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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	[익명]죽는다는건 [새창]	2013-08-18 02:16:23	1	삭제
		↑ 그런 마음을 가졌다면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다. 내가 힘들다고 외쳐놓고 날 걱정하는 사람들을 걱정하는 마음이라면 주위에 당신을 도와줄 귀인들도 늘어날 겁니다. 힘내세요. 좋은 날이 올 겁니다. 이 새벽을 버티면 해가 뜰 겁니다.
	8	[익명]취중진담이란게 정말 무섭구나.. [새창]	2013-08-18 02:09:51	1	삭제
		얘기한다고 달라질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얘기하면서 내 슬픔을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공감을 받고 있다는 감정만으로 당신은 더 버틸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힘들면 얘기하세요. 누군가는 항상 뺏으며 살아가고 항상 뺏기는 사람도 있지만 그런 삶이 죽을 때까지 계속되는 인생은 없습니다. 가시밭길을 지나고 나면 꽃밭이 나옵니다. 익명님의 상황을 모르는 이들은 추상적인 위로를 해줄 뿐이겠지만 어쩌면 그 뻔한 위로들 중에도 잠깐 동안의 다독임이 있길 바래봅니다. 자신의 목숨을 지리멸렬한 인생에게 먹이로 주겠다는 생각은 마세요. 언젠가는 당신에게도 꽃이 핍니다. 언젠가 또 그런 생각이 들면 하루만 더 미뤄보자, 이틀만 더 미뤄보자, 일주일만 더 미뤄보자, 조금만 더 미뤄보자. 그렇게 조금씩 미루다보면 잘 미뤘다. 생각하는 날이 올 겁니다. 익명님이 말씀하신 "살아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그 마음으로 사시면 언젠가 당신이 버텨온 시간만큼 좋은 날이 올 겁니다. 고통도 한계치가 있대요. 익명님은 인생에 나눠서 결제할 고통을 지금 몰아서 결제하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힘내세요. 너무 건방진 위로가 되지 않았길 바랍니다.
	7	나도 잘 되고 싶다 [새창]	2013-08-18 01:54:10	0	삭제
		새벽이 지나면 아침이 와요. 시간은 결국 흐르기 마련이고 하시던 일도 꾸준히 하시면 성과가 보일 겁니다. 힘내세요. 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고 했습니다. 좋은 날이 올 겁니다.
	6	수술한애기 오늘안으로 쫒겨나게생겼어요 도와주세요ㅜㅜ너무급하네요 [새창]	2013-05-31 20:41:08	17	삭제
		http://cafe.naver.com/ilovecat/2273632 (구조하신 분의 글, 카페 가입없이 보실 수 있음) http://cafe.naver.com/ilovecat/2273620 (구조하신 분의 탁묘글, 카페 가입해야 보실 수 있음) 작성자님이 못 거신 링크 대신 걸어드립니다. 여유있고 마음 좋으신 분들이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5-09 09:04:42	1	삭제
		이것도 참고하시라고.. http://cafe.naver.com/ilovecat/2145039 아깽이 꼭 살리시길 바랄게요.
	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5-09 09:00:25	1	삭제
		지금은 절대 씻기지 마시고요. 네이버 지식인 보다는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사이트에 가입하셔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cafe.naver.com/ilovecat/150739 급하게는 설탕물을 먹이는 게 방법입니다.(탈수방지용. 너무 달게 말고요) 대신에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게 미지근하게요. 바늘 없는 주사기나 젖병이 없으시면 젓가락이나 티스푼 끝에 묻혀서 입에 방울이 떨어지게 먹이시고요.. 분유는 kmr을 사시고 (비싸더라도 이걸로 사시고요..) 분유 먹이기 전에 초유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만약 정말 흙을 먹었다면..설탕물을 급여해도 되는지 저도 확신이 안 섭니다. 일단 병원이 가장 먼저일 것 같습니다. 꼭 병원가시기 바랍니다.. 이제 9시가 다되니까.. 병원 문 열었을 거예요. 빨리 달려가세요. 아깽이 꼭 살아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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