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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들레항아리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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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들레항아리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46 예전 오유 드립 치시는 분들은 뭐 언제부터 오유했다고 그런말씀 하시는건지 [새창] 2015-06-02 15:15:20 2 삭제
    //murakumo
    사람마다 움직여야겠다 판단하는 기준은 다 다릅니다. 팽목항에 봉사가고 클린유저 사태때 욕설을 날리고 벼룩시장 장사충들에 대해 비난하며 구매거부 선언하고, 촛불시위 참여하고. 전 제가 판단하는 중요한 일에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행동합니다. 팽목항에 한 번이라도 봉사 가셨나요? 촛불 참여는요. 이런 것들 중 하나라도 안했다고 누군가가 '행동하지 않았던 놈들이 이제와서 뭐 운운하지 마라-' 라고 주장한다면 그게 과연 의미있는 주장일까요?
    지금 님께서 가지고 계신 분노와 열정을 누군가가 공감하지 못한다고 해서, 혹은 다른 행동을 하려 한다고 해서 밀어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뭐 포용해라 그런 것보단, 지금 말씀하신 것도 하나의 프레임이라는 것만 재고 부탁드려요.
    445 예전 오유 드립 치시는 분들은 뭐 언제부터 오유했다고 그런말씀 하시는건지 [새창] 2015-06-02 14:27:45 1 삭제
    저나 많은 분들처럼 학생님도 눈팅했던 시간까지 치면 더 기셨겠지요? 요유 라는 커뮤니티의 시작을 함께 한 창립멤버의 한 사람이라고 봐도 되겠네요. 반갑습니다. 전 고등학생때 시작했어요. 저도 첫 아이디 넘버가 네자리입니다.
    한 때 므흣자료가 제법 올라온 적이 있었지만 콜로세움(그땐 이런 개념도 없었지만)으로 금세 자정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왜냐면, 저도 혈기왕성하던 고등학생 시절에, 더구나 토렌트도 없었던 2000년 초반인 그 시절에 자극적인 이미지를 얼마나 갈구했겠습니까. 하지만 제 기억에 오유에서 어떤 그런 욕구를 살살 긁었던 기억이 없어요. 그래서 저보다 먼저 오유를 시작했던 친구와 '오유'를 다른 사이트에 비교하면서 이야기했던 것만은 생생합니다.

    모바일 오유가 없었기 때문에 해외로 나가거나 했던 시절엔 못했지만 그래도 1년에 360일은 찾았던 오유인데 특정 게시판에서만 일어났던 일이라면 모를까, 서로 보고 있던 곳이 다를 수도 있겠네요. 아니면 뭐 우리 둘 다 보고 싶은 것만 봤을 수도 있겠네요. 사람은 보고싶은 것만 보고 유년 시절의 기억은 쉽게 왜곡되기 마련이니까요.
    여시강점기라고 추정하는 그 시기가 아니더라도 오유는 미성년부터 누구나 올 수 있는 광장이라는 것을 토대로 욕설이나 은밀한 것을 결코 지속적으로 지향한 적 없습니다. 변하자고 주장하고 추진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님들도 오유인이기때문에) 적어도 욕설 등에 대해 자제하자는 목소리는 항상 있어왔던 거에요. 이상한 것은 오히려, 그 사람들에게 씹선비다 뭐 그런 말들이 달렸던 것이 예전이었다면 이번엔 특정 적대세력으로 마녀사냥을 한다는 거죠.

    자중충=여시충 같은 것을 우리는 프레임이라고 표현해 왔고, 그 누구보다 '빨갱이'라는 프레임에 대해 예민했던 사이트가 아니었습니까? 그런 말씀은 무조건 틀릴 수밖에 없고 굉장히 자극적인 프로파간다라는 거, 머리 조금만 식히시면 아실 거 아닙니까.
    44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6-01 08:08:27 19/18 삭제
    십 수년의 시간 동안 거진 며칠 빠지지 않고 들락거렸지만 테라포밍 설에 크게 공감하지 못했던 게, 오유 태생 이래 전체적으로 수위가 높은 유머를 '지향'했던적이 있긴 했었나요? 예전 정말 남초에 가까웠을때도 상당히 페미니즘과 남녀평등에 가까운 입장이었던걸로 기억되어서요. 바보의 광장주장에 힘입어 은밀하지 않은 것을 지향하는 편이었구요.

