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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27	일베노비들이 이건 알아야 하는데 [새창]	2012-12-13 21:08:05	19	삭제
		속짧은 양비론 질리도록 많이 봤지요. 민주당도 나쁘고 새누리당도 나쁘다. 그런데 사실 따지고 보면 정치하는 사람 자체가 나쁘다 근본적으로 정당이 썩었다. 이것과 별로 다를 바 없는 선민의식입니다. 결국 정치란 게 앞선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현실적인 시야로 접근하면 차악을 택하는 것이지 최선의 최고의 이상적인 방안을 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현황에서 새누리당을 택하는 사람이든 민주당을 택하는 사람이든 민주당이나 새누리당이 진심으로 우리의 이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테니 현시점에서 어느 당을 편향되게 지지하느냐가 그 커뮤니티의 정치성향을 대변해주는 게 뻔한 사실인데. 남들 다 아는 소리 전혀 전혀 내세우는 주장에 표적적으로 와닿지 못하는 맥락없고 듣기만 좋은 헛소리 늘어놓으면서 자기네들이 이상적인 것마냥 취해 떠드는 꼴이 구렸을 뿐이죠. 반박게시글이라고 가져오는 것들이 저따위 것들인 걸로 보아서 지금 비판하는 맥락의 터럭도 못잡으신 듯 하네요.
	126	일베노비들이 이건 알아야 하는데 [새창]	2012-12-13 20:50:26	8	삭제
		이제 와서 그런 개소리를 하기엔 오유에서 보인 프레임이 너무 좌편향이고 민주편향이다. 색깔론이나 양비론 들고와서 당론에 섞여들어간 문제의식 제기하는 건 누구나가 할 수 있는 거고 그게 그 당의 선호와 떨어져있다고는 생각할 수 없다. 더군다나 혼자 하는 게 아닌 게 정치. 애초에 문재인이 민주당으로써 대선에 나섰다면 당론에 섞여들어갈 수 밖에 없는 게 대통령으로써의 문재인인제 이런 상황에서 당을 거둬내고 민주당을 빤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며 그걸 몰랐다면 그저 바보란 거지. 애초에 현행 민주당이 보수이며 안보가 충실하다는 극단적인 역프레임의 개소리도 자기네 정치성향 옹호를 위해서 끝간데 없이 지껄이는 곳인데. 진짜 허섭하고 보기 구리다. 대선 전에는 안 이랬는데. 진짜 갑갑하네.
	125	일베노비들이 이건 알아야 하는데 [새창]	2012-12-13 20:50:26	18/15	삭제
		이제 와서 그런 개소리를 하기엔 오유에서 보인 프레임이 너무 좌편향이고 민주편향이다. 색깔론이나 양비론 들고와서 당론에 섞여들어간 문제의식 제기하는 건 누구나가 할 수 있는 거고 그게 그 당의 선호와 떨어져있다고는 생각할 수 없다. 더군다나 혼자 하는 게 아닌 게 정치. 애초에 문재인이 민주당으로써 대선에 나섰다면 당론에 섞여들어갈 수 밖에 없는 게 대통령으로써의 문재인인제 이런 상황에서 당을 거둬내고 민주당을 빤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며 그걸 몰랐다면 그저 바보란 거지. 애초에 현행 민주당이 보수이며 안보가 충실하다는 극단적인 역프레임의 개소리도 자기네 정치성향 옹호를 위해서 끝간데 없이 지껄이는 곳인데. 진짜 허섭하고 보기 구리다. 대선 전에는 안 이랬는데. 진짜 갑갑하네.
	124	[웹툰] 607호의 진실 [새창]	2012-12-13 17:24:04	0	삭제
		한가지만 파보자. 현실이득의 치열한 대리전쟁인 정치 그것도 대권 싸움에서 자기네들한테 유리해질수 있을 법한 수는 다 쓰는 게 인지상정인데. 지금 저 상황이 진정 민주당의 억울함을 호소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제 1야당이 엄밀히 말해서 사회적 약자인 것도 아니고. 과연 저렇게 죽치고 앉아서 문만 빼꼼히 들여다보는 우격다짐을 저렇게 실시간으로 까발려낼 이유가 있을까? 저렇게 답답한 상황이고 국민의혹이 몰리는 상황에서 내세우는 정당성이 저게 다란 점에서도 아직까지 저게 정의라고 느껴져?
