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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201	오빠가 미친 것 같아요 [새창]	2016-06-07 15:23:13	120	삭제
		저는 분명 전생에 나라를 팔아 먹었을 것입니다. 그로인해 저런 파프리카 세로로 자른 절단면 같이 생긴 생물체를 동생으로 두게 된 것이겠지요. 제 업보라고 생각하고 이 삶을 살아가면 내세에는 광명을 볼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1200	오빠가 미친 것 같아요 [새창]	2016-06-07 14:33:35	137	삭제
		정말 뛰어난 혜안을 가지신 것 같아서 감탄을 금할 수가 없네요. 저도 모르게 추천을 누르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독사신론을 읽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처럼 뛰어난 식견으로, 오빠 공경할 줄 모르는 덜 떨어진 여동생을 계몽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1199	[익명]내일이 어버이날이네요 [새창]	2016-05-07 23:38:04	1	삭제
		살면서 느낀것은, 부모라고 무조건 다 위대하고 존경스러운것은 아니라는 거예요. 가끔은 자격없는 사람이 애를 낳더군요. 사회의 일반적인 생각에 너무 마음쓰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사람마다 처한 환경도 다르고 가치관도 다를 수 있는거니까요. 부모 역할 못하는 사람에겐, 부모 대접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큰 상처 없이 잘 견뎌내시길 바랍니다.
	1198	[익명]흔한 연애고민입니다. [새창]	2016-05-07 23:36:29	0	삭제
		찝쩍이고 뭐고 애초에 말을 안 걸면 시작도 못하죠. 작성자님 말대로 존잘이나 훈남도 아니니까요. 계속 만나도 모른척 하지말고 말을 걸고 대화를 나눠요. 그래야 친해지고 그 이상으로 나갈 수 있어요.
	1197	[익명]19) 섹스는 보통 연인일때 많이하나요 결혼하고나서 많이 하나요? [새창]	2016-05-07 23:34:51	1	삭제
		일단 지켜준다는 표현 자체가 조금 이상한 것 같아요. 외계인이 공격하는 것도 아닌걸요. 여자도 남자랑 같아요. 성욕은 사람에 따라 다른거지 성별에 따라 다른게 아니에요. 연인이라고 꼭 관계를 해야 하는것은 아니지만, 굳이 안 해야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선택은 각자가 할 일이지만, 제가 알기론 다수가 관계를 맺는걸로 알고있네요.
	119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07 23:28:50	0	삭제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셨네요. 마음 아픈 일이겠지만 더 깊어지기 전에 발견한 걸 다행이라고 여겨야 할 것 같아요. 잘 마무리하시고, 큰 아픔없이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1195	[익명]이 오빠 저 좋아하는거 맞죠? [새창]	2016-05-07 23:25:54	0	삭제
		군인이라면 좀 더 기다려봤으면 하네요. 고3이니까 한창 중요할 시기기도 하구요. 군인과의 연애는 쉽지 않아요. 군인은 작성자님이 힘들거나 보고싶다고 볼 수 없어요. 그리고 힘든일이 있어도 하소연 하기도 힘들구요, 막상 만나지도 못하는데 신경써야 할 건 더 많아요. 마지막으로 기껏 열심히 기다렸는데 남자쪽에서 군화 거꾸로 신는 경우도 많구요. 제가 현역일 때, 가끔 선임들이 외박이나 휴가나가서 여친 사귄거 많이 봤는데 제대전에 다 깨졌어요. 그 사람이 정말 좋고 평새 함께하고 싶다면, 오히려 제대할때까지 기다렸다가 사귀는 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1194	[익명]19) 섹스는 보통 연인일때 많이하나요 결혼하고나서 많이 하나요? [새창]	2016-05-07 23:23:25	0	삭제
		연애하면서 하는 커플이 다수고, 그렇지 않은 커플이 소수로 알고 있네요. 양쪽 다 혼후관계주의인 경우가 아니라면, 하게 될 확률이 훨씬 높은거 아닌가요. 뭔가 드러내기가 민망해서 말 안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119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07 23:21:52	0	삭제
		잘 하셨어요. 랜선 인연은 가능하면 랜선에서만 즐기는 게 좋은 것 같더라구요. 그 사람들이 별로라서가 아니라, 온라인에서의 성격과 오프라인에서의 성격이 다른 경우도 많고 내가 막연하게 상상했던 이미지와 실제 만났을때의 이미지가 너무 달라서 마음이 확 식는 경우도 많구요.
