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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9	한국인 48.4% 일년에 천만원도 못 번다. "믿기지 않는 현실" [새창]	2014-12-12 22:48:48	9	삭제
		기사에 <이런 연구 결과는 정부가 통상 소득불평등 현황을 파악할 때 사용하는 통계청의 가계동향 조사 결과와는 많이 다르다. 근로소득자만 따져봐도, 통계청 가계조사는 1000만∼5000만원 소득 구간에서는 논문의 소득세 자료보다 3.0∼15.6% 정도 인원수를 더 많이 잡고, 이보다 더 높거나 낮은 구간에서는 더 적게 잡고 있다> 라고 되어 있네요.
	78	시오노 나나미 "위안부 소문나면 큰 일" [새창]	2014-09-16 18:20:13	6	삭제
		로마 역사에 대해서 읽고 싶으신분은 프리츠 하이켈하임: 로마사 허승일: 로마공화정 피터 히더: 로마제국 최후의 100년 읽으시면 됩니다. 일단 프리츠 하이켈하임: 로마사를 먼저 읽으시고 다른 책에 도전하세요. 기번의 로마사는 세월이 많이 지난 탓에, 읽는 노력에 비해서 남는 것이 많지 않기 때문에, 로마사에 처음 발을 들여놓는 분에게는 비추한다고 하더라고요. 참조:http://losermarxdr.tistory.com/1624
	6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0-13 07:46:38	2	삭제
		저도 잘 모르지만 아는데까지 말씀드리겠습니다. 하고 싶은 것을 하세요. 재미있고 좋아하는 것 하세요. 해야할 일 때문에 하고 싶은 것을 미루면 , 그 괴로움 때문에 '해야할 일'도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최소한 저는 그랬습니다. 3년 후로 미루지 마세요. 입시 때문에 시간이 안나면 자투리시간에라도 하고 싶은 것을 하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작은 시간이라도 시간 날 때마다 꾸준히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치에 관심이 많으시다고요? 그러면 역사책을 읽으세요. 서중석 선생이 쓰신 '사진과 그림 으로 보는 한국 현대사' 부터 시작하셔서 동아시아 역사,세계사 등등 역사책을 두루 읽으시길 권합니다.
	67	(재업)남한고정간첩 5만명 주장하는자들 넉다운시킬 자료 [새창]	2013-09-05 16:54:45	39	삭제
		그런데 북한이 남한테 간첩 5만명을 파견할 돈이 있나요? 그 5만명 밥만 먹어도 돈이 얼마야.. 간첩이 밥만 먹을 수 있나 옷도 보통사람처럼 입어야하고 머리카락도 잘라야하고 미용도 해야하고. 북한 전체gdp가 한국의 광주정도 밖에 안될텐데.. 게다가 북한이랑 남한이랑 물가자체가 다른데 ... ㄷㄷ 혹시 요근래 한국 물가가 많이올랐는데 간첩들 활동못하게 올린건가요 ㅋㅋㅋ
	66	여대생이 술집 여자가 되는 과정........ [새창]	2013-09-05 16:45:18	21	삭제
		모두가 읽지 않을 긴 글이라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이 문제에 대해서 다른 측면에서 한번 생각해보실 분들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빌려간 돈을 갚지 못하자 다방 여종업원을 여관에 감금하고 강제로 성매매를 시킨 혐의로 사채업자 A(54) 씨> http://media.daum.net/society/nation/metro/newsview?newsid=20130404160319032 <돈을 갚지 않는다고 혼인계약서를 쓰게하고 성매매까지 시켜온 악덕 고리 사채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418972&retRef=Y&source=http://search.daum.net/search?nil_suggest=btn&w=news&cluster=y&q=%EC%82%AC%EC%B1%84%EC%97%85%EC%9E%90%EC%9D%B8%EC%8B%A0%EB%A7%A4%EB%A7%A4&p=2&&source=http://news.kbs.co.kr/society/2012/01/12/2418972.html <선불금 덧씌워 인신매매 한 다방 업주 구속>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0812_0012282934&cID=10202&pID=10200 ------------ 제가 이런 게시글을 볼 때 마다 궁금한 것이 있었습니다. 왜 포주들은 아무런 언급이 없는가? 술집에서 일하는 여자에게 품행이 나쁜 여자 라던지, 출처를 알 수 없는 개인적 일화부터 시작해서 온갖 소문들을 이야기하는데, 왜 여성을 사고파는 '포주'들에 대해서는 품행이 어떤지 심지어 출처를 알 수 없는 개인적일화까지 말이 없는 것일까. 왜 화류계 종사업자라고 혹은 과거에 그런 일을 했다고 스스로 밝히는 사람들이, 술집 여성에게, 성매매 여성에 대해서는 말하는 경우는 많이 보았습니다만 왜 화류계 사장들에 대해서는 말을 하지 않을까? 몇년 전에 밀양에서 수십명이 한 여학생을 강간한 일이 있습니다. 밀양경찰은 피해 여학생을 재수없다. 더럽다라고 말했습니다. 가해자들을 피해,폭언을 피해 전학을 갔지만, 가해자 부모들이 합의해달라고 학교로 쳐들왔습니다 그때문에 그 여학생은 전학간 학교에서 자퇴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여학생이, 피해자가 , 더럽다라는 사회적 눈초리 때문이죠. 