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소장님 대기업에서 1회 90분 경제강연이 400만원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 이하는 안가신다고. 그런데 시민공부방에서 동네 아줌마들 몇명, 일반시민들, 대학생 몇명 온다고 하면, 길거리에 돈을 쏟아 부어가면서 회비 몇만원 내시고, 무료 경제강연 해오기를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이거 누가 흉내 낼 수 있는 사람, 한국에서 누가 있을까??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이런 행동을 이렇게 오랫동안 지속할 순 없죠. 정말 경의를 표합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그 동안 여와 야 모두를 가리지 않고 어마어마한 욕폭탄을 투하했던 사람들이 재보궐에서 새정련이 새누리한테 졌다고. 뭘 그렇게 실망을 하는지...이해가 안간다. 차라리 꾸준하게 새정련 쉴드라도 쳐주지...
온전히 자기 지지기반을 유지했던 새누리 세력과, 지지기반을 여지없이 배반해가면서 실질적인 새누리의 국정 도우미 역에만 몰두해온 어용야당의 승패는 당연한 결과 인데, 누가 누구를 상대로 마녀사냥을 하나? . 선거과정중 함께싸우거나 도와주기는 커녕 자기편 뒤통수치기, 딴지걸기, 패배 결과 책임떠넘기기, 상대편 탓하기에 여념없이 망해가는 집안 꼴 여기저기 적나라하게 다 보여주는 거대야당... 의미없다. 끝났다. 볼 것도 없다.
@파라딘 정부 관료들이 김광수경제연구소 보고서 애독자 중 애독자라고 알고 있습니다. 경고와 비판이 나오기 무섭게 보고서 읽고 그에 대한 대비책을 만들어왔다고. 김광수경제연구소의 경고가 오히려 관료들에게 막아야 할 곳을 알려줘서 그동안 부동산 경기부양을 정부가 더 잘 할 수 있게 되었다.... 저는 이렇게 이해하는데요.
이렇게 부동산 버블 키워서 나라경제, 자원배분 엉망으로 만들어서 경제시스템을 뒤들어버린 원흉들, 욕먹을 놈들은 정부와 정치권, 관료들인데 왜 김광수경제연구소 욕을 하세요? 이 상황이 정상인가요? 제대로 진단해서 국민들한테 제대로 선택할 수 있게 무료로 정보를 전달하는 사람 정말 몰아가는게, 팔라딘님은 부동산에 물린 하우스 푸어 같아요.
마치 시세차익 못챙겼다고 생각하는 건지... 김광수경제연구소 보고서 라도 읽어보고 그런 말씀하시는게 설득력 있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