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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마루,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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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루,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8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2-27 00:08:10 0 삭제
    같이 손잡고 지르러 가요ㅠㅠㅠㅠ
    17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2-27 00:07:44 0 삭제
    레티놀... 저도 이솔에서 레티놀제품 나오면 좋겠어요. 요새 피부도 칙칙하고 뭔가 탄력도 없는것이... 예전엔 그냥 보습만 생각했는데 요즘엔 기능성화장품에도 신경써야겠더라구요ㅠㅠㅠ
    178 뚱뚱한 여징어의 이게 무슨 패기인가... 코디 [새창] 2016-02-26 12:28:50 1 삭제
    패션도 좋지만 감기도 조심!! 가방 이쁘네요 특히 보라색 꽃장식이 포인트! 외투랑 같이 들면 둘 다 흰색이라 밋밋해 보일수도 있는데 꽃장식 덕분에 괜찮을거 같아요:)
    177 귀걸이 뚫은 곳 막힌지 2년 됐는데.. 왜 염증이 이제야 생기는걸까요? [새창] 2016-02-25 00:08:52 0 삭제
    염증이 아니라 피지낭종?이던가? 뭐 피지 같은게 쌓인걸수도 있어요. 전 귀뚫기 전에도 안에 몽우리처럼 뭉쳐서 누르면 아픈게 꼭 염증같았거든요. 그냥 짜도 잘 나오질 않아서 엄마가 바늘로 구멍내서 짜준 기억이... 귀 뚫는거랑 상관없이 생길 수도 있긴한데 피부과가서 깔끔하게 없애는게 좋을 거 같아요. 전 엄마가 짜주고 나서도 안에 더 남아있었는지 같은 자리에 또 났었거든요.
    176 20대에 퇴행성디스크. 눈앞이 캄캄해요 [새창] 2016-02-15 21:06:24 4 삭제
    5. 디스크에 대처하는 마인드. 어...오늘은 괜찮은데 사실 며칠동안 우울의 끝을 달렸어요. 다이어트하면서 고친 폭식이 도져서 먹기도 엄청 먹었어요. 돈이 많이 드니까 현재 돈안버는 백수인 제가 너무 한심해서 울고...왜 태어났는지...부모님한테 너무 죄송하고 내가 너무 밉고. 울다가 다시 먹고. 지금은 움직일수라도 있지 한창 아플때는 꼼짝없이 누워있었더니 살이 또 쪄있어서 내 몸이 혐오스러워서 울고, 우울해지니까 또 먹고.
    지금 살이 찌는 속도를 보니까 다음달엔 가뿐히 70키로를 찍겠더라구요.....이미 이주동안 운동도 못하면서 살이 어마어마하게 불어서 60초반에서 60후반까지 올라왔거든요.....아....쓰면서도 눈물이 날거 같다.........
    1년 넘게 밥 반공기씩 먹고, 매일 한두시간씩 운동하고,..그래서 겨우 뺀게 지금 다시 돌아와요. 밀가루,단거 덕후인 제가 6개월 넘게 국수도 라면도 안먹고, 초콜릿이랑 과자 끊고 참았는데..그렇게 생고생하면서 살뺐는데....날씬할 정도로 빠졌던 것도 아니지만 다시 찌고 있는 내 몸이 너무 징그러워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건강한 마인드로 아픈걸 받아들여야하는지 조언드리긴 어렵네요. 일단 제 멘탈이 산산조각난 상태라ㅜㅜ

    일단은 최대한 이렇게 다독이고 있어요. 전에 빼봤으니까 다시 뺄 수 있을거다. 그리고 디스크는 재발하기 쉬운 만성질환 같은거니까 꾸준히 운동하고 건강관리하면 남들보다 더 건강하게 살 수 있을거다. 취직하고 돈 벌어서 pt받으면서 더 건강해질거다.