    후방주의 는 사실 틀린 말씀이 아닙니다만, 공포게시물의 그것과는 또 조금 다른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캡아 윈터솔져의 명대사(ㅋㅋ)를 빌려오자면, 공공장소에서의 애정행각은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지. (캡아와 블위가 추적자를 따돌릴 때 나온 말입니다)

    뭐 사실, 광장에서 여자아이돌이 핫팬츠에 티셔츠 정도의 일반적인 의상으로 공연을 한다 하는 게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 후방주의 자체는 사실 양보할 필요도 없었던 아주 나이브한 타협점입니다. 근데 그게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거나 눈을 찌푸리는 사람도 분명 있다는 겁니다.

    이건 오유 라는 광장이 지향하는 모습에 대한 갈등이라고 생각해요. 서로의 호불호가 존중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런 점에서 후방주의 표기는 충분한 타협점임을 받아들이셔야 할겁니다. 반면 후방주의를 활용하실 분들은, 폭력과 성은 절대 후퇴가 없다는 것을 재고해주셨으면 합니다. 수위는 점점 강해질 것이고 양도 많아질 거에요. 이점만 유의해주셔서 적당선 유지에 귀흘 기울여주시기를 부디 부탁드립니다)
    443 노시팔이 쫒겨난거 여시탓 할게 아니라고 봅니다 ... [새창] 2015-06-01 07:26:30 2 삭제
    그분들이 오유를 등지시게 혹은 떠밀려서 나가시게 된 것도 당시 오유에서 선택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그 때 자신의 호불호 또는 의견과 달랐다고 너무 쉬이 그 때를 폄하하진 않았으면 합니다. 저 역시 이 흐름이 달갑지만은 않지만 또 티격태격하면서 새로운 방향이 나오겠거니 생각하고 있습니다.

    야함에 대한 수위에 대해서는 전 알맞은 것을 규정할 수 앖기 때문에 결국 어떤 것을 지향하는가의 문제라고 봐요. 그건 확실히 했으면 합니다. 수위 있는 게시물들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분도 계시고, 지나치다고 느끼는 분도 계십니다. 그리고 그분들 다 가입한지 1일 됐든 10년이 되었든 똑같은 오유인입니다. 다른 것은 결코 틀린 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네임드 언급과 친목에 대한 부분은,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근다고 말씀하실수도 있지만 전 개인적으로 그 때문에 오유가 많이 아팠던 굵직한 사건들을 대부분 겪은 입장에서 아무리 조심해도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이 그리 비상식적이라 판단되지 않습니다.
    442 (합의좀 봅시다) 야한사진 싫다는 분들 봐주세요^^ [새창] 2015-05-30 12:35:44 13 삭제
    약간 야한 것도 하나의 공감 소재로 유머러스한 범주 내로 볼 수 있다고 봅니다. 관련 유머의 성 지향이 한 쪽으로 치우쳐 있으면 소수 측에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생각하구요. 보통 이제 이해해주는 시대흐름이니 너도 그래야 해- 라고 몰아붙이는 것은 하나의 폭력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지금 그러고 있다는 것 아닙니다. 주 논제도 아니구요.)

    충분히 호불호에 따라 싫어할 수 있고, 내가 좋아하는 오유에서 꼭 필요한 소재는 아닌 것 같은데- 하면서 비공감, 할 수 있습니다.

    '예술' 부분에 대해선 그 누구도 정답을 내릴 수는 없겠지요. 감히 누가 이건 예술이고 이건 아니다 할 수 있겠습니까. 제가 공부했기로, 예술을 정의할 수 있는 하나의 단어를 골라야 한다면 그건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름답지 않으면 우리는 예술이라고 하지 않으니까요. 말씀들을 빌려 쓰자면, 헐벗은 여자 아이돌이 무대 바닥에 엎드려서 엉덩이를 흔드는 것을 보고 '아름답다'고 느낀다면 그건 그 분에게 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게 제 친구라면, 전 진짜 아름다운 것들이 세상에 많다고 이것저것 보여주겠죠.)

