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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nny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3 이번 입시제도가 그렇게 불만스러워요? [새창] 2005-05-07 20:35:50 3 삭제
    ★Loginia★님
    특목고가 불리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저도 공감합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교육부의 추가적인 조치가 있지 않을까 기다리고 있습니다.
    추가 조치가 없다면 이 점은 강하게 어필해야 하겠습니다만...
    강남권의 경우는 특목고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내신등급제는 평소 공부하라는 의미도 있지만
    일차적인 의미는 사교육의 비줄을 줄이겠다는 겁니다.
    강남권은 사교육을 목표로 형성된 학군입니다.
    당연히 해체 대상입니다.
    지금까지 더 낳은 사교육을 위해 편법으로 전입, 전학해온 사태가
    오히려 비정상적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갑작스레 실력이 향상되는 경우의 예를 드셨습니다만,
    실력이 향상된 만큼, 등급도 오르지 않습니까.
    갑작스런 실력의 향상분 만큼은 충분히 반영된다고 봅니다.
    갑작스런 실력의 향상으로 꾸준히 높은 실력을 유지해온 학생들 보다
    더 좋거나 대등한 성적을 바란다면 과욕이겠지요.
    62 이번 입시제도가 그렇게 불만스러워요? [새창] 2005-05-07 17:24:06 2 삭제
    입시제도는 어디까지나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을 가기 위해 어느 정도의 준비가 되어 있는지 '평가'하는 것입니다.
    전국 모든 고교생들이 대충 놀면서 시간때워도 모두 대학에 보내주는
    편리한 '제도'가 아닙니다.
    61 이번 입시제도가 그렇게 불만스러워요? [새창] 2005-05-07 17:24:06 7 삭제
    입시제도는 어디까지나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을 가기 위해 어느 정도의 준비가 되어 있는지 '평가'하는 것입니다.
    전국 모든 고교생들이 대충 놀면서 시간때워도 모두 대학에 보내주는
    편리한 '제도'가 아닙니다.
    60 이번 입시제도가 그렇게 불만스러워요? [새창] 2005-05-07 17:14:46 1 삭제
    제가 말하는 것은 입시제도 자체에 대한 불신이 아닙니다.
    오히려 신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입시제도 하에서든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온다는 주장이
    어떻게 입시제도 자체에 대한 불신이로 보이는지 궁금하군요.
    그리고 공부는 학생 개인의 문제이지만, 왕따는 사람들 사이의 교류의
    문제라는 점에서 적절한 비유가 아닙니다.
    오히려 요즘 말이 많은 친구의 책 훔쳐서 태워버리기 정도가
    왕따와 비슷한 비유가 될 수 있겠지요.
    그리고 이상론에 치우친 엘리트 주의라 하시는데
    이상적인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엄연한 현실이기도 합니다.
    아무리 입시제도에 맞춰서 공부한다고 해도,
    입시문제 출제관으로부터 직접 과외라도 받지 않는 한
    무의미할 뿐입니다.
    그리고 엘리트 주의라는 말은 어디서 그런 점을 느꼈는지
    공감하기 힘듭니다.
    '내 옆에 앉아있는 친구가 나의 내신등급을 낮추는 요인'이라는 말은
    처음부터 잘못되었다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지구상 어느 곳의 시험에서 옆 사람이 나보다 좋은 성적을 받으면
    자신의 성적이 상대적으로 떨어지지 않는 곳이 있습니까.
    본문에서도 언급했지만, 내신등급제 때문에 갑자기 1등급 수만명이
    생겨나는 것도 아니고, 내 등급이 갑자기 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자신은 자신의 능력만큼, 노력만큼의 성적을 받는 것이고
    옆 친구는 그의 능력만큼, 노력만큼의 성적을 받는 것입니다.
    그것 가지고 옆 친구 때문에 내 등급이 떨어진다고 말하려면
    차라리 혼자서 시험치고 혼자서 대학가지 그러세요.
    59 이번 입시제도가 그렇게 불만스러워요? [새창] 2005-05-07 17:14:46 6 삭제
    제가 말하는 것은 입시제도 자체에 대한 불신이 아닙니다.
    오히려 신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입시제도 하에서든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온다는 주장이
    어떻게 입시제도 자체에 대한 불신이로 보이는지 궁금하군요.
    그리고 공부는 학생 개인의 문제이지만, 왕따는 사람들 사이의 교류의
    문제라는 점에서 적절한 비유가 아닙니다.
    오히려 요즘 말이 많은 친구의 책 훔쳐서 태워버리기 정도가
    왕따와 비슷한 비유가 될 수 있겠지요.
    그리고 이상론에 치우친 엘리트 주의라 하시는데
    이상적인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엄연한 현실이기도 합니다.
    아무리 입시제도에 맞춰서 공부한다고 해도,
    입시문제 출제관으로부터 직접 과외라도 받지 않는 한
    무의미할 뿐입니다.
    그리고 엘리트 주의라는 말은 어디서 그런 점을 느꼈는지
    공감하기 힘듭니다.
    '내 옆에 앉아있는 친구가 나의 내신등급을 낮추는 요인'이라는 말은
    처음부터 잘못되었다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지구상 어느 곳의 시험에서 옆 사람이 나보다 좋은 성적을 받으면
    자신의 성적이 상대적으로 떨어지지 않는 곳이 있습니까.
