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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W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17 대한민국은 바뀔 수 없다 [새창] 2016-11-01 07:22:25 0 삭제
    인터넷에 성토해봐야 무슨 소용일까요. 더구나 깨인사람들이 주로 모인 오유에.
    패배주의는 더욱더 아닙니다. 패배주의란 말을 쓰지 않고도 계급 자체가 픽스되어있는 사회니까요.
    조금씩 바꾸자, 투표로 바꾸자는 사회가 아직 태동기이고 문제가 심각하지 않을때 해당되는 말입니다. 초기암 환자가 항암으로 살아날 수 있지, 말기암은 모든걸 걸고 수술해서 다 들어내던 죽던 둘중 하납니다.
    지금처럼 공고한 지배체계 하에서는 혁명이던 받아들이고 살던 둘중 하나밖에 답이 없다는게 요지네요. 그러지 않고선 아무리 인터넷으로 떠들던 투표하던 바뀌지 않아요. 계몽이 불가능한 국민 반이 있으니 더더욱 (미국이나 한국이나 마찬가지에요)
    116 대한민국은 바뀔 수 없다 [새창] 2016-11-01 03:55:24 2 삭제
    조대리님 술 많이 드셨나요? 꼭 해장은 하시길 바랍니다.

    확인사살이라 하신다면 제가 딱히 할 말은 없지만 지금 바로 개구리가 땀이 줄줄 나와서 이게 무슨일이지 하는 수준까지 왔습니다. 사실 이민 아니고서야 거기서 벗어날 방법 있습니까? 없잖아요. 아, 개천에서 용나서 윗대가리들에게 충성 맹세를 하면 잘리지 않는이상 꼬리노릇 열심히 하면서 잘 살 수는 있겠죠.
    선동이라시면 선동이겠지만 사실 그 말고 해결책도 없는데요..? 미국도 요새 인터넷 은어로 "빻은" 나라입니다. 그런데 항상 사회적 부작용은 하방경직성이 있기 때문에, 하위 몇프로 제한을 두고 그 위는 머리로는 알되 크게 느끼기는 어렵게 설계되어 있는 사회입니다.
    미국의 빅 브라더는 존재하되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세계를 주무르지 (프리메이슨 따위의 음모론이 아니라, 실제의 글로벌 기업들입니다) 미국만으로 국한된 문제가 아닙니다. 미국에선 유혈사태가 벌어지는 폭동이 있어도 나라가 바뀌지 않습니다. 한국은 그래도 희망이 있다고 보는데... 답이 굉장히 급진적인것 딱 하나밖에 안나오니 문제죠. 나제가 자유가 있었다면 어릴때 북유럽으로 이민갔지, 미국으로 오지 않았죠...
    115 대한민국은 바뀔 수 없다 [새창] 2016-11-01 03:16:53 3 삭제
    오해들을 하시네요...
    미국도 다를 바 없습니다. 다만 수탈의 영향이 미치는 범위가 크게 차이나기때문에 한국에서는 일반 국민들의 생활에 영향이 큰거죠. 사실 정부에선 하위 10-20%의 국민은 국민으로 치지도 않습니다. 가축이죠. 이게 중2병인가요... 사실인데.
    뉴스를 보고 커뮤니티 사이트를 봐도 바른 언론을 후원하던 집회를 하던 그거 딱 두가집니다. 투표로 이긴다는 소리를 하시던데, 그래봐야 국회의 반은 새누리고 대통령은 바뀌어도 카르텔에게는 그저 더 거추장스럽고 짜증나는거지 못이길게 아니지요.
    시대를 통찰하고 자시고, 프리메이슨 같은것도 믿으나 마나고, 실제가 중요한거지요. 정치인들과 법조계인들, 재계와 언론... 너무 빤히 보이는 커넥션인데 뭐가 음모론이고 뭐가 통찰력인지요? 그나마 미국이 좀 나은건, 법조계가 프라이드가 엄청나서 한국만큼 정계의 강아지 노릇은 안한다는 것 쯤이겠네요. 그래봐야 유전무죄 무전유죄는 똑같죠. 실질적인 해결책은 하나밖에 없는데 한국인들은, 아니 현대사회의 거의 모든 나라에서 국민들은 그걸 할 수 없는 것 같다... 이게 그렇게 흑염룡적인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저도 한국 응원 많이 합니다. 망하라는 고사지내는게 아니고 안타까워서 그럽니다. 국민의 반이 길거리로 나와서 나라의 도둑놈들을 몰아내는 그날이 오면 정말 행복하겠습니다.
    114 대한민국은 바뀔 수 없다 [새창] 2016-11-01 02:56:28 1/5 삭제
    뉘앙스가 정말 어둡긴 하지만 중2병은 아닙니다. 현실입니다. 현실을 똑바로 직시해야 해결책이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제가 분명히 위에 기술했듯 재벌들이 외국으로 도망가는 지경이 되는 국민적 폭동이 아니고서는 바뀌지 않습니다. 100% 확실히요. 정권교체는 가능할 지도 모릅니다만, 그래봐야 대통령 한자리를 국민의 목소리로 교체한다고 뭐가 되지 않습니다. 재계, 법조계, 정계 남은 반, 거기에 조작된 언론까지 합친 힘은 대통령이 국민을 위해 어떤 힘을 되찾아오려고 한들 틀어막고도 남음입니다. 한국은 뭔가 하나하나 바꿔가기엔 너무 늦어버렸습니다.
    최소한 국민의 30%는 어떤 일이 있어도 국민적 행동에 동참하지 않는다고 볼때 (기득권+세뇌+그냥 무식, 30%보다 높을 확률이 더 많겠네요) 나머지 국민들이 전부 들고일어나서 실질적인 무력을 행사하는것이 유일한, 마지막 답입니다. 다른 대안 있으십니까?
    113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항상 아쉬운 점은 [새창] 2015-11-28 05:19:18 228 삭제
    생각해보니까 진짜 그렇네요... 그냥 동네친구인데 항상 남자는 어디 기업 대표 판사 학생때부터 전교일등은 도맡고...
    여자는 말괄량이, 공부랑은 담 쌓고 미래에 대한 비젼도 없음. 막말로 남자하나 잘잡아서 팔자 고치는거죠... 그나마 응사에서 제일 덜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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