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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oddLee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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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ddLee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28 세나) 앞으로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ㅠㅠ [새창] 2015-10-04 22:02:16 1 삭제
    우와 초반치고 덱 무지하게 좋은데요 ㄷㄷ

    썩어도 준치 태오, 방깍용 에이스 32, 면역왕 스파를 든 데에다가, 공성 뻥튀기 레이첼까지.

    게다가 극악 돌 때 쓸만한 헤브니아와 풍연 있고, 키워놓으면 5인 면역으로 두루두루 쓸만한 5성 소교도 있고, 지원형 원탑인 리나 있고, 쫄작용 벨리카 있고... 진짜 좋네요.

    일단 극악 순서부터 하나하나 맞춰가시면 될 듯. 베이스가 원체 좋아서 천천히 등급 올리고 하면서 금방 클 것 같아요,
    12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9-30 09:08:50 0 삭제
    Mob맘이야 - NoiseMob

    가사 중
    "Male, Female 근데 난 Fe가 비대 철없지 어린 애"

    제가 알기로는 이 라임이 드립의 1차 출처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남기고 갑니다
    (드립까지 출처를 쓸 필요는 없겠지만... 지나가는 힙합리스너의 오지랖)
    12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9-29 02:28:26 0 삭제
    시작한 지 두달 정도 된 유저입니다.

    발리 싫어요... 4성 3마리나 있는데 안키우고 불의 원소들은 애정으로 키우는 메이에게..ㅠㅠ 메타 그딴거 필요없어!!!
    125 [스포가 있는 게임연재] Undertale 진엔딩루트 - 6 [完] [새창] 2015-09-25 03:09:44 0 삭제
    와 소름돋았어요.... 이런 무서운? 오싹한? 게임은 플레이하고 싶어도 도저히 할 수가 없는데

    이렇게 스토리 공략해주시는 분 있으면 참 감사해요.

    플라위의 말이 참 인상깊네요.

    "모두 생각해보긴 하지만, 여기만큼 거긴 좋은 곳은 아냐
    사방에 많은 플라위가 있지
    착하다고 해서 다 해결되는 것도 아냐

    프리스크...

    죽지도, 죽이지도 마
    알겠지?

    네가 살아갈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야"

    악의가 넘치는 세상 속에서도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 하는가에 대한, 따뜻한 대답이라 생각되네요.
    12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9-24 02:13:07 75 삭제
    와 진짜 글솜씨가 대단하네요.

    지금 대략 기억나는 부분만 떠올려보자면,

    - 도입: 서장의 비행기와 공항에서 느끼는 와타나베의 감정
    - 부대 소개: 기숙사에 대한 묘사
    - <맥심>과 그와의 대화: <위대한 개츠비>를 통해 알게 된 나가사와 선배와의 첫만남
    - 조교와 대화: '부서져버려'는 나오코와의 대화에서 나온, 그녀의 심리선을 묘사하는 표현
    - 수류탄 대화: 미도리와 함께 식사를 하고, 그녀가 애정표현을 요청할 때에 주인공이 돌려준 대답.
    - 총성이 울렸을 때 사정...은 굳이 따로 언급할 필요도 없이 아주 많이 반복되지요.
    - 고도리: 소설의 결말 부분을 충실히 오마쥬

    진심으로 글솜씨에 박수를 보냅니다. 정말 부러워요.
    12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9-21 22:44:27 5 삭제
    '관광자원으로 만들겠다', 까지는 그렇다 치겠는데

    그걸 잘 가꾸고 보존해서 장기지속적으로 문화의 우수성을 유지하겠다는 방향으로 가야지.

    대놓고 소비시키겠다는 생각은, 정말 천박하기 짝이 없네요.

    화재 리스크를 제하고라도, '감가상각'만 생각해도 마모와 소모가 수십배 가중될 것이 자명한데....

    '궁스테이' 아이디어는 천민자본주의가 뭔지 뚜렷히 보여주는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저열하기 짝이 없어요.
    122 상위 1퍼센트의 심리.jpg [새창] 2015-09-20 21:53:40 1 삭제
    베블런 효과가 소스타프 베블런에서 따온 것은 맞지만 경제학에서 쓰이는 용례를 알려드리자면

    일단은, 재화의 가격이 높아지면 수요가 줄어드는 것이 보통이지만 그렇지 않고 오히려 수요가 증가하는 현상을 지칭합니다. 통상적으로 사치재에 분류되는 것들이 많이 속하지요. 통상적인 수요현상에 역행되는 몇몇 예외 사례로 분류됩니다!
    121 상위 1퍼센트의 심리.jpg [새창] 2015-09-20 21:50:06 84 삭제
    새삼스럽지만 저기 나오는 소스타프 베블런의 "유한계급론" 정말 추천합니다.

    하다못해 앞에서부터 3-4챕터만 읽어도 대강의 논지는 알 수 있어요.
    (크게 어렵지도 않아요!!!)

    부는 어떻게 소비되며, 왜 그런 방식(과시적)으로 소비되는가. 그리고 그런 유한계급(놀 수 있는, 즉 생존노동을 하지 않아도 될 만한 부를 지닌 상류계급)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그리고 이 글에서도 지적했듯이 유한계급이 만들어낸 우월한 가치와 문화들을, 어떻게 그 아래 계급의 사람들이 수용하고 재생산하는지를 묘사합니다.

