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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드미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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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드미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036 [익명]찌질이 [새창] 2016-04-26 03:19:50 0 삭제
    용기를 내야 할 시점이 온 것 같네요. 잘못 인정하는 것은 굉장히 큰 용기를 필요로 하죠.
    그리고 누군가를 용서하는 것도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구요.
    육체랑 정신은 연결되어 있어서, 정신이 힘들면 몸도 많이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기분이 좋으면 왠지 모르게 몸에 힘이 나는 이치랄까?
    사과하는 연습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지금하는 고민 그거 하나면 해결되지 않을까 싶어요.
    잘못한 일에 대해 사과하고, 대신 다른 사람이 잘못하면 용기내서 그건 잘못이라고 말해줘야죠.
    첫 술에 배부를 수 없고, 분명 어려운 일이지만. 부디 용기르 내 보셨으면 좋겠네요.
    그게 되면, 친구도 생길거고 작성자님 기분도 나아질 것 같구요. 그러면 몸도 좋아질 것 같아요.
    103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26 03:13:43 0 삭제
    사귀는 동안 상대에게 최선을 다 하셨나 봐요. 진인사대천명이라고 하잖아요. 여기에 쓸 말은 아닐 수 있지만.
    그 사람과 사귀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해서 노력했음에도 헤어져야 한다면, 그건 인연이 아니었던 거겠죠.
    그러니까 그 때 해주지 못한것에 대한 후회나 미련도 거의 없고, 그렇기 때문에 좀 더 빨리 잊혀지는게 아닌가 싶어요.
    사람을 빨리 잊는게 죄는 아니잖아요, 그렇다고 그 때 사랑했던 감정이 거짓이 되는 것도 아니구요. 너무 마음쓰지 않길 바라요.
    1034 [익명]성괴같이 생겼어요... [새창] 2016-04-26 03:10:34 0 삭제
    정말 사람들 오지랖도 참 넓어요. 설령 한 것 같아도 그게 뭐 그리 중요하다고 물어보고 상처주고 그러나요.
    아니라고 해도 적반하장식으로 흠도 아니고 왜 거짓말 하냐니. 흠 잡을 일도 아닌데 그런건 물어서 어따쓰려고?
    고생도 많이 하셨을거고, 상처도 많이 받으셨겠어요. 작성자님 잘못 정말 하나도 없는데..
    저는 방법을 몰라서 조언을 해 줄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작성자님이 큰 상처없이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네요.
    1033 [익명]이거 희망없는거죠??? [새창] 2016-04-26 03:06:22 0 삭제
    이미 그쪽도 어느정도 알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거절을 했을수도 있고.
    어차피 티 다 냈는데, 뭐 어때요 관심가니까 둘이 한 번 만났으면 좋겠다. 라고 연락은 해 봐요.
    설령 거절을 당하더라도, 하고 후회하는게 낫지 안 하면 계속 아 그때 할걸 하고 후회할거예요.
    1032 [익명]여자분들은 [새창] 2016-04-26 03:03:07 0 삭제
    덧붙이자면,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골라서 나를 좋아하게 만들면 되는거죠:)
    1031 [익명]여자분들은 [새창] 2016-04-26 03:02:35 1 삭제
    둘 다 호감이 있다는 전제면, 1번은 내가 좋아하는 남자고 2번은 내가 좋아하면서 나를 좋아해주는 남자가 되잖아요.
    그럼 당연히 2번을 고르겠죠. 그냥 내가 좋아하는 남자랑 사귀고 싶은지, 나를 좋아해주는 남자랑 사귀고 싶은지를 묻는거라면,
    이건 사람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이렇습니다. 하고 특정지을 수 없다고 말해야 겠네요.
    103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25 03:22:52 0 삭제
    사랑은 시간으로 잊는거라고 하지만, 언제 약효가 날지 모르는 약이네요 지금 작성자님에게는.
    시간으로도 안 되면, 사랑이라는 약이 있어요. 종류는 조금 다르지만.
    다시 작성자님을 설레게 해 줄 누군가를 만나면, 자연스레 조금씩 잊혀지지 않을까 싶네요.
    많이 좋아한만큼 많이 아픈거겠죠. 부디 힘든시간 잘 견뎌내시길 바랍니다.
    102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25 03:08:57 0 삭제
    좋은 이별이 존재하긴 힘들죠. 물론 연인사이에 통용되는 말일 수 있겠으나.
    작성자님이 먼저 그만 연락하자고 고한 것 같은데 맞나요?
    작성자님이야 좋게 마무리하고 싶겠지만, 헤어짐을 당하는 입장에선 기분이 좋을 수가 없겠죠.
    어떤 미사여구를 동원해서 말해도 기분이 좋을 수 없는 말이죠. 그 분이 작성자님을 많이 좋아했다면 더욱더.
    마음 아프실 수 있겠지만, 상대방의 마음도 헤아려 주세요. 그대로 연락 없이 보내주는게 최선인 것 같아요.
    1028 [익명]힘들다.. [새창] 2016-04-25 03:02:48 1 삭제
    사소한 것들 때문에 힘들고 아프지만, 반대로 사소한 것들 덕분에 행복할 수도 있어요.
