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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8	어제 회식 중이라던 남친. 지금까지 연락이 없다면.. [새창]	2017-10-31 23:42:28	0	삭제
		제가 쓴 '대리 부를 정도'에 대해 무슨 말씀인지는 저 위의 댓글 보고 이해했는데요.. 제가 운전을 안 하는 사람이라 잘 몰라서 그러는데, 정말 다들 소주 한 잔만 마셔도 대리 부르시나요? 제 동료들은 운전해야 하는 사람은 회식 자리에서도 소주 한두 잔만 분위기 상 마시고 그 이후는 절제하고, 2차로 커피 마시고 헤어지면 대리 안 부르거든요. 정말 다들 한 잔만 마시고 대리를 부르시는지 궁금해서요..
	15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31 14:53:43	1	삭제
		완전 저네요....
	156	어제 회식 중이라던 남친. 지금까지 연락이 없다면.. [새창]	2017-10-31 08:39:57	0	삭제
		연락 문제는 딱히 없습니다.. 저는 연락을 매우 좋아하는 편이고, 남친은 필요한 연락 정도만 하는 편인데.. 그 부분은 제가 수용했습니다. (과거 연애에 비추었을 때에도 연락 문제로 싸우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판단하여..) 평소에 뭐.. 퇴근길이다, 하고 집 가자마자 뻗어서 연락 못했네. 이런 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술 마시고선 집에 간다는 연락이 없는 것은.. 조금 예외적이라고 보여져서요. (술 마시고 연락 못할 정도로 취한다면, 결혼하고도 차에서 잤다며 외박하는 경우가 없을 거라고 생각 안 합니다. 이미 술자리 끝났다는 연락을 마지막으로 차에서 잔 적도 있구요.)
	155	욱하는 성격 가지신 분들께 궁금해요.. [새창]	2017-10-06 00:23:12	1	삭제
		이후에 댓글 많이들 달아 주셨네요ㅠ 모두들 진심 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제가 5일 전 싸운 후 혼자 마음앓이를 하면서, 정말 이대로 괜찮을까 고민도 많이 하고... 댓글 조언들 보면서 생각도 많이 하고.. 반 년만 더 지켜보자고 생각하면서도, 오늘 하루종일 마음이 참 아팠는데.. 1시간 전에 뜬금없이 남친한테서 전화가 와서는.. 본인이 저와 여행 후 떨어져 있는 이번 추석 2.5일 동안 생각을 정말 많이 했대요.. (남친 고향이 지방이라 내려갔어요) 그리고 그의 부모님과 누나가 여친한테 잘하라고. 다정하지 못한 성격에 여친이 서운해 하진 않을까 생각하라는 등.. 그 말을 듣고 나니까 본인이 화낼 때 제가 얼마나 마음 아프고 놀랐을까 싶고, 많이 참고 있겠구나 싶고, 너무 미안하고 고맙게 느껴졌대요.. 앞으로 자기가 정말 잘할 거고, 성격 고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할 테니까 옆에서 지켜봐 달라고.. 제가 지난 5일간 이 '욱하는 성격'에 대해서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 감당해낼 수 있을까, 고민하고 결혼까지 재고해 보던 내 마음을 어떻게 읽은 걸까 싶어서 눈물이 막 쏟아졌네요.. 5분 넘게 남친의 자기반성과 약속을 구구절절 말해 주고.. 저도 말했어요.. 나 사실 지난 5일간 그 싸움 이후로 정말 고민 많이 했다고.. 결혼도 다시 생각해봐야 하는 것 아닌가 싶었다고... 근데 이렇게 전화해서 고치겠다고 다짐해 줘서 너무 고맙다고.. 반 년만 더 지켜볼게요..! 모든 분들 걱정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또 싸우고 힘들다고 연게 들어와서 글 남기겠지만 ㅠㅠ
	154	욱하는 성격 가지신 분들께 궁금해요.. [새창]	2017-10-05 12:44:00	1	삭제
		제가 결혼까지 재고해 보려는 이유를 딱 써주셨네요... 남친이 과거에 욱해서 물건 한 번 안 부셔봤을까 하는 생각은 하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이미 몇 차례 농담하듯 말했어요. 욱하는 성질 때문에 물건 던지거나 가구 부술 생각 말라고. 그 날로 그냥 우린 종결이라고. 만약 과거에 본인이 그런 적이 있다면 일부러 찔리라고 이야기했어요. ㅎㅎ 폭력은 저는 단 한 차례의 폭력도 용서하거나 인정해 줄 생각 없어요. 결혼 전이라면 당연히 그 날로 끝인 것이고, 결혼 후라면 무조건 이혼할 거예요. 물론 그 날의 당사자가 되면야 정말 고민스럽고 결정 내리기 힘들고 혼란스럽겠지만, 미리부터 일부러 각오하고 있어요.. 막상 그 때가 되어서 너무 고통스럽지 않을 수 있도록.. 걱정 감사합니다 ♡
