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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드미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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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드미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61 [익명]외모 제가 너무 욕심이 많은걸까요? [새창] 2016-04-21 03:43:17 2 삭제
    신경 안쓰는게 답이죠 뭐. 작성자님이 가장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남자 연예인 떠올려 보실래요?
    저는 개인적으로 정우성씨 좋아하는데요. 정말 잘생겼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정우성 잘생긴지 모르겠다는 여자분 있어요.
    그게 잘못인 건 아니잖아요. 사람마다 각자의 취향이 있는건데. 하물며 정우성도 이럴진데.. 우리도 별 다를 바 없겠죠.
    물론 우리라는 카테고리로 저랑 작성자님 묶는다고 기분 나빠 하시면 제가 좀 서운하겠네요.
    어찌됐든 그런거에요. 모든 사람의 마음에 들 수는 없어요. 그래서 저는 칭찬만 골라서 듣기로 결심했어요.
    누가 못생겼다고 말 하면, 그냥 취향이 아닌갑다 하고 넘겨요. 누가 잘생겼다고 해주는 것만 듣고 좋아하구요.
    뭐 어때요. 내가 멘탈관리 하겠다는데. 내가 잘생겼다고 생각한다고 해서 다른사람 피해주는 것도 아니구요.
    96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21 03:38:59 0 삭제
    혹시나 해서 달지는 않았었지만, 아무리 봐도 기독교 분인것 같았네요. 그러면서 자꾸 싫어하는거 아니라고.
    충분히 싫어하고 계신 것 같아요. 그리고 바른소리 하러 오셨다는데 별로 논리없이 그냥 싫어요라고만 말하셨어요.
    작성자님이 누군가를 싫어하는 것은 작성자님의 자유니까 누구도 뭐라고 하지 않아요.
    근데 그걸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어요. 부디 다름을 인정하시길 바랍니다.
    95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21 03:20:30 1 삭제
    왜요? 혹시 연애를 하면 죽는 병에 걸리셨나요. 누군가에게 사랑을 느끼면 숨이 안쉬어 진다든가..?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잖아요. 로미오와 줄리엣도 아니고 굳이 생기는 감정을 막아야 하나요?
    저라면 그냥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그 기분 자체를 행복하게 받아들일 것 같은데요. 물론 잘 안되면 슬프기야 하겠지만.
    그냥 같이 있는 시간이 설레고 좋은거 아니에요? 그것만으로도 다른 사람을 좋아하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인 것 같은데요.
    958 [익명]참 어렵고 힘드네요 [새창] 2016-04-21 03:13:02 0 삭제
    비단 어린친구라서가 아니라, 짝사랑은 원래 힘든거예요.
    나는 그사람에게 영향을 끼칠 수 없으니까요.
    맘고생 심하실텐데, 잘 견뎌내시길 바랍니다.
    95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21 03:09:32 1 삭제
    그러니까 길을 다니면, 연인끼리 손을 잡고 부둥켜 안고 가끔은 입도 맞추는데 그걸 왜 드러내고 다니냐는 말씀인가요?
    보는 사람이 조금은 불편할 수 있겠지만, 실질적으로 피해를 끼치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건 그들의 권리인데요. 그걸 왜 제한해야 하죠?
    인권을 위한 축제가 아니라, 인권을 지키기 위한 시위죠. 항문섹스는 인권이다란 말이 잘못된 말은 아니잖아요. 설령 과하다고 해도
    어디에나 조금은 과격한 사람들이 있는거예요. 그렇다고 그 사람들로 전체를 싸잡아서 욕할 순 없죠.
    동성애 시위는 이해하지만, 그런 과격한 방법으로 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라고 말씀하신다면 대다수가 공감하겠죠.
    근데 그런식으로 과격하게 시위하니까 동성애가 불편하네요 라고 말하는 것은 논리적인 비약이 아닌가 싶어요.