	123	[웹툰] 607호의 진실 [새창]	2012-12-13 17:21:34	0	삭제
		오유 하는 사람들이 다 지들 안으로만 돌고 도는 바보인줄 아나. 저런 안건에 대해서마저 국가 정의를 울부짖으며 민주당 찬양하는 우국충정의 깨어있는 바보들이 커뮤니티의 일반적인 정체성이라곤 생각하지마. 항상 돌고도는 멍청한 사람들이 눈에 쉽게들 보이니까 아 오유란 원래 이런데구나 나 같은 사람 많구나 이게 곧 다수고 정의구나 하고 착각하지 말란 거야. 워낙 오픈 되어 있는 데다 보니까 여기저기서 들이닥치고 니들 말하는 일베인들도 여기 몰려와서 자기네들 의견 피력하고 하겠지만 니들 입맛이랑 맞닿는 의견이 아니라고 해서 그게 전부 오유인의 의견이 아닐거라는 게 니들 수준을 또 제대로 피력하는 거지.
	122	16일 토론 주제하나가 생겼네요ㅋㅋ [새창]	2012-12-12 05:32:12	12	삭제
		저런 사람이 반대하는 당이다. 저런 사람이 지지하는 당이다. 감이 안 오나? 지금 이 상황에서 최악이 누군지 차악이 누군지 짚어줘야 아나? 그래 그만한 논의도 너무 들어갔따 싶으면 다 짚어치우자 그런데 도대체 왜 저 사람을.....
	121	16일 토론 주제하나가 생겼네요ㅋㅋ [새창]	2012-12-12 05:29:09	9/14	삭제
		퍼주기식의 복지도 사람 좋기만 한 물렁한 안보관도 다 이해할 수 있다. 그 안에 담긴 최소한의 방향성이 오로직 불합리와 해악으로만 치닿지는 않을테니가. 그런데 아무리 자기네가 지지하는 당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는 사람이라 해도 현 종북일파 정당의 알파이자 오메가와도 같은 사람마저 좋게 넘어가준다는 건 오유가 진짜 미친 것 같다. 진짜... 진짜 미친 것 같다.... 제 정신이 아니다...역사 그렇게 좋아하시는 분들이 이념대립의 선례는 조금도 공부하지 않았던 건가... 진짜 어디가서 깨어있는 척 안했으면 좋겠다.... 화가 난다. 화가 나...
	120	알바 니들이 문재인을 뽑아야 되는 이유 [새창]	2012-12-03 03:42:02	0	삭제
		동독과 서독의 통일 사례와는 분명 다릅니다. 동독과 서독은 국가노선만 달리했을 뿐 서로 전쟁을 일으킨 전력도 없을 뿐더러 이미 통일 전에도 서로 어느 선에서의 왕래가 있을만큼 서로 간에 융화의 기반이 이미 닦여져있던 국가들이었습니다. 아니 애초에 서독이란 나라 자체가 통일 전에 미국이나 일본다음가는 강대국이었으며 2차대전 당시도 그들의 만행을 떠나서 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펼칠만큼 국가적 역량이 있었던 거대한 국가였기에 가능했던 일이지요. 그런데 한국은 다릅니다. 이미 총부리를 들이댄 전력이 있고 지금도 누가 먼저 찌를지 애민한 상태에서(선제공격이 있다면 백프로 북한이겠죠) 일단 들고 있는 칼을 치울 생각. 상대방이 포기할 생각이 없다면 더 강한 무력으로라도 차마 칼을 들 생각조차 못하게 만듬다음에야 구체적인 논의를 들어가야지. 당장 제 목숨줄 쥐고 있는 상대한테 서로가 오고가는 교류의 제스처도 아니고 정성과 끈기라는 개인과 개인간의 인간관계에서조차 제대로 먹혀들어갈지가 모르는 전략을 사용해서 그 물꼬를 트겠다는 발상자체가 안이하고 굉장히 위험하다는 겁니다.
