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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그니토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0 미분류는 얼마나 많으면 많은 것인가? [새창] 2017-05-14 13:54:07 0 삭제
    본문의 내용은 머신러닝을 실제로 쓰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확률과 비용, 두 가지가 존재하는 어떤 시나리오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명시적으로 확률을 계산하지 않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계산하지 않아도 확률은 있을테니까요.

    위의 식을 보시면 100% 분류 가능하더라도 미분류의 비용이 0이라면 무조건 미분류로 하는 것이 최적이고, 미분류와 혼표의 비용이 같다면 분류가 완전히 엉터리라고 하더라도 미분류를 하나도 내지 않는 것이 최적입니다.

    물론 선관위나 제조사에서 저 식에 따라 미분류 비율을 계산해서 최적화하지는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는 이렇게 저렇게 돌려보고 '결과적으로' 최적에 가까운 미분류율을 골랐을 가능성이 더 크겠죠. 그런 경우에도 위의 식은 여전히 의미가 있습니다. 왜 그 미분류율이 최적에 가까웠는지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니까요.
    29 미분류는 얼마나 많으면 많은 것인가? [새창] 2017-05-14 03:05:21 5 삭제
    애로도사 // ???
    28 미분류는 얼마나 많으면 많은 것인가? [새창] 2017-05-14 02:44:55 3 삭제
    애로도사 // 그래서 뭘 어떻게 수정하자시는 건가요?
    27 미분류는 얼마나 많으면 많은 것인가? [새창] 2017-05-14 02:38:39 5 삭제
    고장난 기계는 고치면 됩니다.
    26 미분류는 얼마나 많으면 많은 것인가? [새창] 2017-05-14 02:28:23 6 삭제
    저한테 질문하지 마시고 분류기 오작동에서 분류기를 배제해야한다로 결론이 점프하는 이유를 제시하세요.
    25 미분류는 얼마나 많으면 많은 것인가? [새창] 2017-05-14 02:27:37 9 삭제
    논의가 평행선을 달리는 이유는 애로도사님이 같은 말을 반복하는 것외에는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24 미분류는 얼마나 많으면 많은 것인가? [새창] 2017-05-14 02:25:36 1 삭제
    아니요.
    23 미분류는 얼마나 많으면 많은 것인가? [새창] 2017-05-14 02:19:34 6 삭제
    아 혹시 몰라서 18대 대선에서 분류기가 오작동한 것을 잡아낸 동영상 하나 첨부해드리죠. https://www.youtube.com/watch?v=cK0X41G4SZs&t=105s
    첫째, 김어준의 주장과 달리 18대 대선에서도 분류기가 오작동하면 사람들이 알았습니다
    둘째, 그런데 오작동은 박근혜 표가 문재인 표에 섞여들어갔군요...
    22 미분류는 얼마나 많으면 많은 것인가? [새창] 2017-05-14 02:15:12 7 삭제
    그거야 말로 김어준과 더플랜의 주장("분류기가 오작동해도 아무도 모른다")의 완벽한 반증이죠. 김어준은 사람들이 분류기를 너무 믿어서 혼표가 생겨도 모.른.다면서요.
    21 미분류는 얼마나 많으면 많은 것인가? [새창] 2017-05-14 02:05:42 11 삭제
    만에 하나 문제가 발생하면 나라의 운명이 바뀌는 문제이니 근거를 가지고 검토해야죠.
    20 미분류는 얼마나 많으면 많은 것인가? [새창] 2017-05-14 01:58:26 9 삭제
    부족한 점을 지적해야 개선을 하지요.. 김어준의 근거(?)는 분류기가 해킹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해킹을 한다면 개표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건데..

    똑같은 논리로 하면 핵발전소, 항공, 의료, 금융, 군사 등 온갖 중요한 부분에는 다 컴퓨터가 들어 있습니다. 이것들 어느 하나도 해킹되면 치명적인 것은 마찬가지죠. 그렇다고 그걸 다 수동으로 돌리자는 사람은 없습니다.
    19 미분류는 얼마나 많으면 많은 것인가? [새창] 2017-05-14 01:50:48 2 삭제
    힘의신 // 알고리즘 정확도와 미분류의 비율은 조금 떼놓고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아주 무관한 것은 아니지만 직접적인 관계는 아닙니다.

    미분류의 기준을 정하는 공식을 보시면 오로지 변수는 혼표의 손실과 미분류의 손실이고 이것은 기계와 무관하게 그 결과가 미치는 영향입니다.

    예를 들어 '손실'을 심사집계부에서 잘못 계수하는 표의 수로 정의해봅시다. 심사집계부가 혼표는 실수를 많이 하지만 미분류에서는 실수가 별로 없다면 혼표의 손실은 크고, 미분류의 손실은 작은 것이죠. 그러면 교과서에 나온 식에 따라 미분류의 기준(쎄타)는 올라가고 전체 미분류된 표의 수는 증가합니다. 여기서 보시면 알겠지만 기계의 성능이 똑같더라도 뒷단에서 인간이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미분류의 비율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선관위 직원, 특히 분류기 도입을 결정하는 담당자들에게 '진짜' 손실이 뭘까 생각해보죠. 1) 비싼 기계를 들여놨지만 혼표가 생긴다 2) 비싼 기계를 들여놨지만 (하루 차출되어 온 외부 인력이 대부분인) 선거사무원이 미분류를 손으로 분류하느라 고생한다. 어느 쪽이 더 큰 손실이냐 하면 뭐 말할 필요도 없지요.

    어느 쪽에서 더 최적화되어 있을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18 미분류는 얼마나 많으면 많은 것인가? [새창] 2017-05-14 01:25:12 1 삭제
    애로도사 // 저에게 질문하지 마시고 본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세요.
    17 미분류는 얼마나 많으면 많은 것인가? [새창] 2017-05-14 01:13:00 0 삭제
    S.Guri // 누구에게 하시는 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심지어 김어준 말대로 미분류율이 너무 높고, K는 원래 1이 아닌 것이 문제라고 치더라도 조작의 증거나 수개표를 해야할 이유가 되지는 않습니다. 심지어 김어준도 더플랜 지지자들도 그 사실을 알고 있어요. 그러니 미분류율에 대한 김어준의 주장을 파탄내는 것과 무관하게 그들의 결론은 애초에 아무 근거도 없는 허공에 뜬 소리라 반박할 필요도 없습니다.
    16 미분류는 얼마나 많으면 많은 것인가? [새창] 2017-05-14 01:02:18 7 삭제
    김어준이 "미분류율이 너무 높다"를 근거로 그런 주장을 하고 있다면 적어도 그 근거 하나는 파탄났다고 말할 수 있겠군요.

    그러나 김어준의 그 '결론'들은 사실상 어떤 근거에도 바탕을 두고 있지 않기(심지어 K하고도 관련이 없습니다) 때문에 근거 하고는 아무 상관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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