    하리수씨 생활이 어땠냐구요? 사람들이 혐오했냐구요? 밝혀지고 나서 분명 생각이 달라진 사람들도 많았지만
    제가 본 인터넷 글에서는 여전히 하리수씨에 대한 원색적인 욕과 비난이 존재했어요.
    자꾸 한국인 정서를 말씀하시는데, 대체 한국인 정서가 뭔가요? 한국 사람들은 다른 나라와 좀 다른가요?
    사람의 인권에 대해 얘기를 하는데, 한국인 정서를 얘기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네요.
    정리하자면, 작성자님이 과격한 퀴어축제로 인한 불쾌감 가질 수 있어요. 다만 그것이 동성애를 혐오하는 이유가 되긴 어렵다는 거죠.
    오유에 과격하게 어그로 끄는 사람이 있다고, 모든 오유인이 그런 사람은 아닌거랑 같은 맥락이죠.
    956 [익명]아 ... 그만 물어봐 ㅠㅠ [새창] 2016-04-21 02:58:34 0 삭제
    혹시 그 분이 이성이라면, 작성자님과 함께 하고 싶은 것은 아닐지....
    그래도 새벽 늦게까지 그러는 것은, 많이 힘드셨겠네요. 얼른 시험보고 집가서 푹 쉬시길
    95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21 02:57:23 0 삭제
    의학적인 부분은, 전문가에게 물어보는게 좋아보여요. 여기는 아무래도 비전문가가 많은 공간이니까요.
    작성자님의 힘듦에 대해 위로해주고 공감해 줄 사람은 많지만, 실질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못 할 수 있어요.
    제가 보기엔, 그냥 원래도 생리불순이라 또 불규칙적으로 하는 것 같지만 그렇다고 이 말만믿고 그냥 넘겼다가 큰일 날 수 있거든요.
    걱정 되시면, 산부인과 방문해 보시길 권해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임신 걱정 안되게 피임 확실히 하셔야 해요!
    954 [익명]인간관계 고민 [새창] 2016-04-21 02:50:27 2 삭제
    원래 남의 떡이 커 보이는 거예요. 이 세상에 고민 하나 없이 행복한 사람은 없다고 장담합니다.
    그늘 없이 밝아보이는 사람도, 혼자 집에서 우울함에 눈물 흘릴지 몰라요.
    아마 어렸을 때 겪었던 트라우마 때문에 지금도 어려움을 겪는게 아닌가 싶어요.
    고민은 얼마든지 들어주고 위로해 드릴 수는 있지만, 이게 실질적으로 작성자님의 삶을 바꿀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네요.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부디 마음의 상처가 다 치유되길 바랍니다.
    첨언하자면, 저는 작성자님 같은 사람들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많은 상처를 받고 자랐을텐데
    다른 사람을 미워하지 않고 피해를 끼치면 어쩌나 걱정한다는 것이. 정말 배려심 많고 좋은 사람 같네요.
    비록 얼굴 한 번 보지 않은 사이지만, 저는 작성자님이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랍니다.
    953 [익명]대학교 친구 [새창] 2016-04-21 02:42:34 0 삭제
    그런 사람을 우린 친구라고 부르지 않아요. 그냥 대학교 아는 사람일 뿐이죠.
    저는 이기적인 사람이라 그런지, 손해보는 거 싫어하거든요. 아마 단칼에 차단할 것 같네요.
    그 분과 굳이 인연을 이어나가야 할 중요한 이유가 있는것이 아니라면, 마음 단단히 먹고 연을 끊어보는 것이 어떨까요
    952 [익명]혹시 짝사랑도 못 해보신 분? [새창] 2016-04-21 02:39:49 0 삭제
    눈의 높고 낮음은 외향적인 것으로만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간혹 그런 분들 계시더라구요.
    저는 외모 별로 안봐요. 그냥 나만 사랑해주고, 대화가 잘 통하고, 배려심 있고, 예의 바른 사람이면 돼요.
    근데 그걸 만족시켜주는 남자보다 잘생긴 사람이 더 많을거예요 아마.
