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었지만.... 사실 낙태에 관해서는 제가 여자라서 그런가.... 솔직히... 성폭행에 의해서 잉태된 혹은 심각한 장애를 가진 또는 가정형편이 너무나도 열악한 상황인... 등등의 가정을 든다면 낙태에 대해서 그렇게 모두가 다 한마음 한 뜻으로 낙태를 찬성하는게 잘못됐다 라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특히나 여자입장에서는... 남자는 싸질러놓고 잠수타고 떠나면 그만이죠 낙태하게 만들었다는 낙인같은거 없잖아요. 여자는 있잖아요? 낙태라는건 사실... 여자잘못이다 라고 생각하는 인식이 강한 우리나라에서만큼은 남자가 왈가왈부할 문제가 못 되는것같다고 생각해요.... 남자가 제 배아파서 잉태한 생명도 아니고 낙태했다고 경제적 손실 이외의 것을 가지는 것도 아니고 건강상으로 나빠지는것도 아니며 평판이 달라지는것도 아니니까요. 그 아이를 사랑할수도 있는거 아니냐고 한다해도 일단 남자라면 모든 낙태에 의한 책임을 어떻게든 차단할 수 있잖아요.... 그렇기때문에 그 모든 가정을 생각한다면 여자는 낙태를 무조건적으로 반대할 수는 없는 입장이라는거 이해하세요?
그거 아시나요... 엄마가 낳은지 얼마안된 자기자식을 미워해서 죽이는경우가 있는것을요. 그리고 그게 어느정도 참작이 된다는거요... 임신했을때 그 정신적 신체적 고통이 너무 심해서 자신이 낳은 아이가 미워지는 그런 정신적 작용을 법정에서도 인정했어요. 낙태는 여전히 충분히 논의 되어야 하는 이야기이며 이걸 찬성하든 반대하든 단지 그에대한 토론을 했다고 해서 비난받아야 한다고 생각되지않네요. 고로 기생충 발언으로 욕하다가 그게 아니다 하니까 그 이전의 것을 들고온다고 해도 그게 욕할만한 건덕지가 되진 않아요.
천칭자리님... 제 글을 읽고 나서도 저 토론이 욕먹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정말 그러시다면 인권운동과 미혼모를 위한 사회복지나 성범죄 사건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네요. 응원할게요.
1 지금 상황에서 반대되는 말을하면... 매도당하거나 비추먹고 그러겠죠.... 수가 적어서 말 꺼내기 참 무섭네요.... 그래도 예전엔 반대먹으면 그거 하나가 너무 억울하고 뒷북에 철렁하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반대먹을 각오하고 글 써서 그런가 좀 나아요ㅎㅎㅎㅎ 디씨 갤러리측과 여러군데 유입이 많다는걸 확실히 깨닫고 더 클린한 오유를 만들어야 할텐데요... 쌍욕이 어디 다 비공감먹고 산으로 가나요... 몇십개 넘게 추천먹고 푸르딩딩 잘만 되던데요......ㅜ
그냥... 제가 본게 그랬어요.... 이렇게 반대 달릴줄은 알았지만... 컴퓨터를 잘해서 이것저것 캡쳐뜨고 링크 가져오면 좋겠지만.... 잘안됐네요;;
이제와서는 그냥 단지 미워하기 위해서 미워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혐오하기 위해서 혈안이 되어있달까....
정작 이렇게해서 서로한테 남은게 뭔가 싶더라구요. 그게 지인한테 두 커뮤간 다툼 이야기를 했더니 커뮤활동을 안하는 친구 입장에서는 겨우 커뮤니티가지고 그게 뭐냐 둘다 한심하다고 하길래 그때는 겨우 커뮤가 아니다 라고 버럭했는데 혼자 생각하다보니까... 그런데 뭘 위해서 싸우는거였지? 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사실 이제와서 서로한테 남은게 뭔지, 결말은 어떨지 그냥 누가 누구를 퇴치했다! 만세! 하고 끝나는건지... 지금은 화해같은거 말도 안될것 같으니까요. 그냥 또다른 벳충이처럼 60만이랬던가 그 여자들을 또 경계하고 '오늘 동기 여시하는거 봄 으...극혐' 이런 것도 생길까봐..... 아 너무 멀리나갔네요...ㅋ 혼자 그냥 그렇게 생각하다가 억지라도 다들 좀 진정했으면 좋겠어서 그랬어요. 불편했으면 미안합니다...
