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리스트가 탑을찍어본적이 없다 - 안톤시절 마퇴로 함포 꿀도 빨수있었고 다리에서 홀딩능력도 상급이라 탑티어로 군림함. 현재 어벤져 , 인파 두 퓨딜은 밸패를 통한 중상위권에 위치한 준수한 딜러입니다. 퇴마사가 현시점에서 조금 암울하지만 못쓸정도는 아닙니다. 출시 한 이후로 쭈욱 남법사 , 마창사는 아직도 암울하네요 (그나마 최근 밸패로 남법사 중위권 하지만 인식 바닥) 지금 강디가 달마다 밸패를 진행 중이니 지켜보면 될 것 같습니다.
2. 액션쾌감이다? 이젠 아니다. - 이 부분은 저도 어느정도 동의하나 , 단순히 데미지 수치상의 문제가 아닌 기존에 존재하던 컨셉 스킬특화(크로니클) , 공시템(자수) 을 떠나 현재 에픽아이템은 증크증,모공,스증,스텟% 가 전부입니다. 아이템의 옵션이 획일화 되고 현 최종 컨텐츠인 프레이 기준 20초 딜링에 최적화 된 스킬 구성을 가져가야 함 으로서 액션성이 떨어지는건 동의합니다.
3.혐사꾼? 장사꾼은 언제나 존재했다. - 던파를 접으셨다니 말씀드리면 현재 강디가 혐사꾼 및 작업장을 대대적으로 손을 보고 있습니다. 현재 몬스터 카드를 계귀화 해놓았는데. 현재 빛루크 카드 390 정도 , 단일속성강화 + 25 카드 = 2천만원초 , 모든속성강화 +23 = 천만원대 입니다. 계귀화 이전과 가격을 비교하면 확실히 저렴해져 속칭 "광부" 를 통하여 세팅하는데에 크게 문제도 없는정도까지 내려온 상황입니다. 또한 강디가 기존에 생각한 경제정책의 실패를 인정하였으며 현재 대두되고있는 크리쳐 , 칭호 를 수시로 판매하기로 약속하고 , 현재 증크증 단일속성+6 칭호가 세라샵에 16000에 판매중입니다. (1개 한정). 시세차익을 이용하는 장사꾼은 MMORPG의 숙명과도 같지만 던파는 그 선을 넘은지 오래입니다. 이렇게라도 칼을 빼들어 조정하고 있다는점에 두 팔 벌려 환영해야하는 상황입니다.
4. 매일 해야하는 숙제...? 그리고 퍼주기 이벤트 - 이번 이벤트가 욕을먹는건 신규 유저에게 너무 퍼줘서 욕을 먹는게 아닙니다. 첫번째로 최상급 확정이 아닌 그날에 아이템 등급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즉 , 효율을 보려면 속칭 최상급날 상자를 뜯어야 한다는 점 , 두번째로 그냥 테이베레스 장비를 줘도 되는걸 테이베레스 6회클리어 후 받는 상자를 "굳이" 천공의 조각 600개로 상자를 열어서 "천공의 조각 400개 + 장비" 즉 , 페이백 형태로 지급 함 으로 욕을 먹고있는겁니다. 저도 고였다면 고인물이지만 글쓴이분 말처럼 "나는 어렵게 땄는데 이번에 그냥 퍼주네 XX?" 이렇게 생각하는 기존유저 열에 하나 있을까 말까? 라고 확신합니다. 이미 테이베레스는 출시된지 오랜 시간이 지났으며 , 대부분의 유저는 핀드워까지 졸업한 상황입니다. 본격적인 레이드라 함은 이제 핀드워 부터 적용이 되는건데 그래도 테이베레스 장비는 갖춰줘야 공팟에 들어가는 시점에 신규 캐릭터에게 "장비를 주는" 이벤트는 결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봅니다.
사실 할렘으로 핀드워 빼고 전부즐길수있는거라 기존에 비해서 엄청파격적인겁니다... 90만렙때 생각하면 비교가 안되요 마수는 비용도 비용이고 어렵기때문에 차라리 선영광셋으로 악세를 졸업 / 보법귀 헤블론 을 동시에 올려주고 캐릭터를 늘려가시면서 재난구역으로 테라니움 파밍 후 균열석 40개씩 바꿔먹어서 테이파밍을 하시는겁니다. 작은차이가 쌓이고 쌓여 큰차이를 만들어내는데 너무 급하게 하려고 하시면 답답하고 재미없게되죠
이글보고 200% 공감가는게 처음 ㅈㅅ에 취직했을때 출근한지 첫날부터 퇴근즈음 주임이 부르더니 그만두라고해서 이유를 물었더니 급여를 제때못준다고함 현재 6개월치 급여 밀려있고 자기도 곧 그만둔다 함 다음날 팀장이랑 외근을 나갔는데 급여이야기 하면서 못줄수도있다고 대놓고 이야기함.... 다음날 퇴직한다하고 바로 때려침; 지금은 현장직이지만 계약서도 다 작성하고 나름 중견기업에 들어가서 혼자 살 정도로 먹고살고있는데 진짜 ㅈㅅㅈㅅ 하는게 괜히 그런게 아니다라는걸 몸소느껴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