    외모보는 눈은 낮은 편이지만, 인성이나 성격 그런 부분에서 눈이 높으신건 아닐까요?
    근데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것도 작은 관심이 아닐까 싶네요:)
    951 [익명]19) 여자가 보기에 이런남자 어때요? [새창] 2016-04-21 02:31:58 0 삭제
    그래서 앞에 개인적인 관점에서 괜찮은 남자로 보이진 않는다고 한 거죠.
    분명 그런 분들에게는 괜찮은 남자라고 생각할 순 있겠는데요. 모르겠어요 그럼 그게 사랑인건지는.
    스킨쉽의 목적은 오로지 육체적인 성욕의 해소에만 있는 것이 아니죠. 그건 관계를 맺을때만 가능한 거구요.
    손을 잡을 때 느껴지는 따뜻한 온기, 안았을 때 들리는 심장소리, 입을 맞췄을 때 상대방 입술의 촉감 이런것들이
    정신적으로 편안함과 설렘 등을 주거든요. 말로는 충족시킬 수 없는 것들을 충족시켜 준다고나 할까.
    가끔은 백 마디 말 보다, 한 번의 포옹이 더 사랑받는 다는 느낌을 줄 때가 있거든요.
    그래서 제 생각은 그러네요. 스킨쉽 없이 그냥 대화만 하는 것에서 사랑을 느낄수가 있을지.
    여튼 전 괜찮은 남자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누군가에겐 괜찮을 수 있겠지만 그건 사실 당연한 거죠
    세상은 넓고 굉장히 많은 취향이 존재하니까, 어떤 성격이든 누군가에겐 괜찮고 매력적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95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21 02:24:38 0 삭제
    본인의 잘못은 인지하고 있다는 것은, 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죠.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며 살아요. 대신 그 만큼의 행복도 주고 사는거죠.
    쓸모 없는 존재는 세상에 없어요. 그건 저도, 작성자님도 마찬가지예요.
    여태까지는 피해만 끼치고 살았다면, 앞으로는 행복을 주기 위해 살아보는 것은 어떤가요?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주지 말고, 이제는 도망가지 말구요. 달라질 수 있어요.
    94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21 02:20:16 0 삭제
    수업 끝나고 번호 물어보는게 왜 애매해요. 이것 저것 핑계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어요.
    핑계의 끝은 후회와 미련뿐이구요.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면 저 같으면 하고 후회하겠네요.
    작성자님 말 대로라면 기말고사 끝날때나 번호 물어볼 것 같은데. 내 눈에 이쁘면 다른 사람 눈에도 이쁜거예요.
    어느 순간 그 분이 다른 남자와 손 잡고 나타날 수 있는겁니다. 용기는 가능한 빨리 내는게 좋아요.
    94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21 02:18:22 0 삭제
    글만 봐서도 1g의 호감도 없어보이네요. 그냥 회사 동료 딱 이상도 이하도 아닌 수준.
    작성자님이 호감이 있으시다고 하니까, 좀 더 용기를 내셔야 겠네요. 저도 방법은 잘 모르겠지만요.
    94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21 02:17:03 1 삭제
    그런 고민 하는 사람 되게 많아요. 저도 그 중 하나구요. 그냥 반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좀 편하더라구요.
    전화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냥 수 많은 고객 중 한 명이니까요. 좀 당황해서 말 더듬거나 이상한 말 해도 신경 안 쓸거예요.
    그런 사람 한 두번 겪는게 아닐테니까요. 그렇게 생각하면 맘이 좀 편하더라구요. 뭐 그리고 죄짓는 것도 아니잖아요.
    저는 고객센터면 안녕하세요 이러이러해서 전화했어요 라고 하고 음식 시킬땐 그냥 주소말하고 메뉴 시키네요:)
    전화 걸기전에 미리 멘트좀 생각해두시고 하면 좀 낫지 않을까 싶네요. 미리 적어두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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