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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6-04-12 14:48:2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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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향 차이기는 한데, 단어가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눈만보고 얘기한다고 오해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795
[익명]
밖에서 조금만 걸으면 목이말라요..
[새창]
2016-04-12 14:46: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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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피면 목 마르지 않나요. 커피우유나 네스퀵도.. 우유도 시간지나면 목이 좀 마르지 않나요.
그냥 생수나, 보리차 같은 걸 마셔보세요. 요새 미세먼지 때문에 더 그럴수도 있어요
794
[익명]
친구 없어도 되겠죠?
[새창]
2016-04-12 14:45:1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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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성향차이죠. 나는 친구가 너무 필요한데, 성격 또는 여러 사정으로 친구가 없으면 고민해봐야 할 문제지만.
별로 엄청난 필요를 못 느끼는데, 그래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마음에 아무나 사귈수도, 원치않는 노력을 할 필요도 없죠.
저는 개인적으로 마음 터놓고 얘기 할 친구는 있는게 좋다고 보지만, 그건 제 생각이구요.
작성자님이 괜찮으면 정말로 괜찮은 거예요. 사회의 일반적인 눈높이에 작성자님을 맞출 필요 없어요.
워홀 잘 다녀오세요:)
793
[익명]
자신감이 믿음에 영향을 미치나요?
[새창]
2016-04-12 14:42:4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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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 많이 미치죠. 나를 사랑할 줄 알아야 남을 사랑할 수 있거든요.
마찬가지로 나를 믿을 수 있어야, 다른 사람 또한 믿을 수 있는거구요.
전공필수가 좋은 점수를 받아야만 하는건가요? 그냥 F 제외하고 이수만 하면 인정받는게 아니에요?
뭐 요새는 취업때문에 졸업유예도 하는 판국이니, 조금 늦어진다고 문제될 게 없다고 생각돼요.
그리고 작성자님이 회사 다니면서 남자친구 만난 거 아니잖아요. 남자친구분께 작성자님은 경제력이 매력적인 사람은 아닐거예요.
취직 좀 못한다고 작성자님 고유의 매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죠. 자신감 갖고 졸업도 잘 하시고, 취업도 꼭 성공하세요.
사견을 달자면, 다음 데이트때는 남자친구분 꼭 안아드리면서 정말 고맙다고 말해주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
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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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6-04-12 14:37:1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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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님이 왜 그러냐면요. 작성자님에게 너무 가혹한 평가를 내리기 때문이에요.
내가 실제로 보는 내 모습보다, 남들이 평가하는 내 모습이 훨씬 점수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대요.
이건 제 사견이지만, 사람들 중에는, 그 평균보다 더 낮게 자신을 평가하는 사람도 존재하는 것 같아요.
가령 지금의 작성자님 처럼요. 스스로를 사랑해주세요. 남들 눈 신경써서 일부러 자신을 낮출 필요 없어요.
세상 사람들, 생각보다 가혹하지 않아요. 작성자님을 엄청 세세하게 평가하고 그러지 않아요.
내가 자신감을 가져도 될까, 이런 못난 사람인데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도 될까. 됩니다 다 돼요.
그건 그 사람들이 평가한 작성자님의 가치잖아요. 그런걸 우린 객관적이라고 하지요.
다시 한 번 부탁드릴게요. 스스로를 지금보다 더 많이 사랑해주세요. 그래도 됩니다. 작성자님은 그럴 가치있는 사람이에요.
스스로를 사랑하게 되면, 그 만큼 다른 사람에게도 사랑을 줄 수 있어요. 부디 기억해주세요.
꼭 행복해지시길:)
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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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6-04-12 14:30:4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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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님,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떨어본 적 없나요? 관심있는 사람 앞에서, 평소처럼 행동 못한 경험이라던가..
상대 분이 작성자님에게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아무 감정없는 사람처럼 대할 수 없다는 것은 알겠네요.
작성자님이 번호를 물어보지 않았다면, 마찬가지로 고마워요~ 하고 넘어갔겠죠. 뭔가 당황해하고 버벅거리는 것은
작성자님을 이성으로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희망전도사의 희망 전도였습니다.
아마 이유는 당사자만 알겠지만, 그래도 작성자님이 용기 낸 만큼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네요.
79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12 14:27:0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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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스트레스 받는 일 중 하나죠. 인간관계. 저는 작성자님보다 쪼큼 어리지만 제 나름의 팁을 드리자면.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필요 없어요. 국민 MC 유재석씨도 안티팬이 있는 마당에, 우리라고 별 수 있겠어요?
세상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으려 하는 노력을, 차라리 주변에 좋은 사람들에게 쏟아보세요. 그럼 스트레스도 덜 할걸요.
그리고 작성자님이 왜 별거 아니에요. 그 사람들이 작성자를 마음에 들어하는 건, 작성자님이 별 거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만나서 실망할게 뻔하단건, 작성자님이 대본 쓰고 연출 하신 머릿속 드라마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재벌2세와 만나는 신데렐라 스토리 보면서 우와 나도 저래야지 하지는 않잖아요. 현실은 다르니까요.
마찬가지로 실제로 만나면 다를 수 있죠. 만나봐야 알죠. 내가 별 거 아닌지, 별 거인지.