    결론적으로, 예전부터 수위가 조금 있는 사진에 대한 논쟁은 꾸준히 있어 왔고, 그 논쟁의 흐름은
    '야한거 오유에서 굳이 안봤으면 좋겠는데'
    'TV 틀어봐라 아이돌이 벗고 춤추는 것에 비하면 오히려 얌전한데?'
    '오유는 광장이다. 그런 사진에 대해 본인 가족끼리 같이 볼 수 있나?'
    '오유는 광장이다. 건전한 내용에 들어간다고 보지만 정 그렇다면 우리가 이거 구경할 공간을 따로 지정해 달라.'
    '야한거 오유에서 굳이 안봤으면 좋겠는데'
    굵직한 흐름은 요정도 였던 것 같네요.

    솔직히 사람이 이용하는 이상 야한 것이 오픈되게 되면 그 수위는 점점 올라가지 절대 낮아지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부가적으로 말투나 전반적인 분위기도 말초적인 부분에 집중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441 오유의 문제 - 모순된 특질, 비틀린 자정작용 [새창] 2015-05-27 16:08:23 0 삭제
    다원주의적인 사고는 사실 포스트모던때 지나간 기본적인 부분이지만 사실 그것을 체득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지요. 그런분들이 있습니다. 우린 그분들을 대부분 종교책이나 위인전에서 볼 수 있지요.

    말씀하셨듯 사람이 모이면 분쟁, 갈등, 경쟁 등은 불가피합니다. 동서고금 남녀노소 전후좌우 가릴 거 없이 그렇지요 ㅎㅎ 오유는 바보의 말씀을 빌리자면 하나의 광장입니다. 유머는 거들 뿐, 종합적인 커뮤니티지요. 전 그렇기때문에 지적하신 '특질'들을 오유의 개성이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완벽한 모임 같은 건 없습니다. '더 좋은' 상태라는 게 정말 있을까요? 작성자님께서 말씀하셨듯 그냥 다 다를 뿐인 건 아닐까요.

    그리고 특히 최근 숨막히는 자기검열 이란 말씀들이 눈에 띄어서요. 예전에 오유에서 본 적 있던 컨텐츠인데요, 정확한 전말은 모릅니다만 누군가가 sns에 타인을 싱처주는 말을 해서 논란이 있었나봐요. "난 별 생각 없이 썼는데 헐" 뭐 이런 느낌의 글을 캡쳐해놓고 댓글을 함께 올린 글이었습니다. 댓글은 이거였어요. "생각없이 글을 쓰지 말라고!"
    전 자기검열 이라는 말 대신 자기반성 혹은 퇴고 로 다르게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이 퇴고성향이 친목금지임에도 존대와 예의문화가 정칙된 것이 긴밀하게 관계되어 있다고 보구요(증명은 불가능합니다)

    의견 개진은 항상 반가운 것 같습니다. 콜로세움 검투사 오유님들, 저격수 오유님들, 스르륵 망명하신 오유님들, 오유징어님들, 이미 십 수년간 오유가 인생이 되어버려 엉덩이가 무거워져버린 저같은 사람들을 대신해 오유에 애정과 열정을 가져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44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20 13:19:06 0 삭제
    '오유' 를 규정할 수 있는 건 http://www.todayhumor.co.kr 이라는 도메인 주소 뿐입니다. 오유는 개념입니다. 오유 패게 역시 하나의 개념에 지나지 않습니다. 원래 인간은 변화를 두려워하게 되어 있습니다마는 오유의 자정작용은 여전히 잘 기능하고 있습니다. 반대 목소리도 좋아요. 하지만 찬성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주세요. 오유가 흘러가는 대로 놔두세요. 지켜보세요.

    작성자분이 결국 하고싶었던 말씀은 '사랑합니다' 와 같은 표현이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는 부분인 것 같은데, 저도 그 부분은 동의합니다. 전 스스륵 분위기를 전혀 모르는데요, 아재님들, 스르륵은 친목에 대한 공식 입장이 어땠나요? 오유징어가 데인 적이 많아 정말 예민합니다. 그 우려의 하나의 표출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장 최근으로 '클린유저'사태 혹은 6.27 등으로 찾아보시면 나올 거에요)
    43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20 13:02:29 0 삭제
    //스누피는야옹
    저는 '컨텐츠 중심'이어야 한다는 말씀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2014년 6월에 벼룩시장 직후 술김에 썼던 글을 인용하겠습니다.)

