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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차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25 이토론 참 sbs가 이리 바뀔줄은 ㅎㅎ [새창] 2012-11-22 00:43:16 16 삭제
    그러게요. sㅣ방sㅐ라는 표현으로 비난받던게 어제같은데... 이 기분은 모다
    124 문, 안 토론 중인데 새누리 토론 평가가 기사화되는게 유머 [새창] 2012-11-22 00:38:05 1 삭제
    상식적인 이야기도 못하고 구체적인 질문에 모호한 답변만 남기는 후보측에서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좀 웃기네요
    123 문, 안 토론 중인데 새누리 토론 평가가 기사화되는게 유머 [새창] 2012-11-22 00:38:05 16 삭제
    상식적인 이야기도 못하고 구체적인 질문에 모호한 답변만 남기는 후보측에서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좀 웃기네요
    122 sbs 요즘 클로징멘트도 좋고 오늘 수화방송도 좋은데 [새창] 2012-11-22 00:18:43 0 삭제
    후보 단일화를 위한 토론이라서일까요?
    1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안후보는 문후보 심문하나 [새창] 2012-11-22 00:10:30 0 삭제
    보니까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인가보네요. 지금은 문재인 후보가 질문하고 있으니.
    120 오늘 신촌역 앞에서 잘생긴 남자가 저한테.. [새창] 2012-11-21 22:55:39 0 삭제
    저도 오늘 퇴근길에 아주머니가 '좋은 말씀드리고 싶은데..'이러면서 붙잡더군요.
    이러면 안된다 생각하면서도 하루의 멘붕과 울었던 울분에 아직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공격적으로 대응했던 게 이 글을 보니 떠오릅니다..
    그냥 무대응이 제일 좋아요..
    119 참 이상하네요 [새창] 2012-11-21 22:54:13 0 삭제
    익명13013+어떤닉이좋지/누구나 고민거리야 여러가지가 있는 거겠고.. 지금 말한 고민에 빠져든다는 건 내일 발표해야하는 논문을 아직 보질 못해서 읽어봐야하는 거라 그런거에요..ㅎㅎ 하나도 모르겠는데 큰일이네요.. 피곤해서 보고 싶지도 않고, 사실 봐도 모르겠고..ㅎㅎ 당장의 고민은 이거라 특별히 털어놓지 않은거지만 먼저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문제부터 해결하고 난 다음에 하나하나 풀어보려합니다. 감사해요.
    11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11-21 22:38:17 0 삭제
    조혜련씨가 고통스러워하는 건 가슴아프지만, 그 분의 발언으로 인해 부차적으로 우리나라가 우스워졌고 그에 간접적으로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사람등은 괴롭지 않았을까요? 그것도 싫어하는 일본인들에게 이래서 열등한 한국인이란~ 한국인 자신들도 문제 있단 걸 알면서~ 이런식으로 말을 듣게 되었는데 국민들이 싫어하는 건 당연한 수순이 아니었을까요?
    조혜련씨의 행동은 개인의 잘못 수준을 넘었어요. 그럼에도 그에 대한 제대로 된 반성은 하지 않았죠. 제대로 된 사죄도 없이, 그저 형식적으로 밖에 죄송하다하고 똑같은 행동을 계속 하다가 돌아와선 나 이렇게 힘들었어요 나 괴로워 이러기만하면 좀 어이가 없기도 해요.
    괴로울 거라곤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선 잘못했다고 말하고 반성은 해야죠.. 왜 본인의 자업자득인 일에 자기 잘못은 모르는 양 자기 고통에만 집중할까요
    117 힘드네요.... [새창] 2012-11-21 22:31:44 2 삭제
    사람에게서 받은 충격에서 헤어나는 게 참 쉽지가 않죠.. 전 그 상처는 아물지도 않는 것 같아요. 새로운 인연에 의해 덮일 수야 있겠지만 잊을만하면 그 고통이 떠오르는 거 같거든요.. 그래서 글쓴인님이 힘들어하는 게 이해도 가고 마음도 아픕니다.
