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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여러분이 그렇게 싫어하는 기독교인입니다.
[새창]
2012-05-27 15:33:4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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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말 그대로 '개인적인' 생각을 두서없이 쓴 글에 가깝습니다.
그때그때 주변사람들과 얘기하면서 느낀 점이나 종종 생각했던 부분들을 지금 떠 오르는대로 정리한 것 뿐입니다.
관련 서적이나 자료를 찾아서 읽어본 것이 아니니만큼 내용 자체도 너무 당연하거나 혹은 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고,
당장 지금 써 놓고 바로 생각해 보니 또 빼 먹은 내용도 좀 있는거 같고, 당장 고치고 싶은 부분도 있고...
좀 길어졌는데 읽어주심 감사할 뿐이고 지적도 감사할 따름....
굳이 p.s. 를 남기는 건,
대다수의 기독교인들이 지금 이 게시판에서 이뤄지는 비판과는 무관한 기독교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말 그대로 신앙을 가지고,
정상적으로 또 어쩌면 신앙을 바탕으로 더 충실하고 윤리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제가 쓴 글을 기준으로 표현하자면, '성찰을 통해 신앙을 확고히 해 가는 사람들' 정도...
개인적 차원이 아닌 기독교 전체의 문제에 대해서도 그 문제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 정도...
그런 사람들이 기독교가 가진 모순이나 잘못의 방패막이가 되어서는 안 되겠지만,
반대로 이런 부정적인 측면이 기독교 일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과도하게 심어주는 글이 되어서도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도 한번 쯤 더 강조해야 할 거 같아서 이렇게 사족 남깁니다......
5
네! 저는 여러분이 그렇게 싫어하는 기독교인입니다.
[새창]
2012-05-27 15:22: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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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종교적이지 못하거나 - 이익집단으로서의 교회
이러한 성찰의 부재를 부추겨 광신을 만들고 악용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다는 것 역시 현실에서 기독교가 비판받는 큰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부패하거나 부정한 목사나 교단, 교회의 문제가 나올 때마다
'일부' 교회나 목사의 문제라는 말은 꼭 나옵니다. 그리고 심지어는 명확해 보이는 부패나 부정에 대해서 옹호하는 주장들도 심심찮게 나오곤합니다.
그러한 '일부' 목사나 교회, 교단을 자정해 내지 못하는 기독교계 전체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건가요?
기독교단 전체가 하나의 통일된 교단인 것도 아니고,
교단이라고 하더라도 사실상 개별 교회나 목사에 대한 별다른 권한이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으로 하나 물어보고 싶습니다.
개별 교회의 부정과 부패를 넘어서 대형교회의 구조적인 문제나 기독교계 자체에 내재하고 있는 잘못된 요소들을 자정해 나갈 의지가 과연 있는 건가요?
천주교든 불교든 그런 문제들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요즘 불교에서 문제되듯이 더 큰 문제가 드러나지 않고 숨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유독 기독교에 이런 의혹을 보내는 건,
목사와 중과 신부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결혼이 가능하고, 자식을 낳아 기르는 것이 허용됩니다.
현실에서의 성공이 기본적으로 신앙의 증거이자 신의 은총으로 여겨집니다.
기본적으로 종교적 권위를 가진 성직자가 현세에서의 성공으로 물질적 부를 바탕으로 한 권력까지 가지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엄중한 견제장치가 없는 것은 당연하구요.
어긋날 위험성, 개연성이 그만큼 더 크다는 말입니다.
성직자로서의 양심과 믿음에 대한 신뢰를 말하기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힘 있는 성직자가 부정하고 부패한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종교단체에 주어지는 과세상 특례 폐지에 관한 논의, 아마 정치권 주도로 이뤄지긴 힘들겁니다.
막대한 표가 걸린 일에 먼저 나서기엔 부담이 너무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들은 '정치인'이니까 말이죠.