    5000일에 이르는 시간 동안, 저에게 오유를 왜 왔느냐 묻는다면 전 이렇게 답하겠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오유인'임이 부끄럽지 않기 때문이다."
    오유에 왜 자체 생산 컨텐츠가 적은지 혹시 알고 계십니까? 15년에 이르는 세월동안 밖으로 퍼진 유행어도 ASKY 하나 정도지요. 과거 몇 명의 헤비 컨텐츠 생산자가 있었습니다. 그나마 가장 최근으로 따지면 동물의땡 같은 분이지요. 지금도 사정은 사실 마찬가지죠. 코드 게시판에는 연구된 코드에 대한 내용은 거의 없고 코드 질문글이 게시판을 채우구요, 자동차 게시판에는 이 차가 이래서 좋더라, 이번 모터쇼 봤어요? A사가 A차 페이스리프트 했는데 어쩌구 저쩌구 하는 것보다 차 선택해달라는 글이 더 눈에 띕니다. 컴퓨터 게시판의 견적문의글은 말할 것도 없지요. 규모에 비해 컨텐츠 정말 없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유치할 수도 있겠지만 오유는 뼈를 깎는 고통으로 파워 컨텐츠 메이커분들이 생산 의지를 접게 만들고 떠나게 만들었습니다. 왜냐면요, 이유가 네임드는 빠를 만들었고 빠는 까를 만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빠'가 바로 친목의 산 증거들이었죠. 나중엔 그 분이 조금 사적인 글을 적어도 베스트에 베오베로 갔어요. 심지어 그 당사자는 당황하고 말리는데도 말이죠.
    이런 선택들을 누가 한 지 아십니까? 운영자가 그러라고 해서요? 그럴리가 있나. 바로 당신들이 했습니다. 우리들이 했습니다. 인포메일 시절에서 바뀌어 지금의 오유 체제가 되면서 메일링 시스템이 없어졌지요. 오유의 운영자는 오유에 개입하지 않았습니다. 나서서 무언가를 지시하고 제안하고 밀어붙여서 체제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거기서 '오유' 라는 개념은 선택해 왔습니다. 헤비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컨텐츠 생산을 잘라낸다는 리스크보다 친목의 리스크를 더 크게 봐 왔습니다.
    그리고 15년에 이르는 시간 동안 꾸준히 커지고 바뀌며 작금의 오유가 되었습니다. 아직도 예의를 차리고, 유머 사이트임에도 웃지 말아야 할 때를 알며 너무나 인간적이지요. 그야말로 가난하고 문물에 느린데다 예절 차림이 꼬장꼬장하지만 어려운 이를 보듬고 이야기를 들어주며 영달보다 옳음을 추구하는 시골 선비 아닙니까 ㅎㅎ
    전 컨텐츠 생산 위주의 시스템으로 바꿔야할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이런 곳도 있는 거니까요. :)
    43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20 08:13:40 0 삭제
    제가 알기로, 오유징어의 추측 성비가 남초에 가까워서 한때 패게에서 여징어 착샷에 대해서만 댓글과 추천이 이어지고 남징어 착샷이 상대적으로 소외받는 동시에 여왕벌의 낌새가 실짝살짝 보여 많은 분들이 그것을 억압(거친 표현이지마는)해왔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정도가 심해 문제점을 발의할 정도가 된 관계로 센 표현을 썼습니다마는, 저도 무조건적인 제지는 좋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응책에 대한 의견이 함께 개진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아침 댓바람부터 눈팅중입다 :)
    437 [주의!] 성희롱이 가득한 질나쁜 패션블로그.jpg [새창] 2015-05-20 07:54:56 6 삭제
    //도박킨
    맞는 말씀이지만 걱정되는 부분이 세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걱정하신 그런 안 좋은 일들이 발생했을 때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신 분들이 얼마나 있으실지 모르는 일이라는 겁니다. 말마따나 저기 어딘가에서 퍼가 저들끼리 조롱할지도 모르잖아요. 얼마든지 일어날 거구요.
    둘째로 친목의 가능성이 조금 더 커질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 인간은 텍스트보다 이미지를 더 쉽게 기억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얼굴인증(?)이 보편화되면 자정작용에 막히더라도 '여왕벌'은 분명 발생할 겁니다.
    셋째로 패완얼이라고 하지요? 저도 패션 관련 잡지에서 읽은 것입니다만, 그래서 진짜 능력있는 디자이너들은 얼굴이 너무 잘생기거나 예쁜 모델은 선호하지 않는다고 합디다. 즉, 얼굴 빼고 신체와 코디에만 집중해라 라는 거지요.
    그래서 얼굴 인증은 오유 패게에는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하구요, 그게 작성자 보호이든 뭐든 간에 자정작용의 일환으로 반대 가 기능하고 있다고 봐요 :)
    436 [주의!] 성희롱이 가득한 질나쁜 패션블로그.jpg [새창] 2015-05-20 07:39:39 2 삭제
    옷을 판매하기 위해 왜 비싼 '모델'을 고용하며, 디자이너들의 패션쇼의 모델이 왜 오히려 얼굴은 별로여야 더 선호되는지(잘생기고 예쁜 모델도 많지마는)-
    이미 우리는 알고 있다는 겁니다. 몸에 걸치는 것이 의류라는 걸. 우리내 신체의 아름다움이야 수많은 조각가나 화가들의 애정만 봐도 알 수 있겠지요.
    간단하게, 패게에 착샷을 올린다는 건 기본적으로 "나 이쁘지?" 보다는 "어울려요?"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 작성자분의 의도가 전자로 해석될 때 반대를 하시지들 않으셨나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43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18 18:26:44 14 삭제
    여시를 몰아내자는 것과 여시 같은 사람도 몰아내자는 건 전혀 다른 문제이니 혼동하지 마시고 원래 하고자 했던 것이 무엇인지 잊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공격적인 글은 바로 얼마 전 본의아니게 네임드화가 되어 차단되신걸로 아는 어떤 분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도 부탁드리구요.