    말 몇 마디에 사람이 헤어나올 수야 없겠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단 그 몇 마디에라도 기댈 수 있으면 좋다는 생각에 몇 자 적어봅니다.
    힘내세요. 그 깊은 수렁과 고통에서 헤어나와 정말 좋은 인연이 생기길 기원합니다. 글쓴이님은 지금 너무 괴로워하시고 계시지만, 그래도 여기 오유 분들이 좋다는 생각을 하고 계시잖아요.. 그런 좋은 사람도 떠올릴 수 없다면 더 슬프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그 좋은 사람 중 하나로 저란 사람도 더해드리고 싶네요.
    116 대학교 동기들과 웃으며 인사하고 싶어요.. [새창] 2012-11-21 22:25:33 1 삭제
    편입이란 목표가 있으시군요! 힘내세요! 응원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차라리 잘됬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세요. 글쓴이님 본인 말씀대로 편입에 성공해서, 그 학과의 행사에 잘 나가는 게 더 중요하죠. 어서 그 날이 오길 바랍니다 ^^
    11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11-21 22:19:28 0 삭제
    저희 어머니도 굉장히 외로워하고 점점 우울증이 심해지시는 거 같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던 사람입니다.
    글쓴이님 어머님께선 어떤 걸 좋아하시나요? 평소에 하고 싶어하셨던 건 없나요? 지나다 얼핏 '이런거 배우면 재미있겠다' 하신 건 없나요? 배움에 욕심이 있으셨다던가, 활동적인 걸 즐기시던 적은 있나요?
    저희 어머니는 외향적인 활동을 좋아하고, 배움에 욕심이 많으신 분이세요. 그래서 몇해 전에 아버지의 타박에 굴하지 않고 공부를 해서 검정고시를 치뤘고, 요샌 한문을 배우고 계세요. 3급까지 자격증 따는게 요즘 목표라네요. 그리고 외향적인 활동도 좋아해서 마라톤이나 등산, 밸리 댄스등 여러가지를 해보셨어요.
    이나마도 어쩌나 조금 하신 정도라 요새도.. 아니 갈수록 우울증은 심해지고 있어서 문제네요. 못하고 계시거든요. 저걸 하셨을 땐 정말 살아있는 것처럼 즐거워하시는 것 같았는데..
    집에만 있으면 굉장히 속박당한 기분이 들고 어떤 경계에서 벗어나질 못하게 되는 거 같아요. 저도 집에 있으면 울적해지거든요. 밖에도 못나가고 하루종일 집에서 사람 만나지 않은 채 똑같은 일을 반복하고 있으면 우울해지는 게 당연한 거 같아요.
    어머님께서 무얼 좋아하시는지, 있으시다면 그걸 강하게 권유해보시게 하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깨끗한 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동물은 추천하지 않는 게 좋은 거 같아요. 털이니 뭐니 그런 거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실 거에요.. 좋아하다가도 그런거만 보면 화가 치솟게 되는?
    114 대학교 동기들과 웃으며 인사하고 싶어요.. [새창] 2012-11-21 22:05:04 0 삭제
    대학생이나되서 왜 내가 행사에 의무적으로 참석해야하지? 강제적이지 왜? 이런 생각에 대학 행사는 더 피하기가 쉽더라고요. 대학 초와, 졸업즈음엔 특히나요.
    차이가 있다면 초에 그렇게 하면 과 사람들과 친해지긱 정말 힘들다 생각해요. 소속감이란 것으로 조금씩 하나의 집단이 되니까요. 강제성이 있다면 시대착오적이고 꺼려지는 감성입니다만, 자발적으로 사람들과 그래도 만나고 내가 여기에 속해있다는 느낌을 받기엔 학과 행사 참여는 중요한 문제인 거 같아요.