	119	알바 니들이 문재인을 뽑아야 되는 이유 [새창]	2012-12-03 03:38:28	0	삭제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립니까. 강경책과 수구는 다릅니다. 그들의 말도 안되는 곤조땡깡에 현안 보여주기 식으로 대충해서 넘어가지 않고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겠다는 것이지요. nll에 대해서조차 모든 국민들이 납득할만한 확실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가 북한에 대한 대외피드백의 방향성부터 이미 확고히 정해놓고 있는 박근혜정부보다 안보관이 더 투철하다는 인식은 단순한 말장난 이상으로는 보이지 않네요. 평화통일 좋지요. 누구나가 전쟁없는 통일을 원할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일을 이루고자 한다면 그 일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택해야지 원하는 방법을 택해서는 안되는 거지야. 지금의 민주당이 딱 후자의 형태입니다. 중국의 공산당과 국민당이 어땠습니까? 북베트남과 남베트남은 또 어땠구요? 냉전시대의 종말은 또 어떻게 이루어졌구요. 확실한 물적힘과 양국간의 이산적 역학관계. 그리고 이를 정확히 전달해줄 수 있는 대외피드백으로만 범국가적인 움직임에서 확고한 움직임을 보일 수 있는 것이지요. 분명 현재까지도 지키기 위한 목적의 군대라기보다는 전쟁을 위한 군대를 운용하고 있고. 아니 기본적인 국가를 위한 모든 제반요건을 포기한채 군사력 하나에만 매뎔리고 있는 휴전상태의 이미 전쟁을 일으킨 전력이 있는 적대 정부를 상대로 하여서 개방이란 명목하에 베풀어주는 일방적인 관용이 평화를 위한 정책이란 발상자체가 잘못됬단 겁니다. 연평도 사태와 천암한 사태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상대방이 아직도 군사력을 이용한 협상정책을 사용하고 있는 상태에서 평화란 명목아래 유화스런 제스처를 사용하면 외교적인 이미지의 억제력을 전혀 가질 수가 없으니 이게 바로 짧은 시야의 자기만족때문에 거국적인 국가평하를 침해하는 것이고 새누리당에서 내세우는 안보관이라는 게 결국 이런 부분에서 확고한 의지표명을 하여 잘못된 부분을 수정해나가겠다는 태도였는데 이게 어째서 단절이고 침묵인지 더 이해가 가지 않는 군요. 오히려 일련의 북측 도발이 있은 다음에도 어떻게 해서든 협상테이블로 끌어내려고 했던 쪽은 이명박 정부였습니다만. 그럼 우리측 장병이 적군의 도발에 의해서 목숨을 잃었는데 우리가 사과하고 돈주고 다시 협상테이블로 끌어오는 정책을 취했어야 헀고 이게 적극적이란 말씀이신가요? 적극적이긴 하겠네요 적극적인 호구니까 말이죠.
	118	오유에 질문글 올리는 대딩들에게 올리는 짧은 경고. [새창]	2012-11-27 12:16:14	18	삭제
		어릴때는 그저 무조건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다 짜고 내기치 세우는 게 진정 내 실력인줄로만 알았는데 지금 와서 돌이켜 보면 너무 돌아갔다는 생각만 드네요. 아무리 머리 잘 도는 사람이라도 배워 익히지 않으면 혼자 꺠우치기 힘든 것이 있고 애초에 이런 종류의 코드란 게 쓰이는 근본 사고부품은 거기서 거기이고 또 이런 건 거의 집단지성으로 반질반질하게 잘 닦아놓은 것들이 사방에 널려있는데 남아 있는 시간 놀리겠다는 것도 아니고 생산성을 더 높이겠다는 건데 굳이 강박적으로 내가 짠 코드에 집착할 필요는 없겠구나 하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사실 그렇잖아요. 전구 하나 키면서 모든 전자기학적 지식을 알 필요가 없는 거고. 세탁기 하나 돌리면서 모든 기계역학에 능숙해야할 필요는 없는 거고. 엔지니어도 각자 전문 분야가 있는 마당에 모듈화된 지식을 얻고 채용해서 응용할 수 있는 능력만 얻을 수 있다면 적당적당히 따와서 쓰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뭐 실제로도 대부분 그렇게 하구요. 그러니까 배우는 학생들 좀 유도리있게들 손댑시다. 편법과 편리는 종이 한장차이에요. 최소한 가져다 쓰는 이득을 모르는 건 아닌데 최소한 자기화 하는 노력은 보이셔야죠. 짤 수 있는 건 또 짜보는 것도 좋구요. 이렇게들 말씀하신다고 또 너무 겁먹어서 한쪽으로만 생각가지시지 말고 참고하는 거든 직접 짜는 거든 얽매이지 말고 진짜 자유롭게 효율적으로 생각하세요. 전 이쪽계통에선 이게 제일 중요한 것 같네요.