한번 욕은 자중하자는 베오베 글올라와서 여럿 댓지우지않았나요... 조롱하는글은 그냥 지나쳤는데... 그리고 여기만해도 욕했다는 사람있고 봤다 심했다는 의견 있어요... 저 혼자면 제가 오바하는거지만... 그래도 요즘 분위기는 정말 누구하나 죽이자고 하는거라... 사과글같은거 가져와서 올리면서도 조롱하는글 달아놓고... 왜이렇게 과열된건지 왜 댓글 캡쳐는 짤라서 가져오는건지 여기서 올라오는 글만 보는 사람들은 당연히 가져온 글만 보고 댓 다는거겠지만요. 물론 저도 댓읽고 하는이야기니까 신빙성 없긴 마찬가지네요... 그냥 여기저기 ㅆㅂㄴ 개같은 뭐 저능아 장애 갖은 욕을 다 봤지만 매번 캡쳐하고 링크 따 놓는게 아니니까... 그냥 부탁드리죠... 너무 이리 우르르 저리 우르르 안했으면 좋겠고 욕이나 과도한 조롱글 같은거 줄어들면 좋겠어요.
이글보니까 저는 확실하게 여시가 되어버리네요....;;;; 눈팅 오래하다가 글올리고싶어서 3년전쯤 가입했는데... 한참동안 활동안하다가 갑자기 여시사건 이후로 들어와서 그런글에만 댓글달고....; 당황.... 소중한 아이디...ㅠ 1000회이상 모여라해서 신고하자는 글 봤는데 전 가려낼수가 없더라구요... 아예 저 여시에서 왔는데요 하는거 아닌이상은.... 그리고 신고도 조심스럽지만 댓글달기가 더 조심스러워지구요... 이제 여론이 좀 뚜렷하게 두개로 나타나는 형상이라 자중하자는 글 베오베가고 저도 거기 댓달았었거든요.. 더 신중하게 살펴보고 신고해야겠어요... 그리고 저같은사람도 있으니까 너무 확정지어 이런게 여시다! 라고는 안해주셨으면ㅜㅠㅠ 고딩때부터 오유해온 유저인데 저 쫒겨날까봐 무서워요ㅠㅠㅠ
저도 솔직히 너무 심한 욕이있는건 반대먹이는데 심한 비하의도가 있는 댓글이 푸르딩딩 돼있으면 비공감 누르기 그렇더라구요... 누르고나면 바로 댓에 공감누르는거 보니까 여시충 나왔다고 그러길래....ㅜㅠ 아니라고.. 나 여자라서 보기싫은 비하댓글에 반대하겠다는데ㅠㅠㅠ.... 솔직히 이런글 올라올때 됐다고 생각해요... 여기서는 말할수있겠죠 너무 과열돼있다고 우리가. 제꺼 댓 리스트 보면 알겠지만 전 계속 중립쪽이었어요 너무 심한말 해서 나중에 후회하지말라고... 사실 과한 욕 많이보면 인상 찌푸려지잖아요 어제만해도 ㅅㅂㄴ이니 대가리에 뭐만들었느니.... 오유야 아프지마 한거에 비공감먹고 그냥 댓 잘 안달았는데 여기서는 적어도 비추받진않겠죠ㅠㅠㅠㅠㅠㅠ 어엉 ㅠㅠㅠㅠ
저게 문제가됐던 게시물이랑 댓글들 읽었는데 댓글상황만 보자면 1. 오유측 ㅡ거짓말 아니면 아이디 공개해라 차단먹이고 쫒아내서 일벌백계하겠다 or 다른거 떠나서 그런큰 사건이면 일단 경찰에 신고 먼저 해야한다ㅡ 는 의견 + 주작가능성 의심 2. 여시측 ㅡ그걸 여기서 까발리는건 고소사건진행에 불리하므로 말하지 않겠다 굳이 알리겠다면 다수에게가 아니라 운영자(영향력을 줄수있는 사람)에게만 공개하고 성폭행사건이 진실이다 라는걸 증명하겠다ㅡ 라고 함 + '노상처' 발언으로 또다른 성범죄 피해자 배려x 3. 바보님이 받고 공지ㅡ 성폭행 사건은 일단 진실쪽에 가까움 인신공격 등등 하지말길 부탁 4. 현재상황 댓글..... 인것 같네요 ㅎㅎㅎㅎ 문제가 된 게시물에서 밝혀라 하는 의견이 절대다수여서 밝혔는데 왜 바보님한테 그걸 보내냐 하는 댓글들이 보여서 살짝 의아하기도 하고;;; 그래도 눈팅하며 보니까 처음에만 조금 격한 발언 나왔고 나중에는 사실일수도 있으니 자중하자는 댓글과 여기서 밝히면 역고소 먹어서 경찰서에서 처리하는게 맞다 는 등의 댓글 보이길래 역시 오유 하면서 바보님 공지만 기다렸어요ㅠ♥ 고생하셨어요 요즘 너무 정신없으실것 같네요ㅠㅠ 바보님 화이팅!