	153	욱하는 성격 가지신 분들께 궁금해요.. [새창]	2017-10-05 12:38:46	1	삭제
		마지막 문장 읽고 웃으면 안되는데 웃었네요ㅠㅠ... 4일 전 싸움 후 그 날, 그리고 2일 후에 다시 한 번 본인이 욱하는 성질 고치겠다고 이야기했기에.. 60년까진 안되겠고 딱 6개월만 기대해 보려 합니다... ㅎㅎ
	152	욱하는 성격 가지신 분들께 궁금해요.. [새창]	2017-10-05 12:37:04	1	삭제
		ㅠㅠ 혼자만의 욱이지만 욱하는 성격 가지신 경험담 댓글 감사합니다.. 맞는 말씀 같아요.. 저도 그 생각이에요... 화날 때 예민해지지 않는 사람 어디 있겠어요.. 근데 그걸 남에게 여파를 주는 건 안된다고 생각해요.. 정말 철없는 아들내미 하나 키우게 된 기분이에요... 일단은, 제가 진지하게 여러 번 이야기를 해서, 남친이 본인의 성격에 대해 자각을 하게 된 상황이라.. 자기 잘못을 자각하는 것만으로 일단 한 걸음 걸어나간 거라고 생각하는 주의여서 딱 반 년만 한 번 기대해 보려구요.. ㅎㅎ
	151	욱하는 성격 가지신 분들께 궁금해요.. [새창]	2017-10-05 12:33:41	0	삭제
		이런 사람 처음이라... 제가 만약 한 번 이런 놈을 겪은 경험이 있다면, 지금 남친 사귀고 욱하는 성격 알게 되자마자 바로 헤어졌었겠죠... 근데 처음이라, 딱 앞으로 반 년만 시도해 보려구요.. 봄까지만..
	150	욱하는 성격 가지신 분들께 궁금해요.. [새창]	2017-10-05 12:32:53	1	삭제
		분노조절장애... 저도 참 이 단어가 생각나지만, 제 남친에게 부여하기엔 마음 아파서 생각 안 하려 노력하는데.. 직장 멀쩡히 다니고 있기는 하지만, 예민함을 드러내는 게 비단 제 앞에서 뿐만이 아닐 텐데... 싶어서... 걱정도 되더라구요...
	149	욱하는 성격 가지신 분들께 궁금해요.. [새창]	2017-10-05 12:28:35	2	삭제
		아! 기야운햄스터님 말씀 정말 ㅠㅠ 넘 감사합니다... 제가 옛날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진짜 좋아해서 다 봤었는데...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아요.. 명심할게요. 못 고치면 헤어지겠다는 각오로 할게요... 1년 후 결혼하자고 하니, 딱 봄까지 기다릴 계획이에요..
	148	2박 3일 계획 세우며 연휴만 기다렸는데 [새창]	2017-10-05 11:34:51	0	삭제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결국 저 날 싸워버렸었어요ㅠ ㅎㅎ 제가 듣고 싶은 말을 듣기 위해 참지 못했었나봐요.. 마음 변한 거 아니라는 말.. 공감해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ㅠ
	147	2박 3일 계획 세우며 연휴만 기다렸는데 [새창]	2017-10-05 11:31:15	0	삭제
		아... 이제서야 댓글 보았는데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캡춰해서 자주 읽으면서 마음에 새겨두려구요! 저는 그런 너그러운 여친이 아니어서 저 날 결국 싸움으로 불씨를 키웠었네요ㅠ.. 화해 후 결과는 좋게 나왔지만..ㅠ 싸우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겠죠.. 답변 감사합니다
	146	욱하는 성격 가지신 분들께 궁금해요.. [새창]	2017-10-05 11:25:16	0	삭제
		남친이 욱할 때 제가 엄청 놀라서 벙쪄버리고 말문이 막혀요.. 이게 남친의 욱하는 걸 받아주는 결과를 낳는 걸까요..? 혹시 제가 같이 예민하게 굴면서 적당히 하라고 같이 화내면 차라리 나을까요..?
	145	6년 연애의 끝.. 제발 도와주세요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새창]	2017-10-05 10:33:52	1	삭제
		꼭 합격 한 번에 하셔서 멋진 모습으로 여친한테 차 한 잔 하자고 해보세요. 꼭 그러시길 바랄게요.
	144	2박 3일 계획 세우며 연휴만 기다렸는데 [새창]	2017-09-29 01:56:27	0	삭제
		사랑한다 보고 싶다는 말은 매일 해주고, 마음에 대한 의심은 전혀 없어요.. 그냥 행동(연락, 만남)에 대한 정성과 부지런함이 지난 한 달간 급격하게 줄었고 몇 번 그로 인해 싸우고 나선 그에 대해선 저도 부담 주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어요. 근데 이번 연휴에 3일을 2일로 줄이자는 건 제가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너무 서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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