	117	나 박근혜 지지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창]	2012-11-27 02:12:03	2	삭제
		아프리카 내전국들은 양극화 이전에 이미 국가기틀이 제대로 자리잡아 있지도 않은 나라들이었음. 양극화가 주요한 요인으로 적중했느냐 무책임한 복지가 주요한 요인으로 적중했느냐는 분명 다른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함. 몇몇유럽국가들처럼 정치구조 재무구조 안정적이었던 나라마저 순식간에 날려버릴 수 있는 게 생각없는 복지안인데 큰단점을 인정하고 다른 해악을 논하는 게 진정 제대로 된 정책 인식인지 모르겠음. 난 양극화가 선이라고 했던 적은 없음. 적어도 생각없는 복지보단 나은 차악이라고 봤지.
	116	나 박근혜 지지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창]	2012-11-27 02:09:14	3	삭제
		이명박 정부? 국방비 감소? 안보관이라는 것을 너무 작은 점에만 국한시켜 보는 거임. 세계경제 자체가 암울한 상황에서 내부 재정 규모에 손대지 않고 넘어갈 수 있는 정부 부처는 거의 없었을 거임. 국방비라는 것도 전체 국가 예산의 일부이고 돈의 흐름인데 정책이 어떻게 유용되었나를 보지 않고 그 파이만으로 뭐라 하는 건 근시안적이라 생각함. 이명박 정부의 안보관은 대북정책 하나로 확실시 할 수 있음. 적이 무엇이고 뭐가 문제인지 인식했다는 점에서 적어도 앞선 두 정부와 비할 바가 아니라고 생각함. 이전의 2정권에서의 대북 충돌과 다르게 자기 사람을 더 지키려 노력했고 단호하게 대처했다는 점이 이런 점을 여실히 드러내준다고 봄. 분명 이전의 두 정부였다면 북측의 땡깡에 유야무야 하면서 선빵맞은 우리가 먼저 달래기에 나서서 급한불만 끄려 혈안이 되어있었을 거임. 애초에 현 대선후보중에서 대북관계에 관련된 게 대선의 네거티브로써 주요하게 적중하고 있는 인사가 누구인지만 생각해봐도 이런 소리를 못할 듯 싶음. 안보관을 정녕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자신이 찍는 정당의 이념을 수정해서 받아들일 게 아니라 적극적인 피드백을 주고 받는 게 제대로 된 정치참여자세라고 봄.