    중세의 마녀, 근현대 빨갱이. 낙인찍음과 공격은 수많은 선량한 피해자를 만들었다는 것을 꼭 기억하고 이성적으로 행동하셨으면 합니다.
    434 자게질 하다 오유오니까 친목질에 대한 원천적인 차단(?)이 젤 특이하네요 [새창] 2015-05-17 03:51:29 1 삭제
    친목질에 여자가 끼면 더 나빠진다기보단 남녀관계가 얽히면 더 나빠진다는 게 알맞은 표현이 아닐까 싶어요 ㅎㅎ 말씀은 아 어 다른 법이니..

    //겨울약국
    친목이라기보단 댓글 의 개념으로 보기 때문에 이정돈 괜찮습니당

    //회상
    애초에 오유에선 누구든 네임드화가 되는 것을 지양하고 있어서.. 그래도 많고 질 좋은 컨텐츠가 오랫동안 쌓이신 몇몇 분들의 경우 알게모르게 기억하고 언급하긴 하지요 ㄷㅁㅇㅍ 이런 식으로요. 하지만 대부분은 자신이 그것에 소홀하면 스스로 그 분을 내쫓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아닐까요 ㅎㅎ
    준연옌급은 모르겠네요.. 처음듣는데..
    433 닉언죄)베오베 여시마실 ▶◀신통방통 아재의 홍어그거는 속담입니다!!! [새창] 2015-05-16 15:22:18 0 삭제
    어디 놈들땜시 내가 좋아하는 전라도, 홍어를 말하기가 조심스러워졌으니 정말 억울해요...

    얼마전 상가집에 가느라 남원에 내려갔는데 전라도 아니랄까봐 홍어 무침이 아니라 진짜 홍어에 삼합이 나오드라구요...
    원래 상가집 가서 술 많이 안마시는데 삼합 거덜내고 왔습니다.
    오랜만에 팔도의 왕이라는 맛을 보고나니 다음엔 강진에 가서 한상차림이 먹고싶더라구요.
    432 열좀 낮추고 정화작업좀 해야지 [새창] 2015-05-14 14:19:44 0 삭제
    잠깐. 이러면 열들이 더 오르실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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