이거 부터 바뀌지 않고서는 그냥 당장 통합하는게 능사는 아니라는겁니다.
	10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6-17 11:01:26	2	삭제
		대학문제만 나오면 상아탑이니 순수학문이니 그런걸 외치는 분들이 항상 정책에서는 완전 그와 반대되는 이야기들을 하는게 어이가 없습니다. 제가 볼 땐 국립대통합 = 계급사다리 제거 이 음모 수준의 논의입니다. 최상위권 대학이 곧 등록금 1000만원 이상의 대학인 그런 국가를 원하시나요?
	10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6-17 10:58:44	3	삭제
		국공립대 특성화는 정말 어려운 문제입니다. 특성화 = 인기없는 학문 죽이기 가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 문제는 이미 각 학교내에서 나오고 있는 문제들이죠. 대학은 지식의 상아탑이 되어야 하고 서울대가 사실 현재는 그런 역할을 합니다. 다른 대학에서 인기없는 순수학문 관련 과들을 유지해 나가고 서울대라는 이름값으로 최상위권 학생들이 그나마 들어오고 있습니다. 통합국립대가 탄생하면 어떨까요? 지금처럼 서울대 철학과 같은곳에 최상위권 학생들이 갈까요?
	10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6-17 10:55:04	2	삭제
		1씨래기 오빠님 1. 대한민국수도의 완전한 이전으로 인서울의 개념희석 => 대한민국 대부분의 국가적 산업기반이 수도권에 몰려 있는 이상 인서울의 개념이 없어진다는게 말이 안됩니다. 애초에 인서울 카르텔이 없어지려면 서울 인구를 100만명으로 줄여야 가능하겠죠. 일자리의 질과 대부분의 정치 경제 문화적 수준이 서울과 지방의 차이가 심하게 납니다. 사람이 서울로 모일수 밖에 없는 구조면 대학생도 서울로 모일수 밖에 없습니다. 그걸 인위적으로 딴 지방으로 분산시키려고 해도 구조상 쉽지 않습니다. 2. 서울대를 각 단대별로 갈라서, 각 지방국립대에 이식 => 이건 정말 하향 평준화 하겠다는 거죠. 차라리 각 지방국립대를 단과대별로 육성하는게 나을 겁니다. 근데 문제의 근원은 제일 실력 뛰어난 교수님들은 서울 벗어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만약 제가 우리 분야 최고의 실력을 가진 교수가 됐다고 하면? 지방 가고 싶을까요? 차라리 그만두고 서울에 있는 사립대 취직할거 같은데요...... 3. 사립학원의 재정부담제도 강화&기금적립제한 => 사립대 재정문제는 강화해야 하는게 맞는데 이것도 억지로 끌고가면 등록금인상으로 귀결됩니다. 등록금이 오르면 사립이 안좋아 지고 국립이 좋아 지지 않겠느냐?라고 반박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과연 그럴까요? 대학의 객관적 질은 등록금이 결정하는게 아니고 들어오고 나오는 학생의 인풋아웃풋이 결정하는 겁니다. 돈많은 집 애들만 가는 비싼 괴물 학교들이 탄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겠죠. 차라리 기부입학을 받자고 하는거나 다름없습니다.
	9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6-17 10:46:13	4	삭제
		글라인 님의 글에 있는 가장 큰 모순은 국립대가 싸고 질좋은 교육을 하기 때문에 연고대 보다 인기가 많을 것이다 라는 것인데 우리나라 대학서열은 교육의 질과 등록금과 아무런 어떠한 관계도 없습니다.
	98	게임속 막장 군대 계급들 [새창]	2014-06-16 10:19:40	0	삭제
		원래 일본애들이 군대를 안갔다 와보고 저런걸 만들어서 계급 개념이 잘 없음 아는 전에 만난 일본 친구한테 우리나라 대부분의 성인남성은 병장이라고 하니까 병장 엄청 높은거 아니냐 그러던데..... 특히 일본애들은 부사관과 장교의 구분을 잘 못하더군요. 중사가 승진하면 소위 되는거 아니냐고...... 그래서 아무로레이 대위 정도면 엄청 높은거 아니냐고 하던데........ 근데 또 말이 안되는건 아닌게 사관학교 안나온 아무로 레이는 부사관 출신인데 전시 특별 승진으로 장교 달아 준거니까 짬은 높아도 계급 승진에서 밀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근데 사실 아무로 레이 정도면 역습의 샤아 에서는 최소 대령 이상은 달아 줘야할것 같은데.... 지금으로 따지면 항공모함 전단의 전투기 전대의 대장이니까 최소 대령급. 애초에 말단 파일럿도 대위~소령 정도일텐데.... 대위가 전대를 지휘하는건 말도 안됨 참고로 브라이트 노아는 함대 사령관이니 최소 소장 이상급은 되야....
