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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힝입니다..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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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힝입니다..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8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25 13:44:13 0 삭제
    갑자기 거리가 멀어지니까 더 예민해진거 같아요 ㅎㅎ 저는 거리가 멀어져서 한 달에 한 번 볼 수 있게 되니까 상대적으로 상대방이 연락이나 다른 방면에서 소홀하니까(상대방은 소홀했다고 생각하지 않고 본인은 본인 평소대로 했다고 생각해요. 저는 서로 떨어져있으니까 더 신경써주길 바랐던거 같구요) 서운했던거 같구요. ㅠㅠ 서로가 다른걸 인정하는게 참 어렵네요 남친은 저를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맞춰주려 노력하는데 제가 이해를 못해주는거 같아요.. ㅜㅜ
    18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25 13:40:40 1 삭제
    ㅋㅋㅋㅋ감사해요 위로가 되네요 새벽에 너무 혼자 센치했나봐요
    18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25 04:28:10 1 삭제
    ㅠㅠ고마워요.. 진짜 이 사람 때문에 많이 울었어요 연애하면서 자존감이 올라가기는 커녕 항상 이 사람 맘에 들려고 엄청 노력했고, 힘들었던거 같아요....ㅠㅠ제가 못나서 그런거 아니겠죠..
    18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25 19:22:18 0 삭제
    이건 말했어요 엄청 자세하게 세세하게 말한건 아니었지만 어렸을 때부터 아빠가 매주 주말 온 가족 다 데리고 할머니댁 가서 자기는 피씨방 가고 그냥 누워서 놀고 먹고 하고 엄마만 힘들게 고생하고.. 나도 나대로 주말에 약속 한 번 친구들하고 잡아본적 없었다구요 중학생때까지 ㅠㅠ 당장 서로 이런 얘기까지 해야되는건가 싶어서 금방 이야기 마무리했었지만요....ㅠㅠㅠㅠㅠㅠㅠ
    17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25 14:15:11 0 삭제
    ㅠㅠㅠㅠ맞아요 현실적인 결혼 이야기가 아니라 그냥 그런걸 꿈꿀 정도로 날 좋아하느냐? 가 사실 제가 묻고싶었던거 같아요
    저는 이후로 좀 더 생각 정리해서 대화를 했고, 남친생각도 들었어요. 윗 분처럼 그냥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거더라구요. 당연히 지금 니가 좋고 사랑하지만 현실적인 여건 갖춰져있지도 않은 상태라서 그런 생각을 해본적이 없다더라구요.. 남친은 한 번도 없다고 말했지만 지금까지 언행을 돌이켜보면 부모님을 소개시켜주려고도 했었고, 제가 장난으로 하는 말들에 맞장구쳐주고 했던 것들도 있어서 그 정도면 그래도 괜찮은거 같다 생각하기로 했어요. 저도 당장 진지하게 미래 이야기를 꺼내려던건 아니었어서 ㅠㅠ 계속 파생되는 문제로 고민하고 있긴 한데.. 차근히 생각해보려구요 ㅠㅠㅠ 댓쓴님 마음 저도 이해가 가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ㅠㅠ 생각보다 충격적이죠 아무리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말이라 해도 미래에 내가 없다는 말은.. ㅠㅠ 힘내세요 ... ㅠㅠㅠㅠ
    17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25 13:46:51 0 삭제
    그런데 저 궁금한게 있는데 진지하게 결혼 이야기 나오는게 아닌데 이런 이야기 하는거 괜찮나요? 어떻게 보면 당장일도 아닌데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ㅠㅠ 또 어떻게 보면 결국 가치관 차이면 어차피 부딪힐 문제고 미리 서로 이야기 많이 하는게 좋은건가 싶기도 하고 해서요..
    17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25 13:27:02 1 삭제
    다시 글 읽어보니 제가 제목부터............ 너무 잘못 썼네요 ㅠㅠㅠㅠ 다들 화 가라앉히세요 ㅠㅠㅠ 죄송해요
    17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25 13:21:10 0 삭제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네요 ;; 아무쪼록 어떤 이야기를 나눠봐야할지, 어떤 점들을 중점으로 생각해봐야할지 덕분에 생각 정리가 잘 된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모든 분들께 ㅠㅠㅠ 랜선 언니오빠들 둔 느낌...
