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신문 기사보고 이상한 지역감정 얘기하는 사람이 많아 살짝 충격 받네요. 원래 저기는 저시간대면 저정도로 사람 많은데에요. 따지고보면 서울명동 같은 곳인데, 지금 사진도 중간에 8개행 정도 영감들만 홍준표 보러 온거지 사이드에 있는 사람들은 저기 지나가는 사람들이네요. 저 좁은 광장에 간단한 문화행사만 해도 저 시간에는 지옥으로 바뀌는 장소인데, 실제로 홍준표 연설한다고 저정도 혼잡 일어나는건 딱히 새로울 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대구에서 홍준표가 엄청나게 지지받는 것처럼 여론조작하고 그러는데, 실제로는 대구경북도 세대별로 지지가 많이 나뉩니다. 차이는 다른 지역은 50대에서 문재인 대 비문재인 선호가 갈리지만, 대구에서 40대가 기준점이라서 다른지역보다 문재인 지지도가 낮게 나오는 것이지. 지지자가 적은 것은 아닙니다. 이미 대구 지역 민주당 국회의원이 2명이고, 가파르게 지지율 변화는 안생기지만, 꾸준히 민주당 지지율 오르고 있습니다.
이 무슨 말도 안되는 얘기입니까. 노가다를 산업 전반에 일반화합니까. 일반 산업체에서 여성(아지매들 포함) 들도 업무에 차이를 두지 않는 경우 많습니다. 아지매들 같은 경우, 오히려 육아나 가사 문제로 인해 일에 제약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육아와 가사는 여자만의 문제라는 인식이 크죠) 오히려 충분한 업무능력을 갖추었음에도 승진 등에서 차별 받고 상대적으로 저임금으로 착취받는 경우가 많은데, 노가다와 해외파견 사례로 일반화 하는 곳은 크게 무리입니다.
오히려 저 같은 경우는 (무역) 충분히 능력 있는 고학력 여사원이 해외출장과 업무역할(여 직원들 샘플제작, 서류에 업무가 집중되죠) 그에서 따른 기회차별, 승진 차별을 많이 본 지라 이런 일반화에 동의하기 힘들군요.
딱히 출판물만 그런거 아니에여. 여러분들이 입는 옷도 비슷해요. 생산자 입장에서 싸고 좋은거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아요. 독성 없고 친환경인증 재료 쓸 수 있어요. 하지만 현실은 겉으로 비슷하고 싼 제품이랑 같이 있으면 비싸다고 우리나라에서는 오히려 욕 먹어요. 유럽이나 미국 나가는거는 그래도 신경을 써요. 걔들은 무독성 인증도 받아야하고 테스트도 해야되요. 결국 소비자의 소비행태나 정치가 좌우하는 문제에요. 출판사 욕할거 없어요
저도 민방위 나가는 아저씨이고, 남성만 군대 가는 현실에 부정적이고, 여성도 대체복무 형태로 국방의무를 해야된다는 쪽이지만, 그렇다고 남인순이 무슨 이상한 위원장 됐다고, 그게 문재인 지지를 접어야하는 이유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고요. 저는 어차피 남인순 외에 문제로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경선에서부터 대선투표까지 그대로 이어갈겁니다.
딱히 대선에서 누가 누굴 찍건 관심 없습니다. 남인순이 문제이고, 그 문제가 문재인 지지를 접을 정도면 그냥 대선에서 여성부 폐지 주장하는 유승민 의원 찍으시면 됩니다.
그쪽 머리 속 세상이 이 세상과 같은 거라는 생각은 좀 하지 말라는데, 저 역시 애가 있는 아빠이고, 딱히 나이가 적은 편도 아니고, 주변에 재혼가정이 없는 것도 아니고, 이혼가정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만? 혹시 겪어보고 그런 얘기하시는 건가요?
그리고 이상 속에 빠져 산다는데, 저 알고 그러세요? 내가 생각하면 현실적인 판단이고, 남이 다른 얘기하면 이상적인건가요? 하.
결혼이라는게 신중해야되는 것은 맞지만, 어차피 결혼은 사랑으로 하는 것이고, 그만한 각오와 사랑이 있다면 애 둘 있는 돌싱녀가 문제가 안된다는 게 제 요지이고, 이래저래 걱정하고 있을 글쓴이한테 응원하고 싶은 댓들 남기는 건데, 차라리 조목조목 반박을 하던지, 그냥 이상주의다는 식으로 비꼬는 것은 뭐하는 행동일까요.
거참 보수적인 분들 많네요. 1. 결혼은 현실이라느니 막상 결혼하면 다르다느니 하는 분 많은데, 그건 누구랑 결혼해도 똑같습니다. 싱글녀를 만나결혼하나, 돌싱을 만나 결혼하나 똑같이 해당되는 얘기입니다. 어차피 결혼은 사랑이라는 뽕에 취해서 하는거에요. 이런저런거 잴려면 그냥 혼자 살아야되요. 결혼이 신중해야된다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애 둘 있는 돌싱녀는 엄청나게 다를 거다 생각하는거 솔직히 편견이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사는거 다 거기서 거기에요. 저는 결혼을 한다면 차라리 이전 이혼 사유가 무엇이었는지, 혹시 그 돌싱녀에게는 무슨 문제가 있었던건지가 더 중요할 거라고 봅니다.
2. 부성애는 기르는 정 아닙니까. 애들 기르다보면 이쁘고 눈에 들어오고 그래요. 나중에 낳은 자기자식과 차별할거다라던지, 벽이 생길 수도 있다라는 분들도 있는데, 자기 자식인데도 애들끼리 차별하고, 벽이 생겨서 척지고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근본적으로 이건 개개인의 성품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애들은 사랑으로 대하면 됩니다. 다른거 더 생각할 필요 없어요. 사랑으로 대하면 애들도 마음을 열고, 대할겁니다.
3. 어차피 안살아봤잖아요? 안살아보고 어떨지 어떻게 알아요? 사람들이 조언을 하는데 잘안된 재혼가정 많이 얘기들 하고 그래요. 그런데 잘된 재혼가정은 없을까요? 그런 식으로 따지면, 싱글녀랑 결혼해도 잘 안되서 이혼하는 경우도 많아요.
애가 둘 있는 돌싱녀가 사귀고 결혼하는데 특별한 조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사랑해서 결혼하고 싶을정도로 돌싱녀도 이쁘고, 애들도 이쁘면 결혼하는 거에요. 그냥 무슨 일이 있든 사랑으로 잘 보듬어 주면 됩니다. 애나 혼인경험 유무가 문제가 될 수는 없어요.
일로 고속도로 및 운전 중일때가 많은데, 정말 자기가 카톡 보내면 바로바로 답장해야 되는줄 아는 사람들 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운전중인데 어떻게 카톡을 확인하고 답장을 합니까. 차라리 문자나 전화면 카플레이 지원되니까 연락이 되지요. 생각 같아서는 정말 카톡 지워버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