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보시고 말씀해주시고 다 관심이라고 생각해 감사 드립니다. 그런데 제발 저희가 이야기 한 내용에 대해 사실관계만 정확히 말씀해주세요.
제가 어제 통화하면서 몇번이나 반복해서 말씀 드렸던 부분입니다.
어제 통화때 말씀드린 내용입니다. 최초에 시작할때 펀딩 성공여부가 불확실해서 나눔의 집에 말씀드리지 못했다 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차후 펀딩 성공이 확실시 되었을때 나눔의 집에 전화 드렸고, 담당자님께 저희 텀블벅 페이지 링크 불러드리고 간단한 설명도 드렸더니 긍정적으로 답변해 주셨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댓글 남겨주시는것도 좋고 그것이 질책이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제발 사실 관계만 제대로 말씀해 주세요. 어제 전화 끊는 순간까지 제가 제발 사실 관계만 정확히 말씀해 달라고 부탁드리지 않았습니까.
저희가 경험이 부족하고 생각이 짧아 마음에 들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질책은 달게 받겠습니다. 하지만 제발 저희가 올려드린 해명글 한번 읽어주시고 말씀해주세요. 읽으신 후에도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알아보시고 말씀해주시고 다 관심이라고 생각해 감사 드립니다. 그런데 제발 저희가 이야기 한 내용에 대해 사실관계만 정확히 말씀해주세요.
제가 어제 통화하면서 몇번이나 반복해서 말씀 드렸던 부분입니다.
어제 통화때 말씀드린 내용입니다. 최초에 시작할때 펀딩 성공여부가 불확실해서 나눔의 집에 말씀드리지 못했다 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차후 펀딩 성공이 확실시 되었을때 나눔의 집에 전화 드렸고, 담당자님께 저희 텀블벅 페이지 링크 불러드리고 간단한 설명도 드렸더니 긍정적으로 답변해 주셨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댓글 남겨주시는것도 좋고 그것이 질책이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제발 사실 관계만 제대로 말씀해 주세요. 어제 전화 끊는 순간까지 제가 제발 사실 관계만 정확히 말씀해 달라고 부탁드리지 않았습니까.
저희가 경험이 부족하고 생각이 짧아 마음에 들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질책은 달게 받겠습니다. 하지만 제발 저희가 올려드린 해명글 한번 읽어주시고 말씀해주세요. 읽으신 후에도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억나비 프로젝트 진행하고 있는 뉴바이올드의 안창민 입니다. 먼저 후원해 주신 분들,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서 본의 아니게 마음 쓰시게 된 점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어제 정신없이 해명글을 올린 이후, 마음을 가다듬고 저희가 이 프로젝트를 시작한 계기부터 현재 상황, 그리고 향후 계획까지 천천히, 최대한 세세하게 작성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부분, 궁금해 하셨던 부분에 대해 있는 그대로 적어 두었습니다. 조금이나마 저희의 진심이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해당 글은 텀블벅 프로젝트 페이지 '업데이트' 항목에 게시해 두었습니다. 링크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https://www.tumblbug.com/yellowbutterfly/process
그리고 '제 2의 착사모가 또...'라는 제목의 머시니스트님의 글을 보면
"페이스북이며 여기저기 올려놓은 연락처는 다 꺼져있어서 등록된 카페같은곳에 문의하니 대표번호를 알려줘서 어렵사리 통화를해보니 나눔의 집이 어디있는지도 모르고 허락도 안받고 나눔의 집 로고만 가져다 쓰면서 기부가 얼마나 어떻게되냐라고 하니까 펀딩이 끝나봐야 안다고 대충 얼버무리더라구요"
이런 이야기를 써 주셨는데요, 실제로 글이 써진 시점 이전에 저희에게 기억나비 관련해서 문의 전화해 주신분이 '딱 한분' 계십니다. 그리고 전화해 주셨던 그 분과는 오늘 오전에 전화 통화를 통해 오해를 풀었구요. 놀라웠던건 글에 언급된 내용상 당연히 유일하게 저희와 통화 하셨던 그분이 글쓴이실줄 알았는데, 그 분은 이 글의 글쓴이가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머니시스트님이 도대체 어떤 분과 어떤 통화를 하신후에 이런 글을 쓰셨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저런 후원상품 판매한다고 이름 가져다쓰면서 후원금전달도 잘 안되고 해봤자 아주 적은 금액 후원하면서 저렇게 매번 할머님들 팔아서 장사하는게 너무 화가 나네요"
그리고 저희의 진행 방향과 과정에 대해 얼마나 아시고, 어떤 확신을 가지고 이런 글을 쓰신건지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저희에 대해 비난하는건 상관없습니다. 머니시스트님을 탓하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다만 할머님들에 대한 좋은 마음으로 저희를 믿고 후원해주신 여러 후원자분들이 잘못된 선택을 했다는 내용의 이야기는 참기 힘듭니다.
