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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얼루기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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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루기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8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4-21 10:48:41 0 삭제
    행동을 고치는.. (예를 들면 밥먹을 때 쩝쩝 소리나, 손톱물어뜯기 등) 거라면
    행동할 때 마다 신경쓰고 의식을 한다면 3개월이면 대체나 고쳐지고
    성격은 평생 자신의 성격을 억누르고 참아가는 거지 고쳐지는건 아니라고 봐요.
    꾸준히 마음을 다스리는 수 밖에 없어요 ㅠㅠ
    38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4-18 09:23:15 1 삭제
    학교 행정실 근무자 입니다. 이번 사태에 대해 참담함을 느끼며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 학교측에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사실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일이 없었습니다.
    모든 일들은 현장에서 이뤄지고 저희는 전해지는 정보를 통해 연락을 취하고 정보를 최대한 빨리 연결해드리는 정도 뿐이었죠.
    왜 이런가 하니...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이 아닌 학교밖에서 벌어지는 일이므로 저희도 정보를 받아서 판단해야 하는 입장이라
    다른 사람하고 똑같은 상황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실제 계약업무담당을 하는데요... 요즘 가는 현장체험학습이나 수학여행들은 교육청에서 예산이 지원이 됩니다.
    수학여행을 가는 것은 먼저 새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학사일정을 교무과에서 편성하여 학교운영위원회의심의를 거쳐 확정합니다.
    학교에 있는 여러 행사나 시험일정등을 정하는 거죠. 학사일정이 나왔으니 수학여행 계획이 세워집니다.
    장소는 어디로 할 것이며 일정은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이것도 역시 교무과가 결정합니다.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수합하기 위해 설문지를 돌려서 결정이 되는 편입니다.
    장소와 일정이 결정되면 이것도 역시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이 됩니다.

    그럼 날짜, 장소, 일정이 정해졌으므로 여기서부턴 행정실 계약답당자인 제가 업무를 시작합니다.
    보통 500만원이 넘어가는 물품/용역/공사의 경우 G2B(조달청) 공고를 통해 업체를 선정, 100만원 이상 500만원 이하의 경우 S2B(학교장터)공고를 통해 업체를 선정합니다. 수학여행등은 천만원~이천만원사이의 큰 건이므로 조달청을 통해 공고를 올리는데...
    공고를 올리기 위해선 기초금액이 산정이 되어야 합니다.
    기초금액이 뭐냐하면 낙찰금액의 기준이 되는 통상 거래되는 실거래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00원이 기초금액인 경우 90%/87.745%로 제한적 최저가로 공고를 올리면 90원/87.745원을 최저가로 낙찰이 되게끔 하는 시스템이죠.
    그리고 공고문을 작성하고, 특수조건이라는 것을 붙이는데
    특수조건이란 것은 물품/용역/공사를 수행함에 있어 붙이는 여러가지 조건이라는 겁니다.
    학생안전을 위해 보험에 가입된 업체여야 하고, 계약 시에 보험증권을 제출해야 하며
    계약에 하자가 있을 시 계약해지가 가능하고
    버스는 연식이 7년안이어야 하고...블라블라....
    그럼 공고를 올린 후에 업체들이 각자 생각하는 합리적 가격으로 투찰을 할 것이고 개찰일에 조달청 프로그램을 통해 개찰을 하게 됩니다.
    계약도 역시 업체와 대면하지 않고 전자계약을 통해서 체결이 되고, 업체에서 각종서류를 제출하고 행정실은 서류를 확인함으로써 계약은 완료가 됩니다.

    그리고 디데이에 인솔교사와 학생들은 위탁된 업체를 통해 수학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여기서부터 학교는 무사히 사고없이 잘 다녀올 때 까지 어느정도 긴장감을 유지합니다.
    수학여행 현장에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변동은 업체와 인솔교사간의 조율을 통해 이뤄지구요.

    학교/교육계에 대한 비판을 하셨지만 사실 학교측에서는 가장 투명한 방법으로 업체를 선정하고 서류를 검토함으로써 최선의 업체를 선정하는 겁니다.
    안전과 관련해서 각종보험증권 및 시설과 운송수단의 안전점검서등을 받구요. 안전점검과 관련하여 전문가가 아니므로 점검기관에서 점검받은 결과서 등을 통해 안전점검에 대한 신뢰를 득하는 겁니다.또한 경찰서에 에스코트 요청 및 사전음주측정도 요청하고 대열운행을 하지 못하도록 사전에 운전사들에게 주의를 줍니다. 물론 이런 안전에 대한 접근은 행정실 입장에서 쓴 것입니다.

    인솔교사의 경우 역시 아마 비슷할 겁니다.
    수학여행의 경우 출발하는 순간 업체에 위탁되어 리드되는 것인데
    인솔교사 역시 일정에 대한 것은 결정/변동권이 있을 지는 몰라도 여러가지 등의 상황에서는 위탁업체/기관의 판단하에 움직일 수밖에 없는 수동적인 입장일 것입니다. 교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대열을 이탈하지 안도록, 낙오자가 생기지 않도록 학생들을 통제하고 안전벨트등을 잘 착용하도록 수시로 주의를 주는 정도일겁니다.

