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신 의미도 알겠고 이 부분 개인적으로 많이 고민해봤던 부분인데, 복지가 넘치고 어른이 인정 받는다고 해결될 그런륜 아닌거 같아요... 배운 어른, 돈 있는 어른도 마찬가지더라고요... 아마 살면서 배워야할 인문, 철학, 가치 등의 문제일지 모른다.. 고 생각하는데. 고치기에 너무 먼길 가버린 분들(세대)이 아닐지... 싶어요..가난을 창피해 하는게 아니고 생각이 빈곤한것이 부끄러운 세상이 이뤄지지 않는한..
정 PD는 지난달 16일 KBS 기자들이 ‘#방송국_내_미투’를 주제로 뉴스 공장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스튜디오 밖 라디오 조정실에서 욕설을 한 것과 관련해 직위해제 처분을 받았다.
KBS와 tbs 관계자 말을 종합하면 당시 조정실에 있었던 KBS 소속 기자가 정 PD의 욕설을 듣게 됐다. 정 PD는 출연자들이 방송에서 한 말에 대한 불만을 욕설을 섞어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뉴스공장 제작진은 라디오 출연자들에게 협찬 고지 멘트를 부탁했는데 KBS 기자들은 영리적인 이익과 연관된다는 점에서 협찬 멘트를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정 PD에게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정 PD는 이를 포함해 전반적으로 방송 내용에 불만이 있어 혼잣말처럼 욕을 했다는 입장이다. 이후 KBS 기자들이 소속된 KBS 특별취재TF팀은 정 PD가 출연자들에게 모욕적인 표현을 사용했다고 판단했고 이에 대한 항의와 진상조사 및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tbs 측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tbs는 이후 정 PD에 대해 직위해제 및 근신 처분을 내렸다. 정 PD 측은 방송 도중 출연자를 대상으로 욕설을 한 사실은 인정한다면서도 출연자 측 주장과 실제 발언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는 입장이다. 정 PD는 인사 처분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진 않았다.
네 우선 본문에도 썼지만 수치 뽑아본거 없고 일부 경험만 가지고 말씀드렸고 심지어 10년 전 이야기 입니다만, 경제구조에 대한 개인적 생각임을 감안해 주십사합니다. 말씀 하신 부분은 다른분 댓글과 같이 최저임금은 최저를 보장하는 것이고 더 많이(지역에 따라 상황에 따라)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기업이/자영업이 이익률이 낮아지면 경쟁력 확보나 매출을 고민해야 하는데 국내 대부분의 기업은 영업비용 통제를 통해 이익률 높이는거 (이게 쉬우니) 진행부터 하는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네 시게 자게 싸움은 아닌데 애매해서 그렇게 표현했고 실제 게시글 양상은 그래 보여서요... 개인별로 지정 게시판이 있는것도 아니고. 저도 시게 많이 보고 하지만 자게도 보고 육아게시판도 보고 관심사별로 봅니다. 게시판 너무 많죠... 물론 반대의견 주시는 분들도 시게 일부를 지적하시는 부분도 알겠습니다.
SQ150님, 오유에 대한 관심이 제가 적은걸까요. 오유를 위한 많은 고민을 못한 부분은 제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댓글 적으면서도 ''개인적으로는' 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래도 하고 싶은 말은. 치열한 토론 문화... 할 곳 너무 많거든요. 네이버 댓글부터도.. 오유가 현 시스템이 문제가 있다고 해도 이걸 무너뜨리면 여타 싸이트들과 다름이 없어질 것 같습니다. (저의 입장에서요) 뭔가 새로운 정의로운 세상을 바라는 사람으로서 그나마 오유에 본진을 두고 싶은데.. 소수의견 때문에 그걸 바로 풀어버리면 더 큰 피해가 있고 현재 오유를 자주 찾는 사람들이 찾아올 이유가 적어지고 되려 오유가 흐지 브지 될 것 같습니다. 모든 세상일이 그렇듯이 내가 바라는대로 토론도 잘되고 정의롭게만 돌아간다면 이런 논쟁이 없었을텐데 현재로서는 그게 좀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겁납니다.' 감성팔이가 될지 모르겠으나 정말 정권교체를 위해 모두 얼마나 조마조마 하고 그랬습니까. 지난 겨울에 어린 아이와 와이프 두고 광화문 나갈때 마다 정말 꼴랑 머리 하나 채우러 가면서도 비장함으로 나갔고 일년 내내 이 정권이 또 무너질까바 매일 조마 조마 합니다. 분명 말씀하신 부분도 맞는거고 제가 이야기 하는 부분도 동조 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어떤걸 선택하느냐에 있어 저는 후자를 선택한것이고 (아마 제 추측컨데) 많은 사람들이 후자를 어쩔수 없이 선택하고 있지.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이게 다수인 오유라면 오유의 정체는 그렇게 되는 것이겠죠. 거창하게 ... '시대정신' 이라는 유행어에 맞춰 현재의 '오유 정신'쯤 이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