	119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04 03:58:26	28	삭제
		누구의 잘못도 아니죠. 정말로 안 맞았을 뿐. 상대방이 원하지 않으면, 당연히 존중해주고 관계를 맺지 않아야 합니다. 다만 그 때문에 작성자님이 힘들어서 헤어짐을 고해도, 상대방은 절대 작성자님을 비난하면 안되죠. 서로 가치관이 달랐고, 어느 한 쪽이 양보할 생각이 없다면 결국 헤어지는게 맞는거니까요. 다음 연애는 가치관이 맞는 사람과 행복하게 하셨으면 하네요.
	119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04 03:50:20	0	삭제
		계속 미련을 둬서 그런거예요. 헤어졌던 그 당시로 돌아가려고 계속 제자리 걸음을 하니까 나아가지 못하죠. 그 사람은 작성자님 잊고 잘 살고 있잖아요. 이제 그만 미련은 놓아주세요. 그리고 앞으로 한 걸음 내딛어보세요. 세상은 넓고 작성자님을 설레게 할 사람은 많아요. 그 사람보다 더 열렬히 사랑할 수 있는 사람 또한 있을겁니다. 많이 두려운 순간일 순 있으나, 이겨내고 용기를 낸다면 분명 새로운 세상이 열릴거라고 생각해요.
	119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04 03:47:28	1	삭제
		그런 약속이 법적 구속력은 없겠지만, 사장 입장에서 기분 좋은 상황은 아니겠죠. 가령 친구들이랑 만나기로 한 시간에 많이 늦는다고 법적으로 처벌받는 것은 아니지만, 친구들은 기분 나쁘겠지요.
	1189	착한 사람은 꼭 손해를 보면서 사는 건가요?? [새창]	2016-05-04 03:43:10	1	삭제
		착하다는 것은, 어떤 문제에 대해 본인이 손해를 감수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그 노력에 대해 댓가를 바라지 않는거라고 생각해요. 결국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들인 노력이나 시간이 보상받지 못해도 그냥 괜찮다고 웃어넘길 수 있는 사람이랄까요. 다만 그냥 웃어넘길 만한 일이 아니면 사전에 거절하는 법도 알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다 해주고 혼자 스트레스 받게된다면 그건 착함을 넘어서 호구가 되는거라고 생각해요.
	1188	[익명]연인관계에서 카톡할때 여친이 계속 토라지는데 [새창]	2016-05-04 03:39:26	0	삭제
		뭐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작성자님이 이해가 안 가는 상황인데 무조건 맞추는 것도 서로에게 좋은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물론 그냥 토라지는 정도라면 그 모습만으로도 귀여워서 져줄 수 있지만, 그것도 반복되면 분명히 스트레스가 될 테니까요. 아직 경험이 많지 않아서 더 그럴수도 있겠지만, 최대한 맞춰주대 아니다 싶은 건 참지 말고 대화를 나눠보시는게 좋아보여요. 연애는 일방적으로 한 쪽이 맞추는게 아니라,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면서 타협점을 찾아가는 과정이니까요.
	118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04 03:34:10	5	삭제
		대부분이 그럴겁니다.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과,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대할 때의 차이는 '여유'가 있냐 없냐겠죠.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에겐 여유있게 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 성격, 매력을 잘 뽐낼 수 있고 좀 더 재밌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겐 그러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매력도 발산 못하죠. 그래서 상대방에게 덜 매력적으로 보이게 되고, 그렇기 때문에 잘 될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은겁니다. 적극적인 구애를 하더라도, 여유를 가지고 적당히 장난도 치고 그래야 상대방도 편하게 받아들이고 호감이 생길텐데 좋아하는 상대 앞에서 여유를 잃고 주눅이 들면, 장난도 못치고 상대방에게 같이 있으면 부담되는 상황이 오지요. 그래서 대부분, 자기를 좋아해주는 사람에겐 더 매력적이 되고,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겐 점점 매력을 잃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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