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찮은형님처럼 말하는 사람 생길까봐 안쓰려고했어요 전 아이유 관련해서 제제 앨범아트와 곡해석에서 섣불렀다고 느껴진점에 대해 갠적으로 실망했다는 글은 많이썼습니다. 그과정에서 니가 음란마귀 낀거다 라고 하는 사람들하곤 언쟁도 있었구요 아이유=소아성애자같은 거지같은 루머엔 동조한적 전혀없구요 스물셋에서 아이vs여성 구도를 대비함에 있어 중간에 경계가 애매해 문제돨수있는 부분도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뮤비에 성적은유가 들어간건 문제없다고 봤구요 네 사실 이부분에서 ㅏ걱정되는건요 로엔측이 전혀 그런의미없다고 못박아버렸는데 뮤비를 긍정적으로 감상했음에도 성적의미가 느껴진다고 말하면 것도 문제가되는건지 애매하게 보였습니다.
이부분이 궁금했던 이유는 여태 악플건은 대체로 무분별하게 가수 자체를 끄집어내리거나 좋아하는 남아이돌과 연애를 하거나 등의 이유로 많았는데 곡 해석 자체에 의문을 품고 글을 쓴사람들도 많았기 때문이에요. 자기 해석을 강요할수는 없으나 그렇게 생각하고 개인적으로 더좋아하거나 실망하거나 할수도 있으니까요..중간에 과격한 양상이 생기고 뭐 리코더사진보고 로리라느니 기타친다고 손톱 네일안한걸 로리라느니 식의 글도 있었는데 그런게 구분되어지는걸까 궁금했네요 하긴 판단은 판사님이 하시겟져 ㅋㅋ
악플러는 당연 고소당해야 한다고 봅니다...근데 이번 사건에서 악플의 기준은 어디서 어디까지일까요? 근거없이 곡과 앨범을 곡해하며 아이유를 폄하했다면 동녘의 페북 게재글도 악성루머에 들어가는걸까요? 출판사에서 처음 입장을 밝히며 이정도면 아이유와 사측에서도 뭔가 말을 해야겠는데? 라고 생각했지만 확실히 출판사가 단정짓듯 작품에 대해 말해버린건 섣부른 행동이었던것 같거든요. 저도 아이유에게 비판적인 입장이었다가 곡 해석엔 여러 여지가 있을수있으니 굳이 내 생각을 설파할 필요 없다 생각들어 글을 그만쓰게되었습니다. 그와중에 아이유=소아성애자란듯이 과격하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지요. 이 경우엔 확실히 악플로 처벌될거같은데, 아이유의 해석에 이런부분이 느껴져 난 맘에들지않는다 라는 얘기도 악플의 범주에 드는걸까요? 그와중에 성적인 은유가 느껴진다고 말한 사람들에게 니네 귀에 음란마귀가 낀거다 라며 또 과격하게 반응한 사람들은 문제없는 댓글이었을까요? 뭐 그부분은 서로 상처주고받은 사람끼리의 문제지만요.. 그냥 그런게 궁금하네요.
남친이 의경이 아니었더라면 저도 더 쉽게 생각했을지 모르겠네요. 지원한곳도 부산청이고, 운전병이리 큰 집회 강경진압에 투입될거란 생각은 하지 않았어요. 안일했죠. 다행히 이번 집회땐 운전교육과정 이수중이라 투입되지 않았지만요. 사실 그냥 육군 갈 애였는데 저땜에 의경 간거에요. 제가 하도 그때쯤 안좋은 일이 많았고..본인도 주변에 입대하며 쌔지는 커플들을 보니 불안했겠죠. 조금이라도 얼굴 더보려고 일부러 의경 들어간건데. 어찌 시국이 이리 돌아가는지.. 시위 참여자들의 비난은..어쩔수없는 부분이라고도 생각해요. 저도 5일 집회는 참여의사가 있고, 남자친구는 거기 방어진을 치고 있겠죠. 저보고는 왠만하면 후방에 있으라고.. 근데 안오면 제일 좋겠다고 걱정된다더군요. 이번에 무자비한 살수차 직사를 보며 경찰에 참 분개심이 들었는데, 남자친구를 보면 자원입대라지만 이런저런 상황때문에 의경 자원 선택이 필요한, 강요되는 사람들도 분명 많으리라 생각해요.. 의경중에는 시위 진압에 참여하고 많이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도 있다하니. 이게 대체 뭔지..착잡하기만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