    17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25 13:14:32 2 삭제
    조금 더 덧붙여서 말씀드리자면 저나 남친 둘 다 아직 시험 준비하고 있구요 그래서 전혀 현실적으로는 저런 이야길 논할 시기는 아니에요! 3년 반쯤 사귀었는데 남친이 워낙 미래 관련한 이야기는 안꺼내길래 제가 먼저 이야기 꺼냈다가(사실 저는 정말 진지한 이야기를 하려던게 아니었으나.. 결론적으로 나랑 결혼까지 생각하냐는 물음과 똑같았던거 같아요 그래서 저런 얘기까지 나온듯해요) 남친이 이건 지금 할 이야기는 아닌것 같지만 결혼하게 될 사람한테 물어보고 싶었던 건데 하면서 말 꺼낸게 부모님 중에 한 분 남게 되면 모시고 살 생각 있느냐- 이거였구요 (부모님 두 분 다 좀 건강이 안좋으시다고 알고 있어요) 어머님이 더 건강 안좋으셔서 혹시나 어머님 먼저 돌아가시면 아버지 혼자 계실 수 있을까 싶다고 (평소 부인이 밥 안차려주면 혼자서 냉장고에서 꺼내 드시지도 않고 그냥 굶으시는 스타일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걱정이라고 그러더라고요. 그리고 남친이 전화 한통 안했다는건 ㅠㅠ 제가 좀 과장되게 말했던것 같아요 음 자주는 아니어도 1-2주에 1-2번씩은 어머니와는 통화하는거 같아요. 정확히는 몰라요ㅠㅠ 근데 보통 어머니가 먼저 전화하시는 일이 많은것 같고.. 남친도 날씨 많이 안좋거나 걱정되는 일 있으면 먼저 전화 걸어 안부 묻고 해요. 통화 내용은 지역 특색인거 같은데... ㅋㅋ 들어보면 서로 무뚝뚝? 해요 잘 사냐- 잘 지낸다- 요즘 날씨 추운데 몸 조심해라- 이런 류의 대화 5분 내로 하고 끊더라구요. 저는 평소 엄마랑 통화 정말 자주하고 엄마/아빠랑 친구처럼 지내는 편이라 저런 대화가 좀 신기했는데 저 가족들만의 나름의 대화법이라고 생각해요! 음 남친이 나중에 자리 잡고 하면 가까운데 살면서 얼굴 자주 보여드리고 싶다고는 했구요... 저랑 남친이랑 원래 살던 지역이 좀 많이 멀어서... 좀 그렇긴 하지만 ㅠㅠ 생각은 이해돼요.. 저도 저희 부모님 자주 뵙고 싶고 그러니까요. 아무튼 막 결혼하면서부터는 꼭 효도하고 싶다 이런식으로 남친이 이야기한건 아니에요!! 너무 결혼하면서 효도 시작 이런식으로 받아들이셨을까봐 ㅠㅠ 지금껏 만나면서 그렇게 이상한 사고 가진 사람이라고는 생각 안했었고, 미래관/결혼관 등은 아직 저희가 이야기해본게 거의 없어서 조금씩 해봐야할 것 같아요.
    남친이 지금 공부하느라 부모님께 마음만큼 제대로 못해드리고 있다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늦게까지 뒷바라지 해주시느라 고생하신 부모님께 나중에 잘 되면 더 잘해드려야지 생각하는 것도 이해해요. 다만 본인이 어떤식으로 노력을 할건지, 저한테 바라는건 뭔지는 확실히 이야기해야할거 같아요.
    17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25 12:14:17 7 삭제
    어.. 작성자인데요.. 일단 너무 많은 댓글이 달려서 깜짝 놀랐고 하나하나 진짜 다 꼼꼼히 읽어봤어요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ㅠㅠ 너무 많아서 일일이 감사하다고 못달아드려서 죄송해요
    제가 자세히 설명하지 못한 부분도 있고 해서 더 오해가 빚어진 부분도 있는것 같긴 한데, 크게 보면 결국 맥락은 같은것 같아요 ㅠㅠ 당장 결혼 이야기 나오는 시기도 아니고 아직 둘 다 자리 잡으려면 좀 남았는데, 제가 먼저 미래 이야기를 꺼내다가 나왔던 거라서 남친이 먼저 부담주려 이야기 꺼낸건 아니라는건 말씀드리고 싶고 ㅠㅠ 사실 당장 결단을 내려야하는건가 하는 고민은 됩니다... 저 혼자 결정짓고 싶진 않아서 조만간 깊게 이야기해보고 싶어요.. 미래관/결혼관이 맞지 않는 사람과는 빨리 정리하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ㅠㅠ 사귀다가 결혼할 수도, 헤어질 수도 있는거지만 결혼하지 못할 사람이라고 판단되는 사람과는 그냥 연애만 즐기겠다-하고 사귀진 못할거 같아요 저는.. ㅠㅠ...... 댓글 하나하나 읽으면서 많은 생각 들었는데 막상 저도 댓글 달려니 머릿속이 하얗게 되네요ㅋㅋㅋㅋㅋ 댓글 다 두고두고 읽어볼게요 ㅠㅠㅠ 판단 안 설 때마다 읽어야될거 같아요 ㅠㅠㅠ
    17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24 21:22:31 7/48 삭제
    음 글쓴이인데요..! 무조건 결혼하면 효도하겠다 이런것보다도 자신이 지금은 자기 앞가림도 제대로 못하고 있어서 여유가 없으니 여유가 생기면 좀 더 자주 찾아 뵙고 싶다는거 같았어요.. 모시는거는 나중에 부모님 두 분 중 한 분만 남게 되실 때를 말하는 거였어요!! 무조건 결혼하면서부터 효도 이런건 아니었는데 ㅠㅠㅜ 저도 저희 아빠가 엄마 대리효도 제대로 시키는 사람이라... 정말 진저리나요... ㅠㅠㅠㅠㅠㅠㅠ 여러모로 머리가 복잡하네요...ㅎㅎ
    17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24 12:56:40 24 삭제
    되물어봤었는데 자기는 그럴 수 있을 것 같다 하더라구요 .... 으 머리가 복잡해요
    17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24 00:36:30 10 삭제
    음 아니면 나름 먼저 선톡했으니까 상대방이 이끌어줬음 하는 마음은 아닐까요.....? ㅠㅠ 아무리 심심해도 그냥 뭐하냐 물었다가 단답으로 대하고 그게 더 귀찮을거 같은데 ㅠ
    17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23 22:38:11 1 삭제
    윗댓에 댓글 달았어요 ㅠㅠ 제가 댓글 다는 사이에 삭제됏더라구요
    16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23 21:53:36 0 삭제
    불만이라기보단 이해가 안가요 저는 ㅠㅠ 저한텐 그냥 남친과 사귀고 있는 동안엔 남친과의 미래를 꿈꾸는게 당연한건데, 남친은 아예 생각도 못해봤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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