    뭐...될 수 있으면 이렇게 생각하고 아니면 아무 생각도 안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여기까지가 같은 20대 디스크환자의 경험담이었어요. 저도 아직 진행중이라 도움이 많이 안될 거 같지만, 그래도 우린 아직 젊으니까 더 빨리 나을거예요. 의사선생님도, 물리치료실에서 만난 아줌마아저씨들도 다들 젊으니까 금방 나을거랬어요. 그러니까 작성자님. 우리 힘내서 치료도 잘 받고, 으쌰으쌰해서 하던 공부도 열심히하고, 꼭 행복해져요. 힘내요!
    175 20대에 퇴행성디스크. 눈앞이 캄캄해요 [새창] 2016-02-15 21:06:03 4 삭제
    엔터값이 너무 많다고 안올라가서 댓글로 더 이어요;;

    3. 2번은 도움 확실히 되실 거 같은데 이 운동은 확실하지 않아요. 사람 몸은 어디까지나 케바케니까요. 요가 자세중에 고양이 자세 아시죠? 그 운동의 응용버전입니다.

    우선 고양이 자세 처음 시작하듯이 무릎을 꿇고 팔을 어깨 너비로 땅을 짚어요(OTL자세)→허리를 편채로 무릎을 굽히면서 몸을 뒤로 움직입니다.(무릎을 꿇은 상태로 팔을 머리 위로 뻗고 엎드린 자세가 되요. 통증이 없는 위치까지만 움직여야해요. 본인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까지만!) 다시 제자리로(5회반복) → 고양이 자세에서 숨을 들이 쉴 때처럼 허리를 위로 동그랗게 들어올립니다. 이것도 처음처럼 몸을 뒤쪽으로 움직였다 다시 원위치로 돌아오세요(5회반복)→ 이번엔 허리를 아래로 눌러줍니다. 배가 U자 모양처럼 내려가게요. 뒤로 움직였다 제자리로 돌아옵니다.(5회반복)

    중요한건 아프지 않은 범위에서 움직이는 거예요.

    4. 나중에 나은 뒤에 건강을 위해 운동하실거면 필라테스 추천드려요. 제 친구 중에도 디스크 때문에 고생하는 애가 있는데 첨엔 요가하려고 했었대요. 보통 요가 하면 유연성 운동이라고 생각되고, 관절이나 근육이 부드럽게 풀어지면 디스크에도 좋을거 같잖아요. 그런데 친구가 물리치료사랑 얘길 했더니 하고 싶으면 요가 대신 필라테스 pt를 받으라고 했대요. 실제로 친구가 가격이 부담되서 1회만 받아보게 됐는데, 친구 몸 상태에 맞게 자세를 어떻게 하라고 계속 교정해주더래요. 자세 신경쓴다고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생각해보니 저도 예~전에 요가 강습 받았을 때 강사가 '아픔을 느껴보세요. 내 몸이 변화하는걸 느끼세요'라고 하면서 운동 중 통증에 대해선 몸이 변화하는 과정 정도로만 생각하더라구요. 사람 개개인의 몸의 특성이 있는데 그거와 관계없이 특정 자세를 취하면서 내면을 가다듬는데 더 신경을 쓰는 운동인거 같아요. 그러니 요가와 필라테스 중 선택하라면 필라테스.

    그리고 요즘에 자전거 타시는 분들 많은데 그것도 디스크 환자에겐 추천할 운동이 아니래요. 안장이나 바퀴 높이 등으로 조절할 수 있겠지만, 일반적인 자전거 타는 자세는 몸을 앞으로 숙인 자세가 되서 허리에 안좋은데다가 엉덩이가 아닌 엉치에서 바로 척추로 충격이 오기 때문에 치명적이래요. 물론 케바케지만 말리고 싶다고 물리치료사가 옆자리 아주머니에게 하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아, 꼭 자전거 타고 싶으면 허리를 기대고 탈 수 있는 고정식 자전거(헬스장에 있는 그런 거)를 타라고 덧붙이더라구요.

    수영은...저도 해봤는데....물리치료사에게 들은 얘기로는, 코어가 약한 상태에서 수영을 많이 하면 팔다리의 불필요한 근육을 쓰면서 허리가 더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수영할거면 플랭크를 2분동안 할 정도로 만들라고 미션을 받아온거예요ㅠㅠ 뭐..이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평영이나 접영은 허리를 많이 쓰기 때문에 원래 좋지 않아요. 배영이 최고입니다. 물리치료사가 허락해준 유일한 영법...ㅠㅠ
    174 20대에 퇴행성디스크. 눈앞이 캄캄해요 [새창] 2016-02-15 21:03:35 4 삭제
    대댓글 봤는데 좋지 않은 의사를 만났네요. 누가 아프고 싶어서 아픈가요. 타고나길 더 취약한 사람도 있고, 어쩔 수 없는 환경 탓에 건강이 악화될 수도 있지...

