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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8-19 16:01:40	2	삭제
		그냥 본인과 의견이 다르다 싶은 사람은 무시하세요 애초에 토론이란건 대화를 통해 답을 찾아가는 과정인데 여기서는 답을 이미 정해놓고 어떻게든 끼워맞출라고 난리치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네요
	19	맘충이라는 단어, 정말 쓰면 안될까요? [새창]	2015-08-13 20:53:52	1	삭제
		비유가 전혀 잘못됐네요. 맘충이란 말이 그냥 생긴게 아닙니다. 가게에서 진상을 피우는 사례가 사회적 공감을 얻을 정도로 많이 쌓였고 이를 표현하는 과정에서 맘충이란 단어가 나온거죠. 맘에 대해서 전이된다고 하셨는데... 이게 사실 이해가 안가네요. 맘충이란 말을 쓰게되면 모든 맘들을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다? 개독이란 말을 쓰면 모든 기독교 신자들을 안좋게 바라보게 되나요?
	18	지구는 네모라니까! [새창]	2015-07-31 21:14:52	0	삭제
		오타가 조금 있네요. 이해에 무리 없길 바랍니다.
	17	지구는 네모라니까! [새창]	2015-07-31 21:14:18	1	삭제
		마피아 게임에선 전문 연기자라 할지라도 5시간 동안 티를 안내는게 불가능합니다. 평소 이런 게임을 거의 통달할 정도로 해왔고 이런 류의 연기에 굉장히 익숙한 사람이 아니라면 말이죠. 하지만 충신 입장에선 나 외에는 모두가 의심스러운 상황이기 때문에 별거 아닌 행동도 의심스럽게 보이게 됩니다. '내가 괜히 의심 받으면 어쩌지?'라는 생각에서 나오는 행동들도 다른 충신들에게 의심 받을 수 있스빈다. 따라서 역적들이 사용할 전략은 자신이 의심 받지 않는 것 이상으로 무고한 충신들이 의심받도록 판을 이끄는게 중요합니다. 나뭇잎은 숲에 숨기라는 말이 있듯이 의심 받는 사람이 여럿이면 역적을 확신하기가 쉽지 않죠. 원주율 공개가 큰 패착인 이유가 이것입니다. 역적들이 수상한 행동(김경훈이 했던 공개 이후의 행동을 논의하기 위해 모인다던가 하는)을 하게 만들었다는 것 이상으로 충신들에 대한 의심의 여지를 제거했다는 점이 문제죠. 원주율 공개로 인해 충신들은 안정감을 얻게 되고 자연스레 질서가 잡힙니다. 김유현과 김경란이 연기를 못했으니 어쨋든 둘 잘못이 아니냐고 하시는데 원주율 공개 되기 이전에 의심 받던 사람은 한둘이 아닙니다. 요번 회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은 한 장동민도 의심했던 사람들이 많았을 겁니다. 장동민은 스스로 마피아 게임을 굉장히 잘한다고 얘기해왔고 충신들은 장동민이 역적이라면 잡기 힘들거라는 생각에 경계했을거구요.
	16	이번화 복기위해서 몇번을 봐서 얻은 결론 [새창]	2015-07-30 22:00:17	0	삭제
		문제는 그 장동민이 역적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장동민 말을 과연 다른 사람들이 신뢰할 수 있느냐가 문제겠죠.
	15	405 역적 패배 지분율 정리합니다. [새창]	2015-07-30 21:57:05	0	삭제
		김유현, 김경란이 의심을 받은 것은 둘의 잘못이 맞습니다. 하지만 원주율을 공개하지 않았다면 당시까지 의심 받고 있던 최연승, 그리고 항상 의심받는 김경훈, 또한 의심스런 숫자를 입력하게 될 충신들까지 모두 의심받게 되기 때문에 김유현과 김경란에 대한 의심이 희석될 수 있지만 최정문이 이 모든 가능성을 막아버렸죠.
	14	405 역적 패배 지분율 정리합니다. [새창]	2015-07-30 21:55:25	0	삭제
		마피아 게임을 하게 되면 보통 나 외에는 모두가 의심스러운 상황으로 전개됩니다. 사실 전문적인 연기자들도 자신의 감정을 완전히 컨트롤 하는게 쉽지 않기 때문에 마피아들은 자신을 숨기는 것 외에도 남들이 의심받기 쉽도록 혼란을 주는 작전을 펼칠 수 밖에 없습니다. 최정문의 원주율 공개가 큰 패착이 되는 이유는 이런 혼란을 막아버렸다는 점이죠. 김경란이 장동민에게 초반부터 의심을 샀다고 하셨는데, 사실 이 의심은 장동민이 역적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확신을 주기 힘듭니다. 실제로 막판에 김경란이 충신이라고 생각하는 플레이어들도 많았구요.
	13	최정문의 원주율 공개 전략과 몇 가지 상상. [새창]	2015-07-27 19:06:36	0	삭제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다면 나말고는 믿을 사람이 없기 때문에 장동민도 의심을 받았겠죠 하지만 원주율이 공개되면서 질서가 잡혔기 때문에 수상한 행동을 하지 않는 이상 굳이 장동민을 의심하지 않았을 겁니다
	12	최정문의 원주율 공개 전략과 몇 가지 상상. [새창]	2015-07-27 19:04:34	0	삭제
		사실 최정문이 원주율을 공개한건 전략이라고 보긴 힘들죠. 패턴이 원주율이란게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100자리까지 외운다는 걸 공표해버렸으니 이미 벌어진 실수에 대한 수습을 위해 본인이 왕이 된다는 전략을 세웠지만 갑작스럽게 세운 전략이다보니 디테일이 부족했고 너무 허무하게 끝나버린 감이 있습니다. 아쉽네요. 최연승에 이어 또 한명의 병풍의 반란이 될 수 있었을거 같았는데
	11	역적팀의 가장 큰 패착은 원주율뽕 [새창]	2015-07-27 18:56:18	1	삭제
		ufc선수들 사이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던 일반인에게 성능 좋은 칼을 쥐어줬는데 그냥 홀라당 갖다 받쳐버린 느낌
	8	마지막 왕이 갖게되는 생명의 징표의 의미 [새창]	2015-07-27 18:33:48	0	삭제
		일단 확정된 역적은 감옥에 있을테니 역적의 표는 많아야 2표인데... 이걸로 왕을 만들긴 힘들지 않을까요. 더군다나 자신한테 투표도 못하는 상황이니
	7	역적팀의 승리방법중하나. [새창]	2015-07-27 17:56:13	3	삭제
		처음에 70자리를 다 적어서 공유했기 때문에 특정 충신에게 잘못된 숫자를 알려주는게 불가능하지 않나요?
	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27 16:55:36	0	삭제
		최정문이 역적에 걸렸을 때 제작진이 원했던 방향도 아마 이걸꺼 같네요. 비록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그동안 병풍이었던 최정문이 자신의 능력을 활용해서 다른 플레이어들을 휘어잡는 모습. 최연승이 장오연합 뒤통수 쳤을때처럼 말이죠 근데 최정문이 굉장한 정보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나중 가서는 결국 타인에게 애걸해서 살아남아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는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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