그래서 그 여학생은 스트레스로 거식증과 폭식증을 오가다가 가출했습니다. 그 후 행적이 묘연한데, 결국 술집으로 갔다 라는 그 이후의 '소문'에 대해서, 확인되지 않은 사연에 저는 이 게시판 글처럼 자세히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잠시 아프리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프리카에 LRA, 즉 신의 군대라는 반군이 있습니다. 그들은 평화로운 마을에 총을 들고 쳐들어갑니다. 마을 여성들과 여자아이들은 강간당하고 반군의 노예가 됩니다. 도망가다 잡히면 말로 할 수 없는 가혹행위를 받습니다. 운 좋으면 살고 더러는 죽습니다 운이 좀 더 좋다면 un 평화유지군들이 이 강간당하고 노예로 부림 받은 안타까운 여성들을 '일부' 구출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1/3 정도 여성들이 자신들을 강간하고 노예처럼 취급한 반군들한테 다시 돌아가더라 이말 입니다. [누가 꽃들의 입을 틀어막는가 데이비드 뱃스톤 (지은이), 나현영 (옮긴이] 이유는 그 안타까운 여성들이 사회에서 손가락질을 받았습니다. 사회적으로 고립되었습니다. 더럽다.품행이 방정맞다. 온갖 이유로 말이죠. 자신을 강간하고 노예로 부려먹은 반군지도자보다 더럽다라는 사회적 경멸이 더욱 무섭고 고통스러운 탓입니다. 조선시대 병자호란으로 여성들이 청군에 끌려갔습니다. 온갖 고생을 하다 다시 돌아오니, 정다운 고향에 다시 돌아오니 그들에게 돌아온 것은 돌팔매질이었습니다. '더럽다'라는 이유였죠. 제가 왜 갑자기 한국 얘기하다가 뜬금없이 아프리카 얘기를 하는지 의아해 하실 수 도 있습니다. 현대 노예제(성노예부터 비롯한 온갖 노예들) 에 관련된 책들을 보면 '한국'이라는 말이 굉장히 자주 또 빈번히 나옵니다. < 끊어지지 않는 사슬>, <누가 꽃들의 입을 틀어막는가 > 미국 노예 관련 보고서에 한국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노예 수입국이자 수출국이다' 미국 경찰이 성매매한 한국 여성을 구출한 일이 있습니다. 성매매 업자가 한국여성을 속이고 국경을 넘은 후 여권 뺏고 강제적으로 몸팔게 했었습니다. 고문의 흔적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누가 꽃들의 입을 틀어막는가의 저자는 한국 노예에 대해서 이런 말을 합니다. 술집에서 성매매한 한국여성과 인터뷰합니다. 그 여성은 객관적으로 , 자유가 없는 노예였습니다. 그러나 그 한국 여성은 <자신이 노예라는 것을 전혀 인식하지 못했다> 분명히 그녀는 객관적으로 노예였고 또 노예취급을 받았음에도 말입니다. 급여를 받을 것이기 때문에- 몇년 동안 급여를 한 두번 밖에 받지 못했음에도 그리고 그 한 두번도 제대로된 금액이 아니었음에도- 자신은 노예가 아니라고 생각하더랍니다. 좀 더 써야하는데 시간이 없군요. 간략하게 말하겠습니다. 저는 위의 글에서 언급하는 사치스러움 때문에 문란하기 때문에 술집에서 일한다 라고 말한 그 여성들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없습니다. 저는 동의하지 않지만 위의 글처럼 어떤 여성들은 실제로 그렇게 사치스러움 때문에 돈을 쉽게 벌기 위해서 그런 일을 하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여성들을 본 적도 없고 만난 적도 없고 관심도 없습니다. 제가 안타까워 하는 것은 애꿎은 피해자들이 사회적 경멸을 받는 것입니다. 저는 아프리카에서 반군에게 강간당하고 노예취급 받았지만 천신만고 끝에 고향으로 돌아간 소녀가 생각이 납니다. 고향에 처음 도착했을 때 얼마나 환하게 웃었을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소녀는 더럽혀졌다고 돌팔매질 당했습니다. 사회적으로 고립되었습니다. 소녀는 결국 자신을 강간하고 노예로 만든 반군에게 돌아갔습니다. 이와 비슷한일이 한국에서는 ,2013년 한국에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단지 그 뿐입니다. 성폭행당한 소녀가 보호받지 못하고 사회적 고립 때문에 술집으로 갈 수 밖에 없는 현실,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일 뿐입니다. 이것도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이라면 최소한 성매매 알선 포주들은 어떤 인물들인지 이런 게시글처럼 알려주세요. 그 많은 한 때 화류계종사한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포주'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특히 사채업자가 사람을 술집에 파는 경험담, 기사말고도 위의 글처럼 그쪽 종사자로서 경험담도 정말 궁금합니다. 시간이 없어서 정신없이 두서없이 쓴 글을 읽어주신 분, 단 한분이라도 계시다면 미리 읽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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