    본문에서도 언급했지만, 내신등급제 때문에 갑자기 1등급 수만명이
    생겨나는 것도 아니고, 내 등급이 갑자기 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자신은 자신의 능력만큼, 노력만큼의 성적을 받는 것이고
    옆 친구는 그의 능력만큼, 노력만큼의 성적을 받는 것입니다.
    그것 가지고 옆 친구 때문에 내 등급이 떨어진다고 말하려면
    차라리 혼자서 시험치고 혼자서 대학가지 그러세요.
    58 촛불시위및 시위가 [새창] 2005-05-07 09:20:40 1 삭제
    정당한 시위라...
    이번에 전국 각 도시에서 시위한다고 하는데
    미리 신고는 했나 모르겠네요.
    57 이번 입시제도가 그렇게 불만스러워요? [새창] 2005-05-07 09:17:37 3 삭제
    '그냥 순응해서 평소에 해라' 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입시제도 바뀐다고 변하는 것은 없다는 말입니다.
    그저 '입시를 위한 공부'를 하는 사람들 에게는 혼란스러울 지도 모르지만
    진짜 '공부'를 하는 사람은 어떤 입시제도 하에서도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입시제도가 이상하다 불평하는 사람들은
    '입시를 위한 공부'를 좀 더 편하게 해달라 청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고등학교 생활하면서 입시에 맞추어 공부하는 것도 엽기적입니다.
    그러면서 진짜 '공부'를 할 수 있게 입시제도를 바꾸어 달라는 것은
    더 엽기적으로 들립니다.
    입시제도가 어떻게 바뀌면 학생들이 '입시에 맞춘 공부'가 아닌
    진짜 '공부'를 할 수 있을까요.
    불가능입니다.
    진짜 '공부'는 학생 스스로가 시작해야 하는 겁니다.
    그리고 진짜 '공부'를 한 학생은
    어떤 입시제도에서든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시험문제 출제관이 어느 별나라의 외계인이 아닌 한은요.
    56 이번 입시제도가 그렇게 불만스러워요? [새창] 2005-05-07 09:17:37 6/4 삭제
    '그냥 순응해서 평소에 해라' 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입시제도 바뀐다고 변하는 것은 없다는 말입니다.
    그저 '입시를 위한 공부'를 하는 사람들 에게는 혼란스러울 지도 모르지만
    진짜 '공부'를 하는 사람은 어떤 입시제도 하에서도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입시제도가 이상하다 불평하는 사람들은
    '입시를 위한 공부'를 좀 더 편하게 해달라 청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고등학교 생활하면서 입시에 맞추어 공부하는 것도 엽기적입니다.
    그러면서 진짜 '공부'를 할 수 있게 입시제도를 바꾸어 달라는 것은
    더 엽기적으로 들립니다.
    입시제도가 어떻게 바뀌면 학생들이 '입시에 맞춘 공부'가 아닌
    진짜 '공부'를 할 수 있을까요.
    불가능입니다.
    진짜 '공부'는 학생 스스로가 시작해야 하는 겁니다.
    그리고 진짜 '공부'를 한 학생은
    어떤 입시제도에서든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시험문제 출제관이 어느 별나라의 외계인이 아닌 한은요.
    55 호주제 폐지- 다음 뉴스 리플을 보고 든 생각들. [새창] 2005-03-06 13:12:24 0 삭제
    모병제는 불가능합니다.
    북한과의 대치상황 같은 것은 제쳐두고 국내 문제만 보아도
    병역 자원의 부족이 심각합니다.
    요즘 군인들의 사회적 지위가 어떻습니까.
    인기순위 1위가 민간인, 2위가 장애인, 3위가 군인이란 우스개는 다들 아시지요
    이런 상황에서 모병제로 전환하면 누가 군으로 지원하겠습니까.
    사회에서 달리 먹고 살 수단이 없는 한량들이
    지원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국가정책 우선순위 1,2위를 다투는 국방을
    한심스런 인간들을 모아서 제대로 돌아갈 거라고 보십니까.
    54 학교에서의 두발규제... [새창] 2005-03-05 21:12:10 1 삭제
    동의하기 힘들군요.
    난감님께서 지금껏 어떤 선생님들에게 수업을 받아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지금껏 만난 수십의 선생님 중에서 그런 분은
    한 분 밖에 보지 못했습니다.
    물론 뉴스에서 자주 보고, 소문도 듣고 했습니다만
    그것 가지고 '월등히 많다'고 하기에는 너무 무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난감님이 만났던 선생님들 중 대부분이 그러했는지 묻고 싶군요.
    53 학교에서의 두발규제... [새창] 2005-03-05 17:34:51 1 삭제
    그리고 연필깎기님, 학교 및 교육의 주적으로 선생님을 꼽고 있는
    것 같아 아쉽기 그지 없습니다.
    선생님 입장에서 조금만 생각해 보시지요.
    학생들 정말 말이 안통합니다.
    조례나 종례시간에 조금이라도 말 길게 할라치면
    '저 xx 또 뭐라고 씨부리냐. 집에나 빨리 보내지' 이런 반응 나옵니다.
    선생님이 뭐라 할때 그 말을 음미하고 그 안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들을 가져가는 학생들 정말
    찾기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매라도 들라 치면, 어디 가당키나 하겠습니까.
    이 무서운 세상에.
    말도 못하게 하고, 행동도 못하게 하고
    사회적 존경심은 바닥에 떨어졌고
    봉급은 쥐꼬리 만하면서도
    단지 선생님이라는 이유로 너무나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저 우스개 소리나 자주하고, 학생들 풀어주면
    인기있다는것 모르는 선생님이 있겠습니까.