    일단 가셨던 병원말고 다른 병원 가보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이전 병원에서 검사한 거(x-ray,mri,ct 뭐 이런 것들) 받아서 가져가시구요. 6개월 이상 된 사진이라 새로 찍어야 된다고 해도 이전과 비교해서 그동안 받았던 치료가 효과가 있었는지 가늠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전 허리가 너무 아파서 이주 전에 병원에 입원해서 mri,ct,적외선체열검사를 받았어요. 엑스레이 상으로는 통증 있는 부위의 뼈 배열에 문제가 안보였거든요. 병원에선 4,5번 디스크가 터졌다고 하고(심지어 터진지 오래됐다고..) 도수치료랑 약물치료를 권했어요. 이 두가지로 낫지 않으면 주사치료도 해야한다고 했구요.

    도수치료는 ‘물리치료사가 직접 근육을 풀어주고 운동 도와주는 것+견인치료’였는데 종합병원이라 그런지 한회에 십만원이 넘어서 너무 부담스러웠어요. 그래서 일주일 동안 3회 치료 받은 뒤(도수치료 후 통증은 많이 완화된 상태) 집주변 통증의학과로 갔어요. 오늘 상담받고 엑스레이 찍고(목, 흉부, 허리) 척추교정 받아봤네요. 먼저 엑스레이찍었을 때는 허리만 찍어서 몰랐는데 목과 허리는 일자로 서있고, 정면에서 봤을 때는 척추가 S자를 두 번이나 그릴 정도로 여러 차례 휘어있고.... 물리치료사가 눌러주면서 농담으로 돈많은 신랑 만나라고 그러더라구요. 돈 많이 들거라고....ㅜ 결혼 생각도 없지만 결혼하기도 힘들겠네요ㅜㅜㅋㅋㅋㅋ

    뭐 어쨌든 제가 지금까지 한 검사들이랑 치료에서 배운거랑 느낀 것들 몇가지 적어볼게요.

    1. 시간과 돈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노력이 중요. 비싼 돈 들여서 치료 받으러 가도 잠시만 시원하지 다시 원점이더라구요. 다음에 치료받으러 병원에 가시면 의사나 물리치료사에게 작성자님 현재 상태에 맞는 스트레칭이나 운동 꼭 배워오세요. 오늘도 물리치료사가 척추교정해주는데 이게 도움이 많이 되진 않을거라고, 일상생활에서 자세 나쁘면 또 돌아간다고 낫는 건 제 몫이라고 하더라구요. (확실히 치료받고 나선 개운한데 집에오면 다시 아픈걸보면 맞는 말인듯하네요)

    견인치료는 받지 말라는 분 계셨는데 이건 케바케인거 같아요. 전 오히려 하고 나서 몸이 개운해졌거든요. 혹시라도 하게 되시면 치료 중 아프면 꼭 물리치료사에게 바로 말씀하세요. 자기 몸상태에 맞게 치료 받는게 중요합니다. 과한 치료는 독이예요.

    2. 걷는 운동이 좋긴한데, 통증이 너무 심한 상태에서는 자제하셔야해요. 병원에서도 어느 정도 통증이 가신 상태에서 시작해야하고, 운동 중에 아프면 바로 그만두라고 하더라구요. 전 10분 정도가 한계라서 짧게, 자주 걸어요. 그리고 걸으실때도 아랫배를 위로 당긴다는 느낌으로!!!!(중요) 허리를 고정시키고 걸어야지 허리가 흔들리면서 걸으면 악화된대요.

    저 같은 경우 고관절, 직복근, (용어는 기억안나지만)골반뼈 앞쪽의 근육 등이 다 딱딱하게 뭉쳐있어서 근육이 수축된 상태예요. 안그래도 코어에 힘이 많이 없는데 앞쪽의 근육들이 수축되어 있으니 코어가 제대로 힘을 못쓰고, 그러다보면 허리에 부담이 많이 가는 악순환....근육이 짧아져서 오는 팔자걸음은 덤....ㅜㅜㅜㅜㅜㅜ 난 여잔데...ㅜㅜㅜ

    아무튼 물리치료사가 통증이 가시면 보폭을 크게 해서 걷되, 허리를 고정시킨 상태에서 보폭을 크게하고 앞쪽에 뭉친 근육을 늘려주면서 걸으라고 하더라구요. 작성자님은 그쪽 근육에 문제가 없을 수도 있으니 보폭을 크게하라고 말씀드릴 순 없지만, 걸을 때 허리에 부담 안가게 아랫배를 위로 올리듯 가볍게 힘주면서 걷기 운동해보세요.