    다음엔 아프게 하는 사소한 것들 말고, 행복하게 해주는 사소한 것들을 찾아보세요.
    눈 뜨고 일어났을 땐, 지금 하고있는 걱정 다 해결됐으면 좋겠어요. 좋은 꿈 꾸시길
    1027 [익명]ㅁㅌ에 방있냐고 물어볼때요 [새창] 2016-04-25 03:01:19 1 삭제
    뭐 괜히 민망한것도 있고, 작성자님을 배려해서 그런것도 있겠네요.
    엄청난 의미를 담은 말은 아니니까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어보여요:)
    102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25 03:00:12 0 삭제
    다른 건 모르겠지만, 그냥 작성자님의 인생을 온전히 살지 못하고 있구나 란 생각은 드네요.
    작성자님 인생인데 어찌하여 그 안에 작성자님은 없을까요. 좀 더 본인을 위해 살면 좋을텐데요.
    작성자님 인생 챙기면서, 부모님께 용돈 드리고 좋아하는 형과 더불어 살 수 있어요. 충분하게요.
    지금이 한창 고민 많을 시기죠. 무언가 해야 할 것 같은데, 너무 막연해서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르겠는.
    답이 안나오니까 괜히 무기력해지고, 걱정은 늘 한 가득이고 할 수 있는데. 다 잊어버려요. 아직 젊으니까.
    이제 우울해하거나, 해봐야 의미없는 걱정 하지 마시고. 작성자님을 행복하게 해주는 일들을 찾아봐요.
    맛있는 음식도 좋고, 친구들과 수다도 좋고, 재밌는 게임도 좋고, 야한 무언가도 좋겠네요.
    그냥 스스로의 행복을 위해 인생을 살아봐요. 부모님은 알아서 부모님 인생 잘 살고 계시잖아요.
    작성자님이 신경 안 쓰셔도, 그 분들은 어른이라서 문제 없이 살아 가실 거예요. 그러니까 걱정 마시고
    작성자님 인생부터 먼저 챙겨봐요. 그러면 하고싶은 것도 생길거고, 무엇을 해야 할 지도 알게 될 거예요.
    102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25 02:53:29 0 삭제
    좋은 생각이에요. 사람에겐 계기가 중요하고, 용기내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여태까진 내성적으로 할 말 잘 못하셨지만, 이번에 하고싶은 말 잘 하시면 다음에도 잘 하실 수 있어요.
    작성자님의 가치를 몰라주는 회사에 굳이 다닐 필요 없죠. 용기내셔서 잘 말하고 오세요:)
    102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25 02:51:54 1 삭제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되겠죠. 불씨를 다시 살릴 계기가 있다면 달라질 수 있겠지만.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는거니까요. 혹여 헤어지게 되더라도 서로 큰 상처없이 잘 마무리하길 바랍니다.
    102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25 02:50:47 1 삭제
    본인은 그렇게 하면 작성자님께 매력어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나봐요. 안쓰럽긴 하네요.
    작성자님 인생은 소중하니까, 바로 차단하고 꿈에 마저 다가가시면 될 것 같아요.
    1022 [익명]남자들 공감능력 없다는 말 너무 무책임한 것 같아요 [새창] 2016-04-25 02:46:37 0 삭제
    대부분의 남자가 공감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대부분의 여성에 비해 떨어진다는 얘기지 공감을 아예 못 한다는 말이 아니에요.
    가령 여성분이 누군가와 다투고나서 주변 사람에게 이러이러해서 다퉜다 속이 상한다. 라고 얘기 했을 때,
    대화의 상대가 여성분이면 그래 많이 속상했겠다. 그 사람 참 나쁘네 등으로 맞장구 쳐 주고 다독여 준다면
    남자의 경우 얘기를 들어보고 잘잘못을 가려서 정말 상대방이 잘못이면 위로해주고, 여성분이 잘못했으면 너가 잘못했네 라고 얘기하죠.
    뭐 모든 사람이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 일반적인 성향을 볼 때 대부분 이렇다 라고 얘기할 수 있겠네요.

    그 상황에서 여성분이 원하는 것은 본인을 위로해주는 거잖아요. 여성분들은 그런 걸 잘 아니까 시시비비를 가리지 않고 잘 다독여주구요.
    일반적인 남자(그리고 여성이 원하는 것을 잘 모른다고 치고)는 잘 모르니까 시시비비를 가려서 이성적으로 판단을 내리는 거지요.
    이런 부분에서 남자가 여자보다 공감능력이 떨어진다고 얘기를 하는 것이죠. 하지만 남자도 여성분이 옳으면 공감 잘 해줘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공감능력이 떨어진다는 말은, 아예 공감을 할 줄 모른다가 아니겠죠.
    선배한테는 공감 잘 한다고 하셨는데, 사실 그건 공감하고는 다르죠. 그냥 나 죽었소 하고 다 맞춰주는 거예요.
    그 사람에게 공감돼서 그런게 아니라, 그래야 본인이 편해지고 승진이나 이런 부분에서 득이 되기 때문에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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