    전 그다지 사교적이고 밝진 않아서 사람들과 따로 만난 일도 없었고 친한 사람도 글쓴이님처럼 손에 꼽을 정도지만 참여는 늘 꼭하고 거기서도 일을 열심히 했거든요. 일만요..ㅎㅎ 가서도 별로 할 말도 없고 그럴 성격도 못되더군요
    그래도 그렇게 하니까 다들 제 이름과 얼굴을 알고, 지나다 만나면 인사도 하고 어쩌다 잘 지내냐는 안부도 묻고.. 그렇게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113 대학교 동기들과 웃으며 인사하고 싶어요.. [새창] 2012-11-21 21:56:47 1 삭제
    학과 행사에 그다지 참석을 안하셨었나요? 그래도 형식적으로나마 참여해서 얼굴도 보고, 일도 같이 하면 지나면서 서로 인사정돈 나누는 사이가 되긴 할텐데... 너무 고민이시고, 참석은 그다지 하지 않으셨다면 이렇게나마 얼굴 트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112 낯가림, 내성적인 성격 어떻게 타파해야하나요....? [새창] 2012-11-21 21:30:42 0 삭제
    저도 님과 똑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조금 다르다 싶기도 한건, 전 절 사랑할 수 없어서 더 심해지는 거 같다는거? 자신감을 가지자는 생각도 안들어요. 가지려하다가도 내가 무슨.. 이런 생각도 들고. 남들은 다 행복하고 자신감 넘치면 좋겠고, 그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저 자신에게 적용이 안 돼요. 뭘 하든 안되는 거 같고요.
    그렇게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는데 이상한 고집은 있어서 나는 왜 이모양인가 자책하고 자학하다가도 '내가 뭐 어때서 도대체 내가 뭘 잘못한건데. 왜 내가 바뀌어야하는데. 남들은 안 바뀌면서 왜 나만 바꾸라고 하는거지?' 이런 생각에 아직도 못 고치고 있네요.. 여전히 뭐가 옳은진 모르겠습니다.
    각설하고, 그런 전 다른 사람이 절 이해해줄때 그나마 행복해지더라고요. 상황은 달라지지 않고, 조언이 아니더라도
    넌 괜찮아. 지금 이대로도 충분해. 잘하고 있어. 넌 옳아
    이렇게 제가 확신을 내리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며 괴로워하던거에 남이 자신의 시선에서 '괜찮다. 남인 내가 봐도 괜찮으니 넌 괜찮아. 너가 확신해도 돼.' 이렇게 보장해주니 그제야 안도할 수 있더라고요.
    아직도 그런 사람을 찾고싶어하는 나약한 저일뿐이라 도움은 못되지만.. 글쓴이님도 믿을만한 주변인에게 털어놓고 이런 말 들어보시면 어떨까 해요.
    111 키.스방의 알바채용방식 ㄷㄷ <을 보고 [새창] 2012-11-21 21:19:13 0 삭제
    키스/방인지 뭔진 몰라도 정말 알바 구하는 사이트에 올라온 구인글 중에 그런 거 많은 거 같습니다.
    저도 올 여름에 사정이 있어서 알바 구한다고 여기저기 전화했었는데 카페라고 되어있고 시급은 대략 6천원이더군요. 카페치고 되게 높은 시급이긴한데 2년 전쯤에 알바하던 곳도 홀서빙이 6천원-6천500원 줬어서 그럴수도 있다 싶었거든요.
    그래서 전화해서 알바구한다고 여차저차 말을 하니까 '근데 우리는 그런 카페 아니에요.'라고 남자분이 말하더군요. 왜 그렇게 말했는진 모르겠지만 그 말에 아차 싶어서 죄송하다고 하고 끊었는데.. 차라리 저리 말해줘서 친절했다 싶기도해요.
    하여간 정말 게시한 글에는 멀쩡한 카페처럼 써놓고(혹은 그냥 카페라고만 덜렁 적어놓고) 아닌 데 많은 건 확실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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