그냥 쉽게 쓸 수 있는 온라인상의 글이지만, 그 글이 좋은 마음을 갖고 실제로 행동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머니시스트님이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처음 마음 그대로 프로젝트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꼭 끝까지 지켜봐 주십시오. 관심 가져주신 많은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기억나비 프로젝트 진행하고 있는 뉴바이올드의 안창민 입니다. 먼저 후원해 주신 분들,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서 본의 아니게 마음 쓰시게 된 점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어제 정신없이 해명글을 올린 이후, 마음을 가다듬고 저희가 이 프로젝트를 시작한 계기부터 현재 상황, 그리고 향후 계획까지 천천히, 최대한 세세하게 작성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부분, 궁금해 하셨던 부분에 대해 있는 그대로 적어 두었습니다. 조금이나마 저희의 진심이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해당 글은 텀블벅 프로젝트 페이지 '업데이트' 항목에 게시해 두었습니다. 링크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https://www.tumblbug.com/yellowbutterfly/process
그리고 '제 2의 착사모가 또...'라는 제목의 머시니스트님의 글을 보면
"페이스북이며 여기저기 올려놓은 연락처는 다 꺼져있어서 등록된 카페같은곳에 문의하니 대표번호를 알려줘서 어렵사리 통화를해보니 나눔의 집이 어디있는지도 모르고 허락도 안받고 나눔의 집 로고만 가져다 쓰면서 기부가 얼마나 어떻게되냐라고 하니까 펀딩이 끝나봐야 안다고 대충 얼버무리더라구요"
이런 이야기를 써 주셨는데요, 실제로 글이 써진 시점 이전에 저희에게 기억나비 관련해서 문의 전화해 주신분이 '딱 한분' 계십니다. 그리고 전화해 주셨던 그 분과는 오늘 오전에 전화 통화를 통해 오해를 풀었구요. 놀라웠던건 글에 언급된 내용상 당연히 유일하게 저희와 통화 하셨던 그분이 글쓴이실줄 알았는데, 그 분은 이 글의 글쓴이가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머니시스트님이 도대체 어떤 분과 어떤 통화를 하신후에 이런 글을 쓰셨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저런 후원상품 판매한다고 이름 가져다쓰면서 후원금전달도 잘 안되고 해봤자 아주 적은 금액 후원하면서 저렇게 매번 할머님들 팔아서 장사하는게 너무 화가 나네요"
그리고 저희의 진행 방향과 과정에 대해 얼마나 아시고, 어떤 확신을 가지고 이런 글을 쓰신건지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저희에 대해 비난하는건 상관없습니다. 머니시스트님을 탓하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다만 할머님들에 대한 좋은 마음으로 저희를 믿고 후원해주신 여러 후원자분들이 잘못된 선택을 했다는 내용의 이야기는 참기 힘듭니다.
그냥 쉽게 쓸 수 있는 온라인상의 글이지만, 그 글이 좋은 마음을 갖고 실제로 행동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머니시스트님이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처음 마음 그대로 프로젝트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꼭 끝까지 지켜봐 주십시오. 관심 가져주신 많은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글에 조금 오해가 있었던 부분인것 같습니다. 이 일이 있고 나서 나눔의 집과 통화한것이 아니라 그 전에 이미 나눔의 집과 통화해서 절차를 여쭤 보았습니다. 생업과 병행하다 보니 좀 더 세세한 부분 하나하나 업데이트를 하지 못한것이 저희가 부족했던 부분인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마무리 잘 하겠습니다.
오해가 있으신것 같아 답변 드립니다. 제가 두서 없이 쓴 글이 조금 잘못 전달된 것 같습니다.
100개 단위라면 저희가 조금씩 만들면 소화할 수 있지만 1000개 단위로 늘어나면서 공장에 수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을 후원자분들께 알리기 위해 클라우드 펀딩 사이트에 바로 공지했고, 이메일로도 전부 전달해 드렸습니다. 목표액 300만원이 90% 정도 달성 되었을때, 거기서 멈추고 저희가 전량 자체제작 하는쪽으로 진행을 해야 할지, 수주를 통해 좀 더 수량을 늘려 좀 더 많은 후원금을 할머니들께 전달하는 쪽으로 진행해야 할지 고민했습니다.
