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몇십만원이라는 말때문에 오해가 있나보군요. 이 단어만을 썼다면, 그런 오해를 할 수도 있겠지만, 이 문구 앞에 쓴 말이 있으니까, 저는 이런 오해를 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어요. 돈의 액수를 말씀드리는 게 아니예요. 예를 들어서 가족이 많이 아픈데, 병원비가 많이 나왔어요. 그러면, 우리는 이 때 선택을 해야하죠. 가족의 목숨이나 돈,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해요.(일단 돈이 있으면 치료가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실제로 그럴수밖에 없구요. 그러면 당연히 가족의 목숨을 선택하겠죠. 그러니까, 여기서 돈과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은 가족의 목숨이예요. 그 돈이 얼마나 많고 적든간에요. 목숨과 돈을 비교할 수밖에 없다면, 당연히 돈은 목숨에 비하면 고작 돈 몇푼이라고 해도 무방하죠. 제가 고작 몇십만원이라고 말씀드린 것은 몇 십만원이 작다는 뜻이 아니라,(저한테도 아주 큰 돈이예요. 돈만을 생각했을 때는요) 내가 사랑하는 대상의 목숨이나 건강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뜻이었어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제가 이런 상황에 처했다면, 저는 냥이의 목숨을 선택하겠어요. 필요한 돈은 무슨 짓을 해서라도 마련하려고 할거예요. 무슨 짓이든지요. 왜냐면, 돈은 항상 같은 돈이지만, 냥이는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존재니까요. 어쨌든,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오해를 사게 한 점 사과드릴께요. 작성자님이나 다른 분들이 기분나쁘셨다면, 그것도 역시 사과드릴께요.
같은 말씀을 또 드리는 거 같지만, 집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니, 일단 병원에 가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돈이 아니라 다른 도움이라면, 그냥 무상이나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를 해줄 수 있는 그런 병원을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 그것도 돈만큼이나 쉽지 않겠죠. 사기를 치는 것이 아니라면, 이 곳에 계좌를 올리고 돈을 요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예요. 물론, 욕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이 생각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안 하는 것보다는 나니까, 욕먹을 각오하고 해보시길 바래요. 많지는 않아도 도와주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은 분명히 있으니까요. 그 돈은 나중에라도 다른 분들에게 님이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갚으시면 되잖아요. 건투를 빌어요.
일단 병원에 가보세요. 병원비를 보통 후불로 내지 않나요? 선불도 아니고, 치료가 끝나면 내는 거니까, 일단 치료부터 하고나서 돈은 나중에 생각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경우는 다 다르겠지만, 다른 분들이 병원에 냈던 돈보다 그렇게 많은 건 아닌 거 같네요. 백만원을 그냥 쉽게 넘기는 경우도 많은데, 님은 그것에 비하면 그렇게 많은 금액은 아닐 수 있어요. 냥이가 님에게 그렇게 소중하다면, 고작 몇 십만원때문에 병원에 가지 않는다는 건 말이 안되겠죠. 빚이라도 내서 치료를 해보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병원에 가서 치료를 한 다음, 님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 하고나서 그래도 모자라면 여기에 도와달라고 다시 부탁해 보세요. 사정에 따라서는 매정하게 물리치실 분들만 있는 건 아니니까요. 내일이라도 당장 병원에 가시길 바래요.
고보협 회원이라니 반갑네요. 저도 더 싸게 구입하는 방법은 잘 모르겠네요. 더 싸게 사려고 한다면, 고보협말고 인터넷이나 도매로 파시는 분들과 직접 거래를 해야 더 싸게 살 주 있지 않을까요? 아주 많은 양을 한꺼번에 산다고 하면 더 싸게 살 수도 있겠죠. 경제적 능력이 되면 혼자서도 많은 양을 살 수 있겠지만, 그게 안되면 여러 사람과 함께 돈을 모아서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결국, 공동구매가 되는 거네요. 인터넷으로 사보셨으면, 그 업자에게 한 번 물어보세요. 얼마나 사야 가격을 더 낮춰서 살 수 있는지요.
미칠것까지야 있나요? 님과 다른 의견일뿐이예요. 님이 이런 식으로 의견을 내듯이 다른 사람은 님과 다른 의견을 내는 것뿐이라구요. 다른 사람 의견에 이렇게 정색을 할 필요가 있나요? 어떤 사항에 대해서 모든 사람이 님과 같은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죠? 저도 다른 모든 사람이 저와 같은 의견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러니까, 님도 다른 사람 의견에 흥분하지 마시고, 그래 그건 당신의 의견이야, 나는 동의하지 않아라고 정말로 쿨하게 생각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저도 제 글이 다른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걸 원하지 않으니까요.
미칠것까지야 있나요? 님과 다른 의견일뿐이예요. 님이 이런 식으로 의견을 내듯이 다른 사람은 님과 다른 의견을 내는 것뿐이라구요. 다른 사람 의견에 이렇게 정색을 할 필요가 있나요? 어떤 사항에 대해서 모든 사람이 님과 같은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죠? 저도 다른 모든 사람이 저와 같은 의견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러니까, 님도 다른 사람 의견에 흥분하지 마시고, 그래 그건 당신의 의견이야, 나는 동의하지 않아라고 정말로 쿨하게 생각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저도 제 글이 다른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걸 원하지 않으니까요.
1. 님도 저한테 관심 갖지 마시기 바래요. 제가 틀린 말했나요? 위와 같이 글을 쓰는 사람한테 그럼 뭐라고 할까요? 에구 그랬어? 잘했어. 우리 애기 뭐 이런 식으로 대꾸해줄까요? 위 글을 쓴 사람은 저한테 말을 걸고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제가 대꾸를 해준거예요. 저는 상당히 순화해서 최대한 예의를 갖춰서 썼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