    사람들은 모이면 바보가 된다고 합니다.
    다 자란 학생들은 정부 정책을 비판하다가도 모이기만 하면
    눈앞의 전경들 때려부수기에 급급합니다.
    덜 자란 학생들은 교육제도를 비판하다가도 모이기만 하면
    선생님 씹어대기에 급급합니다.
    일선 실무자가 무슨 잘못이 있습니까.

    선생님은 적이 아닙니다.
    이 글을 쓰느라 여러 법률들 찾아보고 하는 것은 참으로 훌륭한
    일이지만, 선생님을 그 대상으로 했다는 점은 많이 아쉽습니다.
    52 학교에서의 두발규제... [새창] 2005-03-05 17:13:33 1 삭제
    학교에 이미 두발 교정에 관한 학칙이 존재할 경우,
    가칭 '강제두발정리'는 학칙 위반에 대한 처벌의 성격이 있지,
    폭력의 성격이 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작시 결정권과 개인 인격의 자유로움이라 하는데
    이것은 아무리 보아도 확대해석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님의 말대로 따르면
    직장생활, 군생활, 사회생활을 망라한 모든 상황에서
    위헌이 빈번히 벌어지는 셈입니다.
    행복추구권은 '네 멋대로 살아라'가 아닙니다.
    사회적으로 옳다고 합의된 일에 한해 개인의사가 존중되는 것입니다.
    아니라면 연쇄살인범들도 행복추구권에 의거 무죄가 되게요.
    두발 제한에 대해서는 이미 사회적 합의가 존재하는 상태입니다.
    기존의 사회적 합의를 철회하고 '두발자유'라는 새로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고 싶다면, 그만큼의 근거를 제시하세요.
    단순히 'A가 나쁘니 B를 해보자'라는 논법은 쌩뚱맞죠.
    B가 A보다 낮다는 근거를 보이세요.
    A가 나쁘다는 데에도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 많은 현실 아닙니까.
    학교의 목적이 교육이니 만큼
    '학습'과 '인성교육' 두가지 측면에서 두발자율화가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한번 논리를 전개해 보세요.
    이 두가지 측면에 대해 '두발규제'는 이미 많은 그럴듯한 논리들이
    존재하지 않습니까.
    논리 중에서도 '네가 나쁘다'는 논리는 싸움만 부르는 하급 논리이지만
    '내가 너보다 좋다'는 더 좋은 결론을 도출해 내는 상급 논리입니다.

    우스개 한마디 하겠습니다.
    '나 오늘부터 공부할거야'라며 머리 깎는 친구는 봤어도
    '나 오늘부터 공부할거야'라며 머리 기르는 친구는 못 본것 같군요.
    51 학교에서의 두발규제... [새창] 2005-03-04 19:59:45 1 삭제
    정말 어처구니 없는 투정이로군요.

    1. 인간의 존엄과 행복추구권 어쩌구...
    머리 짧게 깎아서 님의 존엄이 훼손되었고 불행하다고 느끼세요?

    2. 사람의 신체를 상해한자 어쩌구...
    머리 깎여서 많이 아프시겠습니다. 지금이 조선시대 입니까?
    신체발부수지부모 도 아니고...

    3. 이용업 종사자 어쩌구...
    선생님이 님 머리깎고 돈받더이까? 님 말대로라면 부모님이 집에서
    자식들 머리 깎아 주는 것도 불법이겠구려.

    4. 폭력행위 어쩌구...
    굳이 답변할 필요가 있을라나...