    학교와 교사가 안전불감이기에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사실 이런 일이 있을 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 것인지를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는 전문가가 부재했기에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처부족으로 상황이 더 악화가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모쪼록 생존자들이 빨리 구출되길 바랍니다.
    381 [익명]남친/여친 있으면서 뒤로 몰래 소개팅뛰는거 이해 못하는거 나뿐이에요? [새창] 2014-04-17 16:08:49 10/19 삭제
    엄연히 연인이 있는데 또 다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의도된 행위는 분명 바람직한 행동은 아니죠.
    근데 요즘 세태를 보면 관계의 안정성을 추구하고자 '보험'의 개념으로 또 다른 사람을 만나고 갈아타고 비교하고 비교당하는게 비일비재하기에
    그게 바람직한 행동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나름 결혼적령기... (또르르...)라서
    선이나 소개팅이 종종 들어오는데 한번도 연인이 있는 상태에서 선이나 소개팅을 해본 적은 없네요.
    연인에게 '나 소개팅/선들어왔다?' 이러면 되려 남친은 '나가보고 나보다 나은 놈인지 비교해봐라 나만한 남자 없다.' 이런 반응이지만요 ㅠㅠ
    380 [익명]남친/여친 있으면서 뒤로 몰래 소개팅뛰는거 이해 못하는거 나뿐이에요? [새창] 2014-04-17 15:54:17 125 삭제
    요즘 인간관계를 가장 잘 표현한 게 '썸'이죠.
    확실한 관계보다는 두루뭉술하게 여러 관계를 형성하고 그 중에 가장 나은 관계를 택하는 것.
    관계가 끊어지더라고 차인게 아니라는 자기위안을 할 수 있는.
    연애를 하고 그게 나름 확실하다는 '연인'의 관계도 결혼 전까지는 불확실한 관계라는거죠.
    요즘의 이혼율을 보면 결혼도 그닥 확실한 관계도 아니지만요.
    어쨌든 점점 더 안정성을 추구하면서 그런 생각들을 많이 갖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연애가 결혼으로 이어지고 가족관계가 형성되는 '확실환 관계'로 가는 과정이라면
    요즘은 그렇지 않다는 생각을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보여지는 현상이죠.
    37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4-16 14:37:14 84 삭제
    제 경우는 생리통이 '급똥마려움 참는 상태'의 고통은 아니에요.
    그냥 허리아래의 내장기관을 누군가 뜯고 쥐어짜는 느낌이죠.
    눈앞이 노래지고 하늘을 보면 갑자기 시야가 어두워지고 허리아래 감각이 없어요.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고 서있는 상태라면 그대로 몸이 무너져내림....
    식은땀이 줄줄 흐르고 내가 왜 여자로 태어나서 이런 천형을 받아야 하나 하면서 눈물이 줄줄줄....
    응급실도 두어번 실려가고...
    멀쩡히 잘 공부하고 있다가 급 생리통이 찾아와서 부모님이 달려오시기도 했었어요.
    많이 유난스러운 편이었죠 ㅠㅠ 하지만 정말 그 만큼 아팠구요.
    생리통<<<<<<<<<<<<<<<<<<<<<<<<<<<<<출산통이라는데...
    출산공포증이 남들보다 커요.
    으어엉 ㅠㅠ 평생 오유인이겠죠.
    378 고양이 발이크면 거묘가 될 가능성이 큰가요? [새창] 2014-04-16 12:27:05 15 삭제
    발크면 거묘확률이 높아요 ㅎㅎ
    37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4-12 10:33:33 2 삭제
    교사도 노동자가 맞아요
    봉사직으로 일하시나요?
    오히려 학기당 1호봉으로 인정받아 최소 8호봉으로 급여를 받죠
    거기다 각종 수당들...
    방과후같은 경우에는 근무시간안에 활동하는 수업인데도 별도 강사수당이 지급되죠. 이런 경우는 이중급여나 다름없구요.
    교원연구비도 결국 투쟁하여 소급해서 받았구요.
    교사니 뭐니 해도 결국은 봉급받아 생활하는 봉급자입니다.
    교사라는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은 가지되
    근본적으로 노동자라는 사실은 인정하셔야죠.
    376 노트북 추천좀 해주세요 [새창] 2014-04-11 15:19:38 0 삭제
    노트북보다는 데스크탑이죠
    추천드립니다!
    375 등골브레이커 여친. [새창] 2014-04-11 10:32:46 34 삭제
    걍 저런 여자는 사귀지 마라고 ㅠㅠ
    사겼다 헤어지면서 여자는 다 상련이라고 하지 말고
    안 그런 여자를 좀 만나라고....ㅠㅠ
    내가 여기 있자냐....흑흑
    외모 좀 보지 말라고 쫌 ㅠㅠ
    37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4-10 11:48:34 1 삭제
    팩트에다가 허구를 가미한 상상의 작품이라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가미한 허구가 잘못된 역사의식을 심어줄 수 있으며
    인물에 대한 미화를 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인거죠.
    '역사'라는 것은 단순히 과거에 있었던 사실 그대로의 흐름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의 사람들이 의미를 부여하고 여러가지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통해서 가치를 가지는 것이 역사입니다.
    373 메이크업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는 데 알려주실분? [새창] 2014-04-10 11:32:49 0 삭제
    http://www.jungsaemmool.com/contents/makesMain.asp
    정샘물닷컴 추천드려요.
    371 배틀태그 한번만 변경가능 한 걸 모르고... ㅠㅠ [새창] 2014-04-07 15:14:57 0 삭제
    복년이요...
    아.. 나 성이 박인데 ㅠㅠ
    37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4-07 12:24:50 0 삭제
    한약 및 양약으로 다이어트를 해봤는데요. 나름 순기능도 있다고 봅니다.
    일단 약을 먹으면 다이어트가 되긴 하거든요.
    살이 빠지면서 약했던 동기부여가 강해지더라구요.
    나중에는 약의 도움 없이도 쭉 다이어트를 하게 되었구요.
    중간에 정체기에도 약의 도움을 받으니 더 수월하게 이겨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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