진짜 법적공방 다 끝나고 과정까지 하나하나 다 달면 그땐 무슨소리하려고 이렇게들 날서게 반응해요ㅠㅠㅠㅠ 이렇게 욕해서 남는거 오유 이미지 나빠지는것밖에 없잖아요 다들! 그때가서 과정 올리면 아 그래 이제 믿어줬으니 됐지? 이건 우리 오유라서 생긴일이 아니야 하고 꼬리짜르기 하실건가요... 이건 벌써 댓글에 쓰여있는것같은데 아무튼.... 나중에 책임 못질말은 하지말자구요...... 진짜 오유야 아프지마....진심으로 이거 다 끝나면 이제까지 욕쓴거 캡쳐된 이미지들로 일베랑 동급취급 더 심하게 당할까봐 걱정돼요......
저기 여기서 이러지말고 여시 저 글 있는데 들어가서 전말을 다 보는게 나을것같은데요..... 저 좀전에 읽고왔는데 고소하기전에 인터넷에다 나르는거 불리하다고 고소 끝나면 밝혀준다고 하는데... 진짜같아요 글 읽어보니까........;;; 허풍으로 그러는게 아니라 단단히 벼르고 있는듯한 글이라서...
오유여시 난리났다그래서 오랜만에 오유 들어왔는데 다들 너무 흥분해있는것같은데ㅠㅠㅠ 여시댓글읽으면 좀 놀리는 느낌이라 별로 좋진않겠지만 사건 관련해서 댓글로 확인할수있어요.... 저도 여성유저라서 케ㅇㅁㄴ 기관ㅅ? 외 기타등등 갖은 사건사고들 여러개 보고 화나고 분노했었는데 이건 성폭행 사건이고 실제로 당한 사람이 있을경우에 지금 하는말들은 좀 상처이고 과한것같고..... 솔직히 같은 오유인이라고 쉬쉬하기에는 ㄱㅂ ㅍㅂ ㅇㅊ 등등 제가 여자라서 거부감이 드는 단어가 많았기때문에 좀 더 조심스러워야 할것같아요ㅠㅠ 다들 진정해요ㅠㅠㅠㅠ
이건 좀 웃긴게.... 우리도 큰일 터졌을때 부화뇌동 첫댓의 중요성 많이 보지않나요....?? 그래서 나중에 일끝나면 그중에 소수의견이었던 분들이 거봐 내가 아니랬잖아 하면서 블러됐던 본인 댓글 증명하며 나타나고 우르르 몰려다니던 사람들 개중에 사과하면 푸르딩딩 되고 안하는사람들은 걍 닥버로우 하는거고... 솔직히 이건 크고작은 사건에서 항상 보이는 패턴이기도 했음 이하 모든 커뮤니티에서 안보일수가없는 '첫댓의 중요성'같은 그런 문제인데 여시수준ㅉ 하는건....;;
저는 집가는데 어디선가 너무나도 제 향수냄새랑 같은게 사람들 지나갈때마다 나는거... 너무 신기해서 옆에 친구한테 내향수 되게 많이 쓰나봐 어디서 자꾸나! 했는데 미니어쳐 들고다니던거ㅠㅠㅠ 거의 새거였는데 열려서....ㅠㅠㅠㅠㅠㅠㅠㅠ 엏허어어어ㅓㅓㅇ ㅠㅠㅠㅠ 새건데ㅠㅠㅠ 제 가방은 한동안 아주 좋은 향기를 퐁퐁 뿜고 다녔슴돠..ㅎㅎㅎ