수주를 하더라도 더 많은 분들께 이 프로젝트를 알리자 라는게 저희가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이었습니다. 저희가 처음 생각한 취지대로 '기억나비'를 좀 더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좀 더 많은 후원금을 모아 할머니들께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수익금 전액 기부라는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저희가 직접 하는 모든 부분에 대한 비용 책정은 '0'입니다. 가죽원단이나 공임 업체에서 발생하는 순수 제작비 외에는, 단 1원도 빠지지 않고 전액 기부됩니다.
그리고 이런일이 발생해서 나눔의 집에 전화한것이 아니라 이 일이 있기전에 이미 나눔의 집 담당자분과 통화했습니다. 그리고 그쪽에서 저에게 감사하면서 좋아했다는 이야기를 하려고 한것이 아니라, 나눔의 집 담당자 분께서 저희의 취지를 좋게 봐주셔서 저희 스스로 조금은 뿌듯했다는 취지의 이야기 였습니다.
별세하신 위안부 할머님의 이야기는 저희가 왜 이런 프로젝트를 시작했는지 저희의 생각을 전해야 할것 같아서 말씀 드린 부분입니다. 저희가 왜 이런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것인지 설명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 힘이 빠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희가 결정하고 시작한 일인만큼 끝까지 잘 마무리 할 생각입니다.
질문 있으면 메일이나 문자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댓글로는 설명의 한계가 있기에 더 자세한 부분의 설명을 원하시는 분들이 답답해 하실수도 있을것 같아 메일주소와 전화번호 남겼습니다.
저희는 가죽제품 제작 회사가 아닙니다. 품(品)프로젝트는 수강생 한 두명 정도 가죽 제작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의 1인 공방입니다. 저희 뉴 바이 올드는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구요. 저희가 제작한 저희의 제품을 펀딩 형태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알리기 위한 수단으로 제품을 기획하고 디자인 한 것입니다. 제품을 저희가 기획하고 디자인 한것은 맞지만 제작은 저희가 하는것이 아닙니다.
처음 300만원을 목표로 했을때는 저희끼리 모여 매일 매일 퇴근 후 밤마다 만들 계획이었습니다. 전문 업체에 맡기는 것보다 더디겠지만 저희가 조금씩 직접 만들면, 공임비는 들일 필요가 없는것이니 가죽 원단 구입비를 제외한 모든 후원금을 할머니들께 전달할 수 있으니까요.하지만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의 마음이 모여 제작해야할 지갑과 팔찌의 수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1인 공방에서 저희끼리 만들어서는 약속드린 날짜안에 전달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가죽 공임을 전문으로 할 수 있는 '업체'가 필요했고, 열심히 뛴 끝에 스케쥴이 맞는 업체를 섭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글쓴이께서 말씀해주신 '수익금'은 저희가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전문 가죽 공임 업체에 지급되는 것입니다. 가죽원단을 구입하고 공임을 맡기는데 좋은 취지에 쓸 것이니 공짜로 해 달라고는 할 수 없는 일이니까요.
알아달라고 하고 있는건 아니지만, 생업도 잠시 멈추고 많은 시간을 투자하며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할머니들을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즐거웠습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생각만 했었지 이렇게 직접 행동해 보는게 처음이라서 저희 스스로 작은 뿌듯함도 느낍니다.
오해가 생겼다면 저희의 잘못입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생각하신 것과는 전혀 다릅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무작정 시작했고, 지금은 많은 분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가죽 원단 구입비, 공임비 모두 단 1원의 오차도 없도록 세금 계산서와 영수증 발급 받으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금계산서와 영수증을 발급 받으면 10%의 비용이 더 들어가서 할머니들께 전달할 수 있는 기부금이 줄어들지만 투명하게 확인시켜드릴 수 있는 방식을 택하는게 더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되어 시작부터 비용이 들어가는 모든일은 세금 계산서, 영수증 전부 발급 받았습니다.
나눔의 집에서 안내해 주신대로, 기부가 진행 된 후에 발급받을 기부확인서 내역과 저희가 모으고 있는 세금계산서 금액 대조해서 클라우드 펀딩 '업데이트' 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입니다. 후원자분께서 후원해 주신 돈이 어떻게 쓰였는지 정확히 아실 수 있도록 하는것이 저희가 세운 계획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저희가 부족했던 점이 있었다면 사과 드립니다. 하지만 저희에게 좋은 마음으로 후원해주신 많은 분들, 그리고 저희 프로젝트를 알리려고 노력해 주신 분들이 잘못 하신 거라는 내용의 글은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