	97	싱가포르의 의지 - 신 국부론 中 [새창]	2014-06-11 10:16:23	36	삭제
		정권의 앞잡이 KBS가 지금 약파는 거임 잘살수만 있으면 독재도 좋지 않느냐고 이야기하고 있구만 거기에 혹해서 좋아 하는 사람들 많네 저런 강력한 부패 방지법은 거꾸로 이야기하면 정부에서 맘에 안드는 애는 바로 감빵보낼 수 있다는 걸 뜻하는데.... 싱가포르 정부에서 미친 듯이 탄압하고 있는데 싱가포르에서도 정부에 자유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엄청 나오고 있음. 저긴 그냥 지금 유신정권 상태라고 보면 됨. 저게 부럽습니까???
	96	이외수 ㄷㄷ [새창]	2014-06-10 13:18:11	1	삭제
		맞는말 했구만 왜 미친놈이죠?
	95	이성계 눈물의 먹방 [새창]	2014-06-03 11:56:21	10	삭제
		재밌게 본 장면이긴한데 여기서 잠깐 고증 타임 ㅋㅋ 고려시대엔 주막이 없었음~ ㅋ 주막은 조선후기에 장돌뱅이들이 생기면서 함께 생기기 시작했다네요
	94	폐업빵.jpg [새창]	2014-06-02 12:17:14	3	삭제
		근데 왜 한나라당임?? 설마 그 이름 먹튀했다는 한나라당은 아니겠죠?
	93	서울 떡볶이 甲 [새창]	2014-05-29 15:40:22	15	삭제
		반포 애플하우스!! 아는사람 있으려나?ㅋ
	92	[용의눈물]이방원의 "하여가" 와 정몽주의 "단심가" [새창]	2014-05-28 10:13:23	0	삭제
		11 올 진짜네요 ㅋ
	91	새누리당 구청장 후보 선거운동원 폭행 동영상 내려야 할까요? [새창]	2014-05-28 10:10:04	16	삭제
		사과를 했다고 없던일이 되는건 아니죠. 그냥 냅두셔도 됩니다. 사과받으면서 동영상 내리겠단 각서 쓰고 그런게 아니라면요
	9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5-28 09:49:14	0	삭제
		딱보기에 조작이네요. 사기치는거 너무 쉽게 믿지 마세요 머리카락을 보면 티가 납니다. 그리고 거리에 다니는 모든 사람이 몽땅 홀라당 벗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옷과 얼굴의 온도차가 없다는게 말이 안되죠
	89	여야가 '김영란 법'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이유 [새창]	2014-05-28 09:37:47	0	삭제
		1 네 그말대로 하위 공무원과 각종 공기업 하급사원들도 엄청난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게 맞습니다. 그래서 뭔가 법으로 잘 제한할 방법이 있으면 좋겠는데 지금의 광범위한 법 조항들은 국민의 자유를 심각하게 제한할 여지가 있습니다. 김영란법 자체가 본인외에 가족이 받아도 똑같이 연좌를 적용하는 조항도 있는데 이건 위헌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 조항이 빠지면 이 법이 완전 의미가 없는 법이 되어버립니다. 만약 내가 9급 공무원인데 우리 엄마가 계를 하고 있어서 곗돈은 100만원 받았다고 해보죠. 그러면 나는 알지도 못하고 있다가 감방가는 겁니다. 그러니까 필요한 법은 맞기는 하나 지금 법안 자체는 병신같은 부분이 있으니 잘고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제 생각은 적용 범위가 넓어지면 공무원계의 국가보안법이 될 소지가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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