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위에 쓴글을 농담으로 보지 마시고, 진짜 그거부터 하시면 됩니다. 이게 단순히 개발자만의 문제가 아니고 어떤 일을 하더라도, 그쪽업계야 친분이 없으면 그거부터 만들어 나가야합니다. 물론 실력이 있으면 더 좋겟지만, 기본적인 기술만 있으시다면 나머지는 등불이되어 습득이 됩니다.
계약내용이 중요하겠네요 그냥 예전에 계약없이 친구끼리 ? 진행됏던경우 판례가 이런게 있긴 했습니다. 서버, 프로그램, 소스 = 개발자거 그안에 쌓여있는 데이터 상표권 = 운영회사거 근데 데이터를 훼손시키지만 않으면 데이터를 주지 않아도 됐었는데..
사이트 운영하면서 어떤계약으로 진행됏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법원까지 갈거 같으면 이메일부터 먼가 지시사항 같은 각종 증거들 싹싹 긁어 모아두세요. 결국 법이라는건 증거싸움이 되니까요
예전에 퀵서비스 프로그램 개발하다 2개월인가 3개월짜리였는데.. 먼가 그 업체 문제때문에 계속 지연되서 6개 월만엔가 오픈했습니다. 그때 지연부분에 대해 소송을 걸길래 이메일 보내고 한 내용들 싹 정리해서 법원보내서 , 추가비용까지 받아냈습니다. (그냥 말없이 끝날뻔한거지만)
중요한건 계약문제이고, 아마 서버하고 소스에 대해 그쪽에서 비용을 지불한게 아니면 그 2가지는 개발자님 것이 될것이라 보여집니다. (비용을 받았다면 소스까지도 그쪽게 되겠죠 . 계약내용이 중요합니다.)
꼭 어떤 업계가 아니더라도 그업계에서 5년은 일해야 전문성이나 업계를 보는 눈이 생깁니다. 2년 일하고 식상하다고 때려치고 , 머하고 때려치고 하시는거보면 그냥 한곳에서 일을 오래할수있는 성격이 아니시네요 왕따얘기도 있으시구요
제친구중에 고딩때 처놀다 고등학교 중퇴한 친구 있는데 이놈이 35에 검정고시 봐서 졸업하고 방통대 7년인가 다녀서 졸업햇습니다. 이놈도 글쓰신분이랑 비슷한게 여러가지일을 할줄 알지만 오래하질 못해요. 근데 LED 만든는기술(실력이 좋은건아닙니다. 성격상) 배워서 LED 농사 짓고 있습니다. 매번 다른식물을 기르거나 하는것 때문에 식상하지 않고 적성에 잘맞는거 같네요
평생기술이라는게 있을까는 싶지만, 머 로봇이 나와서 먼가 일을 대체해주지 않는 이상 그냥 게시판에 올라오는 유머글만 쭉 읽어봐도 먹고살거리는 많다고 생각합니다.
성격상 히키코모리가 좋다고 싶으면 집에서 인터넷 카페라도 만들어서 운영이라도 해보시던가, 자원봉사라도 해보세요 자원봉사 해보시면 아시겟지만 거기서도 돈되는 아이디어 들이 생깁니다. 관심이 없어서 그런 아이디어가 안나오는거지 태어나서 숨만 쉬고 살았어도, 집에서 놀고먹는 호흡법 책을 쓸수있을 정도의 노하우는 생깁니다.
나이가 20대후반씩이나되서 어른들이 시키는대로 했더니 안됐다는 핑계 대지 마시고, 적성에 맞는일부터 찾아야합니다. 어떤게 적성에 맞는지 몰라서 이렇게 글쓴거 아니냐 라고 생각하신다면
앞에 A4종이 하나 깔고 할줄아는거 다 써보세요 예를들어, 잘 걸음, 시력 1.0 , 팔작동 잘됨 정말 1000개정도 채울때까지 내가가지고 있는 특성( 보통 장점 단점이라고 부르지만 그게 다 특징이고 필요한겁니다.)을 쭉적어보세요 자기 스스로 가진게 먼지도 모르면서, 아무것도 안된다는 생각 따위하지마시고, 정말 할거 없으면 어짜피 죽을거 남을위해서라도 살아보시라는겁니다.
어떤기술이 전망있냐구요? 니가 관심이 있어야 전망도 있습니다. 평생기술이요? 인터넷에 타일 붙이는 일 찾아보세요. 보수 높고 나름 평생직장입니다. 티비보시면 도배하나로 먹고사는 전문가들도 있습니다.
평생 직장얘기가 나와서 일본에 프리터라는 애들도 있습니다. 그냥 편의점에서 알바하면서 죽을때까지 먹고 살수 있습니다. 30대 초반에 만났던 직장동료는 1년에 11개월 개같이일해서 1개월은 태국(방콕)가서 살다옵니다. 대학 동기놈은 대학 졸업하고 피방 알바 10년 해서 피방 사장됏습니다.
직장가서 대우받고 싶으세요? 그러면 잡코리아가서 관심있는 업계나 회사의 우대사항에 머가 있는지 ,왜 우대를 해주는지 부터 알아보세요 말그대로 우대사항이라는게 꼭 필요로 하는건 아닌데 회사에 있으면 좋겠다 이런거에요. 어짜피 뽑는 직원들 다 거기서 거기인데, 우대사항에서 쓸만한거 한개만 건져도 회사에서 그사람 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