저는요, 이렇게 자신에게 자신이 없는 사람 대부분은, 자신 생각보다 훨씬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정말로.
제 말이 진리는 아니겠으나, 조금이나마 작성자님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었으면 하네요.
부디 작성자님을 별 거로 만들어주는, 그런 멋진 남자를 만나 본인의 가치를 깨달으시길 바랍니다.
789
[익명]
왜 늘 내 잘못이냐
[새창]
2016-04-12 14:21:4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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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합의하에 그래놓고 작성자님 탓만 하는건 참 나쁜 사람이네요. 하고 싶어서 그런것도 아닐진데.
서로 각자의 상황에서 각자의 억울함이 있겠지만, 그래도 이번 건 남편분이 너무하셨어요.
다음에는, 남편 분 오시기전에 간단히 안주라도 만들어서 술 한 잔 하면서 대화 해보세요.
그래도 두 분이 사랑해서 결혼하신건데, 모진 풍파 다 이겨내고 행복하게 살자고 결혼하신건데
현실적인 풍파에 무너지기엔, 그 때의 다짐이 작은 것이 아니잖아요. 부디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788
[익명]
남자들은
[새창]
2016-04-12 14:15:1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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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말 사람마다 달라요. 일이 바쁠수도 있고, 집에 있으면 핸드폰 던져놓고 자기 할 일 하는 사람도 있고요.
하물며 지금처럼 관심 있는지 애매한 상황이 아니라, 남자가 고백해놓고도 그런 경우도 있어요.
연락을 많이 하면 관심이 있는거다 라는 명제는 대부분 참이지만, 그 역인 관심이 있다면 연락을 많이 한다는 참이라고 보기 어렵죠.
그런거에 너무 마음 쓰지 마시고, 그 분이 만나서 하는 행동을 잘 관찰해 보세요.
787
[익명]
요즘 어떠냐면요
[새창]
2016-04-12 14:12:4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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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알 수 없지만. 그 이유가 아닌 것에 화를 내는것은 심력 낭비잖아요.
그 문제를 마주하지 않을 때 만큼은, 아무런 짜증도 신경질도 화도 나지 않는 평온한 마음이었으면 해요.
부디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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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6-04-12 14:10:4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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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힘든 상황일거예요. 작성자님도 아시겠지만. 그래도 안 좋게 헤어진 사이가 아니니까 안부정도는 물어봐도 될 것 같은데요.
수술한 지 일주일 정도 지났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보고 연락이 없으면, 먼저 연락 해 보셔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 돼요.
모쪼록 그 분도 잘 이겨내시고, 작성자님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안타깝네요.
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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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6-04-12 14:08:3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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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님 친구분 아들이 초등학교 4학년이고, 그런 작성자님보다 오빠분이면 적은 나이는 아닐텐데.
글을 와...이러면서 읽었네요. 그게 왜 오빠분 거랍니까. 작성자님 돈으로 사서 선물로 주겠다는 건데요.
집이 너무나 어려워서, 하루에 한끼도 겨우 먹을까 말까한 상황에서 음식이 사라진거라면.. 뭐 이해는 되겠습니다만.
그 정도로 어려운 상태일 거 같지는 않은데 그걸로 짜증 부리다뇨. 오히려 하나만 갖다줘도 고마운 마음에 무릎꿇고 받을텐데요.
궁금하네요. 그거 말고는 다른 부분에선 완벽한 남자인지. 어쨌든 작성자님 잘못한 거 하나 없어요.
그 작은 부분 마저 이해해주지 못하는 오빠분이 좀 너무한거 같네요.
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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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6-04-12 14:04: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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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사이에 그런거라면, 애초에 여행중에도 연락했을테니 아닌거 같고
썸타는 사이에 그런거라면, 이마저도 여행중에 연락했을 거 같은데요.
아니면 원래 연락에 크게 신경 안쓰는 사람이라, 온전히 연락을 즐기고 싶은거면 집에 가는 중에 연락하지 않았을까요.
중요한 건 당사자만 알겠네요. 마음이 있으시고 놓치고 싶지 않으시면 용기 내보시는건 어때요?
뭐야~ 여행 갔다와서 연락한다더니 아직도 여행중이야? 이런식으로요.
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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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6-04-12 13:59:4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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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다른 사람 좋아하고 그럴수도 있죠. 그게 뭐 죄랍니까.
작성자님이 그 사람 스토킹하거나 그런게 아니고, 단순히 썸이라고 생각하고 좋아하는 마음 가졌다가
거절당했을 뿐이라면 아무 문제 없잖아요. 굳이 신경써서 피해다닐 필요 없어요.
물론 그렇다고 찾아가서 인사를 건네거나 그러라는 것도 아니지만요.
모쪼록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782
[익명]
제 꿈을 꼭 해야겟냐는 친구
[새창]
2016-04-12 13: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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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야 친구분만 알겠죠. 정말 걱정이 되는건지, 아님 그냥 질투가 나서인지는.
중요한 건 작성자님 마음이죠. 그 정도 말에 귀 팔랑거리며 고민하지는 않으실거잖아요.
지금처럼 쭈욱 정진하셔서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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