    아, 그리고 사기운동 플랭크! 물리치료사가 사기 운동이라고 꼭 하라고 했어요. 올바른 자세로 하면 제 목과 어깨 아픈데도 도움될거라면서요. 지금은 5초도 겨우 넘기는데 시간을 천천히 늘려서 2분까지 만들라고 미션까지 받아왔습니다....
    173 20대에 퇴행성디스크. 눈앞이 캄캄해요 [새창] 2016-02-15 17:40:28 1 삭제
    저도 그래요ㅠㅠ 공부하느라 하루 9~10시간씩 앉아있다보니까 디스크 터지고, 병원 가보니까 허리뿐만 아니라 목부터 다 비틀어져있더라구요... 척추가 다 무너진 상태인데 아직 젊어서 통증이 적은거뿐이지 심각하다고ㅠㅠ
    핸드폰이라 댓글 길게 쓸 수 없으니 나중에 컴퓨터로 치료 어떻게 받고 있는지 다시 쓸게요. 힘내요 우리!!
    17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2-15 12:19:46 2 삭제
    인터넷에서 만난 지인분 방송이면 개인 sns이용해서 광고하심 되겠네요^^
    171 입원할건데 뭘들고가죠? [새창] 2016-02-12 17:10:22 0 삭제
    팩 좋을거같아요! 전 미스트 들고가서 계속 뿌리고 다녔는데, 병실이 너무 건조해서 팩 붙여놓는것도 좋겠더라구요ㅎㅎ
    170 고관절? 장요근? 3개월째 너무 아파요 ㅠㅠ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ㅠㅠ [새창] 2016-02-12 08:57:00 1 삭제
    첫댓님 말씀처럼 다른 재활의학과나 정형외과 가보세요. 저 이번에 디스크 터져서 도수치료 받고 있는데 거기 물리치료사가 저 고관절, 장요근, 외복근(?) 뭐 아무튼 작성자님하고 비슷한 부위가 심하게 뭉쳐있고 안좋다고 했는데요. 이정도면 코어근육을 단련해봤자 코어가 힘을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허리를 제대로 잡아주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작성자님도 다른데까지 문제 생기기 전에 전문적으로 하는 다른 병원 가보세요
    169 본분올림픽 완존 양아치 프로네요 ㅋㅋ [새창] 2016-02-11 19:48:25 5 삭제
    몸무게가 적고 많은게 문제가 아니죠. 허락도 없이 제 신체에 대한 정보를 까발린게 문제죠. 저 일반인인데도 몸무게 친구한테도 안알려줘요. 하물며 이미지가 중요한 아이돌, 그것도 한창 예민한 십대후반~이십대 초반 아가씨들인데;; 당연히 수치스럽습니다
    168 꼬치? 산적? 지역마다 틀린가요? [새창] 2016-02-11 09:09:21 0 삭제
    저희 집은 경상도인데 꼬치에 단무지 넣어요ㅎㅎ 햄+맛살+흰 어묵(?)+파+버섯+단무지. 애기들 먹으라고 버섯은 빼도 단무지는 들어가더라구요.
    산적은 길쭉한 대나무 꼬챙이에 소고기,문어,상어고기를 써요ㅎㅎ
    16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2-02 19:50:10 9 삭제
    165면 표준체중이 57이예요ㅎㅎ 근육량이나 체지방량 따라서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표준'으로 제시되는 몸무게는 57이더라구요. 작성자님은 딱 표준이신듯ㅎㅎ
    166 수영하시는분 계시나요! [새창] 2016-01-30 07:58:30 0 삭제
    어..전 어깨 넓어졌다는 소리 듣는데요ㅠㅠ 일년 반 정도했고, 승모근이 커져서보단 굽은어깨가 펴지고 어깨부근의 팔 근육이 발달해서 그렇더라구요.
    전 하루에 두타임씩 운동하기도하고(자유수영,강습) 자유수영가서는 안쉬고 40바퀴~50바퀴씩 도는데 승모근이 커져서 올라오지는 않았어요. 승모근 걱정은 안하셔도 될거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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