그러한 논의가 있을 때마다 종교의 자유를 말하고, 영세한 중소 교회의 현실을 얘기합니다. 납세의 대가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함을 역설하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종교의 자유가 종교와 관련하여 각종 특혜를 받을 자유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외면하는 것,
영세한 중소교회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는 등 별도의 보완책이 있을 수 있다는 것,
(그보다는 무분별하게 중소교회의 난립이 막는 제도적인 혹은 자구적인 보완책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것)
무엇보다 과세상 특례를 통해 막대한 이익을 남기는 교회들이 있다는 것을 말하지는 않습니다.
이걸 어떻게 받아들어야 할까요?
굳이 범법, 위법행위라고 할 만한 부정 부패를 저지른 것은 아니더라도,
이미 현실화한 각종 불합리와 권위 안에서 안주하며 주어지는 이득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거나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성직자.
기본적으로는 '목사'가 이윤추구와 독립한 존재가 아니며, 성직자에게 요구되는 더 높은 수준의 청렴함과 윤리에는 부족함이 많다는 인식......
기독교인들이 '일부 부패한 목사나 교회'를 바라보는 시각과 비기독교인들이 소위 '성공한 목회자와 대형교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크게 다르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억울할 수도 있습니다. 애초에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분들은 진정한 목사가 아닌데 말이죠.
하지만 그 억울함을 말하기 전에 '신앙'이란 이름으로 주어지는 광범위한 권위와 현실적 이득들이
진정한 '기독교적 가치관'에 얼마나 부합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3. 결
'믿음'은 기본적으로 개인의 심리적, 정신적.. 종교적 신앙의 영역에 위치한 문제입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개개인의 '신앙'을 제외한 종교의 모든 부분은 현실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현실은 '주님의 섭리'라는 한 마디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만한 무언가가 아니라는게 적어도 지금 세상에서는 '상식'입니다.
그런데 그런 상식과 기본을 무시하고 말 그대로 광신의 행태를 보이는 사람들을
기독교를 비난하는 말 중 가장 원색적인 표현으로 '개독'이라고 흔히들 칭합니다.
지하철이나 명동한복판에서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는 민폐 수준에서부터
석탄일 연등을 훼손하고 법당에 페인트 칠을 하거나 단군상의 목을 자르는 거 같은 일탈 수준의 패악,
타 종교를 무시하고 기타 사회갈등을 조장하고 심화시키는 사회적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층위에서 사회의 기본적 합의나 상식을 무시하는 행동들이 드러나곤 합니다.
그 원인을 나름 분석하면서
지나치게 종교적이거나 비종교적이라는 말로 나누어 써 봤지만,
제대로 된 신앙이 아니라는 점에서 결국 둘은 하나라고 봅니다.
독선과 아집에 빠진 채 단순히 '믿을 뿐'인 신앙이나,
신앙의 탈을 쓰고 현실적인 이익을 누리는 것이나
종교와 신앙의 본질이 무엇이냐는 정말 어려운 논의를 굳이 하지 않더라도 제대로 된 믿음으로 볼 수는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스스로가 독실한 신앙인은 아니다보니
기독교의 교리적 관점에서 제가 제시한 부분들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사실 잘 모릅니다.
다만, '현실과 유리된 독선적인 가치관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도, 정작 현실에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데는 적극적인 이익집단,'
기독교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이런 의혹을 해소시킬만큼의 실질적인 변화가 필요해보입니다.
4
네! 저는 여러분이 그렇게 싫어하는 기독교인입니다.
[새창]
2012-05-27 15:21:4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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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종교적이거나, 종교적이지 못하거나'
정작 주변을 보면,
원만하고 성실하게 또 뚜렷한 삶의 기준을 가지고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이 많더라구요.
사회문제화 되는 기독교와 주변의 기독교'인' 사이의 갭에 대해 고민도 하고 이런저런 얘기도 해 본 끝에 내린 개인적인 결론입니다.