	115	나 박근혜 지지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창]	2012-11-27 02:03:07	4	삭제
		국방정책? 당장 자국군대에 돈 몇푼 더 쓰고 어쩌고 하는 그런 게 중요한 게 아님. 자기 내실을 다지는 건 안보에 있어서 중요한 근본이 아니지만 적에 대해서 올바른 인식을 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함. 그런 점에서 봤을때 김대중 정부에서 내려오던 대책없는 화해무드를 어느 정도 희석시킬 필요가 있었다고 보는데 노무현은 그걸 거의 그대로 계승했다는 점에서 문제라고 봄. 주한미군에 관련해서 부정적이었던 점도 문제가 있다고 보고. 이용할 수 있는 건 다 이용하고 의심할 수 있는 건 다 의심하는 게 정치이고 외교인데 사람이 고생을 많이 해서 그런가 근본적으로 호인이라 너무 이상론에만 치우쳤던 것 같음. 그래도 노무현은 최소한 종북성향의 대통령은 아니었다 봄. 그런 몇몇 이력이 우리나라의 안보에 좋지 않게 작용했을 뿐이지. 당장 군인 월급 몇푼 더 땡겨주고 그런 거 의미 없음. 물론 거시적으로 해야했을 일이지만 노무현 정부 당시의 정책은 아랫돌뺴서 윗돌 댄 형국이었음. 국방비 증세도 실질적으로는 주한미군의 점진적 축소에 대비한 자군 역량의 강화가 주 목적이었기에 강박적인 감도 없지 않아 있고.
	114	나 박근혜 지지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창]	2012-11-27 01:40:58	10	삭제
		인사 싸움으로 붙으면 박근혜 솔직히 진짜 구리지. 박통이라는 코드가 상징하는 보수성에만 기댄 거지 인사의 능력자체는 솔직히 대선후보중 제일 별볼일 없다는 게 맞음. 당선되도 아마 새누리 당론에 휘둘리기만 하고 제대로 된 리더쉽을 보여주지는 못할 거임. 그래서 나도 차선으로 안철수를 생각했는데. 솔직한 말로 문재인이 요즘 민주에 들러붙은 망령된 당론들 전부 쇄신하고 대선 나갔으면 나뿐만 아니라 어지간한 다른 사람이라도 문재인 안 찍을 사람 없었을 거임. 왜 뻔하디 뻔한 계층의 분화된 표심에만 집착해서 대운을 거스르는지 모르겠음. 무조건 그렇게 반대의 옷을 입어야 했던 건가 싶어서 아쉬움. 문재인이 안 내키는 이유가 그놈의 망령된 2가지 신조때문에 그럼. 복지와 대북. 솔직한 말로 정치적 차악이라 하면 안보 감각도 없는 망국적 포퓰리즘보다는 차라리 양극화가 나은 게 사실이라고 봄. 그게 아니라는 사람들은 결국 다수의 이기주의가 소수의 이기주의보다 선하다고 믿는 위선적 게으름뱅이들 밖에는 안되는 사람들이라 생각함. 2차대전 이래 자본주의 질서가 새로 개편된 이래 무능한 정부의 퍼주기식 복지로 망한 나라는 꽤 들어봤어도 양극화로 망했다는 나라 제대로 꼽을 수 있는 사람 있음? 뭐 사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부의 재분배는 대안적으로라도 끈임없이 논해야 한다는 점에서 정도가 지나쳤지 그 방향성 자체는 솔직히 잘못되지 않았다고 봄. 그런데 안보관은? 사실 그런 이념이니 부의 재분배니 하는 건 이선적인 문제고 그보다 더 중요한 게 한 국가의 안보관이라 생각함. 먹고 사는 문제도 다 나라가 존재한 다음의 이야기인데 당장 눈앞의 위협을 그렇게 배불리 키워주는 상황인데 도대체 그 안에 아무리 뜻 깊은 속내가 있다 하여도 누가 그 말을 곧이 듣겠음? 애초에 쿨비지니스인 국가간의 외교정책에서 그런 정도를 벗어난 이념을 내세우면서 국민에게 감정팔이 이상의 합리적인 설명을 제시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더 표가 가기 꺼려짐. 그래도 이런 점을 떠나서 개인적으로 문재인 좀 아까운 후보라고 생각함.
	113	종북이란게 왜 위험하냐하면... [새창]	2012-11-27 01:21:44	0	삭제
		http://mirror.enha.kr/wiki/%EC%A2%85%EB%B6%81%EC%A3%BC%EC%9D%98%EC%9E%90 엔하위키 라고 마냥 무시하지 말고 한번 찌그려나 봐라. 어차피 원천정보 없는 세상에서 원전이 불분명하니 모두 신뢰하지 않는다는 것도 무식한 짓이고 여기는 나름대로 정치적 중립성을 표방하는 곳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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