    베블런의 논의는 상당히 많은 것을 설명해준답니다. 그리고 유한계급의 문화인 인문학을 대차게 까버리시는...ㅠㅠ 베블런 선생니뮤ㅠ 난 역사학 전공자인데ㅠㅠㅠ
    120 더 지니어스 삼국지(三國志) [새창] 2015-09-02 22:21:33 35 삭제
    와 이거 진짜 대박... 중간에 몇 가지 사소한 클레임이 있을 수 있겠지만

    더 쥐니어스다앙 = 벼락보고 놀란 유비 -> 이 아이디어부터는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고 리스펙하기로 했습니다.

    정말 재미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9 [재업] 고전게임을 하나 찾고 있는데 도와주세요! ㅠㅠ [새창] 2015-09-02 22:16:39 2 삭제

    어렸을 때 즐겨 하던거라 알고 있어요.

    작은 집에서 시작하고, 빨간 애들을 집어넣으면 인구 수가 늘어나요. 하얀 색 과학자로 변경시키면 고급 기술을 익힐 수 있어요(덫이나 폭탄, 아마겟돈).

    파란색 일꾼은 일정 수 이상 모으면 건물을 지어 테크를 올릴 수 있고, 녹색 군인은 적 발디스와 교전이 가능합니다.

    테크 높게 올리면 날개 업그레이드를 해서 적 본진에 대거 폭격하는 것이 가능했죠. 이거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118 [재업] 고전게임을 하나 찾고 있는데 도와주세요! ㅠㅠ [새창] 2015-09-02 22:05:01 1 삭제
    발디스. 이거 맞는 듯.
    117 세나)초보에게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새창] 2015-09-01 23:28:55 0 삭제
    시작한 지 한달차지만 몇 자 코멘트해보고자 합니다.

    초반에는 6성 영웅을 지급하는 관련된 모든 퀘스트를 깨는 것을 중점으로 진행했어요.

    우선 기본 가이드 퀘스트 깨시고, 내일 7일차에 주는 4성세나 두근두근하면서 까신 다음 세나 원정대 하나하나 올리시구요.

    8장부터는 일정 수준 이상 성장하지 않으면 힘들더라고요. 이벤트로 주마다 분야별 6성 선택해서 받을 때, 주력 영웅 초월해주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친추해서 영웅 빌려서 몇 차례 트라이해보시는 것도 좋구요.

    무탑은 스파이크의 상태이상 면역이 없으면 힘들어요. 저는 스파 아직 없어서, 보진 아리엘 초월 몰빵한 다음 실패스택 쌓아서 지금 87층까지 왔어요.

    그래도 비교적 괜찮으신 게, 극악덱 맞추기에는 괜찮은 영웅들이 보이네요. 니아, 풍연(5성이지만), 밍밍이 있어셔서 초반 덱 잘 나온 것 같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116 최군 하시는 분있나요? [새창] 2015-08-31 18:34:35 0 삭제
    맥은 원캐라고 하기에는 조금 그렇지만 재미 측면에서는 탑에 든다고 생각해요. 근데 손이 아파서 만렙찍고 봉인...

    (근데 개편 이후는 접속해본적이 없어 모른다는 게 함정)

    오드리도 만렙 찍었었는데 음, 개인적으로 맥보다는 편하게 돌리기 좋고 강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화란이나 에단, 톰 같은 캐릭터는 잘 모르니 패스.
    115 2차세계대전 당시 극소수였던 개념 일본군 장교들 [새창] 2015-08-21 22:31:17 3 삭제
    인정합니다. 저도 쓰면서 후반부로 갈수록 뭔가 미묘하게 불편한 감저잉 들었는데 그게 이것 때문이었군요.

    제 눈에 몇몇 분들은 '단순히 일본인이니까 옳게 행동한 것을 곱게 바라볼 수 없다'는 코드로 비춰졌습니다. 그래서 그런 식의 사고에 반대하는 측면에서 글을 쓰는 바람에, 시대 정신과 시스템의 문제를 과도하게 동일시한 측면이 있습니다(물론 둘이 완전히 별개의 것은 아니지만, 시스템이 인륜의 범위까지 넘볼 수는 없는 것이겠죠).

    최후의 최후에서 양심을 선택한 그들에게, 존경까지는 기대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공을 공으로 바라보며 존중 정도는 해 줄수 있지 않을까요.
    114 2차세계대전 당시 극소수였던 개념 일본군 장교들 [새창] 2015-08-21 21:08:45 2 삭제
    저런 행동들이 당연하다, 혹은 정상적인 행동이니 딱히 존경할 필요가 없다 말하는 몇몇분들이 계셔서 반론을 올려봅니다.

    시대 정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당시대인의 눈에 있어서, 이미 은연중에 학습괸 강력한 통념은 역사 위 누구라도 자유로울 수 없는 인간의 조건입니다. 마치 오늘날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왕정 통치 형태에 대해 반감을 표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겠네요.

    당시 침략자의 역할에서 전쟁의 승리를 위한 충실한 황국신민이 지녔던 시대 정신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보나마나 일본제국에 대한 충성심이나 전쟁을 통한 공명을 꾀하는 무리들로 가득했을 것입니다. 그 속에서 인륜이 무너지고 참혹한 살인과 인간 실험이 행혀졌던 당시 일본 군부였습니다.

    이것에 인륜의 차원에서 저항한다. 오늘날에 와서 역사책을 뒤져보면서 논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시대 일본군 장교였다면, 반인륜적인 명령이 내려왔을 때 그것에 항명하는 것이 쉬울까요? 작게는 진급이 누락되거나 좌천당할 수도 있고, 불복종으로 총살당할 수도 있는 문제인데요.

    실제 상황에서 도덕을 지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들이 일본에 충성한 것은 맞지만, 최후의 최후에서 일본이 아니라 인륜을 택했다면, 존중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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