    각 조직은 조직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기 위한 세부규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군인은 머리가 짧아야 한다'는 법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고
    육군내규에 명시되어 있는 일종의 내부규정 입니다.
    학교는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조직인 만큼 교육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기 위한 내부규정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지금도 쉬는시간이면 거울앞에 들러붙어 있는 친구들이 한둘이 아닌데
    온갖 자율화들 시행하기라도 하면
    쉬는시간이면 거울앞은 미어터지고, 점심시간이라도 되면
    머리감고 드라이하고 젤바르고 하는 친구들로 넘쳐나겠구려.
    그게 뷰티샵이지 어디 학교입니까.

    님들이 학생이라는 이유로 사회적, 국가적으로 얼마나 많은 혜택을 받고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학생이라는 이유로 가해지는 제제를 거부할 생각이라면
    그 혜택까지도 함께 거부해야만 합니다.
    행복추구권도 의무와 권리의 조화 속에서나 인정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참고로 헌법이나 법률들 자기 입맛에 맞게 해석하지 마세요.
    정말 보기 안좋습니다.
    그렇잖아도 가뜩이나 그런 인간들 때문에 나라꼴이 엉망인데
    학생들마저 그런다면, 우리나라는 어찌 되겠습니까.
    50 여성부... 계속 욕만 하지 마시구요. [새창] 2005-02-09 20:18:07 0 삭제
    이런 문제는 사회적 이슈를 넘어서 정치적 이슈가 될 위험성을 안고 있습니다.
    행동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치밀한 준비가 이루어진 후에야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상에서도 덮어놓고 반대만 하는 사람들이 많은 실정입니다.
    오프라인으로 나간다면 자칫 '시대의 흐름에 적응하지 못한 떨거지들이
    투정부린다' 정도로 매도당할 수 있습니다.
    워낙에 매도하기 좋아하는 사람들 많지 않습니까? ^^;;

    단체행동, 뭐 보편적으로 촛불시위라도 한다고 칩시다.

    1. 우선 행사 계획 및 행사 목표가 확고해야 하고 돌발상황에 주의해야 합니다.
    사안이 사안이다 보니, 행동을 하게 되면 대부분 남성분들일 것이고
    자칫하면 감정에 휩쓸려 '평등' 이 아닌, '과거로의 회귀' 쪽으로
    행사가 변질될 우려가 있습니다.
    일부 과격한 분들도 있겠지만, 대부분 여성의 남성에 대한 역차별을
    문제삼는 것이지, 과거의 '남존여비'에 향수를 느끼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돌발상황'이라도 발생한다면 매도당한다 해도 변명도 못합니다.

    2. 홍보에 주력해야 합니다.
    정당한 일이라도 비뚤어 보도하고, 입맛에 맞지 않으면 보도조차 하지 않는것이
    작금의 언론입니다.
    아무리 행사를 합리적으로 진행한다 해도 넋빠진 기자의 펜 하나에
    모두 '수구꼴통'이 되어 버릴 수 있습니다.
    담당관청에 미리 행사취지, 목적, 계획을 제공하여 허가를 얻고
    각 언론사에도 보도자료를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요식행위에 불과할 지라도 안전장치는 됩니다.
    언론이 허위보도라도 하면, 보도자료를 근거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할
    수도 있으니 언론에서도 한번쯤은 사실 확인을 하려 할 것입니다.

    3.제이의 안전장치를 마련합니다.
    가능하다면 행사의 전 과정을 녹화하는 것이 필요하고
    행사장에 배치된 경찰관들이나 혹 취재나온 기자가 있다면 그들을 통해서라도
    행사의 진행과 목표에 대한 증언을 확보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하도 언론사들이 뒤숭숭하다 보니 이렇게까지도 생각해야 하는군요.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제 일항의 '돌발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서만 효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행사 자체가 '건강'하게 치뤄지는 것이 좋겠죠.

    그런데, 실제 행사를 한다고 하면 이 모든 것을 누가 준비할 수 있을까요...
    이런것 없이도 되는 것이 한 10만명쯤 모여서 수로 밀어붙이는 것인데
    그렇게까지 많이 모일것 같지는 않군요.
    생각보다 사안의 중대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서요.
    여성의 남성에 대한 역차별을 아직까지도 '약자에 대한 배려'정도로
    웃고 넘어가는 분이 많지요.
    그 '약자'가 배려해 주는 사람에 대해 진심으로 고마워 한다면
    '배려'가 될 수 있겠으나
    지금처럼 '봉'으로 보고 지속적인 권익침탈을 시도한다면
    이건 착한사람 속여먹는것에 지나지 않는것을.
    49 이거 진짜 급한 질문인데요 [새창] 2004-10-17 13:54:03 0 삭제
    내일부터 남산을 후지산이라 부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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