어느 종교건 간에 현실에서 문제가 된다면 위 두가지 중의 하나일테니 일반적인 말이긴합니다만,
한국 기독교가 비난의 대상을 넘어 혐오와 희화의 대상의 되기까지 하는데는
위 두 가지가 정말 극단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1. 지나치게 종교적이거나 - 믿음과 성찰의 문제
종교는 기본적으로 '믿음'의 문제이니만큼 논리로 풀어나갈 수 없는 부분이 있는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전 믿음에도 '성찰'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러한 성찰이 부족한 것이 한국기독교가 비판 받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라고 봅니다.
1.1. 광신과 자기성찰
자기 중심적인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아집이라고 하고,
홀로 옳다고 생각하며 행동하는 것을 독선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집과 독선이 종교적인 영역에서 나타났을 때를 '광신'이라고 특별히 칭합니다.
'믿음(信)'에 '미쳐있는(狂)' 건 다른 영역에서와는 비할 수 없이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광신을 제어하고 방지하는 건 결국 '자기성찰'일 수 밖에 없습니다.
'믿음' 자체가 누구에 의해 강요되는 것이 아닌 만큼,
그에 대한 아집과 독선 역시 스스로 그 위험성을 인식하고 경계해 나가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신앙이라는 거울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게 되는 것이 '믿음'이라면,
그 거울에 먼지가 끼고 더러워지는 건 스스로 닦아나갈 수 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1.2. 종교적 영역에서의 성찰
'성찰'은 기본적으로 '내가 꼭 옳은 것은 아닐 수도 있다.'는 가정에서 출발합니다.
내가 틀렸을 수도 있고, 나와 상대 모두가 옳거나 잘못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무언가에 대한 나의 인식이 그 대상의 전부는 아닐 수 있다는 걸 인정하고
좀 더 완전하고 흠 없는 인식과 그에 기반한 믿음을 만들어 가는 것이 종교적 영역에서의 성찰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스스로의 신앙을 강고히하고 굳건히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할지라도,
그 과정은 자신에 대한 끊임없는 의심과 자기검증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애초에 '믿음'에 대한 성찰이란 것 자체가 가능하질 않습니다.
1.3. 기독교에서의 자기성찰
대부분의 기독교에서는 이러한 자기성찰에 대해 소극적입니다.
'믿음'이란 말로 대표되는 기독교적 가치관에 대해 의문을 품고 스스로를 성찰해갈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스스로의 신앙에 확신을 가지고 행동할 것을 주문합니다.
핵심이 되는 가치관의 의심 없는 수용 요구는 모든 공동체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기독교에서는 유독 그 정도가 심합니다.
성경을 봐도 그렇고, 실제 교회들의 포교에서도 그렇고, 끊임없이 '믿어라'를 반복합니다.
사후 세계에 대한 협박까지 동원해가면서 말이죠.
부흥성회나 간증이나.. 제가 봐 온 것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어찌보면 감정적 동조를 통해 '성찰' 자체를 터부시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인상을 받은 적이 있을 정도입니다.
신앙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어떤 의미에서든) 바람직한 삶이 가능한 것도 사실이지만,
광신의 위험이 큰 것 역시 사실이라고 봅니다.
더군다니 기독교에서 성찰을 말할 때,
그 비교가 되는 대상은 '타인' 혹은 '타종교'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스스로의 '믿음'을 다른 종교의 무언가 혹은 사회적인 현실의 무언가를 통해 성찰 해 나가는게 아니라
'성경 말씀'을 통해 다시 되새김질 합니다.
남을 보려하지 않는다는 건 결국 스스로를 제대로 살필 줄 모른다에 다름이 아닙니다.
스스로의 틀 안에서만 아무리 생각하고 의심해봐야 아집과 독선이 굳건해질 뿐입니다.
1.4. 사회현실과 유리된 기독교적 가치관
그리고 자기 확신의 근거가 되는 기독교적 가치관 역시
제가 보기엔 '성찰'보다는 '맹목'에 기초하는 경우가 많아보입니다.
성경 교리에 딱히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제가
주제넘게 기독교의 성경에 대한 해석과 그에 기반한 가치관에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건,
대부분의 사회문제에서 보여주는 무지 때문입니다.
사회문제에 대해 어떤 진보적인 의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다소 보수적인 색체를 지닐 수 밖에 없는게 종교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교단과 교회로 구체화할 수 있는 종교가 사회 안에서 실재하고 있다는 당연한 사실을 바탕으로
교회 내부의 문제 혹은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놀랄만한 무지와 침묵에서
스스로에 대한 살핌(察)이 아닌 눈먼(盲) 추종을 확신에 가깝게 유추해 낼 뿐입니다.
뭔가 추상적인 말이 되어버렸는데,
한국 기독교, 교회는
한국사회와 동일한 지리적 사회적 역사적 기반 속에서 실재하는 만큼
당연히 문제점과 모순 역시 공유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기복신앙과의 융합,
해체되가는 1차적 공동체의 대응물로서 역할하는 교회공동체,
내부적인 견제장치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전근대적인 교회운영 방식,
이와 같은 교회 내부의 특성이나 문제에서부터
거대한 이익집단으로 기능하는 일부 교회,
다양화하고 복잡해지는 만큼 심화되는 사회갈등
변화하는 사회에서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보편적 가치와 혼란 등
단순히 성경에 대한 이해를 넘어 사회에 대해 알지 못하고서는 올바로 접근할 수 없는 수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에 혹은 그러한 특성에 접근하는데 있어
성경의 해석을 들이대는 것 외의 기독교를 본 기억이 별로 없습니다.
오히려 최소한 같은 틀 안에서 실재하기 때문에 당연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여겨지는 '상식'수준의 가치를 거부하는 모습까지 심심찮게 눈에 띕니다.
천주교가 불교와 같은 타 종교나 토속신앙 등을 인정하고 공존을 시도하는 것을 기독교에서는 흔히 비판합니다.
천주교 성직자와 신자들이 과연 신앙심이 부족해서 하느님의 유일성을 부정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걸까요?
오히려 지난 천년이 넘는 시간동안 수많은 종교와 반목하면서 수많은 일을 겪고 그 결과로 얻은 반성적 성찰의 표현이라고 이해하는 게 옳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러한 태도가 더 '상식적'인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종교의 공존은 기독교 입장에서 혹여 '상식'은 아닐지 몰라도 부인할 수 없는, 또 부인해서는 안 되는 '현실'이고,
현실에 기반한 것을 대다수는 '상식'이라고 부르기 때문입니다.
최소한의 상식을 부정하는 행태를 보이는데 꺼리낌이 없는 것, 성찰이 아닌 맹목을 가장 잘 드러내주는 예라고 생각합니다.
3
이명박정부 통계자료.JPG
[새창]
2012-05-26 18:32:47
0
삭제
근데 이거.. 위에 각종 도표와 그래프로 된 자료 출처가 어떻게 되나요?
글제목도 그렇고 전체적인 내용이나 표제부 어투 같은거 보면 정부쪽 홍보자료에서 가져오신거 같긴한데..
출처가 없어서 궁금하네요.
2
mc몽 사건 드디어 끝났네요
[새창]
2012-05-25 08:40:4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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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직이조앙
다른 해석도 가능하지 않나요?
'방송활동 등을 이유로 병역 일정을 연기하던 와중 의료행위로 병역면제 대상이 되었다.' 정도..
애초에 MC몽 측 주장이 이랬던거 같긴한데.. 너무 오래전에 봐서 ....
판결문을 직접 본게 아니다보니
'발치를 수단으로 한 MC몽의 병역기피고의' 에 대한 판단까지 한 건지
or
'발치행위의 치료 목적성' 만을 판단한건지 확언할 수는 없지만,
맥락상
'불가피한 의료행위였고, 병역기피의 고의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는 해석이 나온 것으로 보이는데 말이죠.
1
mc몽 사건 드디어 끝났네요
[새창]
2012-05-25 07:27: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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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의무 면제를 위한 고의발치'에서 무죄가 확정됐으니
'의료행위였을 뿐 병역면제의 고의는 없었다 .'라고 해석하는게 더 판결에 부합하지 않나 싶네요.
다시 방송에서 볼 수 있게 되려나......
